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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정순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정순
ㆍ작성일	2014-01-06 10:50

ㆍIP: 175.xxx.126

임을 보내며

/ 안정순

새벽 서리꽃
두 손 호 호 불며
아침 햇살 마중을 한다

꽃상여 요량 소리에
가던 길을 열어주는
하얀 솜털 구름

이승의 한과 설움
마디마디 풀고서
사뿐히 가옵소서

천상을 향한 길
복을 빌어주는
물과 바람의 마음으로

떠나는 발길
걸음걸음마다
극락왕생하시옵소서...

/ 20140106

고현자

2014-01-06 11:22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슴 아픈 이별을 하셨나 봅니다
누구나 왔다 가는 길
마음 편히 하소서
고운 날 되세요.


안정순	고현자님 어서 오셔요. 저희 어머님께서 아버님을 만나 영원한 안식의 길을 떠나셨습니다. 고통도 고난도 없는 천상의 길로.. 그저 평안히 가시길 바랄 뿐입니다. 감사드립니다.	1/8 10:44

박영애

2014-01-06 11:49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머니를 보내는 마음은 어찌 말로다 표현 할 수 있겠습니까~
아픈 이별속에서도 글의 향기를 멈추지 않으시는 시인님 힘내세요.
글로써 많은 위로받기를 응원합니다.


안정순	박영애님 안녕하신지요! 어머님 떠나시는 길 평안 하시라고 극락왕생 하시라고 빌어드렸습니다. 함께 해 주신 맘 감사드립니다.	1/8 10:46

김보규

2014-01-06 12:21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잠시 들어 와 이런 아픈 소식을 접하게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천상을 향한 길
복을 빌어주는 물과 바람의 마음으로 ...
평화의 안식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안정순	그래도 가시는 길이 편안해 보였답니다. 이제는 다시는 못 올 길로.. 그곳에서 훗날 저희들이 오기를 기다리고 계시겠죠! 함께 해 주신 맘 감사드립니다..김보규님!	1/8 10:47

임세훈

2014-01-06 12:37

시인님! 힘든시간 잘 마무리 했나요.
그 마음 하늘나라에서 다 알고 보고 계실겝니다..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세요..^^


안정순	모두의 관심과 염려 속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께 얼마나 감사한지요! 함께 해 주신 맘 감사드립니다.임세훈님!	1/8 10:49

이유리

2014-01-06 14:02

시인님, 힘드신 시간이셨지요?
어서 기운 내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정순	그 먼길 단걸음에 달려와 주신 이유리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건강 하시구요.행복한 날 이어 가소서!!	1/8 10:51

임재화

2014-01-06 14:05

안정순 시인님의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시인님의 맑고 고운 글향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안정순	임재화님 어머님 상중에 함께 해 주신 격려와 위로 감사드립니다. 1월 모임 때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8 10:53

황은경

2014-01-06 14:47

안정순 시인님
가서 뵈어서 그나마 다행으로 여깁니다
아픈속내야 차츰 세월가면 잊혀질것이고..
시인님의 건강을 이제는 챙겨야 할때라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뵙니다.


안정순	황은경님 먼길 달려와 함께 해 주신 맘 감사드립니다. 1월 모임 때 만나 다시 한 버 감사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 때 뵈요...고맙습니다.	1/8 10:55

권승주

2014-01-06 19:19

꽃상여 요량소리에 임을실고서 떠나는이승의 마음을 어찌헤아리겠습니까 천상에서 다시만나리라는 기약에 좀 위안은되지만 ..늘행복하십시요


안정순	권승주님 어서 오셔요. 꽃상여 요량 소리 천상을 향하는 길.. 그리 외롭진 않으셨을 것 같습니다. 새들도 바람도 구름도 함께 해주시니요.. 감사드립니다.	1/8 10:56

정찬열

2014-01-06 19:43

천상을 향한 길복을 빌어주는
물과 바람의 마음으로
고운시향에 머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늘건안하시고 복된 새해가 되세요


안정순	이승의 무거운 짐 모두 벗어버리고 물과 바람의 마음처럼 그렇게 떠나시길 빌어 드립니다. 함께 해 주신 맘 감사드립니다.정찬열님!	1/8 10:58

경대호

2014-01-06 22:2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토록 서로 사랑하시고 존경하시던 시어머님
가시는 길
극락왕생의 길에
미미한 마음 한 자락 올립니다.


안정순	경대호님 감사드립니다. 어머님의 극락왕생을 비옵니다. 함께 해 주신 맘 감사드립구요 님께서도 더욱 건강한 한 해가 되시구요. 고맙습니다.	1/8 11:02

곽종철

2014-01-06 22:44

사랑하시고 존경하시던 시어머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든시기를 잘 극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정순	곽종철님 감사드립니다. 어제 삼우제까지 무사히 잘 마치구요.. 49제까지 집에서 모시기로 했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님께서도 건강하시구요...	1/8 11:03

정병근

2014-01-06 23:33

막내며느님께서
존경하옵는 어머님 보내시는 마음이
얼마나 아프셨을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빌며.
극락왕생 하시길빕니다.
안정순시인님! 건강을 잘 추스리세요.


