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한원희
ㆍ작성일	2012-07-02 08:29

ㆍIP: 114.xxx.245

산딸기

                                       산딸기
                                                                                     한원희


     산 중터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시는 작은 마을에
     어여쁘게 피어난 산딸기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이 그립고 그리워
     길게 손 내밀다 지쳐버려 빨갛게 몽우리진 산딸기
     그 길따라 걷고 또 걷노라면
     꼬깔모자 쓴 빨갛 난쟁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의 품속에서 오밀조밀 않겨있겠지
     아 ~ 그리워라
     할아버지 할머니의 품속이 그립고 그리워
     이 내마음 빨갛게 타 오르네!......

                                                                 2012년 7월 1일 (일)
                                                                 단비에 흠뻑젖은 가족공원을 거닐며.....

홍대복 2012-07-02 15:21	한원희 시인님! 가족 공원에 다녀오셨군요? 시인님의 산딸기 에서 묻어나는 조 부모에 대한 그리움! 고운 시향에 안기웁니다 시인님! 무더위에 항상 건안 하시길 바랍니다.

한원희 2012-07-02 16:48	홍대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번에 단비를 맞으면서 가족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친정 아버님도 뵈옵고요. 이제 조금씩 나이듦인지 조부모님과 아버님이 보고 싶습니다. 작은 마음을 함께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듯 한 해의 반이 지나고 7월이 되였습니다. 한 달 내내 기쁨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김광식 2012-07-03 07:13	한원희 시인님! 가족공원에서 또다른 가족을 보신듯합니다. 오밀조밀 다정스런 글에 멋진 표현으로 마음까지 빨갛게 터오르니 더욱 더 할아버지 할머니가 그립겠지요 좋은 시심에 머물고 갑니다. 시인님! 늘 기쁨과 행복이 함께 하세요^^

한원희 2012-07-03 08:18	김광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에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기예 가끔 찿아갑니다. 지금에 이 행복도 조부모님과 오래전 제곁을 떠나신 친정아버님의 사랑에 힘으로 이루어 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시인님 세월의 흐름속에 어느듯 7월이 되였습니다. 넓은 바다의 물결처럼 늘 행복한 시간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김선옥 2012-07-04 07:26	산딸기~ 맛있죠? 옛날 먹을것 없을때 유일한 간식거리였던 그 산딸기 따먹던 시절이 그립군요. 오늘도 즐건날 되세요.

한원희 2012-07-04 08:25	김선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여쁜 산딸기를 바라보며,새콤한 맛에 취해보려 합니다. 시인님 오늘 하루 행복하십시요.

강승희 2012-07-04 08:42	한원희 시우님 숲속에 수줍어 얼굴 붉힌 산딸기 시골 처녀 입술같은 산딸기 어쩜 내 누이 뺨같이 발그스레한 산딸기 시우님의 산딸기 한옹큼 입에 넣어 우지직 한입 먹고 갑니다. 건필하십시요

주응규 2012-07-04 12:46	어린시절 상큼달콤한 산 딸기 생각에 입에 침이 고입니다 한원희 시인님 흐린듯 한 날씨 신선해 좋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두루 평안하옵길 기원합니다^^

한원희 2012-07-05 08:09	강승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몽우리진 산딸기의 모습은 자기 마음에 비유하는것 같습니다. 시인님의 누이 뺨같이 발그스레한 산딸기의 모습을 상상하며 아름다운 이 아침 인사드립니다. 어느듯 반 해가 지나더니 7월이 우리 곁에 않아 있습니다. 한 달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한원희 2012-07-05 08:15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린시절의 산딸기는 참으로 달콤새콤 하여 지금도 그 맛에 취해봅니다. 가끔은 이웃집 할아버지 할머니의 중터에 길게 피어있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은 지나가는 행인의 미소만 바라볼뿐입니다. 오늘도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늘 기쁨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사방천 2012-07-05 10:27	한원 희시인님 인사늦엇습니다 일전의 시간이 착박하여 먼저 일려나 와 죄소함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업 일사철리 하시기바람니다

