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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화영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화영
ㆍ작성일	2014-09-14 15:26

ㆍIP: 76.xxx.230

담 쟁 이

계정(桂亭) / 김 화 영

담 너머 세상이

그렇게도 그리워

죽을힘 다하여

담을 타고 오르는

가여운 담쟁이

너의 모습 속에서

연민의 쓰라린

가슴속에 멍울이

자그만 담녹색

네 꽃 되어 피었지!

안이나 밖이나

사는 것은 같은데

오르고, 오르고

또 오르려 발버둥

손바닥 발바닥

상처만이 남았네!

네 몸에 매달린

자줏빛 갈 열매는

그 동안 이뤄온

아름다운 행복들

그 작은 행복에

감사하며 살기를……

이정규

2014-09-14 18:36

`김화영`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화영 시인님 안녕 하세요 ~~
담쟁이 란 고운 시향에 머물며 ~~
이 가을이 주는 아름다운 정취가 좋습니다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이 가을을 만끽 하시고
행복하신 휴일 저녁이 되십시요 !


김화영	곱게 내리신 문우의정 기쁨으로 마중합니다 시인님! 하늘은 높고 말은 살 찌는 계절이라지요! 무르익은 곡식처럼 소망의 씨앗 알찬결실 맺으시길 빕니다.	9/16 11:55

배정이

2014-09-14 19:49

`김화영`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담 쟁 이. 애잔하게 울리는 감동 글 고맙게 봅니다. 김화영 시인님, 즐겁고 행복한 저녁 시간 보내세요.^^


김화영	살포시 오신 향긋한 흔적의 향취가 서재안에 가득차 넘칩니다 배정이 시인님!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맑은 가을 하늘처럼 가득한 행복 함께 하시길...	9/16 12:07

김이진

2014-09-15 14:46

`김화영`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담쟁이의 삶에 작은 연민의 정을 느껴봅니다.

그 작은 행복에
감사하며 살기를....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김화영	찾아주심 기쁨으로 모십니다 김이진 시인님! 사모님의 건강 많은 호전 있으셨으리라 믿사옵고 늘 행복 함께 하소서!	9/16 12:16

안정순

2014-09-15 21:48

오르고 또 올라 바라본 세상
그 담 밖에 신세계가 있는 줄 알았지만~~~
그 행복 울 안에 있는 줄도 모르고!

김화영시인님 안녕하세요!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이 가을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비옵니다.


김화영	늘 내리시는 문우의정 감격으로 모십니다 안정순 시인님! 그렇습니다. 앞만보고 달리는 우리 인생이나 담 넘으려는 담쟁이의 근면이 어찌보면 같아보여 연민을 느꼈습니다. 고운시간 되세요 시인님!	9/16 12:21

김흥님

2014-09-15 23:18

아기 고사리 손같은
담쟁이 잎파리들이 갈바람에
파르르 춤을 춥니다
세상 풍경이 못내 그리워
오르고 또 오르는 그 정상 꼭대기엔
정작 희망만이 있는것도 아닐진대..,,

손발이 부르트는 고통속에서도
희망을 끈을 놓지 않음은
우리가 내일을 살아가는 꿈이
있기 때문이려니요^^

굿밤 되시길!!


김화영	곱게 내리신 격려의말씀 아름다운 보석처럼 반짝입니다 시인님! 담너머 세상속에 희망은 없지만 있으리라는 담쟁이의 굳은 믿음이 온 담벼락 파랗도록 멈춤이 없겠지요! 고운시간 되시어요 시인님!	9/16 12:29

공재룡

2014-09-16 21:40

김화영 시인님!

안녕 하세요?반갑습니다.
추석 잘 보내셨는 지요?

담장을 타고 오르는
담쟁이의 투지
우리 삶에 꼭 필요한 모델입니다.

목족지 다 올라가도
안이나 밖이나 같은 세상인걸
왜 그리 힘들게 올라 왔는 지?

우리의 삶도 그러 하더군요.
땅만 보며 숨차게 달려온 세상

이곳이 목적인가 하면
다시 반환점앞에 서있는
자신의 모습을 봅니다.

자연의 순리에따라
자연을 닮아 살아야 겠지요.

익어 가는 이가을에
시인님 곡간에
풍성 함으로 가득 채우세요.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화영 시인님!


