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희홍
ㆍ작성일	2023-11-06 19:11

ㆍIP: 121.xxx.22

춤추는 오색나비 (외 2편)

.............................................................

■ 춤추는 오색나비 / 박희홍

들떠 돌고 도는
단풍잎들이 바큇살 따라
편안한 마음으로
군무를 추며
펼치는 멋진 공연 무대

꼭 다문 입을 열게 하면서
우릴 호기심 천국으로
깊숙이 빠져들게 하는
가을의 초연한 신비스러움

떠날 때 떠나더라도
새봄엔 멋진 녹색 정장을 입고
눈 깜짝할 새 달려와
희망을 안겨 줄
마법을 한껏 펼치려무나

....................................

■ 조화와 부조화 / 박희홍

까치가
침을 꿀꺽 삼키고 가기에
아직인가 했더니
엄니가 좋아하는
대봉大峯이 뚝 떨어진다

거두어들이면서
여덟아홉 개 남겨두었더니
간밤의 짓궂은 눈설레가
오매 생감을 결딴냈다.

엄니는 감나무 옆
짚가리 위에 놓아두라며
광에서 일여덟 개 내준다

까~ 까~ 우는 까치
배고픔을 달래려고
가족을 부르는 소리일까
고맙다는 인사말일까
...................................

■ 고운 낯꽃 / 박희홍

찡그리고 성깔 부리면
볼썽사납게 주름살만 깊어지지만
활짝 피면 얼어붙은
맘과 맘이 녹아내린다.

소문만복래면
가화만사성도 찾아오나니
끊임없이 빙그레 피고 피우자.

밝은 낯꽃을 피우는 일
익숙하지 않아 다소 어렵겠지만

화합의 꽃인 환한 낯꽃을
피워내는 일
세파를 견뎌냄보다야
천만 배는 쉽지 않을까.

황영칠

2023-11-07 05:09

`박희홍`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아름다운 가을을 춤추는 나비로 표현 하셨군요.
오색 단풍이 아름다운 모습을 춤추는 나비로
바라보신 시인님의 시심의 깊이에 놀랍니다

'떠날 때 떠나더라도
새봄엔 멋진 녹색 정장을 입고
눈 깜짝할 새 달려와
희망을 안겨 줄
마법을 한껏 펼치려무나"

떠날 때 안타깝고 아쉽기는 하지만
다시 찾아올 봄의 희망을 안고
저도 꿈을 갖겠습니다.
좋은 시 가슴에 안고 갑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高松 황영칠 시인님 늘 과분한 칭찬이 부끄럽습니다. 오늘은 제법 날씨가 쌀쌀합니다. 이제는 추울 날이 더 많아짐에 따라 노년은 활동량이 줄어들어 몸이 축나기 쉬울 때입니다. 누구도 지켜주지 못하는 몸 자신이 지켜야 할 몫이니 최선을 다해 잘 지켜나갑시다.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이 답이기에... 시인님께서 늘 동행해 주시면서 응원해 주심 고맙고 고맙습니다.	11/7 16:30

민만규

2023-11-07 08:38

`박희홍`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좋은 아침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세 편의 시향에
흠뻑 빠져듭니다
이런 멋진 시를 읽으면서
상쾌한 아침을 연다는 게
행운입니다
멋진 글 세 편
감명 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멋진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풍류 시인 민만규 시인님 늘 과분한 칭찬이 부끄럽습니다. 넉넉한 가슴을 가진 존경하는 시인님 오늘은 제법 날씨가 쌀쌀합니다. 마음마저 궁핍하면 추운 날씨가 더 춥게 느껴지겠지요. 어려운 이웃들이 난방비 걱정 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쌀쌀한 날씨에 강건하시고 즐겁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응원의 말씀 고맙고 고맙습니다.	11/7 16:30

정병근

2023-11-07 13:36

`박희홍`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공원 길에는
촉촉히 내렸던 가을비에
찬바람이 불고 그 길 위에는
낙엽이 춤추는 오색나비처럼 내려 앉았고
길바닥 어귀에 똬리를 틀고 앉아 있는 낙엽들이
지난 날의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몇 몇 가지엔 나뭇가지가 앙상해졌습니다.

날씨가 바람이 불면서 쌀쌀 해졌습니다
늘 감기 조심하세요 존경하는 형님 시인님~^^*


박희홍	존경하는 정병근 시인님 늘 좋게 생각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합니다. 아침저녁으로 무척 쌀쌀한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하시고 바쁘시지만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생각 속에 건강과 행복이 넘쳐나길 빕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행복하시길 빕니다.	11/7 16:31

홍성기

2023-11-07 15:36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곱게 빚으신 세 편의 시
감명깊게 잘 배람하였습니다
두번째 시 "조화와 부조화"
에서 "까치가
침을 꿀꺽 삼키고 가기에
아직인가 했더니
엄니가 좋아하는
대봉大峯이 뚝 떨어진다"
부분이 다가옵니다
오늘 우리 아파트 감나무에
빨갛게 잘 익은 감을 까치
한마리가 찾아와서 열심히
쪼아먹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다른 두 편의 시도 모두
감동깊게 잘 읽었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


박희홍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너무 과찬하니 부끄럽습니다. 잘 써보겠다는 것은 욕심이고 그저 진솔하게 써보겠다고 마음먹지만 잘되지 않아 탈고하고 나면 미련이 남아도 좋은 방안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게 저의 한계인가 봅니다. 동행하시면서 응원해 주심 고맙습니다.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생각 속에 건강과 행복이 넘쳐나길 빕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행복하시길 빕니다.	11/7 16:31

