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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석옥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석옥자
ㆍ작성일	2017-04-10 14:46

ㆍIP: 119.xxx.109

벚꽃 피는 봄

벚꽃 피는 봄 / 석옥자

풀잎이 파릇파릇 돋아나는 길섶에
벚꽃이 활짝 웃음 머금고 피었는데
짓궂은 꽃바람이 꽃잎 하나씩 흔든다.

꽃샘추위에 아프게 활짝 틔웠지만
시샘하듯 서릿발 같은 눈초리가
서글프고 버림받은 외로움 감돌아
다시 태어나도 꽃은 되지 않겠다.

이제 곧 꽃비가 높새바람 데려오면
눈발처럼 흩날려 꽃잎은 땅을 덮어
영혼처럼 슬프고 괴로워도 풀잎이 움터
그늘에 새들도 쉬어가는 숲이 우거지리.

온성은

2017-04-10 16:14

찾아온 봄향기가 가득한 시간입니다
떨어질 꽃잎의 아련함을 간절함 으로 담아보며
그윽한 시향에 푹 빠져봅니다


석옥자	온성은 시인님! 귀한글 남기시고 일등으로 다녀가셨군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십시요.	4/21 00:15

이민숙

2017-04-10 16:42

벚꽃의
설움을그리셨군요
잘 보았습니다


석옥자	이민숙 시인님! 고운 발길 다녀가셨군요 늘 고운날 되십시요 시인님!	4/21 00:16

여관구

2017-04-10 17:07

시인님의 예쁜마음에
벚꽃이 춤을 춥니다.

"풀잎이 파릇파릇 돋아나는 길섶에
벚꽃이 활짝 웃음 머금고 피었는데
짓궂은 꽃바람이 놀며 지나가다가
꽃잎 하나씩 떨어뜨리고 흩어진다."

올해는 벚꽃의 사랑을 받아보지도
못했는데 벌써 간다고 손을 흔드네요.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만 되소서.


석옥자	여관구 시인님! 귀한 글 주시고 다녀가셨군요 그렇습니다 봄이 그렇게 짧아서 안타깝지요 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4/21 00:19

장계숙

2017-04-10 18:31

봄이 빠르게 자나고 있습니다.
나부끼는 꽃잎이 아름답구요.
떨어져 내리면 그만인 것을
그토록 긴 시간 기다려야 했는지..
고운 글 감사히 다녀갑니다.


석옥자	장계숙 시인님! 오랜많에 뵙습니다 편히 잘 계시는지요? 짧은 생 한철 그나마 사계절 뚜렸하니 해마다 찾아오는 봄이 있어 다음 해를 기다리지요 고운밤 되시고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4/21 00:24

이정규

2017-04-10 19:20

석옥자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한주의 첫시작 월요일 ~~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꽃향기와 함께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고 강건 하시길 바랍니다.


석옥자	이정규 국장님! 늘 찾아주시는데 저는 지나쳐 서재에 들리지 못함을 이해 하십시요 늘 행복하십시요 감사합니다.	4/21 00:27

오승한

2017-04-10 19:57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벗꽃이 만개하여 동화속 세상 처럼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좋은 계절에 곰게 펼치신"벗꽃피는봄,,
향기가 진하게 코끝을 간지럽히네요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벗꽃피는 봄날 행복과 사랑 넘처 나시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석옥자	오승환 시인님! 귀하신 걸음 다녀가셨군요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필하십시요 시인님!	4/21 00:29

유학수

2017-04-10 20:08

잠시 잠깐
화려하게 피고 지는
꽃들의 향연
그래도 기쁘고 아름답죠
석옥자 시인님
이 밤
꿀잠하십시요
므쪄유


석옥자	유학수 시인님! 유머가 넘치는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운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4/21 00:31

