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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임금옥 문학서재

ㆍ작성자	임금옥
ㆍ작성일	2017-08-18 17:25

ㆍIP: 122.xxx.238

상사화

상사화

풍요 임금옥

꽃 대궁
타고내린 가을빛 향기 따른
벌 나비 춤사위로
가을은
짙어가고

그대의
담장 밑에 어둠이 물 들으면

밤이슬
맺혀 떠는 상사화 꽃망울에
향 심지돋우으는
님 향한
이 그리움

하얗게
태우리라 새벽이 올 때 까지

"첫 시집 여덟개의 숟가락"중에서

이민숙

2017-08-18 20:20

`임금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꽃 대궁
타고내린 가을빛 향기 따른
벌 나비 춤사위로
가을은
짙어가고

그대의
담장 밑에 어둠이 물 들으면

상사화
시인님
출간하신 시집이 있었군요
저는 몰랐어요
우와 ~~^^
박수보내 드립니다
궁금해집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정상을 오르는 시집
글을 적어 놓고 있는데요


임금옥	이민숙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해요 여름도 건강 하셨지요? 늘 반가움으로 댓글 달아 하루의 고단함을 잃게 하시니 기쁨입니다 시인님의 고운 글도 못 들여다보네요. 미안함이 늘 함께 합니다 바람 끝에 얹은 가을이 창을 흔드는 밤 편안 하이길요	8/18 20:32

임금옥	첫 시집은 여덟개의 숟가락	1/1 09:00

이정규

2017-08-18 19:27

`임금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임금옥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가을이 손짓을 하는것 같습니다.
간절기 옷 정도는 걸쳐야 할 기온 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즐거운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임금옥	이정규시인님 편안하셨는지요? 가을은 발끝에서 묻어나 바람도 숨죽이는 고요 속에서는 귀뚜리의 여린 울음이 밤을 뒤척이게 하지요 건강한 가을 맞이 하시길요	8/18 20:28

이석희

2017-08-18 19:37

`임금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밤이슬
맺혀 떠는 상사화 꽃망울에
향 심지돋우으는
님 향한
이 그리움

하얗게
태우리라 새벽이 올 때 까지

사랑을 나누는 데에는 늘 시간이 모자랍니다.
그토록 긴긴 낮시간이 모자라
밤을 하얗게 지새우는군요.
그래도 좋은 걸 어떡해요?


임금옥	이석희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늘 찾아 주시어 사랑의 메아리로 힘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가을은 문고리 잡아 당기고 들녘의 벼이삭은 실바람에 몸을 익히고 허수아비 날개짓이 바쁜 일상이 다가오는듯 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8/18 20:30

김인숙

2017-08-18 21:20

임금옥 시인님
상사화 그리움에 꽃
첫 시집에 있는 글이라
더욱 애장이 가실듯 합니다
감사히 다녀갑니다
행복한 밤 되셔요


임금옥	김인숙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건강한 여름 나셨지요? 늘 고운글 감사드립니다. 평안이 함께 하는 밤 되십시오	8/20 00:16

여관구

2017-08-18 22:17

"그대의
담장 밑에 어둠이 물 들으면

밤이슬
맺혀 떠는 상사화 꽃망울에
향 심지돋우으는
님 향한
이 그리움."

시인님의 시를 읽어면
언제나 애틋한 마음이
나는것은 왠 일일까요.
언제나 곱게 그려놓은
그 예쁜 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임금옥	여관구 시인님 인사드립니다. 가을은 어느새 문턱앞에 서있네요. 늘 반갑게 부족한 서재에 걸음 하시어 용기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풍요로운 가을 맞이 하시길요	8/20 00:18

한기봉

2017-08-19 16:30

임금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상사화"
밤이슬에 떠는 상사화, 님 향한 그리움.....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시심을 얻고 갑니다.
그렇게 무덥던 여름도 이제 다가오는 계절앞에
머리를 조아리고 있습니다.
들녘은 벌써 가을의 향기로 가득합니다.
벼 이삭이 누렇게 고개를 숙이고 있는걸 보았습니다.
계절에 순응하는 자연의 경이로움 입니다
조석으로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에
가을이 오늘도 한 걸음 더 다가왔습니다.
향기로운 가을따라 시인님의 서재에
시의 꽃으로 가득 피우시길 바랍니다.