문장우

2023-11-08 14:01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춤추는 오색나비 외 2편 시향에
시감하면서
문단마다 뜻깊은 글향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오색단풍의 공연도 멋있지만
까치가 침을 삼키며
감홍시에 울어대는
정경이 풍자적이고 낭만적인
늦가을의 모습이
참으로 정겹고 좋습니다
시인님 항상 건안 건필하시고
행복한 시간이길 바랍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격한 응원 부끄럽습니다.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겠습니다. 반갑고 고맙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한겨울의 차가움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일교차가 크게 나는 때라서 건강에 유의하시어 웃음이 넘쳐나는 더 멋지게 날들이길 바랍니다.	11/8 18:51

정찬열

2023-11-08 17:10

박희홍 갑장 시인님 오랜만에
서재를 살피니 갑장님께서 댓글의 숫자로
단연 톱을 달리고 있어 많은 인기를 받고계심에
실감하며 내마음이 마냥 기쁨니다.
자기 할일 나름 이라지만 그만큼 열정으로
감동 깊은 글을 쓰시기에 자랑 스럽습니다.
금번 23년 겨울 행사에는 동행 하실수 있으시길 요망하면서
항상 가내 건안과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길 기원 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봉암 정찬열 갑장 시인님 반갑습니다. 계면쩍지만 서재에서 인사를 하게 되어 10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뭔 일이 겹치는지 정신을 차리기 어렵습니다. 좋은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나쁜 일이 아니기에 그나마 견딜만 합니다. 겨울 행사 날짜가 잡혔나요? 아마도 일요일이라서 서울 아이들 문제로 동행하기가 좀 어려울 듯 합니다. 다음 주중에 날을 잡아 점심 하면서 정담을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당분간 화요일은 12월까진 어렵구요) 격한 과찬 부끄럽습니다. 기온차가 크게 나는 시기에 강녕하시길 빕니다. 행복하시길 빕니다.	11/8 18:52

정대수

2023-11-08 17:39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떠날 때 떠나더라도
새봄엔 멋진 녹색 정장을 입고
눈 깜짝할 새 달려와
희망을 안겨 줄
마법을 한껏 펼치려무나

오늘이 입동인데다
모진 비바람에 시달리다
이제 가을도 물러나려는 듯
앙상해진 나무를 보면
멀어지는 느낌입니다.

추위가 한 걸음 다가왔는데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박희홍	존경하는 정대수 시인님 차중락 님의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을 가만히 불러 봅니다. 슬픈 노래를 많이 불렀던 ‘님’ 밝은 노래를 더 많이 불렀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늘 이쯤이면 생각나는 노래 또 다시 들어 봅니다. 정대수 시인님 응원해 주시고 동행해 주심 고맙습니다. 늘 유쾌 상쾌 통쾌한 나날이길 빕니다.	11/8 18:52

신창홍

2023-11-08 23:31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올려 주신 세 편 모두가 자연 속에
느끼는 인간의 감정을 고요한 마음으로
성찰하신듯 합니다.

시가 세상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면
그곳엔 자연의 오묘함과 인간의 느낌이
빠질 순 없겠죠,

어느덧 11월도 중순을 향하고
찬바람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마음도 바람따라 일렁이고 있습니다.
건강과 편안이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어제가 올가을 들어 제일 추운 날이자 입동立冬 바람에 나뭇잎 후드득 떨어지는 소리가 밤잠을 설치게 하는 가을의 끝자락이자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닥쳐올 겨울을 위한 겨 울 채비를 잘해야 할 때입니다. 이 좋은 가을에 좋은 생각 속에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 강건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동행해 주시고 격려 주심 고맙습니다.	11/9 02:52

정병근

2023-11-09 18:16

자연사랑 생명사랑을
알기쉽게 풀어쓴 시 '조화와 부조화'는
너무나 소중하고 값진 자연과
생명을 아끼는 어머니의 사랑,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형님 시인님^^
명인명시 특선시인선에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조석으로 추운 날씨에 감기조심하세요~^^*


박희홍	존경하는 정병근 시인님 별일도 아닌데 축하를 받아야 할 일인가요. 몇 년 응모하지 아니하였다가 20주년을 기념한다는 의미라서 기념에 될 것 같아 하게 되었습니다. 11월도 벌써 중반으로 들어섭니다. 아차 하는 순간 11월도 지나버리겠지요.연초에 세웠던 계획들을 돌아볼 시간입니다. 미진한 부분 잘 살펴 이루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응원해 주심 고맙습니다.	11/10 04:13

박진표

2023-11-10 17:14

박희홍 시인님!!!
춤추는 오색나비...
춤추는 오색 나비의 춤사위가
깊어가는 이 가을을 더욱 아름답게 물들이는 듯 합니다.
짧은 만남이기에 더욱 아쉽고 소중합니다.
깊어가며 익어가는 이 가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박희홍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바람의 세기에 따라 좌우로 흔들리며 춤추는 모습이 우리 발길을 붙잡는 단풍과 갈대 등의 흔들리는 모습 가을 낭만에 취하게 합니다. 시인님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11월의 두 번째 주말 건강하시고 더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1/10 18:31

박외도

2023-11-10 20:01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 하세요?
보잘 것 없는 저에 서재를 빠짐없이 들려주시고
격려의 마음 아끼지 않으심에 감사드립니다

단풍을 춤추는 오색 나비에 비유했군요 절묘한 성찰 입니다
단풍과 나비의 조화가 딱 어울리네요
까치가 침을 꿀꺽 삼키고 가기에
아직인가 했더니
엄니가 제일 좋아하는
대봉이 뚝 떨어진다

절묘한 착상입니다 .많이 배움하고 갑니다
이밤도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박희홍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입동’이 엊그제인데 오늘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날이 될것이라 합니다. 가을 가족과 친지와의 나들잇길 옷 잘 챙겨 입으시고 강건하신 가운데 기쁨 넘쳐나는 행복하고 멋진 휴일이길 빌며 과한 격려 고맙고 고맙습니다.	11/11 04:18

황영칠

2023-11-10 20:11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올해도 가을이 깊어지면서
감나무에 달린 홍시가 까마귀의
밥이 되는군요
예로부터 감을 수확하면서 까마귀

"까~ 까~ 우는 까치
배고픔을 달래려고
가족을 부르는 소리일까
고맙다는 인사말일까"

이 부분의 표현이 절묘합니다
깊어가는 쌀쌀한 가을 날씨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밥도 남겨두는 미덕이 우리네 인심이지요.