오석주

2017-04-10 20:15

석옥자 시인님

벚꽃 피는 봄
풀잎이 파릇파릇 돋아나는 길섶에
벚꽃이 활짝 웃음 머금고 피었는데

한참 예쁘게 피어있는 벗꽃
곱게 올려주셔 감사히 보았습니다
사월 세째주 월요일 멋지게 보내셨어요?
남은 시간 행복 하시길요 시인님


석옥자	오석주 시인님! 고운걸음 다녀가셨군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4월도 오월을 재촉하는군요 늘 고운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4/21 00:37

한기봉

2017-04-10 21:05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벚꽃 피는 봄" 의 고운 시향에 시심을 얻고 갑니다.
피지못한 꽃들은 개화의 산고에 하루가 바쁘고,
피엇다 지는 꽃들은 음계의 저음 소절처럼 넘어갑니다.
시인님의 서재에도 봄의 시향으로 가득 채우시길 바랍니다.


석옥자	한기봉 시인님! 서재에서 만나니 정감이 갑니다 참 행복한 지난주 였지요 동행길 가는날 까지 늘 건필 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4/21 00:42

박진표

2017-04-10 21:52

석옥자 시인님!!!
벗꽃 피는 봄...
벗꽃 피는 봄에
오늘도 감사함으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자연의 이 조건없는 한없는 사랑이
참 고맙고 감사합니다.
시인님 하루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석옥자	박진표 시인님! 귀한걸음 다녀가셨군요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시인님!	4/21 23:46

김인숙

2017-04-10 22:27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
고운 시 감사히 배독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석옥자	김인숙 시인님! 오랜많입니다 요즘 잘 계시는지요? 고운밤 되십시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4/21 23:47

김이진

2017-04-11 09:28

떨어지는 꽃잎에
우리 시인님 여린 마음을 봅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에게 꽃비를 뿌려주니
아름다운 축복입니다. 늘 행복하세요.^^*


석옥자	김이진 시인님!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나이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시인님!	4/21 23:48

김광섭

2017-04-11 10:40

곱게 내린 시 공감합니다
비가 와서 벚꽃이 꽃비 되어 내리네요
아름다운 봄날에 멋진 추억 많이 만드세요
석옥자 시인님~~~! ♡ 아이 참^^**


석옥자	김광섭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시인님 서재에 자주 못가서 죄송 합니다 건겅 유의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시인님!	4/21 23:50

조동선

2017-04-11 10:57

석옥자 시인님

온 누리에 만개의 꽃들이
향을 전하는 향긋한
계절입니다

늘 따듯한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벚꽃 피는 봄
벚꽃이 활짝 꽃비를 축복입니다
고운 시 항에 머물다 갑니다

조석으로 기온 차 심하니
몸 관리들 잘하시고
화사한 하루 보내세요~….^♡^….


석옥자	조동선 시인님! 공감의 글 주시고 가셨군요 늘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봇한 주말 되십시요 시인님!	4/21 23:52

강성순

2017-04-11 16:09

시인님
곱게 내리신 시향에 머문다 갑니다
화사하게 피웠다가 금새 꽃비되어
가버린 벚꽃 가슴에 긴 여운만 안기고
떠나가지요 늘 봄날처럼 행복하세요


석옥자	강성순 시인님! 고운 시심으로 다녀가셨군요 감사합니다 고운 주말 되시고 고운꿈 꾸십시요 시인님!	4/21 23:54

정회선

2017-04-11 20:11

봄이 깊어만 갑니다.
벚꽃이 만발하는 황홀함에 더하여
시인님의 시향으로 더 봄을 느낍니다.

이제 벚꽃도 꽃비를 내리겠죠.
시인님의 여정이 언제나 좋은 날로 채움하기를 요 ~~~


석옥자	정회선 시인님! 귀항걸음 다녀가셨군요 감사합니다 늘 건필 하십시요 시인님!	4/21 23:56

유성만

2017-04-11 20:31

마냥 화려한 것만 같은 꽃잎
그 이면을 그려놓으셨군요
세심한 시인님의 시심에
가슴 한켠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저녁되세요.


