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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임금옥 문학서재

ㆍ작성자	임금옥
ㆍ작성일	2017-07-16 21:25

ㆍIP: 122.xxx.238

분꽃이 피면

분꽃이 피면

임금옥

뜨겁던
저 태양이 해거름 숨 고르고
석양이 능선 너머
어둠을
길게 깔면

이슬은
소리 없이 가슴에 젖어들고
바람에 스친 향기
그대로
여울지니

그리움
감춰 놓은 별빛을 바라보며
촛불로 피어나는
분꽂을
창에 걸고

하얀 밤
지새야지 향 심지 태우면서 ... .

이민숙

2017-07-16 22:20

`임금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리움
감춰 놓은 별빛을 바라보며
촛불로 피어나는
분꽂을
창에 걸고

하얀 밤
지새야지 향 심지 태우면서 ... .

석양이 능선 너머
어둠이 길게 깔면

시인님은
시인 입니다

저는
습작을 그림이나 사진이나 주제를 받아
했던게 있다보니
글이 어디로 뛰는지 ? ㅎ
즐감합니다


임금옥	이민숙 시인님! 그간 평안 하셨는지요? 아침에는 마치 가을이 온듯 해요 한낮은 모든 동 식물들도 고개숙이게 하는데요 항상 건강 조심 하시고 행복한 오후 되십시오	7/27 14:49

여관구

2017-07-17 07:19

`임금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리움
감춰 놓은 별빛을 바라보며
촛불로 피어나는
분꽂을
창에 걸고

하얀 밤
지새야지 향 심지 태우면서 ... ."

시인님 곁에도 예쁜 분꽃이 피는군요.
저도 매일 출근하면 퇴근무렵 분꽃들이
잠에서 깨어 방긋이 웃는 색깔들의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요.
마음을 흔들어놓는 분꽃
얼마나 예뿐지요.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임금옥	여관구 시인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가뭄의 해갈은 다 되었겠지요 아직은 여름인데 하늘빛은 가을이 온 듯 합니다 마지막 더위 건강 하시길요	7/27 14:50

석옥자

2017-07-17 11:12

`임금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 많에 뵙습니다.
더운 날씨에 잘 계시는지요?
오래도록 안부 드리지 안부 드리려 왔습니다.
멋지게도 집필 하셨군요.
요즘 장마철에 조심하시고 건필하십시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임금옥	어느새 가을이 뒤안길에서 머무른 듯 하네요 마지막 더위 건강 하게 잘 이기시길요 석옥자 시인님!	7/27 14:53

이석희

2017-07-17 14:28

그리움
감춰 놓은 별빛을 바라보며
촛불로 피어나는
분꽂을
창에 걸고

하얀 밤
지새야지 향 심지 태우면서 ... .

곱게 펼치신 그 시향에 젖어
눈이 스르르 감깁니다.
긴 밤을 어찌 하얗게 지새우려는지
공연한 걱정을 합니다.


임금옥	어느새 가을이 뒤안길에서 머무른 듯 하네요 마지막 더위 건강 하게 잘 이기시길요 이석희시인님!	7/27 14:53

김이진

2017-07-17 16:53

시인님의 글에
그 옛날 어머님이
조그만 뜨락에 심었던 분꽃을 만나러 갑니다.
아침 이슬 머금고 피어나는 앙증맞은 꽃들
까만 씨앗들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것을요.
시인님 좋은 글 전해주심 감사입니다.
장마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임금옥	어느새 가을이 뒤안길에서 머무른 듯 하네요 마지막 더위 건강 하게 잘 이기시길요 김이진시인님!	7/27 14:54

박외도

2017-07-17 19:08

임금옥 시인님~~
'분꽃이 피면 '
곱게 아름답게 잘 펼치셨내요.
무더위 속에서
더위와 씨름하며 멋지게 펼치신
시향에 즐감하며 마음 한 자락 놓고 갑니다
즐거운 한주 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임금옥	어느새 가을이 뒤안길에서 머무른 듯 하네요 마지막 더위 건강 하게 잘 이기시길요 시인님!	7/27 14:54

이정규

2017-07-17 19:38

임금옥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을 움켜쥐면 씨앗이지만
나누는 행복은 향기로운 꽃이랍니다...
오늘도 미소띤 얼굴로 행복이 널리 퍼지길 바래봅니다.
다시 폭염이 시작되면 수분 보충도 충분히 건강도 챙겨가면서
더위 조심 하시고 활기찬 한주가 되시고 강건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


임금옥	어느새 가을이 뒤안길에서 머무른 듯 하네요 마지막 더위 건강 하게 잘 이기시길요 시인님!	7/27 14:55

허정인

2017-07-18 05:47

분꽃이 피면

촛불로 피어나는 분꽃을 창에 걸고

멋진 시에 저 마음도 태움니다.


