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희홍
ㆍ작성일	2023-08-01 02:57

ㆍIP: 121.xxx.22

불타오르는 8월 (외 2편)

.............................................
■ 불타오르는 8월 / 박희홍

물불 가리지 않는
왕성한 청년처럼
무엇이든 삼켜버릴 듯한
뜨거움의 정점

땀을 뻘뻘 흘리며
담금질하는 열정으로
세상을 온통 푸름으로 매닥질쳐놓고

선명하게 기억될
펄펄 끓어오르는 팔월을
잠재우려는 참매미의 순직에
머뭇거림 없던 푸른 따가움이
슬슬 빛바래 가려는지
목말라 타들어 가는 잎
하나둘 떨어져 나뒹구는 때

슬슬 몸을 풀고
용수철처럼 튀어 오르려
차분하게 마음을 데우는 꽃무릇
..................................................

■ 수줍음의 꽃 / 박희홍

배꼽시계가
‘다섯점반’을 지나
약간 출출한 해 질 녘

밥 지을 시간이라고
활짝 웃으며 ‘다섯점반’이라고
나팔 불어 잔잔한 향기를 퍼 나른다

해가 밝은 아침 녘이면
너무도 아름다운 자태
자랑하기 부끄러워
긴소매로 얼굴 가리는
수줍은 여인 같은 꽃

장독대 곁에 두고
애지중지 키워
분粉 만들어 바르던
누이가 좋아하는 꽃, 분꽃

**** ‘윤석중의 동시 : 넉점반’에서 차용.
(오후 네 시 반을 말하는 것 같음)
................................................................

■ 생각과 날씨 / 박희홍

천의 얼굴을 가진 듯
순간순간 변하는 것을 보면
둘의 마음은 같나 봐
그럼 구름의 이야기를 들어볼까
아니야, 바람과 같은 것 아닐까
클새, 다채로운 빛줄기 같기도 하다

아무튼
일관성을 갖는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이
인정해야 할 것 같다

그러기에 행복한 순간이
날마다 때때로 있었을 것 같은데
이를 느끼지 못하는 것은
초심을 지키지 못함에서 오는
자괴감 때문에 생겨나나 보다
...................................................

이경수

2023-08-01 06:55

`박희홍`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른 아침 새들 부름에 눈을 떴습니다
반가운 말씀을 듣기 위함 인 듯 합니다
벌써 가을을 기다리시는 님의 고운 바램과
멀리 있는 누이를 찾게 하셨습니다
또한 사소한 것에 초심을 잃어 작은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타일러 주십니다
이 모두 감명 깊게 가슴에 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이경수 시인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날씨가 습한 때 긍정적인 생각과 의지 중요한 시기입니다. 오해에 이해를 더하면 불신이지만 3해를 빼면 이해를 낳는다고 하니 하하호호 많이 웃으면서 좋은 말 많이 듣고, 예쁜 것도 많이 보고 가슴 넉넉하게 긍정적인 생각으로 무더운 날씨에 강건하시길 빕니다.	8/2 04:30

민만규

2023-08-01 08:46

`박희홍`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불타오르는 8월"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세 편의 시
감동으로 감상합니다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팔월 첫날입니다
대프리카와 맞짱 뜨는 개망초가
참으로 가상합니다
폭염에
건강 잘 챙기시고
문운 창대하시고
늘
행복한 팔월 되시길 응원합니다
팔월도
시인님과 함께하겠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민만규(풍류시인) 시인님 폭염으로 마음껏 즐기지는 못하지만 일상에서 매 순간순간 좋은 생각 속에 건강 지켜내면서 즐겁고 행복한 멋진 성하의 8월을 보내시면서 또한 유쾌 상쾌 통쾌한 날이길 빕니다. 동행해 주시고 격려 주심 고맙습니다.	8/2 04:30

황영칠

2023-08-01 08:49

`박희홍`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8월의 무더위를 적나라하게 표현하셨습니다

"선명하게 기억될
펄펄 끓어오르는 팔월을
잠재우려는 참매미의 순직에
머뭇거림 없던 푸른 따가움이
슬슬 빛바래 가려는지
목말라 타들어 가는 잎
하나둘 떨어져 나뒹구는 때"

놀라운 표현 입니다.
이제 8월은 지는해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더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더위 먹는 일 없으시고 건강하시고 유쾌 상쾌 통쾌한 멋진 시간 보내시면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늘 과분한 격려 부담을 안고 갑니다.	8/2 04:30

박진표

2023-08-01 20:04

박희홍 시인님!!!
불타오르는 8월...
8월의 첫 날.
뜨거운 타오름은
풍성한 가을을 토실토실 살찌우니
조금은 지쳐도 우리 긍정의 힘으로
8월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무더위에 지치기 쉬우니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8월도 기쁨 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박희홍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온열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나들이를 자제할 수 있으면 자제하시고 건강 잘 지키시길 바랍니다. 좋은 글꽃 배람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동행하시면서 격려 주심 고맙습니다. 수수하게 웃는 수요일 많이 웃으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8/2 04:32

정병근

2023-08-01 20:18

뜨거운 8월의 햇살이 내립니다
여름의 기운이 넘칩니다
우리 함께 힘이 듣아야 합니다
행복한 8월이 되기 위해...
좋은 글 세편을 배독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박희홍 형님 시인님~^^*


박희홍	존경하는 정병근 시인님 우리 힘으로 조절할 수 없는 날씨 변화 늘 좋은 날이길 기대해 보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음...... 그러려니 하는 생각으로 일상이 평안한 가운데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이었으면 합니다. 격려 주심 고맙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8/2 04:35

황영칠

2023-08-02 08:07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 님
오늘은 시인님의 고운 시
"수줍음의 꽃" 을 감상하고 갑니다.
장독대 옆에 피어난 분꽃
저도 어릴 때 시를 까서 얼굴에
누나와 함께 발라본 기억이 있습니다.