석옥자	유성만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렇게 보셨는지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일요일 되십시요 시인님!	4/22 06:30

김종덕

2017-04-11 20:43

석옥자 시인님,
짧게 머물다 가닌 시간이 참 아숩게 느껴집니다. 언제라도 같이 할 수 있는 세월이면 또 좋지 않겠읍니까. 떨어지고, 흩어져도 그 아름다움은 또 다시 오겠지요.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석옥자	김종덕 시인님! 어서오십시요 늦게 답해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렇지요 봄은 다시오니 공감합니다 귀한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	4/22 06:33

안정순

2017-04-11 21:08

요 며칠 사이
만개한 벚꽃이 어느새
바람에 꽃비 되어 흩날리네요
감사히 봅니다.석옥자시인님


석옥자	안정순 시인님! 고운 걸음 다녀가셨군요 편히 잘 계시는지요? 늘 고운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4/22 00:00

고지영

2017-04-12 20:32

아름답고 향기 나는 벚꽃 피는 봄 주옥같은 시향기에
취해 한참 머물다 갑니다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


석옥자	고지영 시인님! 찾아주셔서 반갑고 감사합니다 늘 건필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시인님!	4/22 00:06

이경화

2017-04-13 02:21

석옥자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부족한 글 늘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진작에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곱게 내리신 시향 감사히 머뭅니다
고운밤 되시고 편안한 쉼 하세요~^^


석옥자	이경화 시인님! 얼마많에 뵙는지요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요즘 지회 챙기시느라 많이 힘드시죠? 고운밤 되시고 내일 만나요 시인님!	4/22 00:04

김희선

2017-04-13 19:23

벚꽃 피는 봄이라
더 아름다운 계절이지만
비바람에 흩어진 모습이 참으로 애잔하지요..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합니다.
행복한 4월 되세요.~시인님^^*


석옥자	김희선 시인님! 고운 시심으로 오시어 공감의 글 감사합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4/22 00:08

박광현

2017-04-14 01:04

가지에서 한껏 고운자태 자랑하던
벚꽃이 꽃비가 되어 바람에 흩날립니다
이렇게 봄은 말없이 깊어갑니다


석옥자	박광현 시인님! 그러게요 귀한걸음 감사합니다 즐거운 휴일 아침 여십시요 시인님!	4/22 06:35

주응규

2017-04-14 09:34

석옥자 시인님 봄같은 마음으로 피워놓으신 고운 시향에 마음 드리워봅니다 감사합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눈부시도록 꽃피우는 봄꽃마냥 행복도 아름다이 활짝 피우시기를 기도합니다
향기로운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도 그득히 피우십시요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석옥자	주응규 시인님!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히 잘 계시는지요? 멋진 일요일 하루 여십시요 시인님!	4/22 06:37

박영애

2017-04-14 11:36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벚꽃이 후두둑 떨어지네요.
곧 있으면 연초록잎으로 대신 인사하겠죠.^^
늘 열정적인 활동 멋지십니다.
오늘도 멋진날 되세요.


석옥자	박영애 회장님! 바쁘신 가운데도 다녀가셨습까? 좋을 일요일 아침입니다 오늘하루도 행복한 휴일 여십시요 교수님!	4/22 06:41

이민숙

2017-04-14 11:55

풀잎이 움터 여름 땀방울 쉬어가는
그 땅위에 벚꽃잎들이 널브러지겟요
단아한 글을 봅니다
고요하게 내려놓은 고운글을 품어 봅니다


석옥자	이민숙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반가워요 시인님! 고운 글 주시고 가셨군요 행복한 일요일 하루되십시요 시인님!	4/22 06:43

박외도

2017-04-14 23:20

시인님~~
이곳 부산은 벗꽃이 거의다 저버렸어요
꽃피는 시간이 너무잛아 아쉽내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즐감 하고 갑니다
수많은 꽃들이 지고 또 피어납니다
이 좋은 계절에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석옥자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세요? 부산은 제일먼저 피고지고 그렇겠지요 시인님도 건안 건필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4/22 06:45

