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화영
ㆍ작성일	2015-01-17 15:26

ㆍIP: 172.xxx.210

고독

계정(桂亭) / 김 화 영

그 사람

함께 있어도

언제나 혼자

그대가

옆에 누워도

스미는 고독

두 줄 철로가

합치지 못해

각자 한 줄씩

외로운 여로(旅路)

석양 노을 속

못 잡은 손(手) 둘

깊은 가슴에

쌓이는 번민(煩悶)

나와 함께 가야 할

원초적(原初的)외로움!

김광섭

2015-01-17 19:26

`김화영`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고독 ,,^^**
시어가 너무 좋^^습니다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 김화영 시인님!


김화영	찾아 주시어 내리신 고운 격려말씀 그 향긋함이 서재안에 가득합니다 시인님! 좋은휴일 맞으시고 강건하옵소서!	1/25 05:04

한송자

2015-01-18 18:13

`김화영`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번민이
숙련되면
곧
맞 손 잡을 수 있겠지요
곧 좋은 소식으로요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화영	방문주신 고운걸음 기쁨가득 모십니다 한송자 시인님! 숙련된 번민 아름다운 꽃송이로 피어나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쁜휴일 맞으세요!	1/25 05:11

김지숙

2015-01-19 17:23

`김화영`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화영시인님 그동안 건안 하시지예
옆에 나란히 누워도
늘 평행선을 이루고
절대 두손을 잡지 못하는
고독의 철로..
시인님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늦어지만 올 한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김화영	찾아주신 문우의정 감사한 마음으로 모십니다 시인님! 새해가 왔나 했더니 벌서 한달이 지납니다. 요즘은 농한기에도 옛날처럼 한가하지 않다죠? 저의 고향에선 한 겨울에도 부추 작목 하느라 구슬땀을 흘린다 들었습니다 시인님 계신 그곳은 어떠한지요? 행복한 휴일 맞으시고 기쁨 가득 하세요!	1/25 05:21

이정규

2015-01-19 20:11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편하신 시간이 되시어 아름다운 꿈 설계 하시는
좋은 시간 멋진 꿈 설께하는 밤이 되시고,
김화영 시인님 ~~강건 하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


김화영	서재 들려주심도 감사 하온데 이렇게나 아름다운 덕담까지 내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늘~강건 하시고 행복 가득 지으소서!	1/25 05:26

경규민

2015-01-19 21:15

시인님!
세월이 많이 흘렀나 봅니다.
오랫만에 겨울 공원을 갔었는데
백발이 성성한 노부부
가만히 손 잡고 산보를 하고 계신데
얼마나 보기가 좋던지요
그래서 우리 부부도 슬그머니 손 잡고 거닐다 들어 왔어요.
시인님!
즐거운 시간 만들어가시고
늘 건강하세요
복된 나날되시구요.
정말 오랜만에 뵈우니 반갑습니다.


김화영	기쁨과 행복 함으로 모십니다 경규민 시인님! 노 부부의 다정하신 모습들 어디서 뵈어도 아름답지요! 복된시간 여시고 강건 하세요!	1/25 05:31

배정이

2015-01-20 00:00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합니다. 긴 세월을 함께하여도 끊임없이 지친 고독이 느껴집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화영	늘~주시는 고운방문 맑고 청아한 향취가 행복의 나라로 인도 합니다 시인님! 즐거움과 기쁨속에 상존해도 몰래 스미는 고독은 원초적인 외로움의 발현이 아닐까 생각에 잠겨 봅니다. 기쁜 휴일 맞으시고 강건 하세요!	1/25 05:43

주응규

2015-01-22 10:29

김화영 시인님 좋은 글 오롯이 마음에 담아봅니다 감사합니다
을미년 한해 건필하시옵고 행복하십시요
한파를 뚫고 봄이오는 소리가 자박자박 들리는 듯합니다
꽃향내 그득한 아름다운 나날 되십시요^^


김화영	언제나 내려 주시는 깊은사랑 가슴속에 고이 모십니다 시인님! 유익한 주말 맞으시고 행복 가득 지으소서!	1/25 05:49

박영애

2015-01-22 13:43

같이 있으면서도 외로움이 밀려오는 것처럼 그 또한 슬픔것이 없지요.
어쩌면 우리네 인생사도 그렇치 않을까 싶습니다.
시인님 늘 건안건필하시고 행복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김화영	누추한곳 방문주심 감사함으로 모십니다 박영애 회장님! 그렇습니다 우리네 인생사 같이 있어도 치유되지않는 홀로 외로움! 내 몫의 십자가는 내가 지고 가야 하기 때문일까요? 즐거운 휴일 맞으시고 늘~기쁨 가득 하세요!	1/25 05:58

이진기

2015-01-22 17:13

군중속 외로움을 생각해 봅니다
행복이 함께하는 시간 되세요


김화영	오랫만에 뵈오니 반갑습니다 이진기 시인님! 웃음주는 해학의 광대 속에서도 고독과 외로움은 싹이트고 시끌벅적한 군중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는게 고독이 아니겠나 생각해 봅니다. 즐거운시간 여시옵고 향필 하시길...	1/25 06:04

이석구

2015-01-23 16:54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원 성취를 바랍니다.
두 줄기 평행선은 머난 먼
고독 속에 동행입니다.


김화영	늘 주시는 문우의정 감사히 모십니다 이석구 시인님! 행복한 휴일 여시옵고 건안 향필 비옵니다.	1/25 06:06

윤순묵

2015-01-24 15:06

시인님
인간은 누구나 혼자라네요
옆지기도 필요 할 때만 있으면 좋은데
필요 하다 할땐 더 아픔으로 오기도 하니까요
고독 하지 않은 자는 하나도 없답니다
고로 시인님도 지도 고독의 도가지에 있습니다


김화영	찾아주신 고운흔적 감사히 모십니다 시인님! 그렇겠지요 우리 인생은 홀로 이기에 거기에서 오는 고독도 당연하지 않을까 생각에 잠겨 봅니다. 행복 가득 지으시고 향긋한 시간 여세요!	1/25 06:13

시어(詩魚) 낚시

하시엔다(Hacienda)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