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24-01-29 11:45

ㆍIP: 183.xxx.68

초로인생

긴 밤이 지루했던 날
인생의 끝자락이 뭉툭해진 삶

곱게 꽃피워
아름답게 엮어놓은 인생은
희끗희끗한 머리카락처럼 퇴색되어 갈 때

바람 몇 가닥 사이로
인생길이 초로(草露)가되어 휘청 인다.

계절을 넘을 때 마다 높은 고개를 넘듯이
힘겨웠던 인생길

겨울 햇살마저 힘겨워
한 가닥씩 벗겨 질 때마다
유독 아쉬웠던 그리움

행복했던 지난날들이
흰나비 등에 업혀 날아가고
이제는 그리움만 땅에 떨어져
뒹구는 초로인생이 되었구려.

박희홍

2024-01-29 15:57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행복했던 지난날들이
흰나비 등에 업혀 날아가고
이제는 그리움만 땅에 떨어져
뒹구는 초로인생이 되었구려’
감멸 깊습니다.
시인님 우리 용기를 갖고
젊은 사람들보다 빨리는 못해도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며
결승선까지 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마음 넉넉하게 시간을 보냅시다.
고운 글꽃 향기에 취해 갑니다.
지피시느냐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유쾌 상쾌 통쾌하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박희홍 시인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이렇게 제일먼저 마음을 놓고가셨네요. 시인님과 언제나 함께라는 그 마음에 저의 마음이 넉넉해 집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2/20 11:47

민만규

2024-01-30 08:38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누구나 초로인생인걸요
인생이란 본시
허무하고 덧없는 걸요
본질을 받아들이고
쿨하게 나의 시간이 다하는 날까지
멋지게 사는 겝니다
시인님 힘내시고
지금처럼 운동 열심히 하시고
즐기십시오
초로인생
멋진 글 잘 감상했습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여관구	민만규 지회장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바라봐 주시고 격려하여 주심에 큰 힘을 얻습니다. 시인님의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으로 걸어가시는 그 모습이 언제나 존경스럽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2/20 12:01

고지영

2024-01-30 10:54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의 곱디고운 주옥같은 시는
언제 보고 들어도 은헤롭고 향기롭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관구	고지영 시인님 언제나 잊지않으시고 저의 서재에 오셔서 힘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2/20 12:03

이세복

2024-01-30 22:18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초로인생'' 아름다운 글에
쉬어 갑니다
조금 슬프고 공감합니다
그래도 행복하게 즐겁게 살아요.^^
지금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저께 만나 뵙게 되어 기뻤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여관구	이세복 홍복국장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지회일을 위하여 마음을 다하시는 시인님 늘 존경하는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날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2/20 12:04

황영칠

2024-01-31 08:39

존경하는 시인님
오늘도 시인님 서재에는 아름다운 자연과
자연의 순리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의
희로애락에 비유하여 표현하신 아름다움과
깊이를 더한 시를 감상하고 또한 번 감탄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시인 님께서 심혈을 기울이셔서 창작하신
"초로 인생"에서 언어의 시적 표현의
진수를 감상합니다.

"행복했던 지난날들이
흰나비 등에 업혀 날아가고
이제는 그리움만 땅에 떨어져
뒹구는 초로인생이 되었구려."

여기서 한참을 감상하다가 갑니다

시인님 오늘도 시인님의 시를 가슴에
고이 간직하고 더 공부하여 다시 찾아
빕겠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여관구	황영칠 시인님 감사합니다. 같은 마음으로 바라봐 주시고 공감하여 주심에 언제나 큰 힘을 얻고 보람을 느낍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2/20 12:06

최이천

2024-02-02 19:12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드디어 매화가 피였습니다
봄의 전령사는 빙긋이 웃고 있습니다
겨울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초로인생
겨울 햇살마저 힘겨워
한 가닥씩 벗겨 질 때마다
유독 아쉬웠던 그리움

행복했던 지난날들이
흰나비 등에 업혀 날아가고
이제는 그리움만 땅에 떨어져
뒹구는 초로인생이 되었구려.

곱게도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여관구	최이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으시고 방문하셔서 마음놓고 가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늘 시인님의 고운 마음을 저의 가슴에 담아놓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2/20 16:41

김정윤

2024-02-08 07:04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른 아침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아직은 차갑기만 한 새해의 문턱이지 만
따뜻한 봄 햇살처럼 올 한 해도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날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곱게 집필하신 詩 배독하고
시인님의 훌륭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내일이면 민족의 대이동인
설 연휴가 시작 되네요 항상 운전 조심 하시고
건강한 연휴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김정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벌써 매화꽃이 웃음을 머금고 있네요. 봄향기 나는 계절에 시인님의 마음을 안아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2/20 16:43

염경희

2024-02-10 09:27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건강 유념하시어
뜻하시는 일 이루시길 바랍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봄비가 옵니다 아주 포근한 날씨에요 바쁘게 지내온 날들에 늦은 인사드리는 점 용서해 주실거죠? 늘 언제나 지금처럼 건행하시길 바랍니다.	2/15 17:31

여관구	시인님 잘 계시죠. 언제나 잊지않으시고 방문하셔서 예쁜 웃음놓고 가심에 저의 마음속에도 행복의 꽃이 활짝 핍니다. 봄의 향기가 가득한 날씨에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2/20 16:45

문장우

2024-02-14 17:56

여관구 시인님 그간 건안하시죠
글향에 시감하면서
왠지 이제 초로 인생같아
쓸쓸함이 있습니다

생의 끝점이 언제인지 모르나
곧 닥아오리라 생각할 때
지난 추억들이 아쉽고
그리움만 그림자 처럼 따라다니는
것 같습니다

매일의 삶 즐겁게 보내시고
항상 건강한 일상이길 바랍니다


여관구	문장우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한마음이 되어 같은 마음으로 바라봐 주시고 격려하여 주심에 힘을 얻습니다. 늘 걷기운동으로 건강관리 잘 하시고 언제나 웃음 가득한 날만 되세요.	2/20 16:46

오랫만에 고향의 향기를 느끼며

우리 인생의 그루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