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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정윤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정윤
ㆍ작성일	2019-07-27 04:17

ㆍIP: 110.xxx.104

억새의 모성　

억새의 모성　/　石山　金正潤

바람은 늦은 봄을
들썩이며
마른 잎 속으로 파고들고
삶의 그림자는
하나둘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서걱서걱
바람에 낡은 옷을 벗는
억새의 몸놀림을 듣는다

마디마디
줄기에 뿌리를 내리고
겨울에서 늦은 봄까지
마른 잎 속에
여린 새싹을 키우는 억새

순리를 역행하면서
지켜야 하는
억새의 모성을 바라본다

강한익 2019-07-27 06:30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무척이나 궁금 하였습니다. 끊질긴 생명력의 표상 억새의 강인한 정신력을 생각합니다. 올려주신 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건강하시고 향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김동철 2019-07-27 07:49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감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누구처럼 되지 못했다고 부러워할 것도 없습니다 우린 누구나 지금 이 모븝 이대로의 내 자신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장마철 불쾌지수가 높은 하루하루 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에 들어서면서 잦은 사고들에 대해 준비도 하시며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 ^ _ ^ )

안계종 2019-07-27 11:58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장마가 지속 되면서, 경기, 서부쪽에 국지적으로 비가 많이 내리네요. 칠월말 팔월초가 가장 덥고, 피서철이라 대비하고 계획하면서 기다립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 잃지 마시고,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마음먹기 나름이지만, 긍정적인 힘으로 잘 넘겨가시기도 바랍니다. 항상까이 계셔서 반갑습니다.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말도 건강히 지내십시오! 울산 태화강의 역사와 흐름속에서 억새의 노래인지 슬픈 눈물인지 깊이 헤아려 봅니다.

안성숙 2019-07-27 13:18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억새의 모성애 벗어던져야 새롭게 살아나는 끈질긴 정신 감사히 배독합니다

홍종화 2019-07-27 13:23	김정윤 시인님! 무더위와 장맛비가 오고 가는 날들 시인님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한 집필하시길 소망합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집필하신 글 '마지막 母性愛' 감사의 마음으로 배독하며 그 고운 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박현영 2019-07-27 14:28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마지막 母性愛" 자연의 섭리란 참으로 신비스럽습니다 풀한포기 잎새에도 다뜻이 배어 아름다움을 안겨주니까요 햇살이 눈부신 주말 오후 잘 보내시고 계리리라 여기며 장마철 건강하시고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2019-07-27 17:33	"피고 지는 것이 자연의 순리라면 순리를 역행하면서 지켜야 했던　 마지막 母性愛 마디마디 굳은살 박은 매듭에 뿌리를 내려 움켜잡고 낡은 외투를 벗어 던지고 새로운 삶을 잉태하는 아름다운 모성애를 바라본다." 시인님도 엄마에게 받은 사랑을 못잊어시는 것 같습니다. 누군들 모성애를 잊을수 있으리요. 우리의 가정은 모성애로 뿌리를 내렸지요. 든든한 울타리 같은 존재가 모성애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좋은글 감사히 배독하고 감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이문희 2019-07-28 10:41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이어지는 태풍과 장마비 속에서 그 동안도 무탈하게 잘 지내신지요? 항상 잊지않고 찾아주시어 따뜻하고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감사를 드립니다 마디마디 굳은살 박은 매듭에 뿌리를 내려 움켜잡고 낡은 외투를 벗어 던지고 새로운 삶을 잉태하는 아름다운 모성애를 바라본다는 정성스레 집필하신 고운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연이은 태풍과 장마비에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오늘도 부디 일취월장 하시어 축복받는 행복한 가정 되시오소서!!

안영준 2019-07-28 11:54	시인님 방을 노크 합니다 김정윤 시인님 그간도 안녕하시지요? 못된 왜곡에 노여움인지 주말인데도 쉬지 않고 하늘에서는 눈물만 자꾸 흘리시네요 비 오는 주말 밖에 활동도 못하고 집에서 시인님들 서재나 방문하려 합니다 좋은 글 향기가 묻어나는 글 잘 감상 했습나다 오늘도 남은 오후 유익한 시간 만들어 가세요 응원 합니다

