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임금옥
ㆍ작성일	2017-05-27 07:04

ㆍIP: 122.xxx.238

감자꽃 필 무렵

감자꽃 필 무렵

임금옥

깊은 향 감로수로
목축임을 한
파란 미소
머금은 하얀 감자꽃
벗들의 향기 되어
가슴에 스며

산 그림자
발 적신 대청호수에
얼기설기 엮어진
추억 담그니
물비늘
반짝임에 사운거린다

초록이 싱그러워
달달한 바람
노을을
등에 업고 기웃거려도...

이민숙

2017-05-27 08:43

`임금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발 적신 대청호수에
얼기설기 엮어진
추억 담그니
물비늘
반짝임에 사운거린다

나무와 정원
호수둘레길
아름다운 대청호
고요한 물결이 생각납니다
저도
대청호를 적어볼까
하는 시입니다
즐건주말 되세요


임금옥	이민숙 시인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삶이 참 바쁘네요 저만 바쁜것 같이요 ㅠ 늘 고운 향기 함께 해 주심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	5/30 21:50

여관구

2017-05-27 09:03

`임금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의 시심이 돋보이는 시 입니다.
얼마나 제 마음을 흔들어놓는지요.
시어와 시구가 잘 어울려 예쁜조화를 이룹니다.
곱게 엮어놓은 글에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산 그림자
발 적신 대청호수에
얼기설기 엮어진
추억 담그니
물비늘
반짝임에 사운거린다.'

언제나 고운시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임금옥	여관구 시인님! 귀한걸음감사합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내요 가믐 때문에 농부의 가슴이 얼마나 조일까 마음 아린일상입니다 건강 조심하시는 마른목 축이는 생명수 같은 댓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	5/30 21:52

장계숙

2017-05-27 09:46

벌써 감자꽃이 피었나요?
하얀 꽃이 참 예쁘죠.
세상이 조금씩 살 찌우기 시작 하네요.
초록이 무성해지고
안팎으로 깊어지는 계절입니다.
멋진 글 감사히 다녀갑니다.


임금옥	장계숙 시인님! 귀한걸음감사합니다 하얀 감자꽃은 유년의 그림자로 다가왔습니다 초하빛이 짙어지는 계절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하시길요	5/30 21:54

경규민

2017-05-27 10:23

대청호애서 한컷!
멋진 풍셩으로 다가옵니다.
하얀 감자꽃
어울리는 사색의 길!
멋진 시심에 쉼하고 감사함 놓고 갑니다.
즐겁고 복된나날되소거


임금옥	경규민 시인님! 머물러 주심 감사합니다 대청호도 가뭄에 물이 조금 밖에 없어서 맘이 그랬습니다 비가 흠뻑 내려 가뭄을 해소시키는 저녁이였으면합니다 건강한 저녁되십시오	5/30 21:56

윤재철

2017-05-27 10:30

감자꽃 필무렵이면
괜시리 유년시절 바래버린
흑백사진 영상에 머물면서
문전옥답에 검은강목 치마 흰수건
어머님과 누나의 모습이 크로즙되는건
어떤이유 인지~
그만큼 감자가 순박하고 정겨운
먹거리요 생김새도 넘편해서
으례껏 제일 다정한 분들이 연상
된가 보네요

사운거린 물비늘
초여름 산들바람
모드가 그리움이고 애틋함이네요
정결한 시선에서 잘머물다
감니다


임금옥	윤재철 시인님 ! 반가움입니다 어줍잖은 글 속에서 옛 추억을 꺼내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십시요	5/30 22:03

이정규

2017-05-27 14:27

임금옥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계절의 여왕인 오월도 어느덧 마지막 주말이네요...
때이른 더위에 체력소모가 많은시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한 승리하는 하룻길 되시길 바랍니다.


임금옥	이정규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날씨가 덥네요 여기저기 가뭄 소식에 가슴이 아린저녁입니다 저녁 조심하시고 늘 평안과 기쁨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5/30 22:04

박진표

2017-05-27 15:50

임금옥 시인님!!!
감자꽃 필 무렵...
초록이 싱그러워
달달한 바람
노을을
등에 업고 기웃거려도...
하이얀 감자꽃 수줍은 미소에
땅속에선 탱글탱글 희망이 자라고...
감자꽃 향기에 취해봅니다.
시인님 오늘도 희망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임금옥	박진표시인님! 한편의 시로 댓글을 남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평안과 기쁨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5/30 22:05

강성순

2017-05-27 21:12

산 그림자
발 적신 대청호수에
얼기설기 엮어진
추억 담그니
물비늘
반짝임에 사운거린다

시인님
곱게 피우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하얀 감자꽃이 산들산들 거리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자연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네요
저녁시간 평온하시고 행복입니다


