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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동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동철
ㆍ작성일	2018-11-17 19:01

ㆍIP: 103.xxx.52

야속한 가을

야속한 가을

치악 김동철 ( 138 )

가을을 담아보려 걷는다
호젓한 외솔길 데크위에 서성이며
떨어지는 낙엽을 잡으며 상념에 잠긴다

어둠이 내려앉는 밤
가을 만남에 약속이라도 한 듯
한동안 기다림을 잊고 찿아나서 본다

환하게 밝아오는 조명등
무성하게 자리잡았던 푸른잎들
어느새 낙엽되어 바닥에 뒹굴고 있다

멋스러웠던 데크
떨어진 낙엽을 쓸어 모으며
그리운 마음속에 담아 놓는다

쌀쌀한 강가에 바람
나 혼자만 떨고 있는 것인가
삼삼오오 모여드는 쌍쌍족 속에
가을을 보고 느끼려니 아쉬움이어라

훌훌 털어내는 낙엽속에
가을을 털어야 한다는 마음은
이 시간도 긴 터널을 지나야 하 듯
마음은 고요속에 운집하며 서글퍼지네

여기서도 호호
저기에서도 하하
추억을 담으며 불꽃을 피우는 셔터
그 시절이 있었기에 마음 한 켠이 짠하다

그리움은 하나되어
저 하늘 밝은 별에 다가가려 하나
너무 멀어 다가갈 수 없는 이 마음
낙엽속에 주저 앉아 긴 한 숨만 몰아 쉰다 .

야속한 가을 . . . .

안계종

2018-11-17 22:20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동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주말 밤 편안하시지요?
내일을 준비하느라 분주했던 하루였습니다.
추수감사절로 한해의 결실에 감사하는 날입니다.
산술적 계산에 입각한 감사가 아니라
한해를 무사히 보내게 되는 고마움에 감사입니다.
내일을 주신다면 더 높이 감사로 찬양할 것입니다.
편안히 주무십시오!
감사합니다.

'야속한 가을' 옥고에 배 독하였습니다.


김동철	안계종 시인님 늦은 주말 밤 살며시 서재에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 해의 결실을 감사하는 추수감사절 감사합니다	11/18 06:16

김토성

2018-11-18 06:08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동철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취해 배람하고 갑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즐거운 휴일 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늘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건필 하소서


김동철	김토성 시인님 휴일아침 바람타고 살며시 서재에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온의 차가 심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11/18 06:19

김선목

2018-11-18 06:42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야속한 가을"
공감하는 가을의 느낌
아름답고 예쁜 풍경이 지는 것은
서렁하는 사람과 이별처럼 아쉽기만 합니다
단풍든 낙엽이 떨어져 날리는 서운함이 드는
늦가을이 몇일 남지 않았네요
환절기에 건강하세요.


김동철	김선목 시인님 휴일아침 살며시 서재에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담아두지 못한 마음 아쉬움으로 보내야 하나 .. 화창한 날씨가 펼쳐진다니 늦가을 서정 가스메 가득 담으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11/18 06:55

조순자

2018-11-18 07:38

김동철 시인님!
멀어져 가는
가을을 아주 멋지게 집필하셨네요.

'쌀쌀한 강가에 바람
나 혼자만 떨고 있는 것인가
삼삼오오 모여드는 쌍쌍족 속에
가을을 보고 느끼려니 아쉬움이어라

훌훌 털어내는 낙엽속에
가을을 털어야 한다는 마음은
이 시간도 긴 터널을 지나야 하 듯
마음은 고요속에 운집하며 서글퍼지네. '

가을이 주는 그 마음에 공감하며
몇 번이나 음미합니다.

멋진 가을인데
찬 바람에 뒹구는 낙엽을 보니 쓸쓸하고
때로는 서글퍼집니다.

그래도 자연의 순리에 따라
웃으며 보내봅니다. ^^
황금 빛 가을을 . . .

시인님 오늘도 멋지게 하루를 보내셔요.


김동철	조순자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길속에 아름답게 펼쳐 놓으신 마음을 가슴으로 곱게 받아봅니다 보내야 하는 황금빛 가을 아쉽지만 .. 오늘도 화창한 날씨가 펼쳐진답니다 늦가을 서정을 가슴에ㅈ가득 담으시고 환절기 감기도 조심하세요	11/18 08:08

오석주

2018-11-18 07:39

김동철 시인님

야속한 가을
그리움은 하나되어
저 하늘 밝은 별에 다가가려 하나
너무 멀어 다가갈 수 없는 이 마음
낙엽속에 주저 앉아 긴 한 숨만 몰아 쉰다 .

야속한 가을 . . . .

