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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기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기숙
ㆍ작성일	2023-02-08 11:43

ㆍIP: 125.xxx.33

공원 벤치에 앉아서

공원 벤치에 앉아서/박 기숙

봄바람 타고 봄향기 스멀스멀
공원 벤취로 날아온다.

공원 바닥에는 하늘을 나르던
비들기 떼들이 짝을지어 날아든다

구구구...퍼드득!
평화의 상징인 비들기떼들!

내가 던진 먹잇감에 서로 죽자사자
싸움이 시작 되었다.

동물이나 사람이나 생존경쟁은 똑 같다고나 할까?

등치크고 기운센 놈이 잘생긴 임놈 비둘기를
살짝 데리고 데이트를 하다가 부리로 딱딱
서로 입맞춤을 한다.

딱딱한 부리로 사랑의 감정이
느껴질까?

동물이나 인간이나 사랑놀음 살이가 똑같군.

흘러가는 구름 저편 하늘을
바라보며. 동쪽을 향하여
날아가는 비행기를 보며

독백 어린 그리움을
토해내 본다.

저.비행기는 어디서 와서
이디로 가는 걸까?

하늘을 나르는 저 비행기야!
네가 내 마음을 안다면,

공원 벤치에 앉은 내 마음도 함께
실어다 줄수 있겠니?

박희홍

2023-02-08 13:57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열정적으로 피워내신 글꽃
‘공원 벤치에 앉아서’
독자의 많은 사랑 받으시길 빕니다.

지구상에
지진에 안전한 나라가 얼마나 될까요.
천재인데 막을 방도가 없으니....
(오래된 건물이라 내진설계가 되지 않았지만
내진설계로 짓는 건물이 얼마나 강할지는???)

한국전쟁 참전국으로 우리나라를
형제의 나라라고 하며 자긍심이 대단한
사람들인데 우리나라에서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었으면 합니다.

‘튀르키예 공화국’의 지진으로
영면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쉼 없는 향필에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 하루도 여유롭게 보내시고
늘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박기숙	존경하는 박희홍시인님! 😅 너무너무 반갑습니다.사실 댓글 안다시고 읽어주시는 것만해도 감사합니다. 바쁘신데도 찾아 주시어 고맙습니다. 참으로 지진이 일어난 국가들의 참상이 너무 딱해서 볼수가 없네요.인류역사상 이런일이 일어나니 천재지변을 그누가 막겠습니까? 국가간에 서로 도와야겠지요. 고운발걸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감사와 은혜가 충만한 좋은일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 힘내세요 ♥ 많이많이 존경해요♥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8 18:49

염규식

2023-02-08 18:02

시인님 건안하시죠
그렇게 춥던 겨울이 힘을 잃고 이제 초봄을 느낍니다
항상 왕성한 고운 필력으로 한결같은 마음으로
곱게 지피신 시향 감사히 배람합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아직도 쌀쌀하오니 건강챙기시구요
따뜻한 봄날 뵙기를 원합니다
가슴으로 지으신 고운 시상 -수고하셨습니다 향필하십시요---*


박기숙	존경하고 친애하는 염규식 시인님! ♥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서 저의 서재를 방문하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봄바람 타고 봄향기가 살랑살랑 춤을 추며 오고있습니다. 봄감기 특히 유의 하시고 건강관리 잘하시고 가시는 걸음마다 행복과사랑의 은혜로운 열매들이 주렁주렁 달리기를 축원합니다 좋은작품 많이 집필 하셔서 독자들에게 사랑과 관심 많이 받는 시인님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 오늘도 힘내시고 꽃길만 다니시길 소망합니다.	2/8 18:57

최이천

2023-02-10 11:35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봄 따라 소생하는 기쁨 느끼는 자의 행복입니다.
봄을 느끼고 즐기시고 봄의 주인공 되십시오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공원 벤치에 앉아서
흘러가는 구름 저편 하늘을
바라보며. 동쪽을 향하여
날아가는 비행기를 보며

독백 어린 그리움을
토해내 본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박기숙	존경하고 친애하는 최이천 시인님! ♥ 봄비 내리더니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감기조심하세요. 어느덧 시간이 흘러 2월의 삼분의일이 지나갔네요. 참으로 시간이 유수처럼 흘러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건강 유념하시고, 좋은 일만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힘내세요 ♥ 많이많이 존경해요 ♥	2/10 18:43

황영칠

2023-02-11 12:39

천사를 닮은 시인 님
오늘은 공원 벤치에 앉아서 봄 내음을 맡으며
비둘기 먹이도 주시고 하늘에
날아가는 비행기도 보시면서 온 몸으로
봄을 느끼시는 시인 님은 천상 봄 처녀 입니다.

공원에 앉아서 외로운 사랑을 노래하는
고우신 자태가 저에게도 보입니다.

