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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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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김동철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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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김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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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8-11-29 2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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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와 나
너 와 나
치악 김동철 ( 143 )
세상을 살아가면서
하루하루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떠나 보내기도 하지만
호감을 느끼며 만나다 보면
왠지 부담스러운 사람이 있듯이
마음에 와 닿지 않았던 진국인 사람도 있다
소박하고 자상한 사람
진실되고 호의적인 사람
늘 변함이 없는 듯 한 사람
그런 인연의 만남을 가져다 준다면
사랑하는 사람이기 보다는
진정한 친구로 만나고 싶고
다정한 친구이기 보다는
진실적인 친구로 만나고 싶다
찰라의 순간 우연이기 보다는
영원한 친구로 오래 남고 싶고
아무런 의미는 줄 수 없더라도
만남의 깊은 의미를 전해주고 싶다
사람보다 소중한 존재가 없듯이 . . .
만남은 행복하 듯
영원히 간직하기 위한 추억으로
진실된 의미의 너와 나 만나고 싶다
이제는 더 나이기 보다는
모두 함께하는 우리이고 싶고
아름다운 작금의 현실을 언제까지나
변치 않는 마음으로 가슴에 접어두고 싶다
보슬비는 싫지만
지나가는 소나기는 좋고
사람 사람은 싫지만
아름다운 만남의 너와 나는 참 좋다
만약 내가 한 마리 새라면
너에게 푸른 창공을 날 수 있게 날개를 주고
만약 내가 한 송이 장미라면
너에게 그윽한 붉은 향기를 담겠지만
나는 나 이기에
너와 나의 아름다운 사랑을 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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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봉희
2018-12-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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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이기에 아름다운 사랑을 담고 싶다
참 멋있는 시어 입니다요
세상 살다보면, 별 희안한 사람도 다 있지요
그래도 좋은 사람만 기억에 담고 생각하면
오늘도 웃음이 입가에 번집니다요^^
12월 첫날도,
좋았던 일만 생각하고
힘차게 출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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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상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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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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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봉희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집 한 채를 남겨주시고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기쁨이 함께 하시는
행복한 휴일되세요 |
12/2 07: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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