박희홍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가을 산야의 풀과 숲은 살신성인을 마다하지 않는 태움의 승화로 우리를 들뜨게 하고 논밭에서는 풍요로운 결실을 거두어 드릴 수 있게 하여 살맛 나게 합니다. 이 멋진 가을의 휴일을 알차게 보내시고 행복 충전하시어 추운 겨울을 따사롭게 보낼 수 있기를 빕니다. 격려 고맙습니다.	11/11 04:19

이경수

2023-11-11 08:22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 님
조금은 추운 날씨지만 상쾌한 주말 아침입니다
내심 기다리던 시인 님의 작품을
만날 수 있어 한없이 기쁜 마음입니다
심혈을 기울이신 작품 작품마다
감동받고 배움 받습니다
아름답고 설레는 이별 넉넉한 인심과
포근한 정 또 저를 일깨워주시는
말씀 모두 가슴에 새겨갑니다
계절이 바뀌는 길목 이여서 인지 날씨가 더욱 고르지 못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과 휴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이경수 시인님 오늘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그래도 나들이 할 만한 날씨인 것 같습니다. 이 좋은 가을에 좋은 생각 속에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 강건하시고 행복함 속에 주말 더 기쁘고 건강한 시간 속에 행복 충전하시길 바랍니다. 늘 응원해 주심 고맙고 고맙습니다.	11/11 10:11

정병근

2023-11-11 10:43

오늘은
'고운 낯꽃'을 배독합니다
얼굴에 밝은 빛이 도는 낯꽃,
예전에 어른들이
연애하는 처녀총각들에게
"워메 낯꽃이 폈네" 라고 표현을 하는 것들이 떠올립니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
웃으면 복이온다 이런 속담도 있구요
거울 뉴런 이라는 말,
누군가 웃는 모습을 보면
나도 따라 웃게 된다는 말처럼
오늘도 참 좋은 글에서 쉬어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존경하는 형님 시인님~^^*


정병근	지금까지 모임중에 열 세분 시인님들께서 참석 하겠다고 하니 최고로 많은 인원의 참석이 될 것 같습니다 장소는 풍암지구 황금코다리 라 합니다. 오랜만에 형님께서도 189332574

박희홍	존경하는 정병근 시인님 아우 대박이 났군요. 정말 많은 회원님이 참석하시는군요. 잘 단합된 지회로 거듭났으면 합니다. 정담이 오가는 화기애애함 속에 기쁘고 행복 넘쳐나는 멋진 시간이길 바랍니다.	11/12 04:20

장계숙

2023-11-11 11:37

오늘 아침 '외면' 이란 글을 올리고...
시인님의 '고운 낯꽃' 이란 글을 감상하면서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어떤 부정적인 맘이나 생각에 대해
깊은 사색을 통해 결론 되어질 해답은
늘 긍정의 생각이나 마음 입니다.
통속적인 강요의 이면을 생각해보고
솔직한 맘을 쓰고픈 갈망으로
늘 오해나 질타를 많이 받지만....
주제에 대한 생각의 여지를 남길 수 있음에...
따스하고 평온한 내면의 글을 주셔서
늘 위로와 감사를 느끼게 됩니다.
고운 마음이 주름살이 생기지 않는 비결이라는 글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멋진 글 감상하며 즐겁고...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늘 지혜의 창을 열어 가는 시인님의 격려 말씀에 힘을 얻습니다. 생각과 사색이 깊어가는 가을 풍성하게 이루시고 넉넉하게 다정한 이들과 나눔의 시간 속에 더 행복하시고 멋진 날이길 바랍니다. 바닷가인 동해는 더 춥겠지요. 춥기만 한 날씨에 강건하시고 즐거운 시간이길 바랍니다.	11/11 18:12

남원자

2023-11-11 14:04

"떠날 때 떠나더라도
새봄엔 멋진 녹색 정장을 입고
눈 깜짝할 새 달려와
희망을 안겨 줄
마법을 한껏 펼치려무나"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
"춤추는 오색 나비"외 2편의 멋진 시를
이제야 봅니다
낙엽을 너무 아름답게 표현하셔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입동도 지나고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잊지 않고 저의 서재에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요
큰 가방들고 또 오겠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고맙습니다. 너무 과분하게 격려는 부담스럽습니다. 시인님께서 문예대학에서 많이 배우셨지요. 지피신 글꽃 마다 향기가 진득하게 퍼져갑니다. 향필로 독자의 많은 사람 받으시고 춥기만 한 날씨에 강건하시고 즐거운 시간이길 바랍니다.	11/11 18:12

박기숙

2023-11-11 16:10

존경하고 친애하는 박희홍 시인님!