임금옥	한기봉 시인님 머무름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한 가을 맞깔스런 글 향기 많이 피우시길요.	8/20 00:19

김이진

2017-08-20 09:59

임금옥 시인님^^*

여름 나기 잘 하셨는지요.
시인님의 첫 시집 『여덟개의 숟가락』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시길 바랍니다.^^*


임금옥	김이진 시인님 오랜만이네요 그간도 평안하셨지요? 부끄럽습니다 첫 시집 출간 한지가 2년 되어가요 근데 요즘에 다시보면 새로운 면을 볼 수 있고 얼굴이 붉어지며 조금 아쉽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2집은 다듬고 또 다듬어서 낼 생각이에요 ~^^ 가을이 문앞에 서성일 때 보랏빛 맥문동 꽃의 향기가 아스라이한 추억을 더듬게 합니다 건강한 휴일되십시오	8/20 15:49

황양국

2017-08-20 17:25

안녕하세요. 임 금옥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 "상사화"를 감상하고 있습니다 .
'하얗게 태우리라 새벽이 올 때 까지' 끈질긴 속삭입 아무나 하는건 아닙니다. 그러자면...ㅎㅎㅎ
좋은 시향에 취해 갑니다 .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임금옥	황먕국 시인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	9/2 20:17

김종덕

2017-08-21 10:53

임금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안보이시더니 큰일을 하셨나보네요. 시집이 나온지를 모르고 있었읍니다. 송구하네요. 상사화를 읽으면서 이런감성이 어디에서 나올까 생각했는데 고운 시집을 엮은 심성이네요. 참 으로 곱고 마음떨립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임금옥	김종덕 시인님 그간 평안하셨는지요? 계절은 어김 없이 바뀌어 조석으로는 긴 소매를 찾게 하네요 간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평안한 밤 되십시오	9/2 20:19

강성순

2017-08-21 12:59

임금옥 시인님
더운 여름 잘 지내셨는지요
비가 지나간 자리
제법 선선해진 날씨가 행복을 줍니다
문단의 선배님으로 때로는 언니처럼
함께 해 주시니 감사한 마음 전해드립니다

그대의
담장 밑에 어둠이 물 들으면

밤이슬
맺혀 떠는 상사화 꽃망울에
향 심지돋우으는
님 향한
이 그리움

하얗게
태우리라 새벽이 올 때 까지

고운 시심에 다녀 갑니다
오늘도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임금옥	강성순 시인님! 방글이여요 고운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가을이 익어가는 나날 묵향 짙은 글 밭 일구시길요	9/2 20:20

김상훈

2017-08-21 19:06

여름 끝 들녘으로
무엇인가가 툭툭 떨어져 나가고
지는 노을처럼 하늘의 것들은 떼지어
점차 서편으로 몰려가는 느낌입니다.
석별의 정이겠지요.
지상으로 다시 올 날을 기대하며
수고했노라고, 즐거웠노라고
어깨 두드려줘야겠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임금옥	김상훈 시인님! 머무름에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	9/2 20:21

김단

2017-08-21 19:47

가슴에 촉촉히 스며드는 멋진 시향
좁은 공간 가득 가둡니다
이제 가을이 조금씩 다가오 듯
시인님의 시향도 만추의 느낌처럼
짙게 발효되어 맛을 내길 기원드리며
늘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임금옥	가을빛 고운 날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어요 김단 시인님 감사합니다	9/2 20:22

박희홍

2017-08-22 09:09

임금옥 시인님

“상사화
밤이슬
맺혀 떠는 상사화 꽃망울에
향 심지 돋우으는
님 향한
이 그리움“ 참 먹진 표현이군요.

그런데 요즘은 미국 상사화가 들어와
더 많이 거리에서 볼 수 있어 좋습니다.

더위에 강건하시고 고운 날이길 빕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임금옥	박희용 시인님! 그간도 평안하셨지요?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십시요	9/2 20:22

석옥자

2017-08-22 23:48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문턱을 넘어오고 우리네 마음도
가을을 맞이할 준비에 온통 황금물결에
젖어서 설렘이 오는 초 가을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가을날 되십시요 시인님!


