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장용순
ㆍ작성일	2018-01-16 01:06

ㆍIP: 223.xxx.49

아내에게 쓰는 편지

주름진 손을 보고 마음 아파
그대를 바라보았소

고운 모습은 흔적만 남고
어머니처럼 늘어난 흰머리에
슬픔이 밀려왔소

자식 돌보느라
자신은 챙기지 못한 사람

남편 뒷바라지하느라
미뤄둔 당신의 꿈들

당신이 있어서 지켜온
가정의 행복

돋보기안경 쓰고 글 보는
당신은 아름답구려.

경규민

2018-01-16 09:32

`장용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 시인님! 멋지십니다
인생의 뒤안길에서 애잔하게 느껴보는 부부애
여로에 실리는 크고 작은 많은 짐들이
시인님의 지나온 삶에 많은 정 때문이겟지요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하고 건강한 나날되세요 시인님!


장용순	경규민 시인님 안녕하세요. 나이들어 생각해보니 참 무지했구나 생각합니다. 좀 더 사랑할 수 있었는데 좀 더 따뜻할 수 있었는데 왜 그리도 무심하게 보냈을까 후회가 됩니다. 지금은 각자의 삶에 익숙해져 그냥 살고 있습니다. 봄날처럼 따뜻한 겨울입니다. 미세먼지만 주의하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8 08:53

강순옥

2018-01-16 16:32

`장용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장용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와~ 아름다운글 멋집니다
따뜻한글 마음까지 전해옵니다
사랑받을 만한 시인님 멋쩌요!!
예쁜글 감사히 배독 하고합니다
즐거운 오훗길 되세요...


장용순	강순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런 마음을 진작에 전해줬어야 하는데 나이들어 생각해보니 참 무지했구나 생각합니다. 그랬으면 좀 더 사랑받는 남편이 되었을 텐데요. 지금은 각자의 삶에 익숙해져 그냥 살고 있습니다. 봄날처럼 따뜻한 겨울입니다. 미세먼지만 주의하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8 08:59

장계숙

2018-01-18 07:55

`장용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중년의 남편이 아내에게 쓰는 편지...
감동입니다.
나이 들고 보니
아내가 바라보는 남편의 모습도
마찬가지예요.
오랜 시간 가족을 위해
자신의 일상은 반납하고 헌신 했으니
마음 한 구석이 아리기만 합니다.
서로가 그 마음을 표현하고 살면
더 따스한 인생 여정이 되겠지요.


장용순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런 마음을 진작에 전해줬어야 하는데 나이들어 생각해보니 참 무지했구나 생각합니다. 그랬으면 좀 더 사랑받는 남편이 되었을 텐데요. 아내가 바라보는 내 모습도 그리 따뜻하게 보아주면 좋겠습니다. 봄날처럼 따뜻한 겨울입니다. 미세먼지만 주의하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8 09:19

우영국

2018-01-17 07:55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람이 불더니
겨울이 부서지는 듯
비가 내리고 있네요
집필하신 고운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오늘도행복하시고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장용순	우영국 시인님 안녕하세요. 나이들어 생각해보니 참 무지했구나 생각합니다. 그랬으면 좀 더 사랑받는 남편이 되었을 텐데요. 봄날처럼 따뜻한 겨울입니다. 미세먼지만 주의하면 되겠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18 09:02

박기만

2018-01-17 08:34

장용순시인님
지펴 놓으신 좋은 시심에
머물며 배독하고 갑니다

부인을 생각하는 고운시심
감동입니다
가정에서도 협회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사람이 많이 있지요
항상 댓글달아주시는 시인님들도
부인과같이 사랑해주세요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어
행복한 가정이루시며
향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장용순	박기만 시인님 안녕하세요. 댓글을 다는 일이 수고스러운 일입니다. 여러분들이 수고해주신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글쓰는 힘을 얻는 것이지요. 봄날처럼 따뜻한 겨울입니다. 미세먼지만 주의하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8 09:05

김남기

2018-01-17 11:51

장용순 시인님
"아내에게 쓰는 편지 " 곱게 지피신 시향에
배독하고 갑니다
멋지게 사모님을 향한 마음을
표현해 내셨습니다
겨울한파가 오늘은 조금 풀렸네요
감기조심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건안건필 하십시오


장용순	김남기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런 마음을 진작에 전해줬어야 하는데 나이들어 생각해보니 참 무지했구나 생각합니다. 그랬으면 좀 더 사랑받는 남편이 되었을 텐데요. 지금은 각자의 삶에 익숙해져 그냥 살고 있습니다. 봄날처럼 따뜻한 겨울입니다. 미세먼지만 주의하면 되겠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18 09:07

김희선

2018-01-17 17:19

아내에게 쓰는 편지 속에
깊은 사랑이
절절하게 녹아있군요..
이리 알아주는 마음이 늘 함께하고 있으니
얼마나 마음 든든하고 행복할까요..
고운 시심에 함께하는 마음도
따스함으로 가득 번져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겨울나세요.~시인님^^*


장용순	김희선 지회장님 안녕하세요. 지나고 나면 남는 것은 후회 투성이입니다. 이런 마음을 진작에 전해줬어야 하는데 나이들어 생각해보니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랬으면 좀 더 사랑받는 남편이 되었을 텐데요. 지금은 각자의 삶에 익숙해져 그냥 살고 있습니다. 봄날처럼 따뜻한 겨울입니다. 부산은 남쪽이라 더 따뜻하겠지요. 따듯한 댓글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18 09:12

김기전

2018-01-18 04:22

장용순 시인님
깊은 아내 사랑이 느껴지네요
곱게 지피신 고운 시와 오늘을
함께 한다는것은 행복인것 같습니다
오늘도 스처가는 일상들이 마음속에서
기쁨이 되시고 시인님의 고운 얼굴에 웃음짓는
하루가 되기를 바라며 늘 건강하십시요


장용순	김기전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런 마음을 진작에 전해줬어야 하는데 나이들어 생각해보니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랬으면 좀 더 사랑받는 남편이 되었을 텐데요. 봄날처럼 따뜻한 겨울입니다. 미세먼지만 주의하면 되겠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18 09:14

박상현

2019-03-25 21:57

시인님 안녕하세요
개나리꽃은 담장에 길게 늘어서 길가는
아이들에게 손짓하고
벚꽃은 옥수수 뻥튀기 모습으로
설레게 하는 봄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시인님의 서재에 잠깐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장용순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댓글을 다는 일이 수고스러운 일입니다. 여러분들이 수고해주신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글쓰는 힘을 얻는 것이지요 감사합니다.	4/2 06:15

첫사랑은 그렇게 떠나갔다

아내가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