날씨가 이제 제법 쌀쌀한 환절기에 접어든듯
하옵니다
가을계절이 서서히 시들어가고 ^춤추는 오색 나비^
물결이 찬란하게 빛나는 가운데 가을도 이별가를 부르는 듯
추워지고 있습니다

^조화와 부조화^/고운 낯꽃^ 두편의 시도 자연의 섭리에
도취되어 까치밥을 남겨두신 어머님의 지극정성으로
까치나
까마귀의 밥을 남겨두었다가 주시는 동물을
사랑하시는 감사의 마음씨가 따뜻하게 울려퍼지네요.

^고운 낯꽃^ 은 ^소문만복래^라고 항상 웃음소리 가
나는 곳에는 행복이 온다고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살아가는것이
고운 얼굴에 꽃이 피어오르겠지요.

시인님의 앞날에 가시는길이 평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도 합니다
즐겁고 기쁘게 고운 주말 잘 보내세요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너 게으름뱅이야, 개미에게 가서 그 사는 모습을 보고 지혜로워져라. 개미는 우두머리도 없고 감독도 지도자도 없이 여름에 양식을 장만하고 수확 철에 먹이를 모아들인다‘라는 잠언 6장6~9절의 구절이 생가각니다. 부지런을 떨어가며 글꽃을 피워보지만 성과가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존경하는 시인님의 과분한 응원 덕에 힘이 나지만 너무 과분하여 부담스럽습니다. 춥기만 한 날씨에 강건하시고 즐거운 시간이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11/11 18:13

최이천

2023-11-11 18:49

존경하는 박희홍 갑장 시인님
입동 지나 겨울 추위에 움츠리는 사람
새봄이 오는 날을 기다립니다
겨울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춤추는 오색나비
떠날 때 떠나더라도
새봄엔 멋진 녹색 정장을 입고
눈 깜짝할 새 달려와
희망을 안겨 줄
마법을 한껏 펼치려무나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내일 모임이 있다지요. 회원님들과 교류의 장에서 정담이 오가는 가운데 기쁘고 즐겁게 즐기시면서 기분 좋은 행복 바이러스에 전염되어 기쁨 가득한 시간이길 빕니다. 11월의 중순 11월에 이루시고자 하신 일 위에 전능한 신의 가호에 큰 성과를 이루시고 행복한 마무리가 되길 바랍니다. 격려 고맙고 고맙습니다.	11/11 19:39

정병근

2023-11-13 19:42

어제 우리 지회 모임은
많은 시인님들께서 모임에 참석하셔서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정미형 시인님께서 운영하는
마루라는 카페로 자리를 옮겨 그곳에서
자작시 낭송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임중에 정찬열 이사님께서 박희홍 시인님께서
함께하셨으면 좋았을 걸 하시면서 아쉬워 하셨습니다.
모든 참석하신 시인님께서 아쉬워 하셨습니다
다음 모임때는 꼭 함께해 주십시요 형님 시인님~^^


박희홍	존경하는 정병근 시인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지회 활동은 많은 회원님께 죄송하지만 접을 수밖에... 회비는 입금하고 활동을 하지 못함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시간 보내셨다니 좋습니다. 지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듯이 본회 활동에 많은 지회 회원님의 참여를 기대해 봅니다. 몇 시간 남지 않은 오늘 평온한 잠자리에 들어 단꿈을 꾸시고 내일은 더 활력이 넘쳐나길 빕니다.	11/13 20:19

장계숙

2023-11-14 13:47

조화와 부조화....
어떤 상황이든... 따스한 온기 품은 맘 하나...
여전히 갖지 못 하여 슬퍼 집니다.
배려와 사랑으로 깊어질 수 있다면...
당연한듯 행하는 감사의 몸짓에
오늘도 부끄러움을 느끼며
좋은 글 감상하며 맘 세척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시인님~


박희홍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혼탁한 세상이라서 내 자신도 혼탁해지고 있으나 느끼지 못하고 냉온탕을 왔다갔다 하게 됩니다, 자신에게 좀 더 너그러워지면서 사랑하게 됩니다. 이 좋은 가을에 좋은 생각 속에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 강건하시고 행복한 날이길 바랍니다.	11/14 20:32

최이천

2023-11-14 19:42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입동 지나 겨울 추위에 움츠리는 사람
새봄이 오는 날을 기다립니다
겨울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조화와 부조화
엄니는 감나무 옆
짚가리 위에 놓아두라며
광에서 일여덟 개 내준다

까~ 까~ 우는 까치
배고픔을 달래려고
가족을 부르는 소리일까
고맙다는 인사말일까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늦가을의 중반 올해 남은 날들도 한 달하고 반쯤 남았군요. 연초에 반드시 이루시겠다 다짐하신 일 술술 잘 풀려 성취하시는 좋은 날들이길 바랍니다. 시인님 늘 건승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11/14 20:33

박춘숙

2023-11-14 21:16

제글에 정성껏 격려의 글을 써 주셔서 들어왔습니다
아이구!! 대대 선배 시인님이셨네요
아득한 후배 아끼시는 마음 고맙습니다
까치는 분명 아는 동료들을 다 불렀을겁니다
우리집 울타리에 그 해 맛있는 살구가 열려 익었는데 한번 먹어 보고
나더니 금새 날아가서 떼거리로 몰려 와 살구가 많이 없어져 제대로 못 먹은 적이 있었어요
그들은 동료애가 아주 깊어요
어머니와 까치와 감나무 다정하고도 우화와 같은 구수함이 느껴졌어요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인향 박춘숙 시인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글쓰기에 선배라는 것 등단이 오래되었다고 선배....??? 물론 그렇지만 글쓰는 사람은 글로 말하는 것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시인님의 글꽃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낌 받습니다. 동행해 주심 고맙습니다. 수요일 날씨는 추워도 더 많이 웃은 일 있어 더욱더 행복하시길 빕니다.	11/15 04:15

