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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정윤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정윤
ㆍ작성일	2019-05-26 19:43

ㆍIP: 110.xxx.104

바람의 빛깔

바람의 빛깔 /　김정윤

지구온난화로 뜨겁게
달아오른 오월
소리 없이 뒤덮인 울창한 숲
싱그러운 푸른빛
바람의 속삭임을 듣는다

봄꽃 축제가 열리는
태화강 강변
화려하게 펼쳐진 봄꽃 속에
꽃마다 다른
향기를 나르는 바람의 빛깔

주인 없는 침대에
칸막이 커튼이 등을 기대는
설렁한 병실에
생사(生死)가 공존하는
틈새를 비집고 찾아온
운명이란 실체 없이 존재하는
바람의 빛깔이
슬픈 유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신창홍

2019-05-26 21:02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윤 시인님,

깊은 마음의 오묘한 변화들이
심오하게 느껴지는 "바람의 빛깔"
그 실체를 알 수 있다면
사시사철 변화무쌍한 바람의 빛깔은
천의 모습일것입니다.
마음의 변화까지 빛깔을 구분한다면
그야말로 무량수가 아닐런지요?

싱그러운 계절 5월도
몇 일남지 않았음에 마음속에
뜻 모를 아쉬움이 길게 이어지는
휴일 저녁입니다.
편안한 시간 되시고
힘찬 한 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봄은 모든이의 가슴에 꿈과 희망이 가득한 계절인것 같습니다 좋은 계절 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 지시길 바랍니다	5/27 21:58

조순자

2019-05-27 03:05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윤 시인님!
깊은 시심으로 지으신 시 바람의 빛깔
또 다른 각도에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형체도 없어 잡을 수도 없는 바람과 그 빛깔
오직 시인님의 안목에 사로잡혀
아름답고 멋진 시가 되었습니다. ^*^

/소리 없이 뒤덮인
울창한 녹음 속에
싱그러운 푸른빛
바람의 속삭임을 본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봄꽃 축제가 열리는
태화강변
끝없이 펼쳐지는
각양각색의 봄꽃 속에
향기를 나르는
바람의 빛깔을 본다.'

항상 높은 경지의 혜안으로 관찰하시어
시인님의 철학적인 이념으로
많은 명시 지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오늘도 기쁘게 지내셔요.
늘 행운을 빕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바쁘신 중에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말씀 남겨 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5/27 21:59

안계종

2019-05-26 21:26

`김정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반갑습니다.
주일 편안하게 잘 보내셨겠지요.
저는 제일 바쁜 날이랍니다.
모처럼 쉴 수 있는 한주 중 하루이시겠는데,
서재를 방문해주시니 고맙습니다.
내일은 비바람이 찾아온답니다.
시설물 관리 잘하셔서 피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한 주를 시작하기에 앞서 다양한 생각 속에서
한주 계획된 일들을 깊이 심사숙고하고 있습니다.
실수하지 않고 효과를 위해 좀 긴장하며 한 주를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지난 한주 건강한 것이 가장 큰 행복의 조건임을 깨달았는데,
항상 안전하고 편안하게 심신을 건강하게 보내는 것이
하루하루 마무리할 때마다 기쁨이 되겠지요.
시인님의 생활 속에서 기쁨 가득, 축복 가득하셔서
행복을 크게 맞보시는 한주 그리고 6월을 맞이하십시오.
편안한 잠자리 되시길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바람의 빛깔/ 삶이 다양한 색채로 물들이지만,
나름의 의미가 있다고 여깁니다.
무지개의 조화는 여러 빛깔이 함께 조화를 이룰 때 아름답지요.
옥고에 의미를 담아 그려 봅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항상 찾아주시고 고운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록의 계절을 맞아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밤 되세요	5/27 22:01

이종숙

2019-05-26 21:44

선과악의 실체없는 존재
바람의 빛깔을 바라보는
세월의 흔적이 두렵습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이종숙 시인님! 잊지않고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나눔으로 지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5/27 22:01

정찬열

2019-05-27 00:50

안녕하세요
저의 서재 빛내주신 김정윤시인님!