저물어가는 가을 낙엽속에 묻혀 가노라면
사각사각 밝히는 소리에 가을은 멀어져 갔답니다
멋진 시향에 머물며 감사히
배 독하였습니다
주일도 행복하게 열으시길요~^^


김동철	오석주 시인님 반가움에 맨발로 맞이합니다 사각사각 밟히는 소리에 가을은 멀어져도 사각사각 다가오는 시인님이 있어 행복한 휴일입니다 화창한 날씨가 펼쳐진답니다 늦가을 서정 가슴에 가득 담으시고 환절기 감기도 조심하세요	11/18 08:24

안성숙

2018-11-18 09:12

김동철 시인님
야속한 가을
무척 쓸쓸하게 보이네요
홀로 있는 강가에
속삭이는 연인들 하하 호호
서글퍼지는 가을을 보내시는군요
강건하시고
평안하소서


김동철	안성숙 시인님 곱게 단장하시고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화창합니다 늦가을 서정 가ㅡ득 담으시고 환절기 감기도 조심하세요	11/18 09:30

강한익

2018-11-18 11:41

존경하는 김 동철 시인님 !
야속한 가을이군요.
저하늘 밝은별에 다가 가려하나 너무멀어
다가 설수 없는 시인님의 안타까운 마음
헤아려 봅니다.
아름다운 시심에 집필 하신
옥고 가슴에 담아 갑니다.
가을이 이별을 하고 내년을 기약 하나 봅니다
은빛 물결 일러이던 억새꽃이 홀씨를
바람에 날려 보내고 있습니다.
시인님의가슴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하시길 빌며
멋진 글 많이 집필 하시길 기대 합니다.
날씨가 쌀쌀 합니다.
견강 유의 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김동철	강한익 시인님 휴일은 잘 보내셨는지요 하루하루 기온의 차가 나네요 새로운 출발 월요일도 가슴 따뜻하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1/19 06:43

박진표

2018-11-18 14:07

김동철 시인님!!!
점심 맛있게 드시고
휴일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희망의 일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남은 오늘도
시인님 웃음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동철	박진표 시인님 쌀쌀한 아침 입니다 휴일은 잘보내셨나요 따스한 녹차 한 잔이 생각나네요 따스하게 보온 하시고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11/19 06:48

정찬열

2018-11-18 17:14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낙엽을 보는 긴한숨 "야속한 가을"
내공깊게 집필하신멋진 글에 머물다 갑니다.

초겨울의 문턱에서 일기가 고르지 못합니다.^^
항상 건안 하시고 한주도 보람 있는 나날이 되시길 빕니다.^*^


김동철	정찬열 시인님 쌀쌀한 날씨 가슴에 와 닿는 월요일 아침 휴일은 잘보내셨나요 따스하게 보온하시고 이 한 주도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11/19 06:53

정회선

2018-11-18 18:22

가을을 담아보려 걷는다
호젓한 외솔길 데크위에 서성이며
떨어지는 낙엽을 잡으며 상념에 잠긴다

어둠이 내려앉는 밤
가을 만남에 약속이라도 한 듯
한동안 기다림을 잊고 찿아나서 본다

깊어 가는 가을을
좀 더 잡고 싶어 데크에 앉았지만
잡히는 건 낙엽 ...

김동철 시인님
11월 마무리 잘하시고
일마다 많은 결실 가득하시고
늘 강건하심을 기원합니다.


김동철	정회선 시인님 쌀쌀함이 가슴에 와 닿는 월요일 휴일은 잘보내셨나요 따스하게 보온하시고 이 한 주도 건강하게 보내시고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11/19 07:00

김인숙

2018-11-18 22:43

안녕하세요 ~^^
시인님 야속한 가을
올려주신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동철	김인숙 시인님 새로운 출발 월요일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네요 따스하게 보온하시고 이 한 주도 행복속에 건강하게 보내시고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11/19 07:02

김정윤

2018-11-19 03:52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늦은밤 서재를 찾습니다
날씨가 점점 쌀쌀해 지고있습니다
떨어진 낙엽에 마음까지 쓸쓸해
지기쉬운 계절입니다
끝가는 가을 즐겁게 보내시고
얼마 남지 않은 한해 후회없는
해가 되도록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올려주신 - 야속한 가을 - 배람하고 마음으로 담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동철	김정윤 시인님 쌀쌀함이 가슴에 와 닿는 월요일 휴일은 잘보내셨나요 언제나 그랬듯이 따스하게 보온하시고 이 한 주도 건강하게 보내시고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11/19 07:03

이문희

2018-11-19 05:36

존경하는 김동철시인님
반갑습니다

한시도 잊지 않고 찾아주시어
따뜻히 감싸주신 위로와 격려
가슴에 늘 담고 삽니다

정성스레 집필하신 옥고의 진한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날로 추워지고 짙어지는 겨울 날씨에
부디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오늘도 기쁘고 행복한 날되시고
날마다 향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요즈음 눈에 염증이 심하여
일일히 자상한 문안 살피지
못함을 해량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김동철	이문희 시인님 따스한 녹차 한 잔 생각나는 아침 입김이 솔솔 피어나고 가슴에 와 닿는 쌀쌀한 아침 따스하게 보온하시고 이 한 주도 행복속에 건강하게 보내시고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11/19 07:07

