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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염규식 문학서재

ㆍ작성자	염규식
ㆍ작성일	2023-01-01 23:02

ㆍIP: 112.xxx.4

시혼을 찾아 2

소 천 / 염 규 식

우주가 잠든 깊은 밤 그리고 너를 찾는 밤
우수수 떨어지는 수많은 시어를 부르며
너를 찾는 나를 두고 너는 망각의 시간을 떠난다
오늘도 너를 찾기 위해 긴 여행을 떠나야 하는가

내리는 눈꺼풀과 씨름하며 너를 찾을 때
이제 자정이 지나 긴 밤이 한참 저물어
나직한 목소리로 깊은 숲을 건드리면
알몸의 흰 넋이 자신인 것을 깨닫는다

나는 떠나지 않는다, 그리고 그대를 찾는다
잠시 보이지 않는 시간의 흐름
다시 돌아올 또 하나의 계절로 떠도는
사랑의 말, 작별의 말일 뿐이다

어디에 있는지 아는 것이 하나도 없어
깊은 밤의 침묵 속에 숨어있는 너를 찾아
가슴에서 죽지 않는 발가벗은 영혼의 불꽃으로
오늘도 너를 만나려 한다.

*유달리 습작이 되지 않는 때가 있어요
시간은 흐르고 잠이 와도......,

임석순

2023-01-01 23:38

존경하는 소천 염규식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날에 배람하는
"시혼을 찾아2"를 통해 열정을 보여 주시는
문학 사랑의 면모를 담은 시향으로 오롯이
느껴 지며 건안건필의 응원을 드립니다.
새해에도 향기나는 좋은 시를 지펴 놓으시길
기대하면서 동행하여 주셔서 영광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염규식	늘-함께 해주신 고운 마음 가슴으로 받습니다 한 해 승리하시구요 문운 창대하십시요---*	1/4 00:50

황영칠

2023-01-02 02:33

존경하는 소천 염규식 시인님
저의 서재에 하루에 두 번이나 다녀 가셨더군요
아무리 찾아 헤매도 보이지 않는 그리고 잡히지 않는
시상을 찾기 위해 우리 시인님들은 얼마나 많은
밤낮을 헤매고 있을까!
때로는 왜 이 길로 들어와서 생 고생을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요.

" 어디에 있는지 아는 것이 하나도 없어
깊은 밤의 침묵 속에 숨어있는 너를 찾아
가슴에서 죽지 않는 발가벗은 영혼의 불꽃으로
오늘도 너를 만나려 한다."

참으로 공감 가는 시를 쓰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염규식	늘-함께 해주신 고운 마음 가슴으로 받습니다 한 해 승리하시구요 문운 창대하십시요---*	1/4 00:50

민만규

2023-01-02 02:46

잡히지 않는 시혼을 찾아
고뇌를 담아
긴 여행을 떠나시는
소천 시인님의
창작 열정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참으로
공감하며
좋은 글에 감동으로 탑승합니다
소천 사랑 시인님
새해 좋은 계획 세우셨는지요
새해 첫날이 번개처럼 지나갔네요
흐르는 세월속에
펼쳐야할 꿈들이 아우성을 칩니다
행복한 계묘년 되시길요
올해도 늘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염규식	늘-함께 해주신 고운 마음 가슴으로 받습니다 한 해 승리하시구요 문운 창대하십시요---*	1/4 00:50

박희홍

2023-01-02 03:21

존경하는 소천 염규식 시인님

분명 똑같은 시간인데도
휴일의 시간은 어찌 그리도
평일의 시간보다 빠르게 지나갈까요?
계묘년 새해 첫 번째 주를 시작하는 첫 월요일입니다.

첫 출근길 혹은 나들잇길에
만나는 사람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라는
한 마디 전하십시오.

이 말을 들은 사람은 평생 그 말을
마음속에 간직할 것입니다.
고운 생각 속에 고운 날 되시고
계묘년 새해에는 원하시는 일을 성취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독자의 많은 사랑 받으시길 바랍니다.


염규식	늘-함께 해주신 고운 마음 가슴으로 받습니다 한 해 승리하시구요 문운 창대하십시요---*	1/4 00:50

이길선

2023-01-02 05:25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가까이 하고,
어진 사람은 산중에서 사는 것과 같느니라'
시인님 작품에서
한재 이목의 다부<희이가>를 떠올리며 이 새벽에 잠시 다녀갑니다.
소암 서재 방문해 주시고 댓글 사랑, 고맙습니다!