"장독대 곁에 두고
애지중지 키워
분粉 만들어 바르던
누이가 좋아하는 꽃, 분꽃"

이 부분에서 특히 돌아가신 누님
생각이 간절합니다.
"


박희홍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괜히 먼 길 가신 누님을 생각하게 하여 미안한 마음이 앞서는군요, 요즈음 좋은 화장품이 많아 어느 것을 사용해야 할지 오히려 행복한 고민거리인데............ 더위 먹지 마시고 기분 상하는 일에 가까이하지 않도록 유의하여 홀가분한 팔월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유쾌 상쾌 통쾌하시길 빕니다.	8/3 07:11

김정윤

2023-08-02 12:44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불타는 팔월의 둘쨋 날 고향으로 향하는
연락선에 몸을 담았습니다
휴갓길이 아니라 젊은 날
졸지에 장애인이 되어 홀로계신 누님을 찾아 간답니다
해마다 년중 행사로 삼십여년을 해온 일이지요
어쨌던 일년 만에 가는 고향길
갈때마다 이렇게 마음이 설레입니다
연락선 배 안에서 시인님 서재를 찾아
곱게 집필하신 세편의 시를 읽고 댓글을 쓴답니다
더운 날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매년 여름이면 고향에 계신 몸이 불편하신 누님 집을 손보시기 위해 무더위에 수고 많이 하시는 혈육의 의미를 느끼게 하는 정겨움에 마음이 울컥해집니다. 기왕에 하는 일 기분 좋은 마음으로 하시니랴 믿습니다. 잘 마무리하시고 안전하게 귀가하시길 간구합니다. 동행해 주시면서 응원해 주심 너무 고맙고 고맙습니다.	8/3 07:12

장계숙

2023-08-02 13:10

박희홍 시인님 ~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멋진 글 세편을 주셔서
감동으로 배독했습니다.
무더운 날 지치지 마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땡별 아래 내일도 핏발로 일어서는 삶‘을 감명 깊게 배람하고 느낌 받아갑니다. 우리 힘으로 조절할 수 없는 날씨 변화 늘 좋은 날이길 기대해 보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음...... 그러려니 하는 생각으로 일상이 평안한 가운데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이었으면 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유쾌 상쾌 통쾌하시길 빕니다.	8/3 07:12

김정남

2023-08-04 01:27

물불 가리지 않는
왕성한 청년처럼
무엇이든 삼켜버릴 듯한
뜨거움의 정점>

열대아가 세계를 강타하고 있어서
모두가 정말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에어컨과 물이 없었다면
금방이라도 시들어버릴 사람꽃들의
모습들을 생각하는 시기입니다
이 더위 속에서 피고 지는 식물들과
곡식들은 더욱 풍성한 열매를 약속하는 몸부림이니
우리는 우리들의 건강을
잘 지키어 나가야겠지요

너무 덥습니다
늘 시원한 여름날 되십시오 시인님...


박희홍	존경하는 김정남 시인님 밤잠을 설치게 하는 불야성 같은 열대야에 쉽게 잠들지 못하는 요즈음 무척 건강에 신경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힐링을 위한 휴가 잘 즐기시고 늘 긍정적인 생각에 유쾌 상쾌 통쾌한 기쁨 넘쳐나는 덥지만 멋진 날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동행해 주시고 응원해 주심 고맙습니다.	8/4 03:23

윤만주

2023-08-04 11:46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으로 무더운 계절의 우산
한여름날의 폭염은 계곡을 마시고
강물을 들이켜도 갈증은 마르지 않습니다.
갈수록 더해가는 지구의 열병은 인내의 한계를 부르고
고통스러운 비명은 열대야의 창문을 흔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절망 속에서도 희망은 꿈틀거려 입추의 절기가
다음 주의 화요일 8일 자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10일이면 말복이더군요.
그 한 가닥 희망으로 오늘의 불가마를 식히고 있지요. 오랫동안 찾지 못했습니다.
그동안도 무탈하셨는지요? 긴 가뭄 끝에 찾아온 물벼락에 피해는 없었던지요?
인제야 안부를 전하는 무례함에 송구함을 전합니다. 그리고 출간지
베스트셀러의 순위에서 제5 시집은 1위를 달리고 있더군요. 참으로
경사스러운 일이며 축하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대단하십니다.
언제 그렇게 까만 밤을 하얗게 지새우셨는지요? 벌써 제5 시집이라니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창작열에 시인님의
명작을 기대하며 곱게 나열하여 올려주신 주옥같은 시구에 벤치마킹합니다.
애 많이 쓰셨습니다. 막바지 무더위에 힘찬 발걸음 열대야를 잠재우고
가지 끝에 일렁이는 가을의 서곡, 내일의 도약으로 에너지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초랑(超郞) 윤만주 시인님 늘 격한 격려에 부끄럽습니다. 며칠 있으면 입추라지만 무더위가 얼마나 더 갈지 모르지만, 절기만 입추지 날씨가 아마도 9월 초까지는 여름날인 가운데 아침저녁으로는 조금 시원하겠지요. 첫째도 둘째도 건강을 지켜 내야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더 행복한 시간이길 비랍니다. 고맙습니다.	8/4 17:43

박기숙

2023-08-04 18:31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 님!

