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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동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동철
ㆍ작성일	2018-11-26 20:19

ㆍIP: 115.xxx.141

황새처럼 . . . .

황새처럼 . . . .

치악 김동철 ( 141 )

가을을 실은 기차는 떠나고
하이얀 겨울호가 가슴을 채우니
내 몸속에 들어온 너의 몸을 추억하거니
나 떠난자리 기억하며 황새처럼 살고 싶다

내 속엔 네가 너무도 많아
헛된 바램들 속에 어둠을 찿는 슬픔은
오랜 기억으로 남아 가슴은 아프겠지만
나 떠난자리 기억하며 황새처럼 살고 싶다

님을 떠나보낸 황새
누구의 바램도 누구의 아픔도
세상을 등진 짝을 찿지 않듯이
나 떠난자리 기억하며 황새처럼 살고 싶다

떠난 님 오지 않는다면
등져버린 노송에 걸터 앉아
하루하루 기억의 먼 산 바라보며
나 떠난자리 기억하며 황새처럼 살고 싶다 .

안성숙

2018-11-26 21:16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동철 시인님

황새처럼

그렇게 훨훨 자유롭게 살고 싶다
외롭지 않을까요
언젠가는 혼자이겠지만
아직은 둘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서로 받쳐주는 사람인 서로
보듬고 부족한것 기댈 수 있게 그래서
사람인 이라지요
행복하시고
평안하소서


김동철	안성숙 시인님 행복을 꿈꾸는 밤 살며시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기쁨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듬고 기댈 수 있는 그런 계절의 님이 오신다면 황새처럼 살 이유는 없겠지요 이 밤도 편안한 시간되세요	11/26 21:28

박진표

2018-11-26 21:39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동철 시인님!!!
황새처럼...
나 떠난자리 기억하며 황새처럼 살고 싶다...
누구나 다 그리움을 안고
때로는 그렇게 살고플 때 있겠지요.
학처럼 말입니다.
희망의 월요일.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겁게 월요일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동철	박진표 시인님 행복한 이 밤 살며시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밤도 편안한 마음으로 기쁨의 시간되시길 바라며 감사드립니다	11/26 22:25

양서임

2018-11-26 21:52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동철 시인님
헛된 바램들속에 어둠을
찾는 슬픔은 오랜 기억으로
남아 가슴은 아프겠지만

늦가을 흔적 가득한 초겨울
길목에서 시인님의 고운 시향
배람합니다
힘겨운 월요일 저녁시간
편안한밤 되시오며
늘 향필하옵소서


김동철	양서임 시인님 마음은 하늘을 날지만 가슴은 허접한 땅을 기듯이 오늘도 변치않는 마음으로 하늘을 보며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밤도 편안한 마음으로 행복한 쉼 하세요	11/26 22:33

김순태

2018-11-26 21:53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황새처럼....

떠난 님 오지 않는다면
등져버린 노송에 걸터 앉아
하루하루 기억의 먼 산 바라보며
나 떠난자리 기억하며 황새처럼 살고 싶다 .

잘 배람했습니다

밤이 깊어갑니다

포근한 밤 되세요
늘 건안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김동철	김순태 시인님 행복이 무엇인지 알 수는 없지만 이 밤도 애꿋은 하늘만 바라보며 가슴이 조여오니 ...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11/26 22:40

김정윤

2018-11-26 22:19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님을 떠나보낸 황새
누구의 바램도 누구의 아픔도
세상을 등진 짝을 찿지 않듯이
나 떠난자리 기억하며 황새처럼 살고 싶다

떠난 님 오지 않는다면
등져버린 노송에 걸터 앉아
하루하루 기억의 먼 산 바라보며
나 떠난자리 기억하며 황새처럼 살고 싶다

올려주신 - 황새 처럼 - 배람하고 시인님의 훌륭한
시어들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건강 하시고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김동철	김정윤 시인님 행복한 꿈을 즐겨야할 시간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이 밤도 행복이 함께 하시는 건강한 밤되세요	11/26 22:42

