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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장용순 문학서재

ㆍ작성자	장용순
ㆍ작성일	2018-02-01 07:09

ㆍIP: 223.xxx.49

눈보라 속에서

눈이 소담스럽게 내리는 날
약속이 없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전화벨이 울려 받아보면
일거리만 하나씩 더 늘어날 뿐
올해 겨울은 유난히 길고 추운데
많이 쌓이진 않을 것이란 일기예보에
아쉬움과 안도감이 교차한다
끝 무렵은 언제나 아쉬운 것일까
일월의 마지막 날도
일을 마친 저녁에도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눈보라 속에도.

장계숙

2018-02-01 07:16

`장용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번 겨울은 이상하리 만큼
동해는 눈이 오지 않습니다.
해마다 이맘 때면 눈이 엄청 내렸는데
눈보라 속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일은
좀 더 기다려봐야 할것 같습니다.
하루의 끝에서
한 달의 끝에서
겨울의 끝에서도
보내고 맞이하는 기분은
늘 많은 걸 생각하게 합니다.
2월의 시작입니다.
멋진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장용순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은 겨울답게 춥고 눈내려야 한다고 하지만 따뜻한 겨울이 더 좋다는 생각입니다. 영동지역은 눈이 많이 내리는 것으로 유명한데 올해는 덜 내렸다니 아쉬움과 안도감이 함께 하겠군요. 아직도 춥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4 07:36

강순옥

2018-02-01 10:23

`장용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장용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눈보라 속에서

눈이 소담스럽게 내리는 날
약속이 없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전화벨이 울려 받아보면
일거리만 하나씩 더 늘어날 뿐

행복한 비밀입니다
요즘 서민가게들 일거리가 없어
강취위보다 더 춥습니다...ㅋ

1월 마지막날 향연 감사히 배독하고갑니다
새달 여유로움이 함께한 좋은달 행복하세요 ~☕


장용순	강순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은 겨울답게 춥고 눈내려야 한다고 하지만 따뜻한 겨울이 더 좋다는 생각입니다. 힘든 사람들에겐 더욱 그러하지요. 서민들의 삶은 겨울이 힘든 것이지요. 오늘은 입춘입니다. 곧 봄이 오겠지요. 날이 아직도 춥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4 07:50

권금주

2018-02-05 07:56

`장용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쉬움과 안도감의 교차
보내고 맞이하는 시간과 계절은
늘 여운을 남깁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낭독해보며 하룻길 엽니다
따뜻한 여밈 하시고
시작된 한주도 좋은 일 가득 하시어요


장용순	권금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눈이 펑펑 내려 순백의 세상을 보고 싶지만 차를 끌고 나갈 생각을 하면 걱정이 됩니다. 입춘이지만 아직 많이 춥네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5 09:23

김동철

2018-02-01 08:59

한사람 한사람
소중한 삶입니다 .
그 삶이
아프거나
힘들거나
슬퍼할지라도
생은 아름답고 귀한 것입니다 .
소중한 문우님들과
마음을 함께 나누는
행복한 하루되시고
곱게 빚은 옥고
편안하게 배감합니다 .
항상 건안 하시어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장용순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은 겨울답게 춥고 눈내려야 한다고 하지만 따뜻한 겨울이 더 좋다는 생각입니다. 힘든 사람들에겐 더욱 그러하지요. 날이 아직도 춥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4 07:41

우영국

2018-02-01 11:33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고 계시죠?
서재 방문 자주 못하고
게으름 피우네요
함께하도록 노력하렵니다
새로운 2월 시작하는
오늘
시인님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장용순	우영국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래도 이리 가끔씩 들러주시니 고맙습니다. 겨울은 겨울답게 춥고 눈내려야 한다고 하지만 따뜻한 겨울이 더 좋다는 생각입니다. 힘든 사람들에겐 더욱 그러하지요. 오늘은 입춘입니다. 곧 봄이 오겠지요. 날이 아직도 춥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4 07:54

박기만

2018-02-01 17:41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펴 놓으신 좋은 시심에
머물며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어
행복한 가정이루시며
향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자주못들려 죄송합니다

.