홍성기

2023-11-14 23:16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먼저 언제나 시에 대한 열정이
넘치시는 모습에 존경을
표합니다
곱게 빚으신 세 편의 시들
깊은 감동으로 잘 배람
하였습니다
특히
"고운 낯꽃" 중
"소문만복래면
가화만사성도 찾아오나니
끊임없이 빙그레 피고 피우자"
부분이 많은 공감이 가네요
언제나 잊지 않으시고 저의
서재를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쪽글을 쓰고 올렸는데
오류가 나서 죄송하오며
많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늘 건강과 행복이
넘치시길 기원드립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오류가 나는 일 괘념하지 마십시오. 저도 가끔 그런 현상이 생기더군요. 글꽃을 글꽂으로 쓰면 글꽂 앞에서 잘려서 등재되더군요. 늘 동행해 주심에 고맙고 고맙습니다. 수요일 날씨는 춥지만 더 많이 웃은 일 있어 더욱더 행복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11/15 04:15

황영칠

2023-11-15 08:40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오늘은 고운 얼굴을 낯꽃이라고
표현하신 시어가 놀랍습니다

"화합의 꽃인 환한 낯꽃을
피워내는 일
세파를 견뎌냄보다야
천만 배는 쉽지 않을까."

그렇지요 공감이 가고도 남습니다.
좋은 시 안고 갑니다
또 오겠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시간의 흐름 속에 늦가을이면 텅 빈 들녘처럼 늘 허허로움을 느끼하면서 괜스레 날씨까지 을씨년스럽습니다. 스트레스는 물리치고 기분 좋은 생각 속에 허허실실 웃고 웃으면 기분이 좋아지기에 웃고 웃습니다. 시인님 늘 건승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오늘 남은 시간 더 행복하시길 빕니다.	11/15 18:38

정병근 2023-11-15 19:10	정읍 내장사에서 백양사로 이어지는 국도로 드라이브를 떠납니다 이제야 단풍이 만땅입니다 백양사 애기단풍 안 볼 수가 없습니다 단풍나무 아랬쪽은 푸르고 윗쪽은 붉은 게 보기가 좋습니다. 날씨가 조금 풀리긴 했습니다만 이러다가 언제 또 추워질줄 모르니 항상 건강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형님 시인님~^^*

이민숙

2023-11-15 22:19

소문만복래면 가화만사성이 찾아 온다
그럼요
시인님 그렇습니다
잠시 잊고 있던 사실에 감사 인사 두고 다녀 간답니다

시인님 추워지는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


박희홍	존경하는 오선 이민숙 시인님 차가운 겨울 속으로 깊어가는 날씨에 비가 그치고 나면 더 심한 기온의 변화가 오겠지요. 빗길 안전하시고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늘 고맙고 고맙습니다.	11/16 19:01

염경희

2023-11-16 20:34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직원들이 그만두어 그 자리 이끌어 가느라 무척 바빴습니다
이번 주만 조금 여유가 있고 또 다음 주부터는
일이 몰려 애태우게 될 테니까
휴식으로 체력 보충을 해 두어야겠습니다.

올 해가 저물어 갑니다
하시고자 하신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편한 밤 되세요


박희홍	존경하는 인향 염경희 시인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서재를 방문해 격려 주심 고맙습니다. 일이 많아도 걱정 적어도 걱정 걱정을 달고 사는 것이 인생사입니다. 걱정 대부분은 일도 아닌데 심리적인 것 때문이지요. 늘 고운 생각 속에 고운 일 많으시고 강건하시길 빕니다. 11월의 세 번째 주말 나들잇길 더 행복하면서 멋진 시간 보내시길 빕니다.	11/17 08:11

최미봉

2023-11-17 21:56

춤추는 낙엽을 나비라 하셨네요
대봉감 짚단 위에 까치 먹이로 갔다 놓으라 하신 어머님 사랑
고운 낯꽃 멋진 표현에 잠시 그리움으로 잠 못 이룰까 걱정을 해 봅니다
시인님 다정스레 놓고 가신 댓글 고맙습니다

헨델메사아 공연이 18일 있거던요 바쁘게 하나님 찬양 연습을 했어요
감사합니다 박희홍 시인님 ^^


박희홍	존경하는 봄내 최미봉 시인님 날씨가 매우 춥습니다. 돌풍에 눈이 내릴 것 같습니다. 마음에 맞는 교우들과의 합창 연습 즐거운 시간이지요. 혼자보다는 둘이 힘을 합하는 일이란 우리 삶의 지혜인 것 같습니다. 변하는 날씨에 대응 잘하시고 11월의 세 번째 주말 더 건강하시고 기쁨 가득한 날이길 두 손 모아 빕니다.	11/18 04:20

정대수

2023-11-18 08:16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맙다는 까치의 인사겠지요.

날씨가 많이 추워지면서
사람도 힘들지만
자연은 또 얼마나 고통스러운 시간을
이겨내야 할까요.

