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염규식
ㆍ작성일	2023-01-16 00:50

ㆍIP: 112.xxx.4

겨울비

소 천 / 염 규 식

이 겨울은 누군가는 조금 쉬어가는
계절이었으면 좋으련만
찬바람과 내리는 비는 가슴 시리게 합니다
텅 빈 내 속 같아서 더 쓸쓸해지는 계절입니다

살갗 스치는 찬바람 결에도
눈물 고이는 감성이 앉는 계절
떠나가는 모든 것들의 아름다움은
보내야 하는 아쉬움이 엉겨서
그리움만 풍선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까닭 없이 괜히 아파지는 것
외로움이 쌓이는 계절이고
떠나는 자의 뒷모습처럼 눈시울이
아프고 또 아파서 붉어지나 봅니다

그 아쉬움 때문에 찬 겨울은
내리는 겨울비 속에 떠오르는 얼굴 하나에
그렇게 가슴이 아파지곤 하나 봅니다.

민만규

2023-01-16 03:26

화자의 가슴을 시리게하는 겨울비
독자의 가슴도 시리게합니다

소천 사랑 시인님
겨울비
일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작금의 사회 현상을
잘 대변해주는 시
가슴 아파옵니다

잘 극복하시고
힘내십시오
늘
응원할게요^^
파이팅입니다!!


염규식	시인님의 늘 한결같은 사랑으로 문우님들의 정으로 이렇게 글을 쓰나봅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1/17 11:29

박희홍

2023-01-16 03:54

존경하는 소천 염규식 시인님

겨울비는 역시 봄을 맞이하려는
준비해 두라고 내리는 듯합니다.
정성껏 피워낸 글꽃
‘겨울비’라는
노랫소리는 봄 길을 여는
소리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월요일 오늘부터 날씨가 춥다고 합니다.
불잉걸 같은 따사로운 불씨가 우리 주위를 감싸
날씨는 추워도 마음만은 따스했으면 합니다.

설 명절 가족과 함께
복 많이 받으시고
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한 멋진 시간이길 바랍니다.


염규식	시인님의 늘 한결같은 사랑으로 문우님들의 정으로 이렇게 글을 쓰나봅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1/17 11:30

최이천

2023-01-16 04:19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신년 교례회 참석 기차를 타고 눈 쌓인 산야 겨울 풍경 아름다웠습니다.
산은 산 이야기 들은 들 이야기 들려주네요. 목마름을 달래준 비였다고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겨울비
살갗 스치는 찬바람 결에도
눈물 고이는 감성이 앉는 계절
떠나가는 모든 것들의 아름다움은
보내야 하는 아쉬움이 엉겨서
그리움만 풍선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염규식	시인님의 늘 한결같은 사랑으로 문우님들의 정으로 이렇게 글을 쓰나봅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1/17 11:30

황영칠

2023-01-16 10:21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강원도에는 눈이 많이 오고 겨울 비가 와서
한 차례 한파가 찾아 올 태세 입니다

시인님께서 정성 들여 지으신 시
" 겨울비" 공감하며 시인님의 시심에 함께
젖어 봅니다.

주말이면 민족의 명절 설날이 기다리고 있군요.
헤어져 있던 가족이 오랜만에 정담을 나누면서
행복하게 보내는 정다운 명절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염규식	시인님의 늘 한결같은 사랑으로 문우님들의 정으로 이렇게 글을 쓰나봅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1/17 11:30

염경희

2023-01-16 14:10

안녕하세요~~
어제눈이 또 많이 내려 오늘은 길이 많이 미끄러웠습니다
내일 모래면 대명절입니다
가족분들과 뜻깊게 보내시고
그동안 못 나눈 이야기 많이 나누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염규식	시인님의 늘 한결같은 사랑으로 문우님들의 정으로 이렇게 글을 쓰나봅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1/17 11:30

문장우

2023-01-16 14:14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겨울철에 내리는 비는
겨울 날씨처럼 느껴지는 감정이
좀 색다른 것 같습니다
시인님의 시향처럼
까닭없이 마음이 시리고 아픈것은
겨울비라 더욱 그런가 봅니다
오늘은 비 그친후 날씨가
춥네요
설 명절 앞두고 추운 겨울에
따스함이 가득찬
일상으로 즐거움이 있는
일상으로 언제나 홧팅입니다


염규식	시인님의 늘 한결같은 사랑으로 문우님들의 정으로 이렇게 글을 쓰나봅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1/17 11:30

허욱도

2023-01-16 15:13

그러게요
쉬어가는 겨울비가 되었으면 좋으련만
여기저기서
부는 바람과 내리는 비가
가슴을 아프게 하네요
염규식 시인님
그래도
따스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염규식	시인님의 늘 한결같은 사랑으로 문우님들의 정으로 이렇게 글을 쓰나봅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1/17 11:31

김영전

2023-01-16 17:43

소천 염규식 시인님 겨울의 계절 다시 한번 생각케 하는 시간을 주시네요
지난 시간은 고달파도 향수로 변하는 느낌이 저는 있더군요
힘들면 쉬어 가야 하는데 환경이 여의치 못하구요 그런때가 있더라고요
새해 건강 하시고 새해의 소망도 다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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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표

2023-01-16 19:23

염규식 시인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즐겁게 월요일 잘 마무리 하시고
남은 오늘도
기쁨 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염규식	시인님의 늘 한결같은 사랑으로 문우님들의 정으로 이렇게 글을 쓰나봅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1/17 11:31

김희선

2023-01-16 21:57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비는 차가워서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오랜 가뭄 끝에 내리는 단비라
반가움이 먼저 들더군요.
쓸쓸함이 묻어나는 고운 시
마음에 담습니다.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고
따스한 새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염규식	시인님의 늘 한결같은 사랑으로 문우님들의 정으로 이렇게 글을 쓰나봅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1/17 11:31

장계숙

2023-01-16 22:04

조동진의 겨울비를 좋아합니다.
글을 감상하며 허밍코러스같은
그 음악이 흐르네요.
감성 가득한 글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염규식	시인님의 늘 한결같은 사랑으로 문우님들의 정으로 이렇게 글을 쓰나봅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1/17 11:32

정기현

2023-01-21 07:39

삶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긴
시군요 소천 시인님.
한번 읽기가 아쉬워 몇번
다시 읽어 봅니다.
올 한해는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좋은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염규식	시인님의 늘 한결같은 사랑으로 문우님들의 정으로 이렇게 글을 쓰나봅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1/23 23:55

인생유한

그대가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