장용순	박기만 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은 겨울답게 춥고 눈내려야 한다고 하지만 따뜻한 겨울이 더 좋다는 생각입니다. 힘든 사람들에겐 더욱 그러하지요. 오늘은 입춘입니다. 곧 봄이 오겠지요. 날이 아직도 춥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4 07:55

홍사윤

2018-02-01 18:37

안녕하세요! 장용순 시인님
2월이 되었군요!
봄이 한발짝 가까이 오고 있습니다
겨울 잘 보내고 계시죠!
감기때문에 고생하시는 문우분들이 많으신데
건강 잘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이 올리신 옥고 ''눈보라 속에서''
잘 배독하였습니다
멋진시 마음에 깊이 담아가야 겠군요
더욱 건필하시고
항상 사랑과 행복이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장용순	홍사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아 인천지회로 분리하게 되어 많이 아쉽습니다. 겨울은 겨울답게 춥고 눈내려야 한다고 하지만 따뜻한 겨울이 더 좋다는 생각입니다. 힘든 사람들에겐 더욱 그러하지요. 오늘은 입춘입니다. 곧 봄이 오겠지요. 날이 아직도 춥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4 07:59

배영진

2018-02-03 08:28

시인님!안녕하세요!

눈보라 속에 휘감긴 슬픔이 드러나는 멋지고 고운 시
마음에 영글게 아로새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장용순	배영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주셔서 흔적 주시니 고맙습니다. 겨울은 겨울답게 춥고 눈내려야 한다고 하지만 따뜻한 겨울이 더 좋다는 생각입니다. 힘든 사람들에겐 더욱 그러하지요. 서민들의 삶은 겨울이 힘든 것이지요. 오늘은 입춘입니다. 곧 봄이 오겠지요. 날이 아직도 춥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4 08:01

유등자

2018-02-03 19:32

시인님 이월 초성 입니다
아름답던 구구절도 희생인냥 떠난 뒷자리에 봄을 기다리는 가슴 벅찬 마음도 새롭습니다
또 소중한 시인님 과 아름다운 서재 길을 함게 걸어 주시는점
감사하구요 날씨가 추워 졌어요
항상건강 유념
하시며 행복 하시길 빌면서
고운향필 함게 나누고
싶습니다


장용순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게 명함 나눠주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함께하는 문우의 길이 오래 계속 되길 바랍니다.. 오늘은 입춘입니다. 곧 봄이 오겠지요. 날이 아직도 춥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4 08:07

김상훈

2018-02-04 15:44

자기 소임 다 하고 뒷전으로 물러날 때
내가 없으면 저 일을 누가 감당할까, 싶지만
그 빈 자리는 언제나 누군가가
또는 무엇인가가 훌륭하게 메꿔나가더군요.

떠나는 것들은 언제나 아쉬움을 남깁니다.
1월도 예외는 아니어겠지요.
잘 보고 갑니다.


장용순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내가 없으면 안 되는 자리는 없습니다. 누군가는 그 자리에서 할일을 잘 할 것입니다. 다만 떠날 때는 아쉬움이 남게 마련입니다. 어제 입춘입니다. 겨울도 아쉬움을 남기고 떠나겠지요. 감사합니다.	2/5 07:48

김흥님

2018-02-04 17:17

올 겨울은 유난히도
춥고도 긴 터널같은 느낍이 듭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 3년째
눈구경을 못하고 있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론 상고대가 핀 산에
꼭 한번 가보기 싶은 희망사항이 있지요
뽀드득,, 그 소리를 올 겨울 들어볼 수 있을련지,,

시인님,,
유년시절 눈이 무릎까지 쌓였던
그 풍경을 그려보면서 시향에 거닐다 갑니다


장용순	김흥님 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은 싫지만 떠나는 것은 아쉽습니다. 산행은 눈이 내릴 때 시작하고 정상에서 눈이 그친 모습을 보는 것이 멋집니다. 높은 산은 위험하니 잘 아는 낮은 산을 오르면 됩니다. 행운을 빕니다.	2/18 09:52

오석주

2018-02-04 21:30

장용순 시인님

눈보라 속에서
올해는 눈 이 많이 내렸나요?
쌀쌀한 날씨로 옷깃을 여미게 하는 날은 많았어도
눈은 그렇게 많이 온 것 같지 않네요
눈보라에 하얗게 쌓였던 것 생각하면서
마음깊이 다녀갑니다
편하신 시간 되시길요~^^


장용순	서울이라도 지역에 따라서 차이가 납니다. 도봉산 쪽으로는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입춘이지만 아직 많이 춥네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5 08:05

