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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정순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정순
ㆍ작성일	2014-01-08 16:25

ㆍIP: 119.xxx.221

재회

/ 안정순

억겁의 세월
잠시 머무는 찰라
우리네 인생살이

모진 세파 속
갈가리 찢긴 가슴
눈물은 내를 이루고

이젠
그도 저도 지나버린
한낮 꿈이었던 걸

천상의 재회
맞잡은 두 손
구름 같이 바람 같이

영원한 안식처
물과 흙의 기를 삼아
푸른 새 생명 꽃으로
다시 피어나소서...

/ 20140108

황은경

2014-01-08 17:29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불가에서는 윤회사상에 머물러
전생과 내생의 놀라운 일들을 말씀들 하십니다.
오직 자연안에서 탄생을 지켜볼 뿐입니다
좋은글에 머물러 갑니다.^^


안정순	황은경님 여러모로 챙겨 주시고 단걸음에 달려와 주신는 맘 감사드립니다. 자연에서 왔다가 잠시 머물다 자연으로 돌아가는 윤회사상.. 물과 흙의 기운 삼아 새 생명 꽃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감사드립니다.	1/9 08:56

경규민

2014-01-08 17:55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연민의 정 철 철 넘침니다
아마도 천상에서 재회 이루워 질 것 같군요.
따뜻한 시심에 한 없이 머물다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안정순	경규민님 첫앙에서 아버님과 재회를 하셨겠지요! 영원한 행복 누리시길 바랄 뿐입니다. 함께 해주신 맘 감사드립니다.	1/9 08:58

이명숙

2014-01-08 18:42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시 피어나소서.
그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안정순	이명숙님 어서 오셔요! 본향으로 돌아가 다시 새 생명 꽃으로 피어나기를.. 고통도 가난도 없는 극락왕생으로... 함께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고운 밤 되시구요..	1/9 21:35

임세훈

2014-01-08 19:34

좋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1월 첫째 금주의 시에 선정됨을 축하드립니다.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세요..^^


안정순	임세훈님 함께 해 주신 맘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구요 행복이 함게 하시길 바랍니다.	1/9 16:59

정찬열

2014-01-08 19:37

천상의 재회 맞잡은 두 손
구름 같이 바람 같이고운 시심에
맞춰 1월 금주의 시에 선정됨을
축하드립니다.
더욱 정진있으시기를 빕니다.


안정순	정찬열님 천상에서 아버님과 재회하여 두 손 맞 잡고 바람 같이 구름 같이 그리 사시길~~~~ 함께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님께서도 멋진 모습으로 정진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려요.	1/9 09:12

김지숙

2014-01-08 21:04

안정순시인님 물과 흙으로 맞잡은
천상의 재회로 아름다운
모습으로 피어나소서
시인님 새해에도 이루는 바 성취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요


안정순	김지숙님 어서오셔요! 흙에서 왔다가 흙으로 돌아 가는 것 물과 흙의 기운으로 새 생명 꽃으로 다시 피어나기를~~~ 님께서도 이루고자 하시는 모든 소망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1/9 09:14

이유리

2014-01-08 21:19

푸른 새 생명꽃으로
다시 피어나소서,,,
함께 소망합니다
감사히 잘읽고 갑니다


안정순	이유리님 늘 함께 해주시는 맘 감사드립니다. 고운 하루 되시구요 모임때 낼 모래 만나요. 고맙습니다.	1/9 09:16

김은정

2014-01-08 21:53

물과 흙의 기를 삼아

웬지 그리운 이름입니다.
물
흙
손으로 몸으로 부비며 만남을 향유하고 싶어집니다.
시의 힘이 이런 것인가 봅니다.


안정순	김은정님 오셨는지요! 새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 어느샌가 우리 곁에 와 있으리라 봅니다. 함께 해주신 맘 감사드립니다. 행복 하세요.	1/9 09:18

정병근

2014-01-08 22:22

가신님 유호덕 하셨음이요
윤회할것이니 자연에서의 기뿐탄생
꽃으로 환생 하실것입니다.
안정순시인님의 좋은글에 젖습니다.


안정순	정병근님 그렇겠지요! 고통도 가난도 없는 극락왕생에서 편안하시길~~~ 감사드립니다.	1/9 09:19

김보규

2014-01-08 23:39

마음에 계시는 한
재회하실 수 있을 겁니다.

힘드신 마음 고이 누이시고 편안하길 바랍니다.


