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임금옥
ㆍ작성일	2017-09-02 16:38

ㆍIP: 175.xxx.75

계절의 길목에서

계절의 길목에서

임금옥

문턱을
살풋 넘은 가을 햇살이
거실 깊이 들어와
노닐다 가고

어느새
밖 풍경엔 노을 짙어져
하루를 어둠으로
덧칠 하는데

수많은
흔적들과 향기로 덧댄
낡아진 물건들을
옮긴 담장엔

달빛 어린
박꽃의 하얀 미소만
고향의 모습 얹어
출렁거린다

이민숙

2017-09-02 18:37

`임금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느새
밖 풍경엔 노을 짙어져
하루를 어둠으로
덧칠 하는데

수많은
흔적들과 향기로 덧댄
낡아진 물건들을
옮긴 담장엔

달빛 어린
박꽃의 하얀 미소만
고향의 모습 얹어
출렁거린다

너를 보내고
역시
시인님 좋습니다
감사히 봅니다
잘지내시지요 ㅎ


임금옥	이민숙 시인님! 편안한 하셨는지요? 언제나이고 일등으로 달려와 호롱불 밝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간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행사장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9/2 20:17

김나현

2017-09-02 19:00

`임금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임금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수많은
흔적들과 향기로 덧댄
낡아진 물건들을
옮긴 담장엔

달빛 어린
박꽃의 하얀 미소만
고향의 모습 얹어
출렁거린다

정성으로 빚으신 고운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구월 한달도
기쁨과 행복과 감사가 넘치는
한달 되시며 향필 하시길 빕니다


임금옥	김나연 시인님 인사나눠요 부족한 서재에 들리어 고운 흔적 남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저녁 되시고 익어가는 가을 묵향 짙은 글 햠기 많이 피우시길요.	9/2 20:15

여관구

2017-09-02 20:05

`임금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수많은
흔적들과 향기로 덧댄
낡아진 물건들을
옮긴 담장엔

달빛 어린
박꽃의 하얀 미소만
고향의 모습 얹어
출렁거린다."

시인님 한참 만입니다.
잘 계셨지요.
요즘 박꽃을 본지가 오래 된듯합니다.
주위에선 흔히볼수 없는 박꽃이지요.
그 모습이 상상이 갑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임금옥	여관구 시인님 ! 그간도 평안하셨지요? 언제나이고 힘과 용기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조각달이 창안을 기웃대는 초저녁 귀뚜리 소리에 흠뻑 젖어보시길 바랍니다	9/2 20:14

이정규

2017-09-02 20:44

임금옥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참 좋은 하루 였습니다
어김없이 바뀌는 계절은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인것 같습니다.
그저 작은 기다림 만으로 받을 수 있는 선물이지요.
점점 높아가는 하늘도 곧 시리도록 푸르름으로 가슴에 담겨지겠죠?
주말인 오늘 하루도 마음상하는 일 없는상쾌한 주말이 되셨는지요 ~~
편하신 밤이 되십시요 !


임금옥	이정규 시인님! 귀한걸음감사합니다 가을비 촉촉이 내리는날 글 향기 곱게 피우시길요	9/6 10:22

오석주

2017-09-03 00:18

임금옥 시인님

계절의 길목에서
달빛 어린
박꽃의 하얀 미소만
고향의 모습 얹어
출렁거린다

깊은 밤에 들어와
멋진 시 감상하게 돼 감사합니다
늘 깊은 향기에 서재가 빛납니다
굿 밤 되시길요 울 시인님~^^


임금옥	오석주시인님 그간도 평안하셨는지요? 하루가 빛살 만큼 빠르게 지나는 일상 귀한 흔적 남겨 주심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고 행사장에서 뵙기를 소망해봅니다	9/6 10:24

경규민

2017-09-03 07:35

이 아침 !
시인님의 의미깊은 시로 하루를 엽니다.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왔네요
마음의 여유 물질의 풍요로움을 가져온 9월!
감사와 나눔으로 우리 모두에게
징검다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나날되시기를
여기 차 한 잔 놓고 갑니다.