신창홍 2019-07-28 20:32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안타까운 마음으로 집필하신 "마지막 모성애" 엄숙한 자연의 섭리속에서 관심 받지 못하고, 눈길 끌지 못하는 작은 생명에 애정을 싣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편안한 주말 저녁 보내고 계시죠? 경기 지방은 오늘 비가 꽤 내렸지만 오늘로서 장마도 끝나고 내일 부터는 무더위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건강 잘 챙기십시오. 시인님,

박희홍 2019-07-30 08:28	김정윤 시인님 대를 잇기 위한 자손의 번식과 그들이 행복을 위한 희생은 살아있는 모든 것들의 본능인가 봅니다. “피고 지는 것이 자연의 순리라면 순리를 역행하면서 지켜야 했던　 마지막 母性愛“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시원한 것을 생각나게 하는 무더위 더 좋은 날을 위해 잠시 충전의 시간을 갖고 즐기시고 건강함 속에 언제나 평안한 날이길 두 손 모아 빕니다. “母性愛” 고운 시향 지피시느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영준 2019-07-30 14:32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외출시 주의 하라는 방송이 연일 나오네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칠월을 하루만 남겨놓고 있네요 잘 마무리 하시어 유익한 나날 되시기바랍니다

정찬열 2019-07-30 14:37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석산 김정윤 시인님~~ 잊지 않고 서재를 찾아 주심에 감사함 전합니다. 장마는 갔다지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하니 여름나시기에 항상 유념하시고 편안한 8월이 되세요

은별 2019-07-31 00:00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깊은 내면의 울림으로 와 닿는 멋진 시심 참으로 감동을 줍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7월의 끝자락 아쉬움과 허무함이 교차하는 밤입니다 남은 시간 소중히 마무리 잘하시고 기쁨으로 넘치는 행복한 8월 충만으로 가득하시길 소망하며 시인님의 아름다운 삶을 축복합니다 이 밤도 편안히 고운 꿈 꾸세요.

최이천 2019-07-31 04:48	피고 지는 것이 자연의 섭리라면 섭리를 역행하면서 지켜야 했던 母性愛 땅속 줄기 마디마디 뿌리를 내리고 낡은 외투 속에서 새로운 삶을 잉태하는 너의 끈질긴 모성애를 바라본다 김정윤 시인님 모성애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물 주시고 가꾸신 시상들이 아름다워요. 임의 시 꽃밭에 살짝 들어와 뭔가 훔쳐보듯 오묘함을 느끼옵니다. 새로운 시향 불어오면 불원천리 달여와 시 속 꿀을 따다 나누오리다

박상현 2019-07-31 05:50	장마가 흩어지고 햇살이 뜨겁게 번지는 날입니다 이제는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들고 나무마다 매미 소리 가득가득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휴가는 어떠신지요 저는 이렇게 시인님의 뜰에 들려 향긋한 시향을 느껴봅니다 올려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무더운 여름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김영주 2019-07-31 20:34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정성으로 지피신 고운 마음 시 함께하며 기쁜 마음을 보냅니다. 자연의 위대함은 작고 소소한 곳에서도 우리에게 느낌을 주고 있는데 우리는 그러한 감성을 모르고 지나치며 무시하는 경우도 많이 있지요. 억쇠 풀 한 폭에서도 모성애를 찾아서 곱게 지피신 시 함께하며 무더운 듯한 여름도 마음은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칠월 숨소리도 오늘이 마지막이군요. 칠월에 마지막 날 남은 시간 잘 보내시고 팔월에는 더 좋은 일 이어지시며 건강은 필수 행복하신 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문경기 2019-07-31 21:09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母性愛 의미를 새겨보며 마음에 담아갑니다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온다하더니 호우주의보속에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폭염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2019-07-31 21:30	김정윤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지필해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더위를 식혀갑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휴가 철입니다 휴가 계획은 있으신지요? 하루라도 짬을 내어 여유를 가져보는 시간 기지시고 아름다운 시향 가득 담아오시기 바랍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두루 성취하십시오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병근 2019-08-07 02:11	모성애 지피신 글 속 의미를 느끼며 숙연히 감상합니다 이렇게 무거운 날씨면 가만히 가만히 귀를 쫑긋 세우면 고요 속에 다가오는 눈물 같은 소리가 가슴 한편을 쨘하게 합니다 묻어나는 고운 글 속의 향기에 취해 서재 머물다 갑니다 잠시 쉼하는 시간 가슴을 비워 봅니다 일상이 고운 날들이 되시고요 강건하셔야 됩니다 김정윤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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