무더운 여름 날씨에 어떻게 잘 보내고 계신지요?

곱게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글,^불타오르는 8월^ (외2편):
수줍음의꽃/생각과날씨/, 3편의 고운 시작품 심도깊게,
감상 잘 하고 갑니다.

뜨거운 뙤약볕이 내려쬐는 불타오르는 8월인데, 8일이
입추라니, 너무 어이가 없는것 같아요.

지구의 변화 온도가 뜨겁게 상승 해서 온열로 사망하고
폭우로 집을 잃고 가옥을 잃고 농경지와 가축을 잃으니
앞날이 걱정 스럽네요.

건강유념 하시고 값지고 소중한 아름다운 인생의 파노라마를
행복한 마음으로 가시기를 축복합니다.

더군다나 제5시집 출간을 하시고 베스트셀러 대열에서
1순위를 달라고 계시니 축하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


박희홍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노인들께서 더운 날씨에 밭일하다 온열증으로 멀리 가신 분들이 있습니다. 잡초가 좀 우거져도 이른 아침 아니면 늦저녁에 잠시 잠깐 해야지 한낮에 하는 일은 무지입니다.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첫째도 둘째도 건강을 지켜 내야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더 행복한 시간 속에 활력 넘쳐나길 빕니다. 변함없는 동행과 함께 격려 주심 고맙습니다.	8/4 20:04

장계숙

2023-08-04 20:49

박희홍 시인님 ~
반갑습니다.
서재 글이 마르기도 전에
다녀가셨습니다.
늘 기쁨으로 맞이합니다.
문인의 몫은 그저 묵묵히
자신의 의지와 소신을 굽히지 않고
자신의 내면을 훑어
세상의 쓴맛 단맛을 꿰뚫어
그 이면의 아름다움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즐거움이면
족하다 여깁니다.
시인님의 날카로운 시선과
꾸밈없는 순수의 내면을
늘 동경합니다.
삶의 치열한 경쟁에 올라서고야
그 허무를 느끼고 보니
내면의 언어에 가시가 돋칩니다.
늘 퍽퍽한 서재글을 읽어 주시고
따스한 맘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시인님 ~


박희홍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80을 바라보는 나이라서 그러려니 하며 그럭저럭 고민하지 않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면서 세월 보내니 고민은 줄어들더군요. 자식 걱정 등으로 젊은 사람은 내려놓기 쉽지 않지만, 모두가 최고가 될 수 없듯이 차선을 찾는 것도 행복으로 가는 길인데 시인님 늘 귀감이 되는 격려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승하시길 빕니다.	8/5 04:09

황영칠

2023-08-05 03:40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오늘은 '생각과 날씨를 감상하러 왔습니다
순간 순간 변하는 것이 날씨이듯이
저의 마음 역시 순간 순간 변하는 날씨와
날씨와 다름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아무튼
일관성을 갖는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이
인정해야 할 것 같다"

이 부분이 더욱 공감 되는 시구 입니다.
시인님의 시에서 크게 공감하면서
남은 더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인간관계에서 분노하려는 감정을 버리면 존경이 따라오고, 분노하려는 감정에 사로잡히면 비난이 따라온다고 합니다. 늘 존경할 수 있게 정성을 다해 주시는 시인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더워도 우리가 넘어야 할 거대한 산이니 빨리 넘으려 않고 쉬엄쉬엄 넘으려 하면 어느덧 찬바람이 아침저녁 불어오는 가을이 오겠지요. 8월의 첫 주말 가족과 더불어 유쾌 상쾌 통쾌한 시간이길 빕니다.	8/5 04:15

최이천

2023-08-05 07:36

존경하는 박희홍 갑장 시인님
푹푹찌는 염천 피서로 건강 챙기세요
습기 높은 날씨 폭염이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불타오르는 8월
선명하게 기억될
펄펄 끓어오르는 팔월을
잠재우려는 참매미의 순직에
머뭇거림 없던 푸른 따가움이
슬슬 빛바래 가려는지
목말라 타들어 가는 잎
하나둘 떨어져 나뒹구는 때

슬슬 몸을 풀고
용수철처럼 튀어 오르려
차분하게 마음을 데우는 꽃무릇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세상에 해결할 수 없는 일은 없으며, 마음은 배려한 만큼 넓어지고, 사랑한 만큼 아름다워지며, 배려와 사랑이 그 사람의 마음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갑장 시인님께서 제게 주신 배려와 사랑 고맙고 고맙습니다. 불볕더위 속에 맞이하는 8월의 첫 주말 가족과 더불어 유쾌 상쾌 통쾌한 시간이길 빕니다.	8/5 13:56