임금옥	경규민 시인님! 귀한걸음감사합니다 가을이 더 깊이 들어오는 이슬비가 내리네요 간절기 건강 조심 하시길요	9/6 10:25

고경애

2017-09-03 11:37

미소만큼이나 고운 가을의 서정
안방 깊숙이 들어온 선물 한 줌 담는 감사
고맙습니다 시인님
열정의 모습도 예쁘시구요
가을의 풍요 감사로 담는
축복의 나날이세요


임금옥	고경애 시인님! 부끄러운 칭찬에 고개 숙입니다 모든 시인님의 댓글을 달아 서로 시향을 공유 하고 싶은맘 간절 하나 무엇에 쫒기는지 못 하고 있어요ㅠ 건강한 모습 으로 행사장에539432943

김선목

2017-09-03 12:16

임금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계절의 길목에서" 박꽃 피는 고향의 고운 시향에 가을 인사를 드립니다
유난스럽던 8월을 보내며
가을의 9월을 맞이했습니다
좋은 계절에 좋은 글 많이 쓰시고 건강하십시요
가을 행사 때 뵙기를 기대합니다.


임금옥	늘 경기 지회를 위해 수고 하시는 김선목 지휘장님 예까지 걸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힌 모습으로 뵈어요	9/6 10:30

사방천

2017-09-04 11:24

임금옥 시인님의 고운 시
계절의 길목에서
가을을 노래하신 고운옥고의 들려간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한 9월되십시요


임금옥	사방천 시인님! 그간도 평안하셨지요? 늘 열정적인 모습에 배움 합니다 건강핝모습으로 모임에 뵙겠습니다	9/6 10:30

김국현

2017-09-04 16:08

시인님!!

반갑습니다.

수많은
흔적들과 향기로 덧댄
낡아진 물건들을
옮긴 담장엔

달빛 어린
박꽃의 하얀 미소만
고향의 모습 얹어
출렁거린다

향기그윽한 가을소리에 발걸음을 멈추고 쉬었다가 갑니다.
곱고 고향같은 글 감사합니다.
가을에도 건필을 기대합니다.


임금옥	김국현 시인님 ! 고마운 전합니다 부족한 공간에 머물러 향기 덧대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보슬비가 내리네요 가을은 그렇게 잎새 끝을 적시고 우리네 마음을 적시며 깊이 들어 와 똬리를 틀고 자리하나봅니다 건강한 하롯길이시길요	9/6 10:33

강성순

2017-09-04 21:38

달빛 어린
박꽃의 하얀 미소만
고향의 모습 얹어
출렁거린다

시인님
잘 계시온지요
고향집 지붕위에 박꽃의 추억이
가을빛에 아련히 떠우릅니다
박꽃처럼 고우신 시인님
이 밤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임금옥	강성순 시인님! 예쁜 발검음의 향기를 놓고 가셨군요 가을에 향취하여 고운글 많이 쓰시고 행복한 일상 되시고 행사길에 뵈어요	9/6 10:34

권경희

2017-09-04 23:22

달빛 어린
박꽃의 하얀 미소만
고향의 모습 얹어
출렁거린다

하얀 박꽃 같은 고운 글에
행복하게 머물어봅니다.
구월로 들어서니 갈바람이 서늘합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좋은 계절
멋진 추억 많이 쌓으시길 바랍니다.


임금옥	권경희 시인님 반가움입니다 이곳 까지 흔적ㅈ남겨 주시고 고맙습니다 가을빛 물든 향기 많이 피우시고 행복한 오후되시길요	9/6 10:35

김광섭

2017-09-05 13:04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오려나
날씨가 흐려있네요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시인님~~~!


임금옥	빗방울이 수놓은 창에 기대 풍경 밖을 물그러미 바라보니 왠지 쓸쓸해집니다 김광섭시인님 늘 감사드리고요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9/6 10:36

이석희 2017-09-05 18:04	수많은 흔적들과 향기로 덧댄 낡아진 물건들을 옮긴 담장엔 달빛 어린 박꽃의 하얀 미소만 고향의 모습 얹어 출렁거린다 임금옥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어쩌면 이렇게도 아름다운 시어들을 찾아서 사용할 수가 있을까요. 시인님의 안목이 그만큼 깊고 넓고 높다는 의미라고 해야겠지요. 박꽃의 고운 모습은 그 중에서도 압권입니다. 감동입니다.

임금옥 2017-09-06 10:38	이석희 시인님! 그간도 평안하셨지요? 부족한 글방에 오셔서 힘이나는 댓글을 주심에 고개 숙입니다 늘 건강 하시고 간절기 건강 조심하시길요

배정이 2017-09-07 17:13	연이어 내리던 비도 그치고 햇볕이 좋은 날. 시인님의 고운 작품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시고 건안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석류 한 송이

상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