모쪼록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정대수 시인님 언제나 동행해 주시면서 응원해 주심 고맙고 고맙습니다. 김장을 서둘러야 할 것 같네요. 올겨울이 얼마나 혹독 하려는지 광주광역시는 작년보다 19일 앞서 어젯밤에 습기를 많이 먹음은 눈, 첫눈이 내렸습니다. 오늘 한낮의 기온은 7~8도를 유지 하면서 바람이 강해 많이 춥습니다. 이제는 춥기만 할 날이 더 많겠지요. 강건한 가운데 기분 좋은 멋진 날이길 빕니다	11/18 16:05

김희선

2023-11-18 17:32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겨울에도 눈이 귀한 이곳에
지난 밤 사이 첫눈이 내렸다고 하네요..
가을과 제대로 이별도 못했는데..
어느새 겨울의 문턱을 넘어 서고 말았네요..
그래도 새봄을 기다리는 희망이 남아 있으니
위안을 삼아야겠지요..
의미 깊은 멋진 시편들 감사히 배람합니다.
늘 한결 같이 응원과 격려 보내 주셔서
깊은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마음 따뜻한 11월 되시기 바랍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지난밤과 오늘 새벽에 제가 사는 광주는 눈이 내리고 찬 바람 강하게 부는 날입니다. 시인님의 말씀처럼 ’가을과 제대로 이별도 못 했는데.. 어느새 겨울의 문턱을 넘어서고 말았습니다.‘ 지난해보다 10일이 빠르다고 합니다. 엄혹한 겨울을 예고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하시고 자 하는 일들이 잘 풀리는 기분 좋은 나날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추운 날씨에 강건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아자 아자∼	11/18 18:22

배정숙

2023-11-18 23:32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곱게 지피신 시에 미소 짓고
배움 합니다

떠날 때 떠나더라도
새봄엔 멋진 녹색 정장을 입고
눈 깜짝할 새 달려와
희망을 안겨 줄
마법을 한껏 펼치려무나

가을마당에 곡식들이 넉넉하듯
정겨운 시어에 감탄을 금치 못하나이다

저의 서재에 조석으로 찾아주시고
불씨가 꺼질세라 온기를 지퍼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매우 차갑습니다
춥지 않은 따스한 겨울 되세요
건강하세요.


박희홍	존경하는 월문천 배정숙 시인님 또 겨울이 옵니다. 없는 사람에게 겨울은 너무도 혹독한 시간이지요. 우리 경제가 화력을 찾아 그들의 버거움을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었으면 합니다. 남은 올 한해 하시고자 하신 일 이루는 나날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추운 날씨에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11/19 04:17

황영칠

2023-11-19 11:42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입동이라고 달력에 적혀 있기는 히여도
아직도 공원에 아름다운 가을 여인의
딘풍 치맛자락을 요염하게 흔들어 대는 바람에
얾ㅃ마진 사내는 혼을 잃고 있는 사이에
동장군의 회초리는 옷깃에 슴며들었군요.
시인님 찬 겨울이 매서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박희홍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오늘은 기온은 낮지만 바람이 없어 나들잇길 나서기 좋습니다. 그렇지만 언제 바람이 세찰지 모르니 준비를 간단히 하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11월 하순 연초에 이루고자 하신 일 되돌아보시고 미진한 부분 잘 마무리하시고 한 달 남은 12월에는 여유를 갖고 내년을 설계 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오늘 남은 시간도 즐겁기를 바랍니다.	11/19 12:37

정병근

2023-11-19 14:42

어제는 조카 결혼식장에 갔었는데
정장 차림에 찬바람 불고 얼마나 춥던지요
덜덜 떨었습니다
이게 강추이 인가
하룻날 날씨가 포근합니다
언제 또 날씨가 변덕을 부릴지 모르겠습니다
늘 감기 조심하세요 존경하는 형님 시인님~^^*


박희홍	존경하는 정병근 시인님 한 해를 마무리하는 11월과 12월 이제 40여일 남겨 두고 있습니다. 건강 잘 챙기셔서 무탈하게 연말을 보내시고 올해의 남은 날들이 행복하고 기쁨 넘쳐났으면 합니다.	11/19 19:33

전병일

2023-11-20 05:38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른 새벽에 시인님 서재에 다녀갑니다
3편의 詩 잘 배람하고 갑니다
요즘은 결혼식에 상가집이 너무 많고요
어제는 일타 쌍피로 상가집에 다녀왔어요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한주의 시작입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고 건강하세요 ~~^^


박희홍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우리 나이에는 이제 결혼식보다는 상갓집에 조문 가는 일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곤곤困困한 세상살이에 말의 성찬이 아닌 덕이 넘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덕담 고맙습니다.	11/20 08:09

박진표

2023-11-20 20:43

박희홍 시인님!!!
고운 낯꽃...
화합의 꽃인 환한 낯꽃...
그 꽃의 향기로
어둠을 밝히는 초롱꽃 되겠지요?
우리는 그런 아름다운 꽃이랍니다.
일교차 크니 건강 잘 챙기시고
늘 웃음 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박희홍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계절의 시간표는 어김없이 겨울로 접어들어 갑니다. 제가 사는 광주는 눈이 지난해보다 19일 빠른 지난 17일에 내렸습니다. 올겨울이 얼마나 추울지 걱정이 앞섭니다. 암튼 건강을 잘 보살펴 겨울을 지혜롭게 이겨내야겠습니다. 늘 고운 말씀 주시고 동행해 주심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신 중에 평온한 일상이길 빕니다.	11/21 04:03

정대수

2023-11-20 23:03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화합의 꽃인 환한 낯꽃을
피워내는 일
세파를 견뎌냄보다야
천만 배는 쉽지 않을까.

참 가슴에 와 닿는
고운 낯꽃
마음대로 안되니 그것이 문제입니다.
노력하지요.