정병근

2023-08-05 14:16

형님!
잼버리 행사도
폭염과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미쿡아나 영국이
철수한다고 하네요
형님^^
운동도 좋지만
에어콘 약하게 틀고 선풍기 틀고
독서하는것이 최고인줄 아룁니다ㅎ
존경하는 형님 시인님~^^*


박희홍	존경하는 정병근 시인님 좋은 말씀입니다. 요즈음 도서관이 시원하여 자주 들리지만 빈 자리가 없어 서서 책 읽기에 다소 불편하여 빌려오면 또 잘 읽히지 않아 게으름만 늘어나는 것 같아서.... 이래저래 시간만 죽이고 있습니다. 더위가 물러가면 많은 것을 해보겠다고 하지만 그것도 마음뿐......	8/5 17:00

정연석

2023-08-06 15:57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불타오르는 8월 시 잘 배람합니다
올해 8월은 참 무덥고 힘들게 시간이 갑니다
7월 장마가 전국을 혼란과 시련에 빠뜨리고
8월은 무더위로 힘들게 합니다
매년 계속되는 장마, 더위가 있지만 올해는 유난히 덥습니다
부안 잼버리대회가 어렵게 진행되고 있고
온열환자가 속출하는 지금 날씨의 저주같네요
시인님 무더위 잘 이겨내시고 건강하시고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동남아의 열대과일 중 하나인 반가워야 할 손님이 아닌 나쁜 손님이 되어 태풍이 온다니 피해가 최소화하는 일이겠지요. 숨 막히게 하는 더위에 온열질환이 많다고 합니다. 가능하면 바깥출입을 자제하시어 평온한 일상이 되시길 바랍니다. 응원과 함께 동해해 주심 고맙습니다.	8/6 18:18

정대수

2023-08-07 20:55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말 불타오르는 8월입니다.
밖에서 조금만 걸어 다녀도 얼굴이 화끈거리고
땀이 줄줄 흐르는 것이 화로를 끌어 안고 있는 듯 합니다.
곱게 빚어내신 감동적인 작품을 배람하고 기운을 얻어 갑니다.
입추와 말복을 앞두고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정대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문예대학 수업에 집중하시느냐 수고 많으시지요. 이제 다 지나간 듯합니다.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어려운 시간 내 방문해 주심 고맙습니다. 입추 조만간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겠지요. 강건하시고 하시는 일 술술 잘 풀리길 기원합니다.	8/8 03:41

배정숙

2023-08-07 22:29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옥고로 집필하신 서재에 힐링합니다
해마다 찾아오는 여름이건만 사이 좋은
오누이처럼 지내면 좋으련만 쉽지 않게
퍼부어 대는 폭염

그래도
여름의 재미는 물놀이가 있어
다행인 줄 압니다
부산 해운대을 가면 좋고
가까운 계곡에 발만 담가도
차선으로 대아에 발을 담가보는 오늘입니다

늘 좋은 생각 속에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월문천 배정숙 시인님 여름은 역시 해수욕장 아니면 계곡을 찾아 힐링하는 것이 최고지만 그리 못하면 발 담그는 일도 좋겠지요. 중국 절기라서 잘 맞지는 아니해도 이제 곧 조금은 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활동하기에 그럭저럭 좋아질 것입니다. 덥지만 소망하시는 일 술술 잘 풀려 성취하시길 간구합니다. 고맙습니다.	8/8 03:41

홍성기

2023-08-07 22:31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곱게 지피신 세편의 시 잘 배람하였습니다
세편 모두 곱고 아름다운데 특히

"수줍움의 꽃"에서

"밥 지을 시간이라고
활짝 웃으며 ‘다섯점반’이라고
나팔 불어 잔잔한 향기를 퍼 나른다

해가 밝은 아침 녘이면
너무도 아름다운 자태
자랑하기 부끄러워
저고리로 얼굴 가리는
수줍은 여인 같은 꽃"

이 부분이 압권입니다
저도 분꽃을 많이 좋아하는데
시인님의 감각을 따라가기
버겁습니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문운
창대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마음은 배려한 만큼 넓어지고, 사랑한 만큼 아름다워진다고 합니다. 좋은 작품은 아니지만 배려와 사랑으로 호응과 함께 격려 주심 고맙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몸 성하시고 하시는 일 위에 신의 가호가 충만하여 잘 이루어지길 빕니다. 유쾌 상쾌 통쾌한 날들이길 바라빈다. 고맙습니다.	8/8 03:41

장광규

2023-08-08 06:48

박희홍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여름이 무서울 정도로 괴롭힙니다.
기후가 변하고 있음을 느끼게 되지요.
건강과 안전이 소중한 계절이기도 하지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靑心 장광규 시인님 맛있는지 맛없는지 먹어보지 못한 열대과일 ‘카눈(잭 프루츠, Jack Fruits)’이 우리 입맛을 쓰디쓰게 하려고 세력을 키우면서 우리나라로 오고 있답니다. 제발 태풍 피해 없이 지나가길 바랄 뿐...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하는데 바깥나들이에 유의하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동행해 주시고 격려 주심 고맙습니다.	8/8 07:47