"하늘을 나르는 저 비행기야!
네가 내 마음을 안다면,

공원 벤치에 앉은 내 마음도 함께
실어다 줄 수 있겠니?"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좋은 시 여운 안고 갑니다.
다시 올게요.


박기숙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 선생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요즘 사회에서 직장생활 하시느라고 고생스러우시지만, 나름대로 보람과 긍지를 가지시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가치있는 삶을 살아가시니 기 쁘고 즐거우시리라 생각합니다. 사람사는게 자기 인생에서 자기가 만족하고 가치를 느낄때 즉 자아가 만족할때 희락을 느끼게 되죠. 저도 공원이 집과 가까워서 지인들과 공원에서 음악도 듣고 노래도 하고 시도 읽고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조금 있으면 농장에 가서 일해야 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쉬엄쉬엄 문학 활동 하시기릍 바랍니다.저도 요지음이 좋아요. 조금 있으면 바쁘니까요. 앞날에 무궁한 번영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13 16:33

김상훈

2023-02-11 19:41

백혈병 무리 진 듯
역마살 둥둥 떠다니는 바다,
문득, 가 보고 싶습니다.

"공원 벤치에서 앉아서"

지난 가을 공원 벤치에 앉았던 기억이 납니다.
자판기에서 커피 한 잔을 뽑아 홀짝이며
괜히 센치한 척 폼 잡고
이젠 낡은 초상이 된 빛 바랜 추억을 소환하던......
용두산 공워이었던가 그랬습니다.
그때 그 광경이나 한 치 다를 게 없군요.^^
글을 읽으며 공감을 담아 잠시 다녀 갑니다.


박기숙	존경하는 김상훈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좋은 추억 용두산 공원! 그야말로 빛바랜 추억을 소환 하셨네요. 제가 고3때 부산으로 수학 여행을 가서 해운대 바닷가로, 용두산 공원에서 망원경으로 오륙도를 보았습니다. 맑은 날씨에는 오륙도가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존경하는 시인님! ♥ 날씨 따뜻하면 공원 밴치에 앉아서 멋지게 노래도 하시고 시낭송도 하세요. 저도 시낭송 해달라고 주문이 옵니다. 바빠서 못가요. 존경하는시인님! 많이많이 존경해요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13 16:51

황영칠	저는 시인님의 모습을 생각하면 오늘도 공원에 앉아서 동쪽으로 가는 비행기를 바라보고 계시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2/15 04:46

염경희

2023-02-12 22:22

시인님!!
잘 지내셨지요
어제 못 뵈어 많이 아쉬웠습니다
봄행사때 뵈어요
건강 잘 챙기시고 봄 놀이 많이 하세요


박기숙	아름다운 멋진 염경희 시인님! ♥ 그동안잘 지내셨나요?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중한시간을 내서 저의 서재를 방문하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어제는 참석을 못해서 문우님들께 미안하고 죄송했어요. 즐겁고 기쁜마음으로 값지고 소중한 시간 잘 보내셨지요. 봄행사에 만나 뵙기를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모든하시는 일들이 만사형통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2/13 17:00

황영칠

2023-02-16 02:44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저의 서재를 어김없이 또 찾아주셨군요.
항상 최선을 다 하시면서 삶의 가치를 창출해 내시는
시인님의 노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저는 요즘 서재 시 발표도 한 탬포 줄이고 운동 양도 좀 줄이면서
천천히 사는 법을 습득하고 있습니다
별것 아닌 봉사 겸 직장 생활도 하루 다섯 시간은 매달려야 하고
서재에 하루 건너 한 편 씩 시를 쓰면 댓글에 매달리는 시간도 많고
해서 느림보 작전을 할 생각입니다.
거북이 걸음으로 요.
저의 서재를 빠짐없이 와 주셔서 항상 힘이 납니다.
오늘도 하시는 일 모두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박기숙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 선생님! 봄바람 타고 봄향기가 살랑살랑 춤을추며 오고있습니다 시인님의 말씀에 공감이 가네요. 아닌게 아니라 댓글이나 답글 쓰는 시간도 많이 흘러가고 또한 마음을 주고 받는 교신이라 조심해서 진실한 마음으로 조심성 있게 써야 하니 시간이 많이 흘러 가지요. 더구나 5시간씩 직장생활에서 근무를 하시니 피곤하시지요. 직장생활은 자기사업과 달라서 아무래도 눈치를 보게되고 시간 관념도 철저하게 지켜야되니 힘이 듭니다. 천천히 쉬엄쉬엄 운동하시고, 문학창작 활동도 천천히 쉬엄쉬엄 하세요. 항상 건강을 최고의 우선 순위에 두시고 환희와 열락을 기쁨의 모토 로 삼으셔서 서서히 인생을 엔조이 하시기를 간구기도 합니다.	2/16 09:43

황영칠	고맙습니다 쉬엄쉬엄 하겠습니다 시인님 말씀 잘 듣겠습니다.'고맙습니다	2/1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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