김화영	바쁘신 중에도 언제나 찾아주심 감사함을 드리며 뒤 늦게 인사드림 죄송합니다 시인님! 두달여 바쁜 시간에 허덕이다가 이제사 인사 올립니다 공재룡 시인님! 만추의 계절에 건강 유념 하시옵고 행복 가득 하소서! 감사합니다.	11/10 05:23

김지숙

2014-09-18 12:02

김화영시인님 그동안 건강 하시지예
담 너머 세상에는
또 다른 부귀영화가
있을것 같아
오르고 또 오르는
허망..지금 이 자리
이 순간이 제일 아늑하고
행복하다는 것을 모르는지
어디를 가나
사람사는 세상은
다 똑같은데 말이지예
시인님 가을처럼 풍성한
날들이 되시고
건강 잘 살피십시요


김화영	안녕 하셨지요 시인님! 답글이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 늘 강건 하시옵고 행운 함께 하시어요 시인님!	11/10 05:27

곽종철

2014-09-19 04:09

"담쟁이"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사람사는 세상 다같은 세상이지만
언제나 저산넘어 세상이 그리워지네요
벌써 밤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네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김화영	방문주신 후배사랑 너무 늦게 모시어 죄송 죄송 합니다. 만추 낙엽 구경도 할 사이없이 계절은 바뀌고 있네요! 환절기 건강 유념 하시고 향필 비옵니다 선배 시인님! 감사합니다.	11/10 05:32

주응규

2014-09-19 08:52

김화영 시인님 마음으로 내리신 좋은 글이 있어 더욱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풍성한 계절에 행복 아름 담아 내시고
일요일 가을 대한문인협회 행사 날 뵙기를 청합니다
웃음꽃 하빡 피우는 좋은 계절되시고 건안 건필하십시요.


김화영	늘 내리시는 고운 격려말씀 많은 용기 얻습니다 시인님! 여울목 송년회 즐겁게 보내시고 알찬 결실 맺으시길 기도 합니다. 감사 합니다 시인님!	11/10 05:38

홍대복

2014-10-01 15:36

시인님!
누군가 슬픈 계절이라 말하는 시월의 첫 날입니다
황톳길에 머무는 가을날의 깊은 서정
하늘빛 고운 계절에 시향 가득 마음에 담으세요


김화영	곱게 내려주신 후배사랑 늦게 모셔 죄송합니다 시인님! 환절기 건강 챙기시고 늘 행복 가득 지으세요! 감사합니다.	11/10 05:41

이정규

2014-10-06 20:19

시인님 ~~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고 갑니다,
지금 제가 바쁜 일이 있어서 뎃글이 시인님의 마음에 기분 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화영	곱게 찾아주신 문우의정 마중이 너무늦어 죄송합니다 시인님! 언제나 강건 하시고 기쁨 함께 하소서! 고맙습니다.	11/10 05:44

서현숙

2014-10-08 02:06

김화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담쟁이'의 고운 詩
읽으며 많이 머물다 갑니다.
깊어가는 이 가을 밤
평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김화영	누추한곳 찾아 주심 너무 늦게 모심 죄송 합니다 선배 시인님! 만추를 즐겨 볼 사이도 없이 세월은 이렇게나 빨리 감을 실감합니다. 환절기 건강 유념 하시고 늘 기쁨 함께 하세요 시인님!	11/10 05:50

문재평

2014-10-11 22:52

시인님의 고운 멋진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 계절 건필하십시요^^


김화영	아름답게 주신방문 늦게모셔 죄송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 하시고 행복 가득 지으소서 시인님! 감사 합니다.	11/10 06:00

한영택

2014-10-16 13:19

김화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설악산에 상고대가 피더니
드디어 나뭇잎들이 노랗고 빨간 물결을 타고
남하하기 시작 여기까지 화려하게 꽃을 피우려
몸치장을 하고 있네요.
빈 호주머니에 그리움과 사랑 한 잎씩 넣고
가을빛 품은 사랑 활짝 꽃 피우지 않으시렵니까?
시인님의 좋은 글에 취하여
그리운 잎 한 잎, 사랑 잎 한 잎
퐁당 빠트리고 갑니다. ㅎㅎ~
좋은 날 되세요. 시인님.


김화영	아름답게 물든 낙엽과 함께 곱게 찾아주심 감사함으로 모십니다 시인님! 행운 함께 하시고 향필 하소서!	11/10 06:03

윤순묵

2014-10-24 18:46

시인님의 시에 취하다 갑니다
멋지십니다


김화영	찾아주심 기쁨으로 모십니다 시인님! 항상 기쁨 가득 하시고 건필 하소서!	11/1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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