장계숙

2023-08-08 07:57

생각과 날씨~
천의 얼굴을 가진 듯
순간 순간 변하는 게
정말 같습니다.
무더위가 연일 38도를 넘기며
최고점을 찍더니
태풍 영향인지 어제부터 ☔️도 내리고
바람이 서늘해졌습니다.
오랫만에 꿀잠 자고 일어났습니다.
수시로 변하는 맘 또한 그러 하구요.
이미 읽었던 시도 맘이 여유롭게
다시 감상하니 더 큰 감동을 주네요.
감사히 다녀갑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날 되셔요.시인님~


박희홍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태풍의 위력이 엄청날 것이라는데 제발 그 윌력이 약해져 피해를 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제 곧 말복 그리고 조금 지나면 더위가 물러간다는 處暑 여름이 있기에 가을 결실이 있듯이 올여름은 여름다운 여름인 것 같습니다. 건강을 지켜가며 기분 좋은 생각 속에 좋은 날이길 빕니다. 유쾌 통쾌 상쾌하시길 바랍니다. PS : 시간 여유가 없으시면 댓글이나 답글을 미루시고 시간 날 때 하셔도 좋습니다.	8/8 18:29

박진표

2023-08-10 15:47

박희홍 시인님!!!
수줍음의 꽃...
누이가 좋아하는 꽃.
분꽃.
아무런 첨가재 없이
자연이 준 그대로 나눠주는 그 수줍은 꽃이기에
더 사랑스럽고 소박한 새색시 같은 꽃.
저도 그 분꽃을 좋아합니다.
그 꽃이 사랑스럽습니다.
누이의 미소를 보신 시인의 마음을 봅니다.
오늘이 말복.
보양식 맛있게 드시고
풍성한 가을을 꿈꾸며
시인님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박희홍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반갑습니다. 태풍 카눈으로 걱정이 앞섭니다. 피해가 최소화되었으면 합니다. 태풍이 지나면 날씨는 또 무덥겠지요. 덥다고 마냥 게으름 피울 수 없는 현실입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 듯이 피할 수 없는 더위 긍정하면서 즐겁게 지내시고 늘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8/10 18:29

이민숙

2023-08-10 19:36

박희홍 시인닙
어디서 그런 열정이 식지도 않고 품어져 나올까요 ^*^ ㅎ
일기 같이 늘 글을 적어 내시는 시인님
존경합니다
서재에서도 문우님들 챙시기는 모습이
늘 모범이십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디ㅏ ^*^


박희홍	존경하는 오선 이민숙 시인님 늘 챙겨주시는 시인님 고맙습니다. 테풍 카눈이 서울에는 오늘도 영향을 미치겠지요. 피해가 최소화한 가운데 지나갔으면 합니다. 비바람 속에 나들잇길 안전하시길 바랍니다. 동행해 주심 고맙습니다.	8/11 08:32

장계숙

2023-08-11 09:43

박희홍 시인님 ~
반갑습니다.
태풍도 물러가고
화창한 아침입니다.
어제는 사방 물천지로
거리가 달리 보이더군요.
다행이 큰 사고 없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보금자리의 소중함을 또 한번
느끼게 되는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지나가는 여름
만끽하시고 즐거운 날 되셔요.
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엄청 따가운 날씨라서 밖으로 나가기가 무척 두렵습니다. 이런 열기가 있어야 가을 결실이 아름답다기에 참아내는 것이겠지요. 며칠 엄벙덤벙 지내다 보면 가을바람이 슬며시 우리 곁으로 다가오겠지요. 문운 창대한 가운데 늘 건강하시고 즐겁기를 빕니다.	8/11 18:37

김정섭

2023-08-11 21:26

박희홍 시인님
태풍이 지난뒤 조금은 견딜만 합니다만
여전히 찜통은 면할수 없습니다
8월의 불볕더위에서도 시인님의 왕성한 열정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 챙겨 가면서 쉬엄쉬엄 집필하십시요

입추가 지나고 말복이 지나고
이제는 선선한 바람도 찾아오고 따가운 햇살에
곡식이 익어 갈것입니다
늘 즐거운 시간되시길요ᆢ^^


박희홍	존경하는 김정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응원의 격려와 함께 동행해 주심 고맙습니다. 시간의 흐름을 거역할 수 없는 날씨 입추에 처서가 지나면 아침저녁으로는 시원하겠지만 결실을 위한 한낮의 있겠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8/12 04:23

정병근

2023-08-11 21:42

어제 이런 에피소드가 있었지요
아침 일찍 수퍼태풍 대비하느라
대형 베란다 창문 두짝을
테프로 액스자로 붙이고
창문 틈새를 신문으로 접어 붙이고
어깨가 뻐근할 정도로
집사람과
서로 어깨 주무르기 했습니다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티비 연합뉴스에 귀를 기우리고
눈을 떼지 못했지요
오후를 지나고 나서야
우리 하나님께서는
광주에 사시는구나
이렇게 생각 하고서야
한숨 돌립니다 형님 시인님~^^*


박희홍	존경하는 정병근 시인님 건강함을 느끼게 하는 쉼 없는 서재 활동을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무더위 부부의 사랑을 확인할 좋은 기회를 잘 활용해 건강을 지켜내는 모습 좋습니다. 태풍 카눈이 큰 피해를 남기지 않고 스리슬쩍 넘어가 다행스럽습니다. 존경하는 아우 시인님 8월의 두 번째 주말 더 기운차게 행복한 날이길 빕니다.	8/12 04:22