한원희 2012-07-06 08:07	사방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난번 시화전에서 뵈옴에 무척 반가웠습니다. 오늘은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외출시 몸조심 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곽종철 2012-07-06 10:22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을 그립게 하는 산딸기, 포근한 품에 안기어 단잠을 자던 어린시절이 있었던가요. 세월이 기억마저 희미해지게 하는데 "산딸기"의 시심에서 그시절을 그려봅니다. 오늘도 비가 옵니다.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한원희 2012-07-07 12:57	곽종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단비가 끝나고 맑게 개인 주말에 오후입니다. 아마도 그 어린시절에도 이렇게 화창할때 할머니의 손을 잡고 뒷동산에 갔었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할아버지,할머니가 되었어도 증조부의 사랑은 잊지 못할것입니다. 그 날에 그 추억을 더듬으며 아름다운 주말에 오후 행복하십시요.

정해경 2012-07-07 13:16	전 지난주에 앵두를 잔뜩 따 먹었습니다. 비온뒤 공원을 거닐었으면 무척이나 상쾌하셨겠어요 시인님께 싱그러운 아침을 선사받고 갑니다 늘 평안하시고 행복한 나날 엮어가시길 바랍니다^^*

한원희 2012-07-07 22:33	정해경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그 맛있는 앵두를 잡스셨다구요. 저는 금년에 어찌된건지 많은 열매가 있을지언대 산딸기 이외에는..... 열매와 과일이 풍부한 이 계절 달콤 새콤한 과일의 맛처럼 7월 한달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최재순 2012-07-12 11:24	안녕하셨어요 시인님!~~~ 그간 평안하시었는지요? 그간 너무 인사 못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 산딸기 올해는 구경도 못하고 있습니다. 요즘도 산딸기는 수학하고 있다는데.. 갚이 빚싸그런가 웬만 작은 슈퍼에서는 갖다 놓지도 않네요? 대형 활인점에 가면 많은데... 이젠 다 그림에 떡 같은 일...ㅋㅋㅋ 시인님 무덥고 비가 자주 와 집안도 눅눅하지만 기분많은 언제나 소녀같으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한원희 2012-07-12 21:26	최재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에 동래에는 가족공원이 있어요. 봄에는 이름도 모르는 노랑꽃잎옆에 있고 초여름에 양귀비꽃 옆에서 가히 아름다움을 견주려는듯 길게 나열해 있어요. 내년에 한번 오셔요. 아름다운 인천대공원과 함께 가족공원도 거닐며 담소를 나눌수 있어요. 오늘도 하루가 흘러가고 있어요. 행복하고 아름다운 꿈나라에서 만나요,

최재순 2012-07-16 12:09	《Re》한원희 님 , 안녕하세요 시인님!~~~ 아.. 동내... 가족공원 내에 온갖 식물들이?.. 예.. 한번 놀러갈게요 선생님!~~~ 아름다운 곳 같으네요? 시인님 잘지내시지요? 오늘도 평안하소서... 감사합니다.

서현숙 2012-07-24 13:32	한원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산딸기'의 글에 머물고 쉬어감에 감사드리며 무더운 여름날이지만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한원희 2012-07-26 08:21	최재순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찌하다 보니 답글이 늦었네요. 이제는 새콤달콤한 산딸기의 맛도 멀어진체 그 옆에 코스모스가..... 내년에 한번 오세요. 무더운 여름철에 몸조심 하십시요.

한원희 2012-07-26 08:24	서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난번 시화전에서 뵈었을때 무척 반가웠어요. 여름이라 하지만 너무 무더워서 걱정이예요. 앞으로도 8월까지라니 걱정스러워요. 무더운 여름에 몸조심 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인생

나라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