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화영
ㆍ작성일	2014-05-21 12:09

ㆍIP: 76.xxx.230

독 수 리

계정(桂亭) / 김 화 영

살아 남자면

목숨을 건 사투

둘도 아닌

단 하나 부화 해서

자활(自活)의 시기

자기 자식

부리에 물고

천길 높은 곳에서

떨어 뜨리다!

날개 움직여

나르는 기술 익히면

살아 남고

그렇지 못 하면

떨어져 죽고 마는

서투른 날개 짓

자식을 보며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

죽을지

살아 남을지

하늘에 맡기고

스스로 살아갈 길

찾아주는 그에게

야멸차고 차갑다고

누가 돌을 던지랴!

이주성

2014-05-21 14:26

`김화영`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극복한 날개 짓만
고고히 날으는 독수리가 되지요. . .
은근과 끈기와는 다르지 않을런지
건필 하세요


김화영	등단을 축하 드립니다 이주성 시인님! 아울러 서재 방문주심 기쁨으로 모십니다. 문운창대 건필 빕니다.	5/26 04:26

권승주

2014-05-21 20:44

`김화영`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독수리의 삶의방식
어렵군요
쉬운길 남겨두고 어려움을 선택했을까
행복하세요


김화영	방문주신 고운흔적 감사함으로 모십니다 권승주 시인님! 늘 향긋한 시간들 되옵소서!	5/26 04:28

김수잔

2014-05-22 03:43

`김화영`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독수리 단 하나의 자식을
야멸치게 가르치는 삶의 지혜에
그들의 제 2의 삶도 참 신기하지요

좋은 글에 감사합니다
외국에서 늘 건강하시고
외롭지 않은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김화영 시인님


김화영	오랫만에 모십니다 김수잔 시인님! 저는 이곳 싸이트에서 우리 문협 싸이트를 차단 하는바람에 삼 사개월 활동을 못하다 이제야 복구되어 서재를 들락입니다. 시인님이나 저나 고국 그립기는 매한가지 늘 강건 하시옵고 행복가득 하소서!	5/26 04:35

배정이

2014-05-22 08:16

독수리, 그들이 살아가는 지혜
누가 돌을 던지랴!
시인님, 독수리처럼
오늘도 날개 펴는 하루 되세요.^^


김화영	찾아주신 고운흔적 반갑게 맞습니다 시인님! 오월의 향긋함 처럼 즐거운 시간 되시길 기도 합니다.	5/26 04:39

허욱도

2014-05-22 09:05

시인님
독수리가 살아가는 법이 있듯이
사람은 사람대로 살아 가야겠지요
시인님
좋은하루 되세요


김화영	서재 방문주심 감사함으로 모십니다 시인님! 늘 건안 하시고 향필 하소서!	5/26 04:53

전영금

2014-05-22 09:30

오전에 접한 기사가 문득 떠오릅니다
버릇 고친다고 22개월 된 딸아이를 수영장에 던진
그건 아니죠...
독수리의 야멸찬 삶의지혜 배워 갑니다
김화영 시인님! 활기찬 날 되시길 바래요~~^*


김화영	오랫만에 모십니다 전영금 선배 시인님! 푸른 오월처럼 늘 향긋한 시간 되세요! 감사 합니다!	5/26 04:55

경규민

2014-05-22 21:05

독수리의 그 마음 , 자세 배움직합니다.
요즈음 너나 나나 아이들이 하나 둘이 되어서 그런지
너무 애지중지 기르다 보니 예상외로 마마보이가 많다는 군요.
독수리 시심에서 많은 것을 담아갑니다.
즐겁고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


김화영	찾아주심 반가움으로 모십니다 시인님! 과잉 보호 생각에 잠겨 봅니다. 유익한 시간 되소서!	5/26 04:58

박광현

2014-05-23 23:21

살아 남기기 위한 어미 독수리의
처절한 생존 교육이겠죠?
더워지는 날씨 건강 하십시요


김화영	찾아주심 감사함으로 모십니다 시인님! 기쁨 가득 하시고 향필하소서!	5/26 05:07

정병근

2014-05-24 08:42

독수리 교육 방식이..
일본식 교육방법과도 비슷한 점이많습니다.
우리의 기준에서 보면 이해가 안가지만..
자기들의 살아가는 방식이 있으니까요!!
김화영 시인님의 좋은글에 쉬어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시인님!


김화영	찾아주신 문우의정 감사함으로 모십니다 시인님! 사람이나 동물이나 살아가는 방법은 제각각 좋은 격려말씀 가슴가득 안아봅니다. 늘 강건 하시고 행복 지으소서!	5/26 05:10

김지숙

2014-05-24 11:18

김화영시인님 우리 인간 교육도
조금은 중심이 있어야겠지만
야생의 법칙에서는
생존이 우선이라
무엇보다도 강하고
야멸차게
가르치는 삶의 방식일 것이미더
시인님 행복한 주말을 보내십시요


김화영	어서 오세요 시인님! 요즘 무척이나 바쁘시겠군요! 건강도 챙기시며 바쁨 보내시길 기도 합니다.	5/26 05:12

안정순

2014-05-24 20:54

tv에서 봤습니다.
여러 새끼 중에 가장 강한 한 마리만 키운다는 걸..
야생에서 살아 남기 위한 독수리만의 방식.
김화영 시인님 오랜 만에 뵙습니다.
건강 하신지요!
편안한 밤 되시구요
건강 하세요.


김화영	늘 주시는 문우의정 가슴에 차곡차곡 쌓입니다 시인님! 늘 건강 하시고 언제나 향긋한 시간 되시어요!	5/26 05:14

홍대복

2014-05-25 12:33

김화영 시인님!
조용한 휴일 아침
시인님 서재에 들려서 은은한 묵향에 쉼 함은
맑은 마음 푸른 창공을 휘돌아 나르는 듯 합니다
때 아닌 무더위로
심신을 지치게 하던 기온도 전국 적인 비 소식으로 한풀 꺽인다고 합니다
시인님!
한 주를 뒤돌아보는 편안한 휴일 언제나 기쁨 이시길 바랍니다.


김화영	오랫만에 모십니다 선배 시인님! 시인님의 후배사랑 감격의 꽃다발 보냅니다. 강건 하시옵고 행운 함께 하소서!	5/26 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