가을의 끝자락
날씨 변화가 심한만큼
건강 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되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정대수 시인님 공감해 주시고 고운 말씀 주심 고맙고 고맙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오늘은 화날 일 있어도 화사하게 웃어야 하는 화요일 여유로운 마음으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빕니다. 추운 날씨지만, 힘냅시다. 힘	11/21 04:04

황영칠

2023-11-21 20:59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한결같이 시인님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 심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요즈음은 가을인가 싶더니 겨울이라고
경고하는 첫눈이 다녀갔지요.
우린 마음도 든든히 동여매어야 하겠습니다.
요즘 주부들이 큰 일을 해 내는 김장철이지요.
집집마다 김장 이야기가 주부들의 화제 1위에
등극했지요.
시인님 가정에도 김장이 맛있게 익어 가겠지요.
건강하신나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김치 담그는 날 삶은 돼지고기에 새로 담근 김치를 떠올리니 이 둘의 어울림에 침을 꿀꺽 삼키게 합니다. 먹고 살기 힘들었던 옛 시절에는 겨울 농사라고 했는데 밤낮으로 변화가 심한 기온차에 건승하시고 늘 좋은 생각 속에 좋은 날이길 빕니다. 동행해 주시고 응원해 주심 고맙습니다.	11/22 04:29

정병근

2023-11-21 21:12

국민의 세금을 먹고 사는 사람들
선거철도 아닌데 열심히 사는 사람들 앞에서
여당과 야당 진보와 보수 운운하며
서로들 으르렁거리며 싸우는 것을 보며
언제까지 그것들을 보아야 하는가요
겨울의 길목에서 늘 감기 조심하세요 형님 시인님~^^*


박희홍	존경하는 정병근 시인님 말로만 국민 국민 참 쉽지요. 국민을 위한 일에 집중해야 하는데 자신들의 재선에만 눈이 멀어서 그런가 봅니다. 여기에 어울리지 않지만 선택과 집중이라는 말을 곱씹어 봅니다. 밤낮으로 변화가 심한 기온차에 건승하시고 늘 좋은 생각 속에 좋은 날이길 빕니다. 동행해 주시고 응원해 주심 고맙습니다.	11/22 04:30

배정숙

2023-11-21 22:49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조화와 부조화
까치가
침을 꿀꺽 삼키고 가기에
아직인가 했더니
엄니가 좋아하는
대봉大峯이 뚝 떨어진다

거두어들이면서
여덟아홉 개 남겨두었더니
간밤의 짓궂은 눈설레가
오매 생감을 결딴냈다.

정겨운 풍경이 병풍처럼 펼쳐집니다
창밖 감나무 대봉감이 5개 남아있어서
까치 한 마리가 먹고 가면 다른 새가 와서 쪼아 먹고
해마다 가을이면 새들도 잔치가 벌어집니다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월문천 배정숙 시인님 겨울 농사 같은 김치를 맛있게 담아 가족의 건강도 챙겨야 하기에 주부들은 요즈음 힘든 시기겠지요. 사실 요즈음은 김치를 담그지 않은 사람이 많은 것 같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담아 놓아야 조금은 편한 것 아닐까요? 건강 챙겨가면서 가족과 함께 늘 행복한 나날 속에 웃음꽃 지지 않는 멋진 날들이길 빕니다. 응원해 주심 고맙습니다.	11/22 04:30

정병근

2023-11-23 19:41

기온이 뚝 떨어지고
눈이 온다는 일기예보가 맞나봅니다
바람이 세차게 불면서
갑자기 추워집니다
김장을 앞두고 주부님들의 마음이
바빠지는 시기입니다.
항상 감기 조심하세요 존경하는 형님 시인님~^^*


박희홍	존경하는 정병근 시인님 오늘 바람이 세차게 불고 기온마저 떨어진다고 합니다. 나들잇길 단도리 잘하시고 감기에 유념하시면서 11월의 마지막 주말 즐겁고 행복한 생각 속에 가족과 함께 알차고 행복한 시간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늘 기분 좋은 생각 속에 건강하시고 즐겁기를 바랍니다	11/24 04:03

장계숙

2023-11-24 09:08

며칠 정신없이 살았나 봅니다.
삶은 긴 평온을 허락치 않나 봅니다.
익숙한 일상이건만...
병원 유목민으로 떠돌며
겨우 아픔 하나 진정시키고
거친 숨을 풀어놓습니다.
가족이 아프다는 건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치는 일이니
그 또한 보람있는 일이구요.
언제나 건강하셔요. 시인님~
겪어 보니 건강한 삶이 최고의 삶 입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저도 암이라는 병마와 동반하면서 가족들에게 큰 고통을 주었지요. 17년이 지났어도 수면 식사(육 고기는 일절 먹지 않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서 가족이 조금이나마 근심 걱정 덜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화만사성 하려면 본인부터 건강을 챙겨야 합니다. 우리 건강 합시다. 11월의 마지막 주말 더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길 빕니다.	11/24 19:39

황영칠

2023-11-24 21:00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가을과 함께 즐기며 놀아보자고
여행 날짜 잡는 중에 가을과 낙엽은 저만치
흘러가고 옷깃에 찬 바람이 매섭게 파고들고 있어서
마음까지 싸늘합니다.
마침 11월의 주부들의 가장 큰 행사 김장도 하먼서
아내의 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서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시인님
추운 날씨에 체온 조절 잘 하시고
따뜻한 겨울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서재를 찾아 주셔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
가득 합니다
고맙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김장에는 많은 일손이 필요한데 사모님께 도움을 주셨으나 참으로 잘하셨습니다. 행복의 출발점 부부는 일심동체라는데 무엇이든 둘이서 함께 함에 있습니다. 김장이 끝났으니 여행길도 홀가분하겠지요.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여행이 되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11/25 04:04

최이천

2023-11-24 21:47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
눈바람 추위에 상고대 속의 삶은 새봄을 노래하고 있을 겁니다
겨울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고운 낯꽃
밝은 낯꽃을 피우는 일
익숙하지 않아 다소 어렵겠지만

