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한원희
ㆍ작성일	2012-09-05 13:16

ㆍIP: 180.xxx.105

코스모스 연가

                                        코스모스 연가
                                                                                                     한원희

     초가집 처마 끝에 조용히 피어있는 코스모스
     뉘, 본들 어여쁘고
     뉘, 아니본들 서운하랴
     개울가 시냇물 귀 막고
     날아가는 새 들은 숨 죽이며
     거닐었던 그 옛날 그 길을
     강산이 네번째 변하는 그 곳을 나 홀로 걷는다.
     연분홍 빛 사랑을 살며시 담고
     붉은 입술 고이 고이 간직한 체
     천 마리의 학을 접어
     별 이된 당신에게
     하얗 코스모스 꽃 잎에 띄워 보냅니다.
     사랑하는
     내 첫 사랑이여!......

김광식 2012-09-05 20:29	그옛날 거닐던 오솔길이 생각나게 하는 고운시향에 향기를 맡고 갑니다. 어여쁜 꽃들속에 첫 사랑을 기억하는 예쁜 마음이 보입니다. 가을날같은 향기로운 날이 되세요^^

강승희 2012-09-06 10:56	한원희 시우님 코스모스 꽃잎에 띄운 사연 천마리 학을 접어 별이된 당신에게 곱고 아름다운 시어 가슴에 담아갑니다. 건필하십시요

사방천 2012-09-06 11:07	한원희 시우님 태풍피해는없으신지요 초가집 처마밑에 코스모스 추억어린 아름다운 시어 마음에 담아감니다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시기 바람니다

곽종철 2012-09-06 11:20	한원희 시인님, 코스모스가 한들거리는 가을입니다. 천 마리의 학을 접어 별이 된 그대에게 보내는 "코스모스 연가"의 시심에 젖어 봅니다. 가을 하늘처럼 맑은 마음에 별나라까지 시향이 퍼질 것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행복하세요.

한원희 2012-09-06 12:04	김광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에 어여쁜 코스모스 꽃 길을 걷다보니 그 옛날..... 아침 산행을 하다보니 어제, 오늘은 가을날씨 같았어요. 이 고운 계절에 건강하시고 늘 기쁨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한원희 2012-09-06 12:08	강승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크나 크신 시인님께서 저에 작은 글밭에 머물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유난히 가을을 좋아하고 그 옛날 코스모스를 좋아하셨기예 이 가을 별이된 그분의 모습이 있기예..... 가을이 무르익는 이 계절에 강경하옵시고 행복하십시요.

한원희 2012-09-06 12:14	사방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오는가 싶더니 갑자기 여러마을을 태풍이 휩쓸어갔지만 이곳 인천은 안전합니다. 시인님께서도 안전하시리라 믿으며 곱고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길처럼 모두가 아름다웠으면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한원희 2012-09-06 12:20	곽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 옛날 코스모스 핀 남산을 거닐고 비가 오면 덕수궁 돌담길을 걷던 친구의 오라버니 이기 때문에 추억이 많습니다. 얼마전 친구가 와서 저에 4살짜리 손주를 붙들고 얼마나 울고 갔는지 가슴이 아픈 마음을 적어보았습니다. 시인님 어제,오늘은 아름다운 가을 날씨였어요. 이 고운날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최홍연 2012-09-06 16:26	가을 그 중심에서 늘 마음을 잡아주는 코스모스 아름다운 마음의 시심이 늘 부럽기만 합니다. 평안하세요....

서현숙 2012-09-06 18:10	한원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코스모스 연가'의 아름답고도 고운 詩 읽으며 한들거리며 피어 있는 코스모스 길에 동행합니다. 무더운 폭염도 이제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신선한 바람이 부는 참 좋은 계절인 가을의 문턱에 들어섰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주응규 2012-09-06 20:33	첫사랑은 누구에게나 고운 모습으로 남아 있지요 모스모스연가 고운 시심에 머뭅니다 한원희 시인님 이젠 기온차가 아침,저녁으로 심하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 가득한 계절 되십시요^^

홍대복 2012-09-06 21:19	한원희 시인님! 가을빛이 아름답게 물드는 날 항상 아름다움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며 살아요 고맙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한원희 2012-09-07 15:26	최홍연 시인님 안녕하세요. 무덥던 여름의 날도 한들 한들 나부끼는 코스모스 옆에서 조용히 물어나는것 같습니다. 한없이 아름다운 이 계절 만나뵈어 반갑습니다. 즐겁고 평안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한원희 2012-09-07 15:31	어여쁜 아우님(서현숙) 그동안 잘 계셨겠죠? 요즈음 서재에 뵈옵기가 힘드는대 시인님도 혹? 시집출판을 준비하고 계시는지.... 이렇게 라도 뵈오니 퍽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이 계절 시인님 입가에 늘 행복이 함께 머물기를 바랍니다.

한원희 2012-09-07 15:40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눈을 감아도 그리워 지는 첫 사랑 별이된 첫사랑은 밤 하늘을 바라보며 수없이 가슴을 아파했지요. 어쩌면 지금에 이 행복도 그 분이 주시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어느새 우리 곁에 가을이 왔어요. 코스모스 꽃길위에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날들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한원희 2012-09-07 15:45	홍대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 가을이네요 해바라기가 우리들을 바라보며 하늘 하늘 춤추는 코스모스를 보노라면 그리운 첫 사랑에 눈물을 흘리면서 이 가을을 맞이하네요. 그러나 모두가 행복해 하시는 이 가을 시인님에 행복한 시간을 꽃잎위에 띄워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조한직 2012-09-10 17:33	한원희 시인님 어제 반가웠습니다. 사진촬영을 맡는 바람에 시인님들과 대화도 못 나누었어요. 가을 코스모스 누구나 밝고 한들거리는 모습 아름답지요. 행복도 함께 하시길 빕니다.

길상용 2012-09-17 23:45	반가워요~ 시인님. 바쁘신 가운데서도 늘 열일 제쳐놓고 모임과 행사때 마다 뵙는 한원희 시인님. 그 열정에 늘 감탄하곤 합니다. 찾아와 주셔서 축하인사에 너무 기뻤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이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을이 왔으니 올 가을 멋진 시심으로 맘에 꼭 드시는 시 한편 함께 꾸며보아요. ^^*

한원희 2012-09-18 08:55	조한직 시인님 안녕하세요. 행사때 뵈여 반가웠습니다. 오늘은 맑고 청명한 가을날씨 입니다. 이 좋은날 일주일 내내 건강하십시요.

한원희 2012-09-18 08:59	길상용 시인님 안녕하세요. 우선 경인지역에서 대상을 받으심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늘 정모때마다 기쁨과 행복을 주신분이기예 여러가지가 수반되여 오늘에 이 기쁨이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오늘은 맑고 청명한 가을 날씨 입니다. 이 아름다운 날 행복하십시요.

전영금 2012-10-04 07:50	코스모스 한들한들 아름다운 사랑의 계절 가을입니다 명절은 잘 지내셨는지요? 농익어가는 가을처럼 풍성하고 아름다운 가을 엮어가시길 바랍니다

한원희 2012-10-07 19:16	전영금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서 뵈옵네요. 늦었지만 곱고 아름다운 추석이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어느 누구보다도 이렇게 찿아주시니 고맙습니다. 우리 사이 사이~~~~~~ 늘 아름답고 즐거운 시간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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