안정순	김보규님 아직은 마음 속에 그대로인 걸요.. 방을 바라볼 때면 누워 주무시는 듯이요.. 함께 해주시는 맘 감사드립니다. 하룻길 행복 하세요..	1/9 09:21

김정원

2014-01-09 00:37

이생에 아픈 이별은
먼 훗날 하늘나라에서
더 큰 기쁨의 재회로
이루어지겠지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안정순	김정원님 먼저 가신 그 곳에서 아버님을 만나 먼 훗날 저희가 오기를 기다리고 계시겠죠!! 함게 해주시는 맘 감사드립니다. 고운 하룻길 되시구요..	1/9 09:22

김수잔

2014-01-09 01:33

안정순 시인님 임은 곱게 가셔서
푸른 새 생명으로 다시 살아나
언젠가는 재회 하실겁니다

그리운 어머니에
깊은 사랑이 담겨있네요
고운 글 감사합니다

힘내시고 건강하십시오.


안정순	김수잔님 어서 오셔요! 평안히 가시는 그 길이 그리 무겁지는 않으셨을 것 같습니다. 손주 손녀 사랑까지 듬뿍 담아 가셨으니요!! 늘 함께 해주시는 김수잔님 감사드립니다. 님께서도 늘 건강 하시길 비옵니다. 행복 하셔요...	1/9 09:24

홍대복

2014-01-09 02:58

시인님!
갑오년 새해에 내리신 글 향에 쉬어갑니다
새해에도 가시는 걸음걸음 아름다운 행보이시길 빌어봅니다^^*


안정순	홍대복님 함께 해주시는 맘 감사드립니다. 올 한 해도 님게서도 청마처럼 건강히 달릴 수 있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시구요.	1/9 09:26

곽종철

2014-01-09 05:15

시인님의 아름다운 마음이
분명 전해져 이루어질 것입니다.
갑오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안정순	곽종철님 어서 오셔요! 그렇겠는지요! 떠나시는 발 길 걸음걸음마다 영생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님께서도 건강 하시구요 평안하소서!! 감사드립니다.	1/9 09:33

최영호

2014-01-09 07:40

억겁의 세월
잠시 머무는 찰라
우리네 인생살이
시부모님 여의시고
시를 쓰셨네요

재회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시길...


안정순	최영호님 어머님 천상을 향하시는 길 평안 하시라고 빌어드렸습니다. 님께서도 추운 날씨에 건강 하시구요 평안 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1/9 09:34

배태성

2014-01-09 08:06

천상에서 두 손 꼭잡고,,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고,,,
흘과 물과 바람이 이는 곳에서
다시 활짝 웃으며 만나길 ,,,,

글이 아주 좋습니다,정초부터 읽고 또 읽어보는 시인님의 글 입니다,맛이 있내요~,,

건안 하시고 향필 하세요~!..행복은 시인님의 것~~!!


안정순	배태성님 그리 좋게 보셨는지요1 감사드립니다. 고통도 가난도 없는 그 곳에서 아버님과 두 손 마주 잡고 구름처럼 바람처럼 그리 사시길~~~~ 함께 해주시는 맘 감사드립니다. 하룻길 평안하시구요!!	1/9 09:36

경대호

2014-01-09 11:59

아마 두 분은
아름다운 천상 재회를 하셨겠지요.
마음의 상처 잘 다루시기 바랍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아름다우시기를 바랍니다.


안정순	경대호님 그러셨겠죠! 마음의 위로를 하는 듯 하얀눈이 살포시 내리고 있네요. 함께해주신 맘 감사드립니다. 추워진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구요. 하룻길 평안하세요.	1/10 09:36

한송자

2014-01-09 12:19

모진 세파 속
힘들었던 시간
놓을 수 있는
안식의 흐름
많이 서운하시지요만
그 또한
복이 되시리라
믿어 봅니다
빨리 쾌차하시어
평안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금방 본 메시지에 반응을 제대로 못해
놓쳤습니다
너그런 이해 바랍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안정순	한송자님 속세의 모든 짐 모두 벗어버리고 좋은 곳으로 가셨으리라 봅니다. 천상의 그곳에선 부디 평안하시길~~~ 하께 해주신 맘 감사드립니다. 고운 날 되세요.	1/10 09:37

송준혁

2014-01-09 15:45

천상에서 다시 만나셨으니
행복하실겁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선배님
앞길에 행복과 웃음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안정순	송시인님 늘 이처럼 달려와 함께 해주신는 맘 감사드립니다. 올 한 해 멋진 모습으로 함께 달려요.. 눈이 오네요.. 하룻길 건강 하시구요 감사드립니다.	1/10 09:58

윤혜석

2014-01-09 18:15

아...시인님이 늘 정성으로 보살피시던 어머님을 보내드리셨군요.
이제사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이 세상보다 더 편안한 곳에서 행복하실겁니다.
시인님도 수고 많으셨지요~~
새해 건필하시기를 빕니다.


