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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임금옥 문학서재

ㆍ작성자	임금옥
ㆍ작성일	2017-05-12 13:18

ㆍIP: 110.xxx.76

어느 산사에서

어느 산사에서

임금옥

초록 깃
끝동 달은 분홍 왕벚꽃
파란 하늘 마시며
벙긋거리고

솔숲 사이 들리는 맑은 새 소리
세속에 찌들은 맘
씻겨주는데

햇살이
스며들은 잎새 사이로
살갑던
그 모습의 미소가 보여

바람의 품속에서 그리움 꺼내
몽돌에 살풋 얹어
탑을 쌓는다.

이민숙

2017-05-12 17:01

바람의 품속에서 그리움 꺼내
몽돌에 살풋 얹어
탑을 쌓는다.

시인님 나 지금
뒤로 쓸어졌어요
어떻게 이렇게 이쁘게
그릴수 있는지요
나 시인님께 마법이 걸리는것 같아요 ㅎ
풋풋시인님^^♡♡♡♡


임금옥	이민숙 시인님 말씀에 제가 쓰러집니다~^^ 감정 많으신 시인님 이 밤에 웃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고운 글 늘 가슴으로 담고 있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5/12 22:07

오석주

2017-05-12 20:51

임금옥 시인님

어느 산사에서
솔숲 사이 들리는 맑은 새 소리

불어오는 산사의 바람결
그림처럼 올려주셔 감사함 전합니다
고운 시향에 살포시 다녀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길요 시인님~^^


임금옥	오석주 시인님 편안하셨지요? 오랜만에 왕벗꽃 보러 개심사에 갔었는데 솔 숲의 돌계단에 언니랑 나란히 앉아 있는데 자연이 주는 선물이 참 감사했어요 이쁜 계절 건강 조심하시고 평안한 밤 되시길요	5/12 22:10

이석희

2017-05-12 21:29

임금옥 시인님~~~
'햇살이
스며들은 잎새 사이로
살갑던
그 모습의 미소가 보여'
그 미소 저도 보고 싶습니다.
아니, 느끼고 싶습니다.
고운 시향 마음에 새깁니다.


임금옥	이석희 시인님 귀한 머무름 감사합니다 햇살 사이 비치는 쪽진 내 엄마 미소가 늘 해 처럼 머무르지요 신록이 숲을 이루는 계절 늘 평안함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5/12 22:12

허정인

2017-05-13 07:13

어느 산사에서

그리움꺼내
몽돌에 살풋 얹어
탑을 쌓는다.

곱고 정갈한 시향속 머무름이
힐링이며 행복입니다. 감사해요.


임금옥	허정인 시인님! 부족한 공간 속에서도 힐링이 되셨다니 참 기쁨입니다 수없는 꽃송이를 매달고 바람이 밀어준데로 그네를 타는 하얀 아카시아가 오월의 휴일을 즐겁게 하네요 시인님 남은 시간도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요	5/14 16:30

여관구

2017-05-13 07:14

시인님의 아름다운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햇살 쏟아지는 날 산사의 그늘에서
그리움을 담아 탑을 쌓아올리는
손놀림을 봅니다.

"햇살이
스며들은 잎새 사이로
살갑던
그 모습의 미소가 보여

바람의 품속에서 그리움 꺼내
몽돌에 살풋 얹어
탑을 쌓는다."

언제나 예쁜글에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도 웃음 가득한 날 되세요.


임금옥	여관구 시인님 귀한 머무름 감사드립니다 바람이 비집은 작은 공간에 들꽃 향기가 오월의 싱그러움 으로 머무르는 오후입니다 늘 힘이되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바쁘다는 핑게로 시인님 서재 자주 못 들리어 송구스럽습니다 건강한 휴일 보내시길요	5/14 16:33

경규민

2017-05-13 11:28

햇살이
스며들은 잎새 사이로
살갑던
그 모습의 미소가 보여

바람의 품속에서 그리움 꺼내
몽돌에 살풋 얹어
탑을 쌓는다.
--
산사에서 몽돌로 정성다하여 탑을 쌓는 시인님!
그정성
시인님께로 가고 있습니다.
정갈한 시이님의 모습이며 마음씨가
아침 햇살에 실려 오는 듯 합니다.
애잔한 시심에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소서


임금옥	경규민 시인님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고운 흔적으로 함께 공감해 주심에 고개숙입니다 산사를 찾으면 혼탁한 마음도 차분해 지는듯 평안한 맘이 들지요 아마도 자연의 온유함의 가르침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미소짓습니다 휴일 시간도 얼마 안 남았네요 행복한주말 저녁 되십시오	5/14 16:37

김종덕

2017-05-13 12:37

임금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우러낸 차 이야긴 줄 알았읍니다. 빈 마음으로 몽돌을 쌓으면 더 많은 것이 찾아 들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임금옥	김종덕 시인님 반가움입니다 찾아 주시어 귀한 흔적 남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네 비움이 있는 곳에 채움도 주어진다 했으니 그리 믿고 싶습니다 편안한 오후 되십시요	5/14 16:39