윤성오

2018-11-19 09:06

시인님 이제야 안부를 전하는
불충 용서해 주시면 갑사하겠습니다
지회 정모를 마치고
어제는 산악회 마지막 산행에
바쁘게 지내다 보니 그렇게 되엇답니다
등산을 하면서
가을이 남았는데
가슴에 여운이었나 봅니다
이젠 겨울의 질만 덩그러니
남아 있더군요
곧 하얗게 쌓인 추억
되새김하며 지낼 것입니다


김동철	윤성오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몸살이 나서 늦었습니다	11/21 07:10

이정규

2018-11-19 10:33

김동철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주말과 휴일 편안하게 보내셨는지요?
쌀쌀한 바람과 차가운 냉기가 옷깃을 여미게 하는 아침 입니다.
거리엔 사람들의 옷차림도 무거워지고 ...
나무들도 겨울 채비를 하는지 앙상한 가지만이 남아 있네요.
소소한 일상에서 삶의 즐거움을 찾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합니다.
건강조심 하시고 따뜻한 정 많이 나누는 행복한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김동철	이정규 이사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가 몸살이 나서 늦었습니다	11/21 07:10

이환규

2018-11-19 11:24

김동철 시인님
가을 풍경에 연인들의 모습
담아내는 셔터소리
정겨움이 솔솔 묻어납니다
가을이 넘어 가기를 아쉬어
머물지만
곧
넘어 가겠지요
그래야 다시 새로움을 맞이 하듯이
아름다운 옥고
배람 하고 머물다 갑니다


김동철	이환규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가 몸살이 심해서 늦게 배람합니다	11/21 07:11

유등자

2018-11-19 11:28

김동철 시인님

쌀쌀한 강가에 바람
나 혼자만 떨고 있는 것인가
삼삼오오 모여드는 쌍쌍족 속에
가을을 보고 느끼려니 아쉬움이어라

훌훌 털어내는 낙엽속에
가을을 털어야 한다는 마음은
이 시간도 긴 터널을 지나야 하 듯

시인님가을 떠나는 빈자리 아쉬움을
달랠길 없어 지나온 길목의 낙옆믈
밟으며 쓸 쓸한가슴 어이하리요
새로운 겨울과 친숙 해져서 따


김동철	유등자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가 몸살이 심해서 늦게 배감합니다	11/21 07:12

김종덕

2018-11-19 17:05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을이 깊게 파고들고 잇으신 모양이네요. 치악의 가을은 다른곳 보다는 더욱 깊고 아름다웠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가을은 혼자이기엔 답답할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동철	김종덕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가 몸살이 심해서 늦게 배람합니다	11/21 07:14

박진표

2018-11-19 19:07

김동철 시인님!!!
저무는 월요일 입니다.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기분좋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동철	박진표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가 몸살이 심해서 늦게 배람합니다	11/21 07:14

권경희

2018-11-19 22:14

그리움은 하나되어
저 하늘 밝은 별에 다가가려 하나
너무 멀어 다가갈 수 없는 이 마음
낙엽속에 주저 앉아 긴 한 숨만 몰아 쉰다 .

야속한 가을 . . . .

애틋하게 지펴주신
늦가을 애상, 감사히 배람합니다.
단풍이 물든 숲길에서 거닐며
참 많이 행복했는데 자연의 순리에
순응하는 낙엽들이 애처롭습니다.
그래도 새봄 또 활짝 피어날테지요.
시인님 고운 시심 감사드리며
환절기 감기 멀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김동철	권경희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가 몸살이 심해서 늦게 배람합니다	11/21 07:15

장광규

2018-11-20 05:46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가을은 아름다운 계절이지요.
그 단풍이 떨어지며 가을리 갑니다.
푸른 하늘, 알맞은 온도도 변해 갑니다.
가을을 잡지 못하니 겨울이 옵니다.


김동철	장광규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가 몸살이 심해서 늦게 배람합니다	11/21 07:15

김이진

2018-11-21 09:56

김동철 시인님!
잘 지내시는 지요.
요즘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시네요.
문우의 정 함께 하시는 모습 참으로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겨울로 가는 길, 늘 따뜻한 행복이길 바랍니다.^^


김동철	김이진 시인님 아주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보내야만 하는 가을 아쉽지만 보내야겠지요 겨울을 재촉하는 빗방울은 가슴을 적시우는데 마음은 홀가분하지 않으니 ..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오늘되세요	11/21 10:16

주응규

2018-11-21 14:12

존경하는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빚어놓으신 시향에 마음의 온기를 뎁혀봅니다
계절이 지나는 길목은 을씨년스럽기만 합니다
기온 변화가 심해 몸 상하기 쉬운 날씨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가내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며 건안 건필하십시요.


김동철	주응규 이사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가 몸살이 심해서 늦게 배람합니다 아무쪼록 행복한 오늘되세요	11/21 14:24

애 가

보내야 하는 가을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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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느낌이란 ...	36	김동철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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