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염규식
ㆍ작성일	2023-01-12 11:26

ㆍIP: 211.xxx.61

별을 담는 소녀

소 천 / 염규식

한 소녀가 있었네.
불편한 다리를 가진 어린 소녀
부모 없이 할머니랑 외롭게 살았어.

힘들고 지쳐도 의지할 곳 없었고
하고 싶은 것보다 안 하면 안 되는 것이 많았던
꿈보다 현실을 자각한 소녀였어.

할머니 약값에 다리품 팔았고
웃음보다 눈물이, 기쁨보다 슬픔이 많았고
학비를 위해 전수학교 다닌 소녀였어.

건너뛴 세월에 복지사가 되어 사랑을 실천하고
꿈은 잃었어도 그 가슴엔 별을 담고 있었네.
사랑의 별을 주워 담고 있었던 거야

소녀 시절 아픔은 고통이 아니었고
여윈 가슴은 말없이 별을 담는 가슴이었어.
고통의 나날 담아보니 고운 별을 담고 있었다네.

지금도 소녀는 가슴에 담고 있네. 사랑의 별을…….

*노트* 삼십 년 전 수년간 돕던 소년 소녀 가장 중의
하나가 세월이 흘러 연락이 왔습니다. (인터넷에 시인됨을 알고)
그 소녀는 가슴에 별을 담고 있었던 게지요~사랑의 별을요

임석순

2023-01-12 13:04

존경하는 소천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우주의 공간을 무한대.
우리의 사랑은 무한대
별들은 다양한 무한대
아름다운 사람의 마음은
가늠할 수 없는 무한의 우주
'별을 담은 소녀'의 사랑의 별이
이세상 가득 넘쳐나길 소망합니다.
좋은 감성 가득한 시향으로 행복한
오늘 함께 동행하여 기쁨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염규식	함께 하신 고운 사랑 마음으로 받습니다 강건하시구요 향필하십시요---*	1/15 00:19

염경희

2023-01-12 13:19

얼마나 감사했으면
30년이 지나서 잊지않고 연락을 했을까요?
또 얼마나 반가우셨나요?
그때 이야기가 이렇게 또 시로 세상에 알려지니
두분 좋은 인연이 너무 소중하시겠어요
좋은 인연 계속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건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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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홍

2023-01-12 15:53

존경하는 소천 염규식 시인님

‘별을 담는 소녀’
효심과 함께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고
올바르게 성장하느냐 얼마나
고충이 많았겠어요. 가슴이 아립니다.

우리 어릴 적도 그와 비슷하게
고생들 하면 바르게 성장해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요.
고운 글꽃 가슴에 담아갑니다.

곧 주말이 오는군요.
더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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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칠

2023-01-12 17:17

존경하는 소천 염규식 시인님
참으로 아름다운 이야기 입니다
시인님은 그렇게 선한 일을 하시니
그 은혜를 안 소녀가 별을 달고 있지요

"소녀 시절 아픔은 고통이 아니었고
여윈 가슴은 말없이 별을 담는 가슴이었어.
고통의 나날 담아보니 고운 별을 담고 있었다네.

지금도 소녀는 가슴에 담고 있네. 사랑의 별을

참으로 아름다운 시를 감상하고
저도 행복해 지는 마음으로 다음을
기약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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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만규

2023-01-13 09:49

착한 소녀가
예쁜 별을 담았네요
그 소녀
지금은
세상에 별을 담아 내겠군요
참 좋은 인연에
큰박수를 보냅니다
댓가 없이 베풂을 실천했는데
별을 담은 그 소녀로
나타 났으니
얼마나 기쁘실까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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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계숙

2023-01-13 15:56

고통 속에서도 삶을 바라보는 마음이
참으로 기특하기만 하네요.
주변에 따스한 시선들이 맘을 위로 탓입니다.
해피앤딩을 좋아합니다.
즐거운 글 감상하며 기분 좋습니다.


염규식	함께 하신 고운 사랑 마음으로 받습니다 강건하시구요 향필하십시요---*	1/15 00:20

정기성

2023-01-13 22:40

감동이 가득한 한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합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소녀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시인님의 따뜻함이 감동을 더합니다.
힘겹지만 꿈이 있어서 고운 세상살이입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한참을 서성이다가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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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천

2023-01-14 04:35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봄을 느끼게 하는 비가 촉촉하게 내려 목마른 대지는 해갈합니다
날씨의 변덕은 희비의 주인 같습니다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별을 담는 소녀
건너뛴 세월에 복지사가 되어 사랑을 실천하고
꿈은 잃었어도 그 가슴엔 별을 담고 있었네.
사랑의 별을 주워 담고 있었던 거야

소녀 시절 아픔은 고통이 아니었고
여윈 가슴은 말없이 별을 담는 가슴이었어.
고통의 나날 담아보니 고운 별을 담고 있었다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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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2023-01-14 06:28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재 문을 열어보니
따뜻한 온기가 가득합니다

별을 담는 소녀
감동입니다

감사함을 잊지않고
찾아오는 소녀

따뜻한 가슴으로 품고있는
시인님의 마음
존경합니다

늘 건행하셔서 아름다운 작품 지필하셔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염규식	함께 하신 고운 사랑 마음으로 받습니다 강건하시구요 향필하십시요---*	1/15 00:21

안영준

2023-01-14 10:59

우중충한 주말이군요
존경하는 염규식 선생님 평안하시리라 믿습니다
이런 날은 외출보다는 집안에서 가족과 함께 몸에 좋은 음식 만들어 나누며 즐기심도 좋을 듯합니다
부침개에 막걸리 한 잔도 잘 어우러지는 개인적 떠올림입니다
시인님 연휴 좋은 날 맬길어 가시기 바랍니다
담백한 글 *별을 담은 소녀* 감명 깊게 배람합니다


염규식	함께 하신 고운 사랑 마음으로 받습니다 강건하시구요 향필하십시요---*	1/15 00:21

김영전

2023-01-14 14:07

새해 안녕 하세요 염규식 시인님 글을 읽으면 면서 가슴저미는 아픔을 느낌니다
아주 아주 공감 하는 내용이구요 울림이 가슴에 오네요
인생의 갖가지 사연 누구마다 있겠지요
한번 생각 하고 여운이있네요 감사 합니다 강건 하시길 바람니다


염규식	함께 하신 고운 사랑 마음으로 받습니다 강건하시구요 향필하십시요---*	1/15 00:21

배정숙

2023-01-14 23:57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별을 담는 소녀
우와 30년 전부터 이웃 사랑을
쭉욱 하시고 계셨네요
정말 마음으로 큰 박수를 드립니다

시인님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염규식	함께 하신 고운 사랑 마음으로 받습니다 강건하시구요 향필하십시요---*	1/15 00:22

그대가 있으면

그대가 떠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