황영칠

2023-08-11 23:51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전라도는 이번 비 피해 크지 않으셨나요?
주로 경남과 동해안에 피해가 컸던 것 같더군요.
제가 사는 곳은 태풍인지 아닌지 모르게 지나갔습니다.
기상청의 보고에 의하면 앞으로 더위나 추위 그리고
태풍도 심해진다니 지구가 화가 잔뜩 나 있는 모양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사는 지구를 우리가 아끼는 지구촌 사람들의
반성이 있어야 할 듯 합니다.
이제 지금도 못 다한 더위 찾아 온다니 마지막 더위도 잘
이기시기 바랍니다.
저의 서재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시인님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 아직도 초보 수준인데 자연재해를 줄일 묘책이 없으니 우린 그렇게 살아가야 하는 것인지요. 모두가 노력에 동참할 수 있게 좋은 계획이 있길 기대해 봅니다. 절기를 무시할 수 없기에 무더위가 얼마나 더 가겠습니까. 올해 남은 여름날을 건강과 함께 행복하시고 다가올 가을에는 하시는 일들이 더 순조롭게 잘 풀리길 바랍니다.	8/12 04:22

김정윤

2023-08-12 14:37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태풍 카눈이 지나간 8월 둘째 주
주말은 다소 평온한 것도 같습니다만
졸지에 당한 수많은 이재민은
이 시간에도 비지땀을 흘리고 있겠지요
하루속히 복구하여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해 봅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보람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울릉도 누님댁의 보수는 잘하셨는지요. 이번 태풍 카눈에 피해가 없었길 빕니다. 누님은 피붙이에 대한 고마움을 누구보다 진하게 느끼셨을 것입니다. 염천의 날씨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댓글은 천천히 아니면 가끔은 사정상 오시지 못할 경우도 생기는 것에 대해 부담 느끼지 않았으면 합니다. 계절이 계절이라 태풍이 지나간 뒤 끝도 여전히 무덥습니다. 지친 몸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8/12 18:18

여관구

2023-08-13 15:25

"
천의 얼굴을 가진 듯
순간순간 변하는 것을 보면
둘의 마음은 같나 봐
그럼 구름의 이야기를 들어볼까
아니야, 바람과 같은 것 아닐까
클새, 다채로운 빛줄기 같기도 하다."

시인님의 '생각과 날씨'를 보면서
나의 이사가는 날이 생각이 나서
이렇게 올립니다.
날씨의 변득을 누가 막을 수 있으랴
저는 보름전에 이사 날자를 았는데
하필이면 이사가는 날 '카눈'태풍이 올줄이야
잡은 날 연기할수도 없고 이사를 무사히 잘 했습니다.
날씨의 변득을 누가 막을 수 있으리요.
시인님의 시를 보면서 이렇게 소식을 전합니다.
이사 준비부터 와서 정리까지 만은 시간이 걸려
이렇게 시인님의 서재에 찾아오는 시간도 늦었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박희홍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태풍 카눈에 이사하시느냐 염려와 함께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환경에 적응 잘하시고 더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 어찌 보면 오월과 팔월은 은혜의 달인 듯 합니다. 오월은 가정의 달로써지만, 팔월은 알찬 가을 결실을 위해 자기 희생을 하려는 듯 팔팔 끓어오르는 것을 참아가는 걸 보면 말입니다. 올해 가을도 풍요롭기를 빌어봅니다. 귀한 시간내 격려 주심 고맙습니다.	8/13 19:58

황영칠

2023-08-15 08:17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어제 저의 서재에 오셔서 정성껏 댓글을 남겨주셨는데
작품 표현에 문제기 있어서 제 임의로 내렸습니다.
시인님께서 정성껏 올려주신 댓글은 삭제되어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사과 말씀 드립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高松 황영칠 시인님 사과하실 일이 아닙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괘념하지 마시고 향필하시길 응원합니다. 내일은 월요일 같은 수요일 수수하게 웃고 웃으면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8/15 20:22

김정남

2023-08-16 02:19

<물불 가리지 않는
왕성한 청년처럼
무엇이든 삼켜버릴 듯한
이 뜨거움의 정점>

정말 올 8월은
너무~더운듯합니다
에어컨과 선풍기를 마주 돌려놓고
또다시 샤워실을 다녀와야 할 만큼
사람을 잡는 8월 같습니다
그래도 더위가 강한 여름이면
가을엔 거둬들이는 곡식이 풍년을
책임진다는데 농부의 웃음소리가
산골을 울리리라 생각합니다
시인님 내리신 시어에
마음 내려놓고 한참을 앉아있다가
돌아갑니다
늘 건 안 하세요 시인님..