실체 없이 존재 하는"바람의 빛갈" 곱게 지펴놓은
멋진 시심에 한참을 서성이며 쉬어 갑니다

아직도 아주 가끔 봄의 꽃향기가
콧속을 더듬는데 떨칠줄 모르는 미세먼지에
초 여름을 방불케 하는 무더위가 기승입니다.

6월이면 여름 행사가 우리를 기다립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행사때 뵐수 있기를 청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격려의 말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꿈과 희망을 향해 달려가는 멋진 계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5/27 22:02

박현영

2019-05-27 05:16

김정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바람의 빛깔" 배람합니다.
꽃의 향기를 전해주는 바람
형형 색색의 아름다움을 전해주니
시향에 머물러봅니다

이곳에는 새벽비가 내렸습니다
태화 강변에도 내렸는지요
바람이 전해주는 고운 빛을
느껴보면서 하루의 창을 열어봅니다.

오늘도 고운날 보내세요~


김정윤	안녕하세요 박현영 시인님! 항상 찾아주시고 따뜻한 흔적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희망찬 봄을 맞아 꿈꾸는 모든일 잘 이루어 지시길 바랍니다	5/27 22:03

박상현

2019-05-27 06:29

아무도 밟지 않은 새벽이슬 들길을 걷다 보면
바짓가랑이 젖어가는 것도 모른 채 주위 풍경 속에
빠져듭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바라보고 싶은 날

안녕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고뇌로 올려주신 시어 하나하나에
시인님 시심을 함께 해 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이번 한주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김정윤	안녕하세요 박상현 시인님! 항상 찾아주시고 고운 흔적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희망찬 봄을 맞아 꿈꾸는 모든일 잘 이루어 지시길 바랍니다	5/27 22:04

장광규

2019-05-27 06:46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피부로 느끼는 바람은 시원하거나,
또는 춥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마음으로 느끼는 바람의 빛깔은
푸르기도 하고 검정색이기도 하고,
때로른 붉은색이기도 하지요.
시인님, 건강과 건필을 기원합니다.


김정윤	안녕하세요 장광규 시인님! 바쁘신 중에도 잊지않고 항상 찾아주시고 유익한 말씀 많이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5/27 22:05

김동철

2019-05-27 07:07

김정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오월의 끝자락
반가운 빗소리로
시원한 하루를 시작합니다

여기저기 휘날렸던
꽃가루가 빗물에 쓸려갈 때
왠지 허전한 느낌을 받는 것은...

지고 피는
꽃들의 변화속에
자연의 섭리에 감사하며

오늘도
행복한 하룻길
건강이 함께 합니다


김정윤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언제나 한결같이 저희 서재를 찾아주시고 격려 말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익어가는 봄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5/27 22:06

최이천

2019-05-27 09:47

어두운 병실
빛바랜 칸막이 커튼이
주인 없는 의자 등 뒤를
지키고 서 있을
바람의 빛깔을 생각하며

선과 악
행과 불행이 공존하는
고단한 삶의 틈새를
비집고 찾아온 운명이란
실체 없이 존재하는
바람의 빛깔을 바라본다

김정윤 시인님
바람의 빛깔
곱게 지필하신 시향에 잠시 머물러 음미하고 갑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기 바람니다


김정윤	안녕하세요 시인님! 바쁘신 중에도 잊지않고 항상 찾아주시고 유익한 말씀 많이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5/27 22:05

홍종화

2019-05-27 11:31

김정윤 시인님!
지금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단비가 내리고 이른 무더위가 한풀 꺾였으면 합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글 '바람의 빛깔'
감사히 배독하며 그 아름다운 시상 마음에 그려 봅니다.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김정윤	안녕하세요 시인님! 항상 찾아주시고 따뜻한 흔적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희망찬 봄을 맞아 꿈꾸는 모든일 잘 이루어 지시길 바랍니다	5/27 22:06

김우식 2019-05-27 23:09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옥고에 올려주신 " 바람의 빛깔" 감사히 배람 잘하였습니다 오월의 결실이 눈앞에 보이는 듯 기뿜이 가득합니다 온 종일 가믐에 단비가 내리고 푸른 초원의 싱그러움이 농부의 일손을 바뿌게합니다 하늘에 은총이 축복으로 내립니다, 시인님 가정에도 하늘에 축복이 이어지시길 기원드립니다.