화합의 꽃인 환한 낯꽃을
피워내는 일
세파를 견뎌냄보다야
천만 배는 쉽지 않을까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늘 제게 보내주신 관심과 격려 고맙고 고맙습니다. 11월의 아니 가을의 마지막 주말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유쾌 상쾌 통쾌한 가운데 가족과 더불어 행복 충전하시는 멋진 나이길 바랍니다. 응원해 주심 고맙습니다.	11/25 04:04

박외도

2023-11-25 05:48

오늘은" 대봉 감 따는 날"
까막 까치를 위해 일 여덟 개 남겨 두었군요
감 홍시 많다고 새끼들 다 불러 모으고 야단 낫군요
까가욱 고맙다는 인사말이겠죠
이렇게 댓글 많이 달린 줄도 몰랐군요
저도 좀더 부지런 해야 겠습니다
다음 찿아 뵐때 까지 안녕히 계십시요. 늘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자주 방문해 주시지 않아도 응원과 함께 배려해 주심 고맙습니다. 살다 보면 주업에 매이기에 시간 내기가 좀처럼 쉽지 않기에 에해 합니다. 11월의 아니 가을의 마지막 주말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유쾌 상쾌 통쾌한 가운데 가족과 더불어 행복 충전하시는 멋진 나이길 바랍니다. 고운 글꽃 피워내시느냐 수고하셨습니다.	11/25 11:59

김정윤

2023-11-25 08:29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파 주의보가 내린 11월 마지막 주말 아침
오랜 만에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인사 드립니다
언제나 고운 시향으로 서재를 밝히시는
시인님의 시를 배람하고 고운 시향을 담아 갑니다
추운 날씨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참 오랜만입니다. 일에 열심하다 보면 시간 내기가 여간 어렵지요. 바쁜 일상에 저의 서재를 찾아 주시고 응원해 주심 고맙습니다. 11월의 아니 가을의 마지막 주말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유쾌 상쾌 통쾌한 가운데 가족과 더불어 행복 충전하시는 멋진 나이길 바랍니다.	11/25 11:59

정병근

2023-11-25 19:14

늘 저의서재 찾아주셔서
엄청 좋은 말씀 주시니
감사 말씀 전합니다
하루가 훗딱 지나갑니다
저녁되니 날씨가 수상합니다
건강 유념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존경하는 형님 시인님~^^*


박희홍	존경하는 정병근 시인님 11월이 사흘 남았습니다. 올해 이루시고자 하신 일 가능하면 11월에 다 이루시고 12월에는 헌 년에 이룬 성과를 검토하시고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새 년에는 다시금 일어나지 않도록 계획을 잘 세워 집행, 더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몇 년 전 시집을 발간하시더니 백석대 박물관에 비치될 수 있게 됨을 축하합니다. 늘 정진하시는 모습 정말 보기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11/26 10:42

황영칠

2023-11-29 09:05

전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한해도 이제 달력 한 장만 남게
동해에 일출을 보겠다고 정동진에서
함성을 지르던 젊은이들의 함성 소리도
잔잔히 사라지면서 한 해가 또 저물어가나 봅니다.

지난 한해도 서재에서 시인님의 격려와 지도를
받으면서 행복 한 해를 마무리 할 시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11월이 가면 마지막 한 달만 남았네요.

내일은 많이 춥답니다
언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서로를 칭찬하여 용기를 갖게 하는 일이 중요하지만, 너무 과한 칭찬은 독이 됩니다. 독이 되지 않게 조금만 칭찬해 주시길 바랍니다. 한 달 남은 올해도 멋지게 소망하신 일 이루시고 홀가분한 가운데 새해 계획을 준비 잘하여 더 크게 발전하시길 바랍니다. 유쾌 상쾌 통쾌하시길 빕니다.	11/29 14:21

정대수

2023-11-29 16:30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추워지는 11월
끝자락입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시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박희홍	존경하는 정대수 시인님 이른 아침 찬 공기가 손과 코끝을 시리게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11월도 하루 남았습니다. 힘차게 시작하시고 멋지게 마무리하시길 빌며 유쾌 상쾌 통쾌하시길 빕니다. 늘 동행해주시고 응원해 주심 고맙습니다.	11/29 16:41

정병근

2023-11-29 18:25

저는 글을 쓰면서도
글다운 글이 하나도 안 써진다
요즘 이런 생각에 스스로 빠지곤 한답니다
어떤 시인이 참다운 시인인가?
어떻게 써야 글다운 글인가?
딱히 답이 없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쉬고 싶진 않습니다
치매가 더 걱정 되거든요ㅠㅠ

늘 건강하세요 존경하는 형님 시인님~^^*


박희홍	존경하는 정병근 시인님 지금 약간의 비가 내립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비가 그치면 날씨가 추워지겠지요. 오늘이 보람차고 행복해야 돌아올 내일도 행복하겠지요. 늘 후회 없는 오늘을 보내시고 유쾌 상쾌 통쾌하시고 행복 충전하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11/29 20:01

박외도

2023-11-30 11:47

춤추는 오색나비(외2편)
오늘은 고운 낯꽃 을 감상합니다
그렇죠 소문 만복래라 하였지요
웃는얼굴에 침 못뱉는다
그래요 웃는 얼굴만큼 예쁜 얼굴은 없으니까요
아무리예쁘게 생긴 사람도 얼굴을 찡그리면
볼성 사납지요 "우리항상 웃으며 삽시다"
열번 설교보다 시인님의 시한편이 효과적일것 같습니다
매번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시인님, 날씨가 매서워졌습니다. 노년은 한 번의 감기로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우리 건강관리 잘하여 겨울을 지혜롭게 보내고 희망찬 봄을 맞이하도록 합시다. 오늘 남은 시간도 평안하시길 빕니다.	11/30 19:04

동심의 겨울 (외 2편)

인생은 나그네 외 2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