박희홍	존경하는 김정남 시인님 오늘은 월요일 같은 수요일 수수하게 웃고 웃으면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라며 무더운 여름날 자칫 기분 언짢을 일들이 일어날 수 있지만, ‘즐거운 마음은 건강을 좋게 하고 기가 꺾인 정신은 뼈를 말린다(잠언17:22)’라는 말씀처럼 긍정하시면서 건강함 속에 행복 충전하시어 멋진 나날이길 빕니다. 힘냅시다. 힘 힘이 되는 격려 말씀 고맙습니다.	8/16 03:15

최이천

2023-08-16 04:03

존경하는 박희홍 갑장 시인님
아무리 더워도 8월이 지나가면 서늘해지겠지요
매미 우는 소리가 서글퍼지면 가을 정취가 코앞에 와있겠지요
습기 높은 날씨 폭염이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수줍음의 꽃
해가 밝은 아침 녘이면
너무도 아름다운 자태
자랑하기 부끄러워
긴소매로 얼굴 가리는
수줍은 여인 같은 꽃

장독대 곁에 두고
애지중지 키워
분粉 만들어 바르던
누이가 좋아하는 꽃, 분꽃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조석으로 변하는 사람 마음 아울러 편함만을 추구하는 삶 여름은 더워야 여름인데... 그래도 너무 더워 힘듭니다. 지내기 힘든 여름 이 또한 곧 지나겠지요. 월요일 같은 오늘도 강건하시고 기쁜 날이길 빕니다.	8/16 07:29

박기숙

2023-08-16 07:41

존경하고 친애하는 박희홍 시인님!

그동안 어떻게 잘 지내셨나요?

곱게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글, 불타오르는 8월/수줍음의 꽃/
생각과 날씨/ 3편의 고운 주옥 같은 글 감상 잘 하였습니다.

그야말로 8월의 날씨는 불타오르는 듯, 에어컨과 선풍기에
의존해서 살아 갑니다. 너무너무 더우니 항상 건강유념 하시고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행복한 하루 되세요

수줍음의 꽃인 분꽃, 예전에는 분꽃열매를 따서 얼굴에
발랐지요 순수한 자연의 화장품으로 곱게도 분꽃
열매로 화장을 했어요

생각과 날씨는 비슷비슷하게 천의 얼굴을 가진것 같이
변화무쌍하답니다. 서로 일관성을 가지고 있다고나
할까요? 날씨가 변덕을 떨며 뜨겁게 기승을 부리지만,
처서(8월23일)가지나면 고개를 숙일거라고 생각되네요.

아직은 무더운 여름 날씨입니다.
더욱더 건강유념 하시고 값지고 소중한 아름다운 인생의
파노라마를 행복한 마음으로 가시기를 소망합니다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


박희홍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장문의 격려와 응원의 글 고맙고 고맙습니다. 여름은 곧 우 리 곁을 떠나겠지요. 23일 처서 속담엔 ‘처서 밑에는 까마귀 대가리가 벗어진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처서가 지나면 아침저녁으로는 살만하겠지만 낮에는 더워야 오곡백과가 알차게 영글어 가겠지요. 변화가 심한 올여름도 얼마 남지 않았지만, 방심은 금물 건강 유념하시고 하시고 자 하시는 일 위에 신의 가호가 충만하여 잘 이루어지길 간구합니다. 고맙습니다.	8/17 03:14

황영칠

2023-08-19 15:37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한 여름 날씨의 열기가 마지막 남은 열기를 다 쏟아내고
가려나 봅니다.
예년 같으면 광복절이 지나면 조석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올 텐 데 도대체 가을 바람이 비집고 들어올 틈을
주 지 않는군요.
한 번 차지한 자리 쉽게 내어줄 아량과 양보 정신이
없나 봅니다. 속세의 사람들 마음처럼---
시인님 더위 잘 이기시기 바랍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댓글과 답글을 달면서 사자성어 ‘너에게서 나와서 너에게로 돌아간다는 뜻으로, 행불행과 좋은 일 나쁜 일이 결국은 모두 자기 자신에 의하여 초래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인 ‘출이반이出爾反爾’이 라는 말을 떠올려 봅니다. 본인 서에의 댓글 밑에 답글을 달기보다는 댓글을 달아준 문우의 서재방에 들려 반드시 그렇지는 아니해도 몇 자 남기는 것이 더 유익한 일이지요. 혼자만의 넋두리를 해봅니다. 너무도 무더운 날씨지만 그래도 열대야가 사라져 그나마 다행입니다. 늘 고맙고 고맙습니다.	8/19 16:04

박진표

2023-08-20 16:40

박희홍 시인님!!!
생각과 날씨...
생각에 따라
사랑과 미움이 있듯
날씨의 맑음과 흐림은
우리들 깨우치며 겸손하게 합니다.
한평생 노래하며 향기 나누는
그런 소중한 우리이기에
다시금 희망 일으켜 오늘도 노래합니다.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남은 오늘도 웃음 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박희홍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23일이 처서 추어탕이 맛난 때 맛의 진수를 느껴 가며 맛나게 드시고 일교차가 크게 날 때니 강건하시길 빌며 늘 함께하여 주심 고맙습니다. 곧 지나갈 올여름 비록 많은 비와 태풍으로 곤욕을 치렀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내일은 월요일 마음껏 웃고 웃는 멋진 한 주일이 되시길 두 손 모아봅니다.	8/20 18:05