김상훈

2018-11-27 02:09

출장 중에 들렀던
달과 6펜스라는 작은 찻집,
이미 나목으로 둘러싸인 그곳엔
가을새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엄청난 폭설과 함께
거짓말처럼 겨울이 왔고
달과 6펜스가 있는 곳은 졸지에
눈 덮인 마을이 되버렸습니다.
첫눈을 그렇게 보았고 나는 돌아와
지금 책상 앞에 앉아 눈물 짓습니다.
가을새와 직별했으므로.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김동철	김상훈 시인님 달과 6펜스라는 작은 찻집 가을새는 떠나고 없고 폭설과 함께 겨울이 왔고 가을새와 작별한 그 곳 음치가 넘쳐 흐르는 그 곳 한번쯤은 가보고 싶네요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이 함께 하시는 건강한 오늘되세요	11/27 08:11

김토성

2018-11-27 03:32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소중한 시간들만 담아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오늘을 사는 삶의 주인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반갑습니다
건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김동철	김토성 시인님 초겨울답게 쌀쌀함이 가슴으로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이 함께 하시는 건강한 오늘되세요	11/27 08:13

김이진

2018-11-27 07:06

나 떠난자리 기억하며 황새처럼 살고 싶다

김동철 시인님 멋진 시향에 젖습니다.
요즘 멋진 활동 하심 응원하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늘 지금처럼 문우의 정 많이 나누시길 바랍니다.^^


김동철	김이진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산책로 길에도 초겨울의 맛이 묻어나는 산뜻한 느낌의 아침입니다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건강하신 마음으로 행복이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11/27 08:15

강한익

2018-11-27 07:52

존경하는 김 동철 시인님 !
가을을 실은 기차는 떠나가고
겨울호가 탑승을 기다리고 있나 봅니다.
노송의 나무에 걸터 앉아
기억의 먼 산을 바라보며 추억을 더듬는 고고함이 깃든
황새의 삶을 연상 하여 봅니다.
겨울이 문지방을 넘어선 시간 곱게 집필하신 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건안 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김동철	강한익 시인님 쌀쌀함이 가슴에 솔솔 바람으로 다가오는 야릇한 느낌을 주는 아침입니다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따스하게 보온하시고 건강한 오늘되세요	11/27 08:20

윤성오

2018-11-27 08:52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 입니다
나 떠나보낸 황새
누구의 바램도 누구의 아픔도
세상을 등진 짝을 찿지 않듯이
나 떠난자리 기억하며 황새처럼 살고 싶다
애잔하게 스며 드네요
옥고 배람하며
저도 길 떠납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셔요


김동철	윤성오 시인님 쌀쌀함이 가슴에 와 닿는 아침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일상 항상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이 함께 하시는 건강한 오늘되세요	11/27 08:57

오석주

2018-11-27 13:44

김동철 시인님

황새처럼
떠난 님 오지 않는다면
등져버린 노송에 걸터 앉아
하루하루 기억의 먼 산 바라보며
나 떠난자리 기억하며 황새처럼 살고 싶다 .

외로움에 지쳐있는 달무리의 삶
노송에 걸터앉아 기다리는 임어디서 날아올까요?
감성 깊은 시향에 음미하며 살포시 다녀갑니다
맞점하셨으면 오훗 길도 행복하게 보내시길요~^^


김동철	오석주 시인님 꿀꿀한 날씨속에 입맛은 가고 먼 산만 바라보는 한 낮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고우신 마음속에 담아주신 아름다운 마음의 덕 글도 감사드립니다 꿀꿀한 마음도 떨쳐버릴 수 있는 행복이 함께 하시는 오늘되세요	11/27 14:04

박진표

2018-11-27 18:56

김동철 시인님!!!
저무는 화요일 입니다.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화요일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남은 오늘도 웃음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김동철	박진표 시인님 답답한 밤 하늘 숨 쉬기도 답답한 하루 무탈하게 보내셨나요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밤도 편안한 마음으로 잘 보내세요	11/27 20:33

김토성

2018-11-27 20:46

시인님
반갑습니다
항상 응원하여주시고 좋은말씀으로 격려하여 주시니 기쁨입니다
찬기온 건강챙기시고 화이팅 하세요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편한밤 만드셰요
건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김동철	김토성 시인님 답답함이 고통스럽던 하루 미세먼지의 농도가 심하였는데 무탈하게 귀가 하셨는지요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밤도 편안한 마음으로 잘 보내세요	11/2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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