임금옥	석옥자 시인님 머무름에감사드립니다 일일이 시인님 서재 찾아 뵙지 못해 송구스럽습니다 가을빛 고운 날 행복 하시길요	9/2 20:24

임세훈

2017-08-24 10:45

시인님, 오랜만에 바쁜 여정 뒤로 물리치고 서재에 들러
잠시, 좋은 글 마음에 담아갑니다.
늘 건안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임금옥	임세훈 시인님! 인사드립니다 바쁜중에도 귀한 흔적으로 머무름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가시는 길목 마다 가을빛 고운 일상 되시길요	9/2 20:25

김광섭

2017-08-24 18:19

하늘은 새카맣고 후드득 투둑 휘이잉 ...
거친 비와 바람에 ㅠ
얼마나 오시려고 이러시는지
그래도 내일을 생각하면서 기분 전환해 봅니다.ㅎ
시인님~~~!


임금옥	김광섭시인님! 늘 머무름 하여 토닥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평안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요	9/2 20:26

김정택

2017-08-25 06:23

시인님
안녕하세요
상사화/올려주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독하고 갑니다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임금옥	김정택 시인님! 귀한걸음감사합니다 부족한 공간이지만 글 향기 나눔하며 자주 뵈어요 고운 밤 되십시오	9/2 20:27

주응규

2017-08-25 10:50

가을빛 곱게 물드는 게절에 시인님의 시향을 가슴에 담아봅니다
그렇게도 무덥던 더위도 이제 기력을 잃어갑니다
가을이 오는 길목 좋은 일들이 시인님과 시인님 가정에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
좋은 계절에 좋은 시도 추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좋은 시에 머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임금옥	모두를 두루두루 챙기시는 이사님 머무름에 감사드립니다 더 큰 중책에임하셨음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9/2 20:29

안선희

2017-08-25 20:19

임금옥 시인님.
상사화
님 그리는 아리따운 꽃
여름날 뜨겁게 피었다가
코스모스 피는 가을 들판에서는
어떠한 멋짐을 뽐낼까요.
시인님, 행복한 날들 되세요.


임금옥	안선희 사무국장님 귀한걸음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9/2 20:29

김선호

2017-08-27 15:58

임금옥 시인님 안녕 !!
무더운날 잘 지내셨나요
어느새 가을 바람이
문턱을 넘나드네요
행복한 가을 노래
많이 집필 하시길요
감사합니다 고향 벗님


임금옥	김선호 시인님! 그간 평안 하셨는지요? 뵌지가 참 오래 되었네요 가을이 익어 가는 행사장에서 뵈어요	9/2 20:31

배정이

2017-09-01 10:23

안녕하세요~ 시인님,
선선한 바람에 한껏 멋 부리기 좋은 구월입니다.
가벼운 옷차림에 책 한권의 여유에도 멋이 있고
커피 한잔을 눈으로 감상해도 멋이 있고
고운 말씨와 움직임 하나가 예술로 창조되는 구월입니다.
이처럼 멋스러운 구월에 행복한 글 많이 집필하시고
건강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애기단풍 배정이^^


임금옥	배정희 시인님! 귀한걸음감사합니다 늘 머물러 귀감의 글 향기 남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9/2 20:32

계절의 길목에서

칠월 끝자락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2	석류 한 송이	38	임금옥	2017-09-06

51	계절의 길목에서	30	임금옥	2017-09-02

50	상사화	43	임금옥	2017-08-18

49	칠월 끝자락	15	임금옥	2017-08-03

48	메기의 추억	29	임금옥	2017-07-27

47	분꽃이 피면	40	임금옥	2017-07-16

46	젖은 손수건	42	임금옥	2017-07-11

45	어느 여름날	31	임금옥	2017-07-05

44	비 개인 천변에서	22	임금옥	2017-07-03

43	하안 그리움	29	임금옥	2017-06-25

42	달빛 스민 창	16	임금옥	2017-06-17

41	내 맘의 창을 열고	42	임금옥	2017-06-08

40	계절의 끝에서	22	임금옥	2017-06-04

39	소쩍새 울던 날	27	임금옥	2017-05-30

38	감자꽃 필 무렵	30	임금옥	2017-05-27

37	초하가 짙어진 밤	22	임금옥	2017-05-23

36	노을 진 님이시여	26	임금옥	2017-05-19

35	꿈에 숲 오월	14	임금옥	2017-05-16

34	어느 산사에서	30	임금옥	2017-05-12

33	내 어머니	29	임금옥	2017-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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