임금옥	강성순 시인님! 고운 머무름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맞이하시길요 행사장에서 반가운 모습 으로 뵈어요	5/30 22:06

오석주

2017-05-27 23:12

임금옥 시인님

감자꽃 필 무렵
깊은 향 감로수로
목축임을 한
파란 미소

고운 시향에 살포시 다녀갑니다
감자 꽃이
살랑살랑 춤추며 방긋웃는 미소
오늘도 잘 보내셨어요?
주일도 멋지고 행복하게 보내시길요~^^


임금옥	오석주시인님 고운 향기로 머물러 주심 감사합니다 감자꽃도 망초꽃도 아련한 추억으로 머무르던 대청호 여고ㅡ모임이 있어 갔는데 하루 해가 마냥 짧기만 했어요 경상도 천안 예산 서울 ㅎ동서남북에서 단걸음에 달려온 벗들의 웃응이 아직도 호수안에서 머무르지 않나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평안이 함께 하시는 행복한 저녁되십시오	5/30 22:13

정태중

2017-05-28 11:03

한편의 풍경이 그려지는 글에서
시원하게 대청호수에 발 담그고 갑니다
물이 말라서 빠져 죽지는 않겠지요 ㅎㅎ


임금옥	정태중 시인님! 인사드립니다 부족한 공간 속에서 한편의 풍경을 보셨다니 큰 감사드립니다 평안한 밤 되십시오	5/30 22:14

배정이

2017-05-28 11:46

언제나 고마운 시인님,
얼마 남지 않은 계절의 여왕 오월
멋지게 마무리 잘 하시고
나뭇잎의 푸름이 물씬 짙어가는 유월
행복하시고 향기롭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좋은 글 주셔서 감사히 보고 갑니다.^^


임금옥	배정이 시인님! 반가움입니다 바쁜 중에도 오셔서 향기 나눔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평안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요	5/30 22:16

김이진

2017-05-29 14:09

우리 시인님 풍경이 아름다운 곳
대청호에 다녀오셨나 봅니다.
아주 오래전에 대청호 마라톤 대회
추억이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것을요.
시인님의 정감어린 풋풋한 글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습니다.
오월 잘 마무리 하시고 유월의 하늘도 예쁘게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임금옥	김이진 시인님! 마라톤 까지요? 대청호 참 이쁘지요? 수 많은 사람의 고향이 잠긴 곳이라서 인지 바람에 얹혀 오는 향기가 고왔습니다 달달하기도 했습니다 언제나 희망의 등불 감사드립니다 평안한 밤 되십시오	5/30 22:18

허정인

2017-05-29 15:44

감자꽃 필 무렵

초록이 싱그러워 달달한 바람

감자꽃 참 정겨움이 가득하지요.
고운 시심에 빠졌습니다.
감자꽃에 머무르니 타박한 감자가 먹고싶어요.


임금옥	허정인 시인님! 반가움입니다 시인님 하고 똑 같은 이야기를 하던 벗들이 눈에 어른거립니다 모두가 한 시절을 거첬기에 공감하나봅니다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	5/30 22:19

정찬열

2017-05-30 16:05

지금한창인 감자가먹고싶어지네요
하얀 미소 머금은 하얀 감자꽃 "감자꽃 필무렵"
아름다운 시향에 무더운 열기를 식혀줍니다.^^

5월마무리 멋진게 하시고 싱그러운6월을
맞이하시여 늘 편안 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임금옥시인님~!


임금옥	정찬열 시인님! 고운 머무름 감사합니다 감자꽃 하면 오지의 고향이 그려지고 호미로 땅을 파면 하얀 알토랑 같은 감자가 어려움도 잊게 하던 시절과 보리바심 끝나면 모닥불에 감자 한 바가지 묻어놓고 술래 잡기 하고 파혜처 뜨거운 감자 꺼내 호호 불며 먹다보면 어느새 숫껌벙 된 얼굴을 마주 하던 벗들이 문득 그리워지내요 시인님! 늘 잊지 않고 마음 함께 해 주심 감사드립니다 평안과 행복이 함께 하시는 고운 밤 되십시오	5/30 22:23

김대용

2017-06-02 17:56

임금옥 시인님!
고운 시향에 취해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장미의 오월을 건너 유월이 되어
한낮의 기온에 땀방울 맺힙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불금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시인님.


임금옥	김대용 시인님 반가움입니다 부족한 공간 들려주셔서 고운 향기 덧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평안한밤 되십시오	6/2 20:45

소쩍새 울던 날

초하가 짙어진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