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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정윤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정윤
ㆍ작성일	2019-09-29 20:38

ㆍIP: 110.xxx.104

푸른 낙엽

푸른 낙엽 /　김정윤

태풍이 할퀴고 간
남은 가을은　
쓰리고 아픈 상처의
치유보다
돌아온 가을맞이에
분주하다

홍엽의 화려한
꿈을 꾸며
살아온 삶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푸른 낙엽은
스치는 바람에
비틀거리며
노숙의 길로 떠나간다

조석으로 변하는
바람의 빛깔은
찢어진 끝자락을 파고들어
파르르
떨려오는 손을 놓고
힘없이 떨어지는
푸른 낙엽들의　
마지막 비명과 함께　
끝 가는
9월의 가을은 깊어간다.

강한익

2019-09-29 22:12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화려한 꿈을 빼앗겨 버린 푸른 낙엽들이
늘솔길 길섶에 뒹글고 있습니다.
홍엽의 꿈을 앗아 가버린 태풍이
얼마나 밉겠습니까?
또다시 태풍소식이 마음을 어둡게 합니다.
제발 푸른 낙엽에 상처를 주지 않고
다녀 갔음면 좋겠습니다.
멋진 글 공손히 배람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 안녕하세요 어느덧 완연한 가을이 되었습니다 ９월의 마지막 밤을 보내며 다가오는　 10월의 가을은 최고의 아름다움이 펼쳐 지리라 기대해 봅니다 10월의 밝은 아침을 맞이 하시길 기원합니다	9/30 22:09

이정연

2019-09-29 23:17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생살 찢긴 낙엽의 아픔을
애처로이 바라 보셨군요.
축제같은 아름다운 계절이지만
푸른 낙엽은
떠나가는 쓸쓸한 계절입니다.
그래도 곱게 떠날 수 있다면 좋은것 같습니다.
'푸른 낙엽'의 잔향이 단풍을 바라보는 마음을
짠하게 합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윤	안녕하세요 시인님! ９월의 마지막 밤을 보내며 다가오는　 10월의 가을은 최고의 아름다움이 펼쳐 지리라 기대해 봅니다 10월의 밝은 아침을 맞이 하시길 기원합니다	9/30 22:10

안미숙

2019-09-30 17:50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윤 시인님~

태풍으로 자연이 몸살을 앓아
단풍도 들기전에 낙엽이 되어 뒹구네요.
아침 저녁으로 쓸어도 금새 떨어진 낙엽으로
주변이 어지럽혀 집니다.

이번주도 태풍이 예고 되어 있어
또 한차례 홍역을 치를 것 같습니다.
부디 조용히 지나가 주기만 바랄뿐입니다.

구월 마무리 잘 하시고
시월에도 건강한 날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정윤	안녕하세요 안미숙 시인님! ９월의 마지막 밤을 보내며 다가오는　 10월의 가을은 최고의 아름다움이 펼쳐 지리라 기대해 봅니다 10월의 밝은 아침을 맞이 하시길 기원합니다	9/30 22:11

박상현

2019-09-30 19:53

한 달이란 시간이 머무르는 시간들
그 시간들을 보내고 새로운 시간을
만나고 또 그 시간에 점점이 계획을
세워 앞선 발걸음을 뒤따라가듯
하늘과 바람과 별들의 그림자 또한
돌이켜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가을의 풍요로움을 느껴보고 싶은 날
존경하는 시인님의 뜨락에 인사드립니다
시인님 애쓰셨습니다
시향에 젖어 작은 질투도 일렁이는 걸 봅니다
시인님 참 따뜻하고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9월 한 달도 애쓰셨습니다
10월 한 달도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김정윤	안녕하세요 박상현 시인님! ９월의 마지막 밤을 보내며 다가오는　 10월의 가을은 최고의 아름다움이 펼쳐 지리라 기대해 봅니다 10월의 밝은 아침을 맞이 하시길 기원합니다	9/30 22:11

신창홍

2019-09-30 23:09

김정윤 시인님,

할퀴어지고 찢겨진
푸른 낙엽의 비애,
수명을 다한 낙엽과는 또다른 비명 소리가
왠지 모르게 길게 가슴에 울리는 듯 합니다.