경규민

2017-04-15 11:22

세상에 영원함은 없나 봅니다.
부귀 영화도 시절도 계절도 우리인생도--
그저 지금의 중요함에 순으하면서 살아야 겠지요?
봄의 향연도 지나면 뜨거운 여름이오고
또 가을이 오고 겨을이오고
꽃잎처럼 바람에 휘날리는 어쩌면 그 설음
차라리 아름다움인지 모르지요

고은 시향에 제 마음 내려 놓습니다.
늘 즐거운 시간되세요


석옥자	경규민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계절은 우리와 같은 삶이지요 합께 공유하니 기쁨입니다 늘 행복하시고 즐거운 하루 여십시요 시인님!	4/22 06:48

정찬열

2017-04-16 09:47

석옥자 시인님~~!
봄햇살처럼 활기넘치는 시작의 하루
꽃진자리 연록빛 새싹이 손을 내미는
따스한 봄날의 한주가 시작되는 주일입니다.^^

늘 건안 하시고 알찬 한주되시길 기원합니다^^


석옥자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연푸른 잎이 제법 자라서 숲이 되어갑니다 귀하신 글을 주시고 가셨군요 답이늦어 죄송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오늘하루도 즐거운 휴일 되십시요 시인님!	4/22 06:52

고경애

2017-04-16 21:49

바람의 시샘 꽃비로 오는 아쉬움
머문 자리마다 연두아씨 설렘으로
푸름의 선물 자락 넘치는 시뜰에서
머무름이 행복합니다
상큼 물향으로 오는
사랑빛 고운 날이세요


석옥자	고경애 시인님! 고운시심으로 다녀가셨군요 그간 편히 잘 지내시는지요/ 늘 찾아주심에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늘 되십시요 시인님!	4/22 06:54

김희영

2017-04-16 22:51

벚꽃 피는 찬란한 봄은 빠르게 지나갑니다.
긴 겨울 지나고 봄은 살짝 우리 곁을 지나고 가지요.
벚꽃 지고 초여름 연둣빛 새싹 손짓합니다.
시인님 서재에서 향기로움, 마시고 머물다 갑니다.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석옥자	김희영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꽃은 필 때는 곱지만 질 때는 참 아프지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필 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	4/22 06:58

이석희

2017-04-16 22:52

한 이삼일 반짝 얼굴 내밀었다가
엊그제 불어온 때 아닌 강풍에
그만 꽃비가 되었습니다.
이걸 슬프다 해야 할까요
자연의 운전이니 바라보아야 할까요.
애가 타지만 이미 지나간 버스 신세로다.
참 아쉽습니다.


석옥자	이석희 시인님! 멋진 글 주시고 다녀가셨군요 그러게요 시인님! 자연의 법칙이지요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4/22 07:00

배정이

2017-04-17 10:20

봄꽃들이 우리 마음의 문을 똑똑 노크합니다.
향기로운 축제를 함께 나누자고요.
멋진 시인님,
꽃 향으로 기쁨 가득한 한 주 보내시고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석옥자	배정이 시인님! 고운걸음 다녀가셨군요 요즘 편히 잘 계시는지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오늘도 즐거운 하루여십시요.	4/22 07:02

정병근

2017-04-17 11:20

이제까지 만개한 벚꽃들이
아름다움을 뽑내고
떨어지는 것도 눈부시게 아릅답네요
새순이 돋아나는 꽃자리..

마음 따뜻한 석옥자 시인님^^
고운 글 감사합니다
늘 행복의 날 보내세요~^^♡


석옥자	정병근 시인님! 멋진글 담아주시고 다녀가셨군요 꽃자리 숲이오고 자연의 순환이지요 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아침 여십시요 시인님!	4/22 07:05

강성순

2017-04-18 15:53

시인님 안녕하신가요
봄비가 촉촉히 내립니다
연두잎 초목도 청춘을 꿈꾸겠지요
늘 건강하세요


석옥자	강성순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고운걸음 다녀가셨군요 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답이늦어서 죄송합니다 늘 행복한 하루 여십시요 시인님!	4/2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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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 나온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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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심 선생님 정년퇴임	44	석옥자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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