안정순	정병근님 어서 오셔요! 떠나시는길 극락왕생 하시라고 편안히 떠나시라고 빌었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 하시구요..	1/8 11:05

송준혁

2014-01-07 00:50

그 마음 천상에서도 알고 계실겁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인연이라는 것이 영원하지 못하므로
마음추스리며 내일을 설계 해야지요
앞 길에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안정순	송준혁님 함께 해 주신 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먼저 가신 곳...그 곳에서 저희가 오기를 기다리고 계시겠죠!! 1월 모임때 대전에서 뵈요. 고맙습니다..	1/8 11:07

권미영

2014-01-07 01:09

이 시에도 늘 등장하던 시어어님을
어떻게 그리 쉽게 떠나보낼 수 있을까마는
그래도 힘내시고 얼른 추스르세요.~


안정순	권미영님 고맙습니다. 어찌 아쉽지 않으리요.. 지금도 문을 열면 주무시고 계실 것 같은 맘 뿐이랍니다. 시간이 약이겠지요! 함께 한 세월이 많으니 어찌 쉬 잊혀지겠는지요!! 감사드립니다.	1/8 11:10

김수잔

2014-01-07 03:30

안정순 시인님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어머님을 떠나 보새시고 얼마나
마음 아프실까 저의 마음이 메입니다

그토록 서로 사랑하는 사이
모든분들게 모범이 되신 고부간의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지극정성으로 간호 하셨건만…
아픔중에도 글향을 올려 주시니 대단하십니다
힘내시고요 부디 건강 하십시오 시인님.


안정순	천상으로 떠나시는 길 평안하시라고 빌고 또 빌어드렸습니다. 가시는 얼굴 모습 주무시는 듯 편안히 가시더군요.. 아직은 49일 동안 집에 영혼은 머물러 계실 것입니다. 늘 격려해 주시고 힘주시는 김수잔님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구요..행복 하시길 빕니다.	1/8 11:13

경규민

2014-01-07 09:2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리고 싶구요.
건강챙기시고 힘내세요!!!!


안정순	경규민님 함께 해 주신 맘 감사드립니다. 한 해 멋진 모습으로 함께 하시길... 하룻길 평안하시구요..	1/8 11:15

박미향

2014-01-07 14:12

갑오년 새해 올 한해도 좋은 일 가득하세요 ,,


안정순	박미향님 님께서도 멋진 한 해가 되시길 바래어 봅니다. 늘 건강 하시구요 행복 하시길...감사드립니다.	1/8 11:16

배태성

2014-01-07 17:20

오랫동안 병 간호 하신 보람도 없이
시어머님이 이승르 떠나셨군요,,
가시는 걸음걸음에 시인님의 애정어린 보살핌 잔뜩 받으셨으니
행복한 미소 띄우시며 승천 하셨을겁니다~,,명복을 빕니다~,

올 한해 시인님의 시향이 더욱 아름답게 빛나시길 기원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향필 하십시요!~


안정순	떠나시는 모습이 어찌나 고우시던지요!! 배태성님의 말씀처럼 행복한 미소 지으시며 떠나 가시길 빌어드립니다. 날씨까지는 화사한 봄날 같았습니다... 함께 해 주신 맘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하루 되시구요.. 감사드립니다.	1/8 11:18

이명숙

2014-01-07 19:00

아, 시어머님 돌아가셨군요.
많이 서운하셨겠네요.
지극 정성으로 딸처럼 모셨는데,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정순	좋은 곳 아버님이 계시는 곳... 극락왕생 하시길 바랄 뿐입니다. 이명숙님 함께 해 주신 맘 감사드립니다..	1/8 11:20

이진기

2014-01-08 05:3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황은경 시인님을 통하여 소식 들었습니다.
슬픔을 함께 나누지 못하였음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안정순	이진기님 별말씀을요.. 이렇게 함께 해 주시는 맘으로도 감사드립니다. 님게서도 올 한 한 해 더욱 멋진 모습으로 함께 하시길 바래어 봅니다. 고운 날 되시구요...	1/8 11:21

김이진

2014-01-08 15:17

시인님 이제서야 슬픔을 접합니다.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안정순	이렇게 함께 해주시는 맘으로도 감사를 드립니다. 많은 이들이 극락왕생을 빌어주시니 좋은 길로 떠나셨을 것입니다. 감사드립니다..김이진님!	1/9 08:50

박광현

2014-01-09 00:4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인님의 정성으로 영면하셨으리라
생각 합니다
다시한번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안정순	박광현님 그렇게 함께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좋은 곳에서 아버님을 만나 영원히 행복 하시길 바랄 뿐입니다. 감사드리구요 하룻길 건강하세요..감사드립니다.	1/9 08:52

김화영

2014-01-12 01:0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극 정성으로 모셨던 분의 영면!
무엇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될지..

건강 챙기시고 힘 내소서!


안정순	김화영님 오셨는지요! 그저 가시는 길 평안 하시길 바랄 뿐입니다. 좋은 곳에서 아버님을 만나 바람처럼 구름처럼 사시길 .... 함께 해 주신 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 하시구요.. 평안 하시길 비옵니다.	1/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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