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국순정
ㆍ작성일	2016-11-12 14:50

ㆍIP: 223.xxx.20

무궁화의 꿈

무궁화의 꿈

국순정

누가
당신을……

왜?

어떤 이유로……
이렇듯 피폐하고 어지럽게 했는가

어리석은 욕심으로
우심방 좌심실이 자벌레에 무너지고
분홍빛 꽃잎에
뻗어야 할 붉은 혈관이
어디서부터 멈춰버린 것인가

당신을 들여다볼 때면
벅찬 가슴 눈물이 납니다

한반도를 우뚝 세우고
태극기를 품어 안고
삼백예순다섯 날 실핏줄 터트려
지켜온 희망

일제강점기를 견뎠으니
수천 년 끝없는 만물의 꽃 중의 꽃

더럽다 말고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강인한 나라의 꽃으로 꿈꾸고
높은 기상으로 피어나소서

PS :계절을 곱게도 잘 영글어가는데
나라는 자꾸만 어디로 가는걸까요
가도가도 끝이없는
지금 이 사태가 하도 아프고 아파
그저 걱정스런 맘으로 ...

고지영 2016-11-12 19:19	`국순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름답고 향기나는 무궁화의 꿈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한참 머물다 떨어지지 않은 발길 옮깁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정규 2016-11-12 17:15	`국순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국순정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싸늘한 공기기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가을빛으로 물들어 있는 나뭇잎들... 보내기 아쉬워 고운빛깔 마음속에 듬뿍 담아봅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기쁨과 감사함이 넘쳐나는 행복한 하룻길 되시길 바랍니다.

김광섭 2016-11-12 16:31	`국순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한반도를 우뚝 세우고 태극기를 품어 안고 삼백예순다섯 날 실핏줄 터트려 지켜온 희망 당신을 들여다볼 때면 벅찬 가슴 눈물이 납니다.........애절한 또는 슬픈 정치.........아~~~! 높은 기상으로 피어나소서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포근하고 화창한 주말이네요 가족과 함께 마지막 단풍구경 잘하시고 즐겁고 활기찬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국순정 시인님! 아이 참^^**

안정순 2016-11-12 16:03	무궁화의 붉은 가슴 찬서리에 녹아내립니다. 멋진 주말 맞으시길 바라오며 감사히 봅니다.

김대용 2016-11-12 19:47	아름답게 지피우신 무궁화의 꿈 이나라 이땅에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원해 봅니다 어려운 시국이 하루속히 마무리되어 경제 대국이 되어 살기좋은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합니다 멋진 시향에 감사합니다 시인님!

김영환 2016-11-12 22:22	나라사랑 애국시심에 마음 함께 합니다 지금 광화문과 내자동은 촛불 인파로 인산인해 입니다. 성난민심은 청와대로 가려하고 경찰과 대치중입니다. 오늘을 고비로 정부가 민심을 읽고 근본으로 돌아가 나라 바로세우기에 전력을 다하길 바래봅니다. 시인님 애국시심에 마음 함께합니다

조동선 2016-11-13 06:36	국순정 시인님 즐거운 휴일 창문을 여니 시원한 바람이 온몸에 밀려옵니다 늘 따듯하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무궁화의 꿈 강인한 나라 놉은 기상으로 고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갈 추억을 뒤로 좋은 일만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기온 차 심하니 건강 챙기시며 가족과 즐거운 휴일 보내시어요~……^♡^……

천준집 2016-11-13 08:07	무궁화의 꿈" 너무나 벅찬 감동의 글에 가슴 터짐을 느끼고 갑니다 강하고 엄숙한 대한 조선의 얼이 담겨져 숨쉬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너무너무 감동입니다...시인님

여관구 2016-11-13 08:57	시인님의 그 간절한 마음이 이 어려운 시국을 헤쳐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나친 욕심은 자신을 망치게 하지요. 곱고 의미있게 빗은글에 마음적셔 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송창현 2016-11-13 14:31	또 한 번 피어오르면 활짝 웃어 재낌으로 가슴 저미는것이 없겠어요 고운 시향으로 즐감있게 머물다 갑니다

김인숙 2016-11-13 16:01	무궁화의 꿈 멋지게 펼쳐주신 시인님의 마음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늘 되셔요

박진표 2016-11-13 18:17	국순정 시인님!!! 상처입은 우리의 꽃 무궁화~~~ 민초의 함성과 심장의 붉은피가 조국 대한민국 희망이 있음을 힘들어도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리라 믿습니다. 거친 파도가 훌륭한 선장과 선원을 만들 듯 우리는 믿습니다. 조국이여,민초여,무궁화 꽃이여~~~ 힘내라 힘내자 늘 희망가득 행복하세요.

장계숙 2016-11-13 18:57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 그리 멀지 않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누구나 느끼는 보편적 정서에 아름다움으로 피어날 무궁화이기에 오늘도 정성으로 가꾸어 갑니다. 멋진 글 가슴으로 느끼고 갑니다. 멋진 시인님~홧팅!

박춘규 2016-11-13 21:26	무궁화는 꿈을 꾼다 여름날 모진 더위도 참아내고 진딧물도 참아내고 민족의 꽃 민족의 혼이여

김종대 2016-11-13 22:27	황당하고 답답하고 분기를 느끼고 어디로 가야할지 어지러운 시간들이 거리에 나와 마지막 가을을 태우네요 가슴 아픈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국순정 시인님~ 제 서재에서 드시다 놓고 가신 밥상이 시인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ㅎ 오셔서 마저 드시고 가시면 고마웁겠습니다 저물어 가는 가을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김선목 2016-11-13 23:23	국순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빛으신 고운 시향에 마음 담아봅니다 비가 내린 늦가을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오.

석옥자 2016-11-14 07:24	무궁화의 꿈 깊은 시심입다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감사히 머뭄하고 갑니다 고운날 되시고 무궁화 꽃이 피는 길을 찾아갑니다 늘 향필 하십시요 시인님!~~^^***

김이진 2016-11-14 10:53	어리석은 욕심으로 우심방 좌심실이 자벌레에 무너지고 분홍빛 꽃잎에 뻗어야 할 붉은 혈관이 어디서부터 멈춰버린 것인가/ 그 아름다운 꽃이 온 누리에 곱게 피어나길 두손 모읍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윤민순 2016-11-14 16:39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꿈꾸고 영원히 피울 것입니다 시인님 즐겁게 다녀갑니다 좋은오후되세요

김미숙 2016-11-14 17:03	시인님^^ 한참만에 인사드립니다 모두가 염원하는 오염없는 공명정대한 세상이 밝아지게 관심과 마음을 모아야겠지요 100만의 촛불의 응집력이 다시 나라의 근기를 다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염원합니다

구은회 2016-11-14 17:45	울 시인님 가만 보니 애국자시네 이렇게 아름다운 글로 어지러운 세상을 보듬고 가려하시니 참으로 무궁화 꽃이십니다 울 시인님의 작은 마음이 이나라를 바로잡는데 귀중한 등불이 되길 저도 소망합니다 그 마음 존경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시인님 즐건시간 되셔요.

배정이 2016-11-18 19:19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곱게 펼쳐주신 시향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창밖에 비가 내리는데 따뜻한 커피 한잔 드시고 행복하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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