염규식	늘-함께 해주신 고운 마음 가슴으로 받습니다 한 해 승리하시구요 문운 창대하십시요---*	1/4 00:50

김현주

2023-01-02 06:10

염규식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김없이 찾아오는 거듭되는 하루 하루가
새해앞에서 우린 많은 생각을 하게합니다
시혼을 찾아서"
열정적인 삶을 추구하신 시인님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계묘년에도 더 좋은글 창작하셔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염규식	늘-함께 해주신 고운 마음 가슴으로 받습니다 한 해 승리하시구요 문운 창대하십시요---*	1/4 00:50

장계숙

2023-01-02 10:12

글 쓰는 일은 항상 반성 같습니다.
게으른 탓에 굳이 시를 닥달하진 않지만
삶의 곁에 두고 문득 녀석의 부름을 받곤 합니다.
마음을 불러내는 건 우리들에겐 가끔
시간을 순삭 당하는 고행 같습니다.


염규식	늘-함께 해주신 고운 마음 가슴으로 받습니다 한 해 승리하시구요 문운 창대하십시요---*	1/4 00:51

박기숙

2023-01-02 11:55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

2023년 둘째날의 첫째 월요일의
새날이 밝았습니다. 시인님께서는 시혼을
어디서 찾으셨는지는 모르지만, 2번의 대상의
월계관을 쓰셨지요. 다시금 축하 드리고
저같은 사람은 많은것을 시인님으로부터
배워야 할것 같아요.

새해에는 쉬엄쉬엄 창작의 문을 두드리시고,
더욱더 건강관리 잘하시고,앞날에 영광과
축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문운이 창대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집필
하셔서 독자들에게 사랑과 관심 많이
받는 시인님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시혼을 찾아2★ 곱게 집필하신 주옥같은
시작품,심오한 마음으로 공감하며 ,
감상 잘 하였습니다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염규식	늘-함께 해주신 고운 마음 가슴으로 받습니다 한 해 승리하시구요 문운 창대하십시요---*	1/4 00:51

염경희

2023-01-02 13:50

시인님!
새해 첫 걸음
기쁘게 나누는 인사가 정겨운 아침이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모든게 순풍에 돛달고 순항하시길바랍니다
시인님!
옿해도 언제나 건강하시고
늘 향필하세요


염규식	늘-함께 해주신 고운 마음 가슴으로 받습니다 한 해 승리하시구요 문운 창대하십시요---*	1/4 00:51

윤만주

2023-01-02 17:17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묵은해 잘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벌써 이틀이란 시간은 달력 위로 숫자를 지우고 있습니다.
새 달력의 진한 종이 냄새가 후각을 자극하고 설날 연휴로
동그라미 체크를 합니다. 또다시 새롭게 출발 선상을 떠난
우리의 무한 질주는 쉼 없이 즐거움과 기쁨을 생산하고, 또 때로는
가슴 시린 작별의 아픔으로 눈물 먹은 시를 써야 할 때도 있겠지요.
흐르는 시간은 주체적일 수가 없고, 자연의 섭리에 떠밀려 내려가는
여름날 홍수진 개천 위의 뗏목과도 같다고 하겠습니다. 그저 앞만 바라보고
뜨거운 열정으로 내달릴 수밖에는, 다른 비결은 없는 듯합니다.
오늘도 곱게 빚어 올리신 깊은 사색의 언어들, 그 함축된 의미에
깊은 공감대로 함께 하며 시인님의 열정에 깊은 찬사를 보냅니다.
애 많이 쓰셨습니다. 새해에는 독자들의 큰 관심과 사랑으로
문학의 거장이 되십시오. 그리고 늘 건강하셔서
행복한 미소로 축복의 선물 보금자리 가득
채우며 가십시오. 감사합니다.


염규식	늘-함께 해주신 고운 마음 가슴으로 받습니다 한 해 승리하시구요 문운 창대하십시요---*	1/4 00:51

박남숙

2023-01-03 05:31

염규식 시인님~^^

고운 詩향에 잠시 마음 내려놓고 갑니다
계묘년 시인님이 바라는 모든 일들이
잘 풀리길 바라며
새해 福福福 받으시는
시간으로 걸어가시길 바라며
늘 건안 향필하세요.


