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임금옥
ㆍ작성일	2017-05-19 12:31

ㆍIP: 110.xxx.148

노을 진 님이시여

노을 진 님이시여

임금옥

추억을 곱게 담은
양은 냄비에
달콤한
사랑 익어 보글거리면
구릿빛 고을 따라
하루 저물고
세월꽃
향기 속에 미소 머물러

초록을 살풋 배고
임 곁에 누워
여름을
끌어 덮은 몽환속 으로
빛바랜 그리움이
스쳐 지나니
소가죽
등 내음에 젖고 마누나

이민숙

2017-05-19 12:41

`임금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또 나를 데라고 꿈속을가시는군요 ~♡♡
고마워요
감사드립니다

고을 오타같아요
노을 아닌지요? ㅎ


임금옥	이민숙 시인님! 항상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고을은 오타가 아닙니다 시의 흐름과 향기를 잘 읽어 보시길요 ~~^^ 고을 즉 주름진 저의 남편을 묘사 한것이지요 ㅠ ~~^^ 숨은 그림 잘 찾으시길요 ㅎ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요	5/19 19:44

오석주

2017-05-19 18:41

`임금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임금옥 시인님

노을 진 님이시여
빛바랜 그리움이
스쳐 지나니
소가죽
등 내음에 젖고 마누나

고운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불 타는 금요일
행복하게 보내시고
주말도 멋지게 맞이하시길요 시인님~^^


임금옥	오석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어느날 마주하며 나누는 밥상에서의 남편 모습이 안쓰러워 적어봤어요 곱던 흔적은 잔주름과 세월꽃으로 수놓드라고요 창밖 풍경이 참 고운 계절 이슬이 살짝 내린 시간 들꽃 내음이 주말 초저녁을 흥건하게 적시네요 가족과 함께 행복이 함께 하시길요	5/19 19:47

여관구 2017-05-19 21:53	`임금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의 시심이 얼마나 깊은지요 저의 마음을 헤엄치게 합니다. 고운 시구와 시어가 내 마음을 아름답게 합니다. "초록을 살풋 배고 임 곁에 누워 여름을 끌어 덮은 몽환속 으로 빛바랜 그리움이 스쳐 지나니 소가죽 등 내음에 젖고 마누나."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마음을 녹입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박진표

2017-05-19 22:07

임금옥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금요일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임금옥	고요도 잠이든 시간 박진표님의 힘찬 응원과 사랑에 작은 흔적 얹어 놓습니다 고운 밤 되십시오	5/23 00:54

이석희

2017-05-19 22:28

임금옥 시인님~~~
'초록을 살풋 배고
임 곁에 누워
여름을
끌어 덮은 몽환속 으로
빛바랜 그리움이
스쳐 지나니
소가죽
등 내음에 젖고 마누나'
참 아름다운 시향입니다.
어리둥절한 채 한참을 두리번 거렸습니다.
고운 시심을 마음 깊이 간직하고 옵니다.


임금옥	평생 늙지 않을것 같은 남편 삶의 굴레속에서 살피지 못해 미안함이었습니다 ~~^^ 이석희 시인님 귀한 머무름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5/23 00:55

우영국

2017-05-19 22:38

남편의 모습에
마음이 좀 아리던가요
사랑 노래 불 러주셨네요
오늘도 그 분과
고운꿈길을 걸어요
밤이깊어갑니다


임금옥	노을이 조금씩 물들으니 아린맘이 젖어드네요~~^^ 우영국 시인님 머무름에 감사드립니다 평안한밤 되십시오	5/23 00:57

오승한

2017-05-20 00:27

임금옥 시인님 깊은 시심으로 빚어 펼치신
깊고 아리고 정감 듬뿍 담긴 옥고에 숨쉬는거두 잊고 배독합니다
"노을진 님이시여" 뜨거웠던 사랑 가슴아린 사랑 가슴에 깊게 베여 젖습니다.
노을처럼 붉은 귀한 사랑 나누시기 바랍니다
행복한밤 되세요