유난히 피해가 큰 울산지역에
또다시 태풍 소식에 걱정되는 한 주,
피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어느덧 10월입니다.
자연의 오묘한 섭리는
참 새겨 볼수록 깊어지는 듯 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십시오.


김정윤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언제나 찾아주시고 격려의 말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계절 10월을 맞아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태풍 미탁이 몰려옵니다 대비 잘하시길 바랍니다	10/2 06:03

홍종화

2019-10-01 06:02

김정윤 시인님!
이번 개천절을 전후로 또 다시 태풍의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왜 이리 태풍은 끊임없이 찾아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시인님 이번 태풍에 아무런 피해 없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집필하신 글 '푸른 낙엽'
감사히 배람하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한 집필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시월의 첫날 행복 가득한 시간 되세요.


김정윤	안녕하세요 시인님! 항상 찾아주시고 따뜻한 흔적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맞아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태풍 미탁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대비 잘 하시길 바랍니다	10/2 06:04

박희홍

2019-10-01 07:15

김정윤 시인님

“태풍이 할퀴고 간
남은 가을은　
쓰리고 아픈 상처의
치유보다
돌아온 가을맞이에
분주하다“

들녘을 바라만 보는 것으로도
풍요로움을 느끼게 하는 가을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단풍도 물들어 가면서
어서 오라 손짓하겠지요.

멋진 10월의 풍요처럼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께서
하시는 일위에
풍성한 결실로 한가득하여
웃음이 절로 나는 멋진 시간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운 시향 지피시느냐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언제나 찾아주시고 격려의 말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계절 10월을 맞아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태풍 미탁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대비 잘 하시길 바랍니다	10/2 06:06

최이천

2019-10-01 07:58

홍엽의 화려한
꿈을 꾸며
살아온 삶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푸른 낙엽은
스치는 바람에
비틀거리며
노숙의 길로 떠나간다

김정윤 시인님
푸른 낙엽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물 주시고 가꾸신 시상들이 아름다워요.
임의 시 꽃밭에 들어와 뭔가 훔쳐보듯
오묘함을 느끼옵니다.
새로운 시향 불어오면 불원천리 달여와
시 속 꿀을 따다 나누오리다


김정윤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바쁘신 중에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말씀 남겨 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태풍 미탁이 몰려옵니다 대비 잘하시고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10/2 06:01

박현영

2019-10-01 08:56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10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또다른 태풍 소식에 걱정이 앞서네요
곱게 집필하신 " 푸른 낙엽 "
물들여 보지도 못한채 떨어진 낙엽
바람이 원망스러울 푸른낙엽을 그려보며
시인님 서재에 머물며 감사히 배람합니다
건강하시고 향필 하세요


김정윤	안녕하세요 박현영 시인님! 귀한 발걸음 달려 와주신 시인님! 항상 잊지 않은 응원에 고마움 전합니다. 아름다운 계절 10월을 맞아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10/2 06:08

최미봉

2019-10-01 17:25

설악산 단풍이 들기 시작 했다고 하더라고요
소식은 뉴스로만 듣지만 고향에 가 있습니다
시인님 글속에서 가을을 접할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시월에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최미봉 시인님! 바쁘신 중에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말씀 남겨 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계절 10월을 맞아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10/2 06:12

박진표

2019-10-01 22:37

김정윤 시인님!!!
10월의 첫 날.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10월의 시작입니다.
기분좋게 출발하시고
10월도
시인님 기쁨가득 희망가득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김정윤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언제나 한결 같이 찾아주시고 훌륭한 말씀으로 격려해 주시는 시인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	10/2 06:09

이경애

2019-10-02 04:30

주거니 받거니
술잔을 기울인다.
늘 향필하십시요^^


김정윤	존경하는 이경애 시인님! 바쁘신 중에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태풍 미탁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대비 잘 하시길 바랍니다	10/2 06:14

김정윤	이경애 시인님! 바쁘신 중에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태풍 미탁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대비 잘 하시길 바랍니다	10/2 06:16

조순자 2019-10-21 21:56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때로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그 말처럼 그렇게 지내보내야 하는것 같습니다. 이제는 구월도 지난 지 이미 오래고 시월이 저물어 갑니다. 조석으로 날씨가 차가우니 건강 조심하시고 늘 강건하셔요.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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