임금옥	어느새 가을이 뒤안길에서 머무른 듯 하네요 마지막 더위 건강 하게 잘 이기시길요 허정인 시인님!	7/27 14:55

김종덕

2017-07-18 12:13

임금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러한 글은 어디에서 파나요? 좀 많이 사서 머리에 좀 채워 넣게요. 너무 곱네요. 분꽃은 처음에 작게 태어나서 꽃 필 때면 얼마나 크고 예쁜지요. 작게 태어나서 크게 이루려는 우리들의 마음이기도 하지요.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임금옥	어느새 가을이 뒤안길에서 머무른 듯 하네요 마지막 더위 건강 하게 잘 이기시길요 김종덕시인님!	7/27 14:56

김선호

2017-07-18 17:54

임금옥 시인님 오랜만이예요
고향 시인님 진작에 온다는 것이 차일 피일 세월이 갔네요
잘 지내고 있죠 반가워요
좋으글 담아갑니다 건강한 여름 나세요


임금옥	김선호 시인님! 그간 평안 하셨는지요? 눅눅하고 습한 날이 연일이지만 마음에는 가을 바람 스미는 저녁이시길요	7/27 17:32

오석주

2017-07-18 23:25

임금옥 시인님

분꽃이 피면
하얀 밤
지새야지 향 심지 태우면서 ... .

예쁜 시어속에 행복하게 배독하며
마음으로 느껴 보네요~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하루의 쉼을 내려 놓습니다.
내일을 위해서 쉼 하시는 넉넉한 시간 되시길요


임금옥	어느새 가을이 뒤안길 에서 머무름 하는 듯 하네요 마지막 더위 건강 하게 잘 이기시길요 시인님!	7/27 17:32

배정이

2017-07-19 06:39

하이!~ 행복한 아침
기쁨이 가득한 수요일이 활짝 열리시길 바라면서
건강한 미소로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시인님, 그동안 잘 계셨지요.~
중복에는 닭다리도 시원하게 뜯으시면서
청춘을 만끽하는 여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몸도 마음도 거뜬하고 기분은 쑥쑥 키우기입니다. ^^


임금옥	어느새 가을이 뒤안길 에서 머무름 하는 듯 하네요 마지막 더위 건강 하게 잘 이기시길요 시인님!	7/27 17:32

박희홍

2017-07-20 08:44

임금옥 시인님

“그리움
감춰 놓은 별빛을 바라보며
촛불로 피어나는
분꽂을
창에 걸고
하얀 밤
지새야지 향 심지 태우면서 ...“
고운 시심에 취해 봅니다.
분꽃처럼 환하게 웃으시고
주말도 무더운 날씨가 될 것이지만
좋은 생각 속에 기분 좋은 주말이길 빕니다. 두 손 모아


임금옥	어느새 가을이 뒤안길 에서 머무름 하는 듯 하네요 마지막 더위 건강 하게 잘 이기시길요 시인님!	7/27 17:33

주응규

2017-07-21 09:33

무더운 날 마음으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이 있어 마음 담구어 열기를 식혀 봅니다
열대야의 찜통더위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 나시기를 빌어봅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가정에도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좋은 글에 머물러 갈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임금옥	어느새 가을이 뒤안길 에서 머무름 하는 듯 하네요 마지막 더위 건강 하게 잘 이기시길요 시인님!	7/27 17:33

김단

2017-07-21 10:45

파아란 하늘을 톡 톡 건드려볼까요
금새라도 영롱한 빗방울이 우두둑 쏟아지게..

시인님
평안하신지요
후텁지근하고 무더운 날씨죠
그새 비님이 많~이 그리워지네요~^^


임금옥	어느새 가을이 뒤안길 에서 머무름 하는 듯 하네요 마지막 더위 건강 하게 잘 이기시길요 시인님!	7/27 17:33

허욱도

2017-07-22 09:09

분꽃이 어떻게 생겼을까
시인님의 글속에 묻어있는 그 꽃을 상상해 봅니다.
그리움 담은 별빛을 안고
창가에 걸어둔 분꽃
그 분꽃이 피면...
이 더위도 가겠지요


임금옥	어느새 가을이 뒤안길 에서 머무름 하는 듯 하네요 마지막 더위 건강 하게 잘 이기시길요 시인님!	7/27 17:33

김상훈

2017-07-23 17:37

달보다 먼저 눕고 싶은 별이
분꽃 미향에 취해
새벽을 헹구고 떠났군요.


임금옥	어느새 가을이 뒤안길 에서 머무름 하는 듯 하네요 마지막 더위 건강 하게 잘 이기시길요 시인님!	7/27 17:33

홍대복

2017-07-24 14:50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칠월의 끝자락!
아름다운 미소와 사랑이 넘치는 계절이시길 바라며
시인님 전에 살며시 안부 인사 내려놓습니다


임금옥	어느새 가을이 뒤안길 에서 머무름 하는 듯 하네요 마지막 더위 건강 하게 잘 이기시길요 시인님!	7/27 17:33

김정택

2017-07-25 18:22

시인님
안녕하세요?
분꽃향기 맡으며
고운 시향에 푹빠져 배독하고 갑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


임금옥	어느새 가을이 뒤안길 에서 머무름 하는 듯 하네요 마지막 더위 건강 하게 잘 이기시길요 시인님!	7/27 17:34

김성수

2017-07-25 22:56

분꽃이금새 향기짙은 분으로되어
그향 누겨지는듯합니다
소녀같이 고운글 함께합니다


임금옥	어느새 가을이 뒤안길 에서 머무름 하는 듯 하네요 마지막 더위 건강 하게 잘 이기시길요 시인님!	7/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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