강성순

2017-05-13 13:30

햇살이
스며들은 잎새 사이로
살갑던
그 모습의 미소가 보여

곱게 피우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솔잎 사이에 걸쳐진 시인님의 미소가
그립습니다 주말 행복한 행보 엮어 가세요


임금옥	강성순 시인님 바쁜중에도 머무름에 감사드립니다 모처첨 외출 했는데 산야마다 들꽃들의 환송에 하얀이드러내며 가슴을 화 열었던 날이네요 보리이삭이 끝이 누르스름 하며 오월이 익어 가는 소리가 들리는듯 하였습니다 편안한 휴일 오후 되십시오	5/14 16:45

고경애

2017-05-13 16:06

"바람의 품속에서 그리움 꺼내
몽돌에 살풋 얹어
탑을 쌓는다."

그냥 스스르 눈을 감아요
깨알 같은 행복감 어이할까요 시인님
돌탑 위에 올려 놓을 이쁜 몽돌 찾느라 정신없네요 ㅎ
놓칠 수 없는 깨알 사랑 담아 갑니다
오늘도 이쁜 날 행복하세요


임금옥	고경애시인님! 어설픈 글 향긱 속에서도 깨알같은 행복을 얻으셨다니 참 기쁨입니다 늘 평안하시고 나머지 휴일 오후도 기쁨 이시길요	5/14 16:47

한기봉

2017-05-13 18:40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시를 보고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집필하신 고운 시향에 휴일의 쉼을 내려놓습니다
장미의 향기가 가득한 오월의 주말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계절이 또 있을까?
너무도 싱그럽고 푸른 오월입니다.
행복한 오월 보내시고 고운시 많이 지으시길 바랍니다.


임금옥	한기봉 시인님 반가움입니다. 이렇게 귀한 걸음으로 마음 공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시가 쫌 얼라 같기는 하지요?ㅎ 시간이 흐를 수록 향수가 짙어져 그리움은 가슴을 할퀴고ㅡ 마음은 얼라의 소녀로 돌아 가는듯 해요 시인님 바람이 적당한 온도로 불어주는 휴일 오후 편안이 함께 하는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5/14 16:51

고지영

2017-05-13 21:48

아름답고 향기나는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
한참 머물다 발길 옮깁니다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


임금옥	고지영 시인님! 그간 평안 하셨는지요? 한번 사거리 간다해도 쉽게 안되네요 늘 건강 하시고요 시간이 허락할 때 찻잔 나누어요 감사드리고 평안한 저녁 되십시오	5/14 16:54

김이진

2017-05-13 23:45

바람의
품속에서
그리움 꺼내
몽돌에 살풋 얹어 탑을 쌓는다.

가슴 속에 담아 두었던
그리움 하나 꺼내 바람편에 전하시는
시인님의 마음을 살짜기 엿보고 갑니다.
아름다운 계절 오월의 하늘 예쁘게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임금옥	김이진 시인님! 늘 머물러 흔적 남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부모님의 그리움은 퍼내면 퍼낼 수록 더 맑은 생수로 가슴켠에 자리 하는 듯 합니다 차창밖 풍경속의 하얀찔레꽃 덤불에서는 저의 팔낭매의 미소와 향기가 봄빛에 익어 누르스름 하게 되어가고 있드라고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남은 휴일 시간 평안한 하시길요~~^^	5/14 16:58

이정규

2017-05-14 09:24

임금옥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하늘은 맑고 화창한 휴일 입니다
행복이란 근사한 말이 아니라고 하네요.
행복은 마음속 깊은곳에 숨어있는 진실이며 행동하는 양심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행복이란 남과 비교해서 온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족 할수있는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행복한 휴일되시고 좋은일만 차고넘치는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임금옥	이정규시인님 잘 지내셨지요? 늘 좋은 조언과 함께 머물러 주심 감사드립니다 평안과 행복이 함께 하시는 휴일 저녁 되십시오	5/14 16:59

석옥자

2017-05-14 22:07

시인님! 안녕하세요?
신록이 짙어지는 오월입니다
편히 잘 계시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푸른 오월처럼 행복하시고
고운 밤 되십시요 시인님!


임금옥	풍경밖 숲을 여명이 곱게 물들이는 새벽 고운 향기로 마주합니다 시인님 오늘 하루도 싱그러움이 가득 하시길요	5/16 05:52

배정이

2017-05-15 09:25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새삼 스승님의 고마움을 그려봅니다.
멋진 시인님.
언제나 결 고운 시심을 펼쳐 주시기에
마음으로 감사히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시인님~
이 한 주에도
행복의 꽃을 피우시길 바랍니다.^^


임금옥	스승의 고마움을 그리신다는 배정이 시인님 이렇게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어릴적 스승은 하늘과 같았는데 요즘은 스승을 어렵게 보지 않는 아이들이 많아 가슴이 아리지요 이팝꽃도 흩어져 사라지고 숲이 하늘을 덮는 오월 가슴에 싱그러움이 가득 하시길요	5/16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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