염규식	늘-함께 해주신 고운 마음 가슴으로 받습니다 한 해 승리하시구요 문운 창대하십시요---*	1/4 00:51

이민숙

2023-01-03 11:27

줄줄 적힌 글을 따라
시선이 머물러 간답니다

참 부지런히 달리십니다
숨도 차지 않으신지요 ^*^ ㅎ

따라가는 가는 사람은 숨이 찹니디ㅏ ^*^


염규식	늘-함께 해주신 고운 마음 가슴으로 받습니다 한 해 승리하시구요 문운 창대하십시요---*	1/4 00:51

박기숙

2023-01-03 16:51

존경하고 친애하는 염규식 시인님!

오늘이 벌써 2023년의 첫달의 3일째가
되는 날이네요.

즐겁고 기쁜마음으로 설명절
잘보내고 계시지요?

곱게 집필 하신★시혼을 잦아2★ 감사하고
고운마음으로 공감하머 감상 잘 하였습니다.

한줄의 시를 쓰기 위해서 시인들은 고뇌 하고
혼과열성을 다해서 생각하고, 또다시 퇴고 하고
또다시 시상을 찾아 헤메는 시인들의 창작활동에
저도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새해에는 좋은작품많이 집필 하셔서
독자들에게 사랑과 관심많이 받는 시인님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고운 발걸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염규식	늘-함께 해주신 고운 마음 가슴으로 받습니다 한 해 승리하시구요 문운 창대하십시요---*	1/4 00:51

주야옥

2023-01-03 19:00

존경하는 문우님
어찌나 글향에 깊은지요?
깊은 글향에 빠져 봅니다.
자시 문우님의 서재에 마주 앉아서 마음 안에 따스함 채울 수 있어
너무 행복해요.
새해에도 대박나시고 하시는 일이 행복이 되어서
모든 사람들 가슴마다 웃음이 피어나는 글향 기다립니다.
새해 복 많이 지으시고
늘 건강하셔요.


염규식	늘-함께 해주신 고운 마음 가슴으로 받습니다 한 해 승리하시구요 문운 창대하십시요---*	1/4 00:52

이세복

2023-01-03 23:08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따뜻한 마음으로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글 사랑에 함께 공감하며 밤하늘만큼
아름다운 詩를 찾아 늘 허기가 지듯이
우린 오늘도 찾아 헤매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저의 가슴도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따뜻한 밤 고운 꿈 꾸시고 행복하세요.


염규식	늘-함께 해주신 고운 마음 가슴으로 받습니다 한 해 승리하시구요 문운 창대하십시요---*	1/4 00:52

남원자

2023-01-03 23:25

존경하는 염규식 싱인님 안녕하세요
와우 너무 멋지십니다
시혼을 찾아서 잘 배우고 갑니다

우주가 잠든 깊은 밤 그리고 너를 찾는 밤
우수수 떨어지는 수많은 시어를 부르며
너를 찾는 나를 두고 너는 망각의 시간을 떠난다
오늘도 너를 찾기 위해 긴 여행을 떠나야 하는가

내리는 눈꺼풀과 씨름하며 너를 찾을 때
이제 자정이 지나 긴 밤이 한참 저물어
나직한 목소리로 깊은 숲을 건드리면
알몸의 흰 넋이 자신인 것을 깨닫는다

많이 공감합니다
창작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래도 건강이 최고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염규식	늘-함께 해주신 고운 마음 가슴으로 받습니다 한 해 승리하시구요 문운 창대하십시요---*	1/4 00:52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 2

송년에 즈음하여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67	그리움의 종점 역	16	염규식	2023-01-25

566	그리운 그대여~	22	염규식	2023-01-23

565	부칠 수 없는 편지	34	염규식	2023-01-18

564	인생유한	18	염규식	2023-01-17

563	겨울비	24	염규식	2023-01-16

562	그대가 있으면	16	염규식	2023-01-15

561	별을 담는 소녀	24	염규식	2023-01-12

560	그대가 떠날 때	14	염규식	2023-01-11

559	그대 사랑 안에서	16	염규식	2023-01-07

558	겨울밤	22	염규식	2023-01-06

557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 2	36	염규식	2023-01-04

556	시혼을 찾아 2	32	염규식	2023-01-01

555	송년에 즈음하여	32	염규식	2022-12-31

554	사는 동안~	16	염규식	2022-12-29

553	행복이란 향기	12	염규식	2022-12-29

552	어제의 그리움	20	염규식	2022-12-27

551	겨울 그리고 우체통	18	염규식	2022-12-25

550	사랑의 향기	22	염규식	2022-12-23

549	세월의 뒤 안에서	32	염규식	2022-12-21

548	나의 노래	8	염규식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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