장계숙

2023-08-22 09:15

박희홍 시인님 ~
반갑습니다.
자주 인사드리지 못하여
죄송한 마음입니다.
가을이 다가오니 텃밭에 작물들이
손길을 기다립니다.
태풍과 무더위에도
꿋꿋하게 버텨낸 생명들이기에
더 애착이 갑니다.
고추를 따며 맘 아팠습니다.
봄부터 지금까지 활기찬 생명을
무참히 꺾으려니....
가족의 건강 지킴이로 유기농 작물에
바쁜 중에도 목숨 걸고 가꿨으니
용서를 구하고... 병중인 가족에게
힘이 되길 소망해봅니다.
자연도 인간도 동물도
하나 뿐인 생명인것을~
당분간 병원으로 밭으로 바쁜 일상이
계속 될것 같습니다.
자주 뵙지 못해도 용서 하소서.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시어
든든하게 제 서재를 빛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셔요. 시인님 ~


박희홍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사랑하는 가족 중에 누군가가 앓고 계시는군요. 그분의 고수련하는 일이 중하지 댓글 또는 답글해 주시는 것은 중하지 않은 일입니다. 시인님의 건강도 잘 챙기시고 빠른 쾌유로 웃음꽃이 피어나길 두 손 모아 봅니다.	8/22 19:16

문장우

2023-08-22 11:42

존경하옵는 박희홍 시인님
불타오르는 8월 외 2편의
글향에 시감합니다
지구의 온난화로 갈수록
엘니뇨 현상이 두드려져
지구땅 재앙으로 닥아오니
걱정입니다
펄펄 타 오르는 8월도 이제
하순이라 시원한 가을을 생각하시면서
항상 건녕하시고
건필바랍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8월을 일주일쯤 남겨두고 있으나 날씨는 정말 무덥기만 합니다. 그러나 무더위 속에서도 지루한 줄 모르게 하루 이틀 지나가는 대로 세월은 어느덧 처서를 기점으로 가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하시는 일들이 술술 잘 풀리길 빕니다. 격려의 고운 말씀 고맙습니다.	8/22 19:16

정병근

2023-08-23 20:01

종일토록
소낙비가 왔다가
가을 비가 왔다가
빗방울이 창문을 비추고
창문을 타고
귀신 소리를 내며 불어오는 바람
내 영혼까지 충만하게 합니다
비를 피할 수는 없지만
내 마음 속에까지 비가 내려 와서
더 시원하거 날갯짓 할 수 있는 듯합니다.
잘계시죠?
한번 뵙고 싶습니다 형님 시인님~^^*


박희홍	존경하는 정병근 시인님 덕분에 잘 지냅니다. 겨울보다 지내기 힘든 여름이 서서히 물러나려 합니다. 변덕스러운 일기에 건강 잘 지켜내면서 기쁨 가득한 날들이길 바랍니다. 마음 같아서는 늘 뵙고 싶지만, 쉽지 않군요. 무더위에 강녕하시길 바랍니다. 동행해 주시면서 격려의 좋은 말씀 주심 고맙습니다.	8/24 03:28

여관구

2023-08-24 10:20

박희홍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시인님의 마음을 우려낸시집
"괜찮아 힘내렴" 시집이 7월에 이어
8월에도 1위를 달리고 있네요.
부럽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박희홍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다 문우님들의 응원 덕분이죠. 이삿짐 정리 잘하시고 여유로운 시간 날 때 목소리 한번 들어 봅시다 유월 행사에도 못 오셨는데 구월 행사에는 뵐 수 있을지. 늘 응원해 주심 고맙습니다. 행복 충전하시고 즐겁기를 빕니다.	8/24 18:41

박기숙

2023-08-24 18:11

존경하고 친애하는 박희홍 시인님!

이제 처서가 지내니선선한 가을계절이 돌아올것 같아요
항상 시원하고 상쾌한 8월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또 축하 드릴일이 있네요. 시인님의 시집, ^괜찮아 힘내렴^
시집이 7,8월에 연속 1워를 달려고 있으니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호시절인 가을계절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다시한번 축원합니다 항상 건강유념 하시고 값지고 소중한 아름다운 인생의 꽃길만 걸어 가시기를 축복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격한 격려의 말씀 너무 황공하여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며칠 남은 8월 아직도 덥습니다. 그러니 건강유념 하시고 팔월에 이루시고자 하신 일 술술 잘 풀리는 멋진 시간이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8/24 18:45

정대수

2023-08-24 20:58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8월도 하순으로 접어들고
비까지 내려 기온도 다소 떨어지는 듯 합니다.
막바지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정대수 시인님 날씨는 여전히 한여름입니다. 이 또한 곧 지나가겠지만 방심은 금물 더위 먹지 마시고 행복한 팔월의 마지막 휴일을 즐겁고 유쾌하게 보내시길 빕니다. 늘 동행해 주시면서 응원해 주시는 시인님께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8/25 19:44

배정숙

2023-08-27 22:33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처서“
두 글자가 이렇게 방가울 수 없는 날
불볕더위 멀어져가고 땅이 식는 날
한낮의 태양은 어쩔 수 없지만
처서가 이리 좋은 줄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월문천 배정숙 시인님 장장하일도 지루한 줄 모르게 하루 이틀 지나가더니 세월은 어느덧 가을의 문을 열고 들어가려 합니다. 한낮은 여전히 무덥지만 열대야가 사라져 좋습니다. 4일 남겨둔 8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을 즐겁고 유쾌하게 시작하시고 멋진 마무리가 될 수 있길 빕니다.	8/28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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