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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정순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정순
ㆍ작성일	2015-01-28 09:00

ㆍIP: 121.xxx.42

소박한 욕심

/ 안정순

반생을 걸어
이랑마다 한 땀 한 땀
피와 땀으로 일궈낸
삶의 작은 언저리

타오르던 젊음도
힘겨웠던 지난날
아름다운 추억 되어
시나브로 찾아들고

정도를 가는 소박한 욕심
물그림자 일렁이듯
자락마다 묻어나는
순박한 영혼의 향기

세파에 절인 잦은 발길
문지방을 넘나들고
퇴색한 가슴
추슬러 흘려보낸다

고향 시냇가
풀피리 불며 놀던
그 시절 그때처럼

주응규

2015-01-28 09:20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정순 시인님의 글밭에 머물며 훈훈한 가슴 데워갑니다
아직은 추운 날씨지만 봄기운이 스멀스멀 피어나는 듯합니다
입가에 미소 가득한 나날 되시고 행복하십시요


안정순	안녕하신지요..주응규시인님 많이 포근해진 날씨가 기다리던 봄도 머지 않앗나 봅니다. 머물러 주심 감사드립니다.	2/5 17:13

허욱도

2015-01-28 09:28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산과들
철없이 뛰놀던 그떄 그시절
순박하고 때묻지 않은 순수한 영혼
아름다운 추억이지요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 볼 무렵
누구나 한번쯤 추억해보는 그리움
안정순시인님
오늘도 좋은시간 되세요


안정순	소박한 욕심으로 사는 저희집에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기에 추억을 떠올리면서~ 감사드립니다..허욱도시인님 남은 시간 평안을 빕니다.	2/5 17:15

배정이

2015-01-28 15:09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퇴색한 가슴. 시인님은 지금도 그 시절 그때처럼 사시는데요. ㅎㅎ 꼼꼼한 배려에 늘 웃는 모습이 그리 보입니다. 시인님, 따뜻한 오후시간 보내세요.^^


안정순	욕심 없이 산다고 살고는 있지만~ 고운 말씀 감사드립니다..배정이시인님 남은 시간 행복을 빕니다.	2/5 17:16

이정규

2015-01-28 19:35

고향 시냇가
풀피리 불며 놀던
그 시절 그때처럼~~
안정순 시인님 ~~ 유년기 시절의 모습을 회상 하신 추억이 서린,
멋진 시향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안정순	자꾸만 추억을 불러세웁니다. 그 시잘이 그리워~ 머물러 주심 감사드립니다..이정규시인님 행복하시구요!	2/5 17:17

사방천

2015-01-28 19:39

안정순시인님의서재의 고운시
소박한 욕심 아름다운 옥고의 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요


안정순	사방천시인님 안녕하신지요. 포근해진 날씨가 봄을 기다리게 합니다. 남은 시간 건강하시구요 평안하세요! 감사드립니다.	2/5 17:18

경규민

2015-01-28 20:37

뒤 돌아보면 그저 아쉬움이지요
그저 지나친 욕심없이
열심히 살았노라고 자인해 보지요.
순식간에 너무도 많은 지난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감은
덧없는 세월에 붇혀 살아왔다는 증거가 아닐런지요.
시인님!
깊은 시심에 긴 쉼하고 갑니다.
편안 한 저녁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그런데 너무 오랜만에 뵙습니다.
안녕하셨지요?
몹시 궁금했었는데--


안정순	이리 반겨주시는 경규민시인님이 계시기에 한 달음으로~! ㅋㅋㅋㅋ 달려오지 못해 죄송합니다. 딱히 바쁜 일도 없으면서 바쁜 체 하느라~ ㅋㅋㅋ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도 그 시절 그리움 한 자락 꺼내어 보면서~!	2/5 17:23

김수잔

2015-01-29 03:57

안정순 시인님!
늘 반갑습니다
"소박한 욕심"
따뜻하고 진솔한 시제에
시인님의 고우신 미소가
언제나 저의 머리에
자리하고 있어요

고향 시냇가
풀피리 불며 놀던
그 시절 그때처럼
그렇게 순박하게
살고 계시는 시인님의 모습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안정순 시인님^^


안정순	행복이 저 멀리 있지 않다는 걸 마음 속에 있다는 걸 알기에 소박한 욕심으로 살아갑니다. 안녕하신지요..김수잔시인님 언제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환한 미소는 어떻구요~ ㅋㅋㅋㅋ 감사드리구요 평안을 빕니다..	2/5 17:25

김광섭

2015-01-29 15:19

소박한 욕심^^**
시향이 머물다 갑니다
향긋한 미소 ,아름다운 마음 고맙게 봅니다
ㅎㅎㅎ
시인님!


안정순	김광섭시인님 안녕하신지요. 머물러 주심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평안하세요!	2/5 17:32

김희영

2015-01-29 21:03

고향시냇가 풀피리 불며 놀든 그 시절 그때처럼
시인님 즐감합니다.
어릴적 아름다운 추억으로 꿈을 먹고사는
곱고 아름답고 소박한 안시인님
따스하고 진솔한 마음으로 시인님께 다가갑니다.
시인님 건안 건필 하시고 문운 창대 하십시요.


안정순	언제나 함께 해주시는 김희영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세월이 가면 갈 수록 그 시절이 그리워지는 것은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시간이기에 그렇겠죠! 남은 시간 평안을 빕니다.	2/5 17:34

정찬열

2015-01-29 23:20

세파에 절인 잦은 발길
문지방을 넘나들고
퇴색한 가슴
추슬러 흘려보낸다

안정순시인님의 곱게 내리신
옥고에서 한없이 서성입니다.