안정순	윤혜석님 어서 오셔요. 고통도 가난도 없는 그곳에서 아버님 만나 평안하시길 비옵니다. 저야 자식의 도리를 한 것입니다. 함께 해주신 맘 감사드리구요 올 한 해 건강 하시구 평안을 비옵니다. 고맙습니다.	1/10 10:00

김영애

2014-01-09 21:59

그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어머니께서도 시인님의 사랑 느끼고 가셨을겁니다.
이제는 시인님께서도 내려 놓으시고 가벼워지셨으면 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안정순	김영애님 오셨는지요! 이젠 서서히 보내드려야겠지요!! 그래도 사시는 동안 마음을 다해서 돌봐드린 다고는 하였지만 그 끝이 있는지요! 더 잘 해드리지 못함이 걸 릴 뿐이지요! 함께 해주신 맘 감사드립니다. 좋은 날 되시구요..	1/10 10:15

김흥님

2014-01-09 23:19

"찰라"의 인생살이
그렇게도 보듬어 않고 살았던
구비구비 인생 여정길
영원한 이별앞에 목놓아 울었던 설음 뒤로한채
천상재회의 소망으로 다가섭니다
이별의 위로 토닥토닥..,,
새해에도 좋은일들로 행복이기를^^


안정순	김흥님 어서오셔요! 위로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그렇네요.. 영원한 이별 앞에 그 아쉬움이야 말로 다하겠는지요! 좋은 곳에서 먼 훗날 저희들을 기다리고 계시겠죠!! 함께 해주심 감사드리구요 하룻길 평안을 비옵니다..	1/10 10:18

조한직

2014-01-10 22:20

슬픈 재회를 봅니다.
함께 하다 서로 떨어져 오랜세월 뒤의 마지막의 재회는 기쁜 슬픔입니다.
고운밤 되세요.


안정순	조한직님 오셨는지요! 떠나보내는 이별은 슬픔이지만 아버님을 만나는 영원한 이별이 없는 재회라 생각합니다. 아픔도 가난도 없는 극락에서 영원하시길..... 함께 해주신 맘 감사드립니다. 편안하시구요..	1/13 20:12

박광현

2014-01-10 23:20

시인님의 가슴에 있는 동안은 항상 같이 계시리라 생각 합니다
이제 그만 보내드리시고
가슴에만 담고 계셨으면 ,,,,,,,,,,
새해에는 행복하고 좋은일만 가득 하시기를.,
빕니다


안정순	박광현님 오셨는지요! 시간이 약이라지요! 함께 산 세월이 있는데 어찌 그리 쉽게 보내드릴 수가 있겠는지요! 시간이 지나고 나면 차차 흐릿해 지겠죠! 감사드립니다. 멋진 한 해 되시구요..	1/13 20:14

김화영

2014-01-12 01:14

가슴에 새겨진 재회의 기다림!
매일 반복되는 아픈 슬픔..
힘 내소서 시인님!


안정순	김화영님 어서 오셔요. 삶이 영원함이 있겠는지요! 이별을 받아드릴 날이 있겠지요! 함께 해주신 맘 감사드립니다. 한 해 건강 하시구요 늘 행복이 함께 하시길 비옵니다.	1/13 20:16

그리운 어머니

임을 보내며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42	봄을 기다리며	44	안정순	2014-02-17

141	잠에서 깨어	34	안정순	2014-02-14

140	그대 오시나요	50	안정순	2014-02-10

139	남풍	48	안정순	2014-02-09

138	겨울 안부	48	안정순	2014-02-05

137	달님아 왜	48	안정순	2014-01-30

136	얼음 땡	34	안정순	2014-01-28

135	밤을 준비하는 달	46	안정순	2014-01-25

134	달빛 그리움	42	안정순	2014-01-22

133	하얀 낮달	34	안정순	2014-01-19

132	세월의 뒤안길	58	안정순	2014-01-14

131	그리운 어머니	50	안정순	2014-01-10

130	재회	50	안정순	2014-01-08

129	임을 보내며	46	안정순	2014-01-06

128	그리움 환영	46	안정순	2014-01-02

127	세밑	52	안정순	2013-12-30

126	그리움 되어	10	안정순	2013-12-29

125	시내버스	56	안정순	2013-12-26

124	동행	44	안정순	2013-12-22

123	오늘처럼	42	안정순	201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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