이문희 2019-05-28 05:36	늘 존경하는 김정윤시인님! 반갑습니다 그 동안도 평강하게 잘 지내신지요? 항상 다정스런 격려와 용기 북돋아 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선과 악 행과 불행이 공존하는 고단한 삶의 틈새를 비집고 찾아온 운명이란 실체 없이 존재하는 "바람의 빛갈" 속에서 간절함이 넘치시는 정성스런 진한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연일 찌는 듯한 한여름 불볕더위가 잠시 멈추고 단비와 함께 시원하고 맑는 공기가 감싸 안아 줍니다 일기조차 조석변인 요즈음 부디 건강 조심하시고 사랑하는 가족들 모두가 기쁘고 행복한 가정의 달 되시길 비는 간절히 기도를 드립니다. 부디 날마다 건강하시고 축복받는 행복한 날 되시오소서!!

안미숙 2019-05-28 07:15	김정윤 시인님~ 오월의 내린 비로 말갛게 몸을 씻고 나온 대지가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어디에 두고 온 그리움이 있건 오늘의 우리 앞에 차려진 이 만나를 품어 건강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종덕 2019-05-28 15:46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세월의 바람소리를 듣고 계시네요. 어디든지 허락없이 찾아들 수 있는 바람, 그 바람으로 모두 연결됨 삶을 누려 갔으면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박진표 2019-05-28 19:14	김정윤 시인님!!! 비게인 맑은 하늘이 참 고맙고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화요일 기쁘게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양서임 2019-05-28 20:01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곱게집필하신 바람의 빛깔 배람합니다 며칠내린 단비로 오월의 붉은장미가 한잎 두잎 떨어지지만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었습니다 시인님 서재에 찔레꽃 향기를 덤으로 보내드리면서 아름다운 시향 많이 집필하시며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안계종 2019-05-29 06:59	김정윤 시인님! 좋은 아침에 인사를 드립니다. 잘 지내시고 건강하시지요? 연일 바쁜 일정 소화하느라 일찍 답글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시간에 쫓기다 보면 실수할까 봐 늘 조심스럽습니다. 그래도 돌다리도 두들겨 보는 습관은 여전합니다. 역사 이래 시간이 빠르게 가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느껴지는 것은 조급함 때문이겠지요. 큰일, 작은 일 가리지 않고 해야 하고 가야 할 길이라면 똑바로 정리해가는 것이 도리라 여기니, 오늘도 여러 번 조율하며 시작했습니다. 때로는 틀려도 잘못이라고 죄를 씌우기보다. 실수한 것이라 여겨 수정하고 바로 세웁니다. 오늘도 같은 하루를 모두가 살아가겠지만 저녁에는 행복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시인님! 심신에 건강함으로 지내시고 기쁜 일들이 충만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바쁘신 중에도 방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유등자 2019-05-29 10:06	김정윤 시인님 오랫만 에 5월 끝 마무리 중 서재에 왔습니다 오색꽃 지고 향기뿜는 아까 시 아도 꽃도 이팝꽃도 모두 세월을 하직 푸르름 만 더욱 진하게 너울 거리고 줌을 춥니다 오늘 비온후로 깨끝하고 시원한 공기 매일 이였으면 좋으 시

김우식 2019-05-29 21:03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옥고에 올려주신 "바람의 빛깔" 감사히 배람 잘하였습니다 오월의 아름다움 고이 간직하시고 어렵고 힘들 때 마다 상기하시고 젊음을 유지하시어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 축복으로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강한익 2019-05-30 20:11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조금은 긴 시간 여행을 끝내고 여는 하늘보다 다른 고향의 하늘 아래에서 휴식의 시간에 올려주신 아름다운 옥고를 배람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이환규 2019-05-30 23:14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봄인가 하더니...어느듯 여름으로 치닿고 있네요 한낮 더위가 한여름인지 가늠하기 힘들정도로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거 같습니다 아무쪼록 건강 유의하시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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