장광규

2018-02-04 21:53

장용순시인님, 반갑습니다.
겨울응 춥고 어설픈 계절이지요.
그 속에서 따뜻함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이지요.
눈이 내리고 바람이 불어도 저은 살아 있지요.
언제나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장용순	장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도 이제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입춘이지만 아직 많이 춥네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5 08:58

권미영

2018-02-04 23:11

장용순시인님~~
시간과 시간의 경계에서 늘 아쉬움이
드는 것은 책임감이 강하시기에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늘 성실한 모습만 뵈온터라
올해의 끝에 서서는 아쉬움없는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책임감의 무게는 줄이고 눈이 쌓이면
쌓인대로 즐길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선물로 받으시길요~~


장용순	권미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나이가 들어도 마음은 어린애 같습니다. 눈이 오면 밖에 나가 뛰어 놀고 싶으니까요 누군가에게 전화 해야할 것만 같고 누군가에게 전화 올 것만 같습니다. 입춘이 지났지만 날이 춥네요.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5 09:11

양승철

2018-02-04 23:59

눈이 내리는 날은
누군가와 차라도 한잔하고 싶고
술이라도 한잔하고 싶은 날이지요.
비가 와도 그렇고.
그러고 보면 우리의 기분은 날씨에도 영향을 많이 받는것 같습니다.
장시인님의 고운시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장용순	양승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눈이 오면 괜시리 마음이 설레는 것 같습니다. 그냥 집에 있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몸은 밖에 나가 눈을 치우고 있습니다. 그냥 놔두면 내일 차가 나가는데 지장이 있을 테니까요. 입춘이지만 아직 많이 춥네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5 09:18

김동철

2018-02-05 08:38

날마다 고은 뜻 이루시며
일상의 삶 가운데 행복과
여유 누리시길 바라며
연이은 추위가 계속입니다 .
따스하게 옷깃 보온 하시고
행복이와 함께 하는
행복한 월요일
웃음과 기쁨
가득 채우는 하룻길 되시고
항상 건안 하시어
옥필을 기원합니다 . ^0^


장용순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함께하는 문우의 길이 오래 계속 되길 바랍니다.. 어제가 입춘입니다. 곧 봄이 오겠지요. 날이 아직도 춥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5 09:27

오진수

2018-02-05 21:41

시인님, 우리의 외로움이 느껴집니다.

눈이 소담스럽게 내리는 날
약속이 없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시인님의 필치가 요즘 날씨를 녹이게 하소서~


장용순	오진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눈이 오는데 저녁에 약속이 없으니 집에서 눈 치우면서 드는 생각입니다.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기에 의무감으로 눈을 치웠습니다. 날이 아직 춥지만 이제 견딜만 합니다. 따듯한 봄날 기쁨으로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8 10:03

석옥자

2018-02-07 04:34

시인님! 안녕하세요?
입춘도 지난 는데 날씨는 아직도 한파입니다
음력설도 다가오는데 칼바람이 몹시도 춥습니다.
일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 늘 건강 챙기시고
가정의 행운과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필 하십시오.
정성껏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장용순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그간 한파에 고생이 많으셨죠. 날이 아직 춥지만 이제 견딜만 합니다. 따듯한 봄날 기쁨으로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8 10:05

주응규

2018-02-07 09:17

추운 날씨에 서재를 밝힌 시인님의 시향에 마음을 뎁힙니다.
입춘이 지났지만 여전히 춥습니다. 독감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건강 유의하십시요. 춥지만 봄은 오고있습니다.
꽃피는 봄을 기다리는 마음도 행복이 아닐까합니다.
언제나 건강과 행복을 동반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장용순	주응규 부이사장님 안녕하세요. 바쁜 중에도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그간 한파에 고생이 많으셨죠. 날이 아직 춥지만 이제 견딜만 합니다. 따듯한 봄날 기쁨으로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8 10:07

김정희

2018-02-08 04:05

유난히 추운 이상한 기온과
눈이 오지 않는 다행함에 안도를 하는 겨울입니다.
겨울에 추우면 여름에도 덥다는데
모쪼록 눈길의 안전과 시심으로 피워 내는
기븜의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장용순	김정희 지회장님 안녕하세요. 지회 일도 바쁘실 텐데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그간 한파에 마음 고생이 많으셨죠. 날이 아직 춥지만 이제 견딜만 합니다. 따듯한 봄날 기쁨으로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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