늘편안하시고 행복하세요


안정순	지친 삶의 고뇌 추억에 머물며 추억에 머물러 봅니다. 정찬열시인님 안녕하신지요 함께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구요!	2/5 17:36

임숙희

2015-01-30 01:11

곱게 내려주신 소박하고 아름다운 시심에
따스한 마음으로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안정순	임숙희시인님 안녕하신지요. 포근해진 날씨가 봄을 부르는 듯 머물러 주심 감사드립니다.	2/5 17:37

박미리

2015-01-30 16:37

시인님 평안하시지요?
한동안 뜸하여 인사도 못 드렸네요
순수 무공해 시절
그런 날 이제 다시 없겠지만
그래도 추억을 보유한 우리는
행복합니다 ^^
주말로가는 저녁
훈훈한 시간 되시고
또 뵈어요 시인님^^


안정순	저도 자꾸만 뜸해집니다. 자주 들려야하는데요. 그래도 마음만은 늘 이곳에~글츄! ㅋㅋㅋ 감사드려요~박미리시인님 남은 시간 행복하시구요!	2/5 17:39

임승대

2015-01-30 16:58

풀피리 불며 놀던
고향 시냇가 때묻지 않은 순수함
어린시절 고향생각에 한참동안
추억을 그려보며 머물다 갑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안정순	꿈 속에도 그려보는 고향의 그 시절 얼마나 그리우면 ~ 임승대시인님 감사드립니다. 평안하시구요!	2/5 17:40

김지숙

2015-01-30 17:06

안정순시인님 순수 때묻지 않는
풀피리 불며
뛰어놀던 시절..
정말 그립네예
단 하루만이라도
타이머신을 타고
어린시절 돌아가
보았으면 합니더
시인님 행복한 주말이 되십시요


안정순	전 가끔 꿈 속에서 연 날리며 친구들과 뛰어노는 꿈을!! ㅎㅎㅎ 친구들이 잡으러오면 날아가다 떨어지기도 ~~ ㅋㅋㅋ 아직도 크고 있나 봅니다. ㅋㅋㅋ 안녕하신지요..김지숙시인님 행복하시구요~~~!	2/5 17:42

김경렬

2015-01-30 17:46

안정순 시인님
물그림자 일렁이듯
자락마다 묻어나는
취해봅니다.


안정순	김경렬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리움 물그림자 일렁이 듯 다가오네요. 편안하시구요!	2/5 17:43

정재열

2015-01-31 09:02

아름다운 시향에 잠시나마 고향하늘 그려봅니다.
고운글 감사드립니다 안정순시인님


안정순	정재열시인님 머물러 주심 감사드립니다. 남은 시간 행복하시구요! 평안하세요!	2/5 17:44

한송자

2015-02-01 21:26

고향 냄새가
진합니다
늘 푸근한

따뜻한 시간 연속 되시길


안정순	감사드립니다..한송자시인님 좋은 시간 되세요!	2/5 17:44

김흥님

2015-02-01 22:25

세파에 절인 잦은 발길
문지방을 넘나들고
퇴색한 가슴
추슬러 흘려보낸다

반평생을 살아온
소박한 욕심
잔잔한 들꽃같은 행복들이
활짝 웃고 있습니다

삶의 향기로 피어나는
소박한 욕심에 미소 한웅큼 놓고 갑니다!!


안정순	소박한 욕심으로 살아갈 때 웃음꽃이 피겠죠! 안녕하신지요..김흥님시인님 한낮의 불어오는 바람이 봄을 부르고 있네요 머지 않아 봄 소식을 전해줄 훈풍이 감사드립니다.	2/5 17:47

김은정

2015-02-02 13:41

소박한 욕심이
순박한 영혼의 향기로
멀리 퍼져 나가고
이곳까지 닿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정순	김은정시인님 안녕하세요. 소박하고 순박한 향기 온누리에 퍼져나가길 바라며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시구요!	2/5 17:49

엄도열

2015-02-03 12:46

모든것이 철 들기 전이 가장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 되던데요
그래서 옛날이 좋았다고 말들을 많이 하는것 아닌가 생각 됩니다 ..


안정순	추억을 짜꾸만 붙잡고 싶은 것이 나이가 들었나 봅니다. 안녕하신지요..엄도열시인님 남은 시간 행복을 비옵니다. 감사드려요!	2/5 17:50

김창환

2015-02-05 09:54

시인님의 시정에서

추억하는 고운 시간을 가져봅니다.
세속에 닳아 무덤덤해지기도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아직 뜨겁게 도는 피는 그 속내를 내보이지 못해도 가슴에서 펄펄 뛰고 있습니다.
고운 추억에 뜨거움으로 홍조가 되어가는 얼굴도 봅니다.
고운 시간되세요.


안정순	그리운 추억 한자락 꺼내어 지친 마음 쉬어가면서요. 안녕하신지요.김창환시인님 남은 시간 평안하시구요 감사드립니다.	2/5 17:51

김기전

2015-03-05 10:09

안정순시인님 더 욕심내셔도 좋을듯합니다 ^^ 행복한 행복한 대보름되십시요


안정순	김기전 시인님 이곳까지 발걸음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마음을 비우고 욕심 없이 살아가다보니 저희 집에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지라 작은 콘서트라고할까요!! ㅎㅎㅎ 가끔 그러고 지낸답니다. 함께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저녁 되시구요~~김시인님	3/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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