임금옥	오승한 시인님! 정감어린 흔적 감사드립니다 평안과 행복이 함께 하시는 고운 밤 되십시오	5/23 00:58

조동선

2017-05-20 07:34

임금옥 시인님

녹음의 좋은 계절입니다

늘 따듯한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노을 진 님이시여
빛바랜 그리움이 소가죽 등
내마음 젖고 마누나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기온 차 심하니
몸 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임금옥	계졀이 아름답기도 전에 초하의빛이 짙어지네요 곱던 장미도 한낮에는 향기 마저도 잃은체 꾸벅이는것 같아요 늘 머물러 주심 감사합니다 편안과 행복이 함께 하시는 고운 밤 되십시오	5/23 01:00

강성순

2017-05-20 14:24

초록을 살풋 배고
임 곁에 누워
여름을
끌어 덮은 몽환속 으로
빛바랜 그리움이
스쳐 지나니
소가죽
등 내음에 젖고 마누나

시인님
예쁘게 내리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아름다운 표현 풍덩 빠졌습네다
주말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임금옥	반가운 강성순 시인님! 귀한걸음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계절 문운 대길 하시길 바랍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요	5/23 01:01

이민숙

2017-05-20 21:03

《Re》이민숙 님 ,
그렇군요
아~~♡♡
다시 잘 담아봅니다
시인님 ♡♡
곱습니다


임금옥	언제나 미소 처럼 고운 흔적으로 덧대 주시는 시인님 고맙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글 다 음미하지 못해 아쉬움입니다 녹음이 짙어가듯 묵향 짙은 글 향기 가득 피우시길요	5/23 01:03

박미향

2017-05-21 03:10

싱그러운 오월이 저물어가네요 날마다 행복하세요,


임금옥	박미향 시인님 반가움입니다 늘 편안함으로 보듬어 주시고 바쁜 중에도 머물러 주심 감사드립니다 평안과 행복이 함께 하시는 고운 밤 되십시오	5/23 01:05

경규민

2017-05-21 04:19

초록을 살풋 배고
임 곁에 누워
여름을
끌어 덮은 몽환속 으로
빛바랜 그리움이
스쳐 지나니
소가죽
등 내음에 젖고 마누나-
-붉고 곱게 물들어가는 노을
누군가가 그렇게 멋지게 노을져 가시니봅니다.
아름다음을 달고서요
멋지고 고은 시심에 제 마음 한자락 내려 놓습니다.
늘 즐겁고 복된 나날되시기를


임금옥	경규민 시인님 머물러 주심 감사드립니다 네 한지붕아래 같이 머무는 남정네가 노을빛에 하루가 다르게 익어가네요 ^^ 평안하시고 이쁜 계절 고운 글 많이 지피시길요	5/23 01:06

이정규 2017-05-21 07:42	임금옥 시인님 ~~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는 아침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부부의 날입니다 행복한 휴일이 되시고 ~~ 사랑하고 사랑받는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임금옥 2017-05-23 01:09	이정규 시인님 귀한 머무름 감사합니다 계절은 점점 익어가고 들꽃 향기가 짙어지는 밤 바람도 잠들었나봐요 고요만 흐르는 시간 짧은 나눔 합니다 늘 평안함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고운 밤 되시고요

박진표 2017-05-23 06:14	임금옥 시인님!!! 노을 진 님이시여... 초록을 살풋 배고 끌어 덮은 몽환 속으로... 반쪽을 향한 애잔함이 마음을 촉촉하게 하네요. 서로의 고운 님이 되어 서로 바라보고 의지하며 탐스럽게 익어가는 그래서 부부는 닮아가는 가 봅니다. 고운 시어속에 잠시 쉼 하고 갑니다. 시인님 오늘도 희망가득 기쁨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초하가 짙어진 밤

꿈에 숲 오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