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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백낙은 문학서재

ㆍ작성자	백낙은
ㆍ작성일	2018-01-26 15:28

ㆍIP: 221.xxx.92

라성(Los Angles)의 향수.

라성(Los Angles)의 향수. // 황우 목사 백낙은.

천둥벌거숭이 민들레 홀씨
육대주 넘어 이역만리 날아와
밟히면서도 납작 엎드려
코리아타운 꽃 피웠구나.

내별 찾아 은하수 여행
달 속에 부모님 얼굴
삼시 세끼 눈물에 말아먹고
옛 놀던 고향 언덕 그리워했겠지.

텃밭 일구어 봉숭아 심고
우짖는 까치 소리 들릴 때마다
꿈에도 그리운 소꿉친구
고향 소식 오기를 기다렸겠지.

외로운 그림자 우수에 젖고
새벽을 깨운 인고의 세월
땀과 눈물 강물 이루어
그래서 오대양이 염수(塩水)로구나.

* 주 : 지난해 봄 라성(Los Angles)을 방문했을 때 써놓은 것인데 다듬어 올린다.

박기만

2018-01-26 16:24

백낙은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뜻 깊고 고은 시향
오늘도 감사히 배독하며 갑니다.
시인님,
항상 생일처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백낙은	박기만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씨고 추운데 제일 먼저 달려와 주셨군요. 그런 부지런 함이 결실하여 많은 열매 거두시기를 바랍니다. 감사드리면서 은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26 20:56

김남기

2018-01-26 19:11

백낙은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배독하고 갑니다
교례회에서 뵐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공감 가는 좋은글에
미소짓게 하네요
오늘 날이 정말 추워요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백낙은	김남기 시인님. 지난 번 교례회 땐 제대로 인사도 못했네요.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군요. 아마도 이제부터는 봄이 차츰 가까워 지리라 여깁니다. 알찬 작품 더 많이 분만하시기를 간절히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6 20:59

이정규

2018-01-26 19:24

백낙은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한파의 기세가 꺽일줄 모르고 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따뜻한 차 한잔과 함게 포근한 마음 서로 나눌수 있는 날 되시고
매서운 한파에 기죽지 마시고 씩씩하게 어깨를 펴시는 날이 되셨으면 합니다.
날씨가 추우니 몸도 더 피곤한듯 하네요.
남은 시간도 즐거움 가득하시고 편한 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건강 관리 잘 하십시요 !


백낙은	이정규 시인님. 추운 날씨에도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 같은 문우가 있어 행복합니다. 행복이 더욱 충만 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1/26 21:00

장계숙

2018-01-27 13:20

타국에 세운 또 하나의 고향~
늘 그리움이 많은 사람들이지요.
서로를 의지하며 일궈낸
의지의 상징 입니다.
여행 하시며 글을 쓰셨다 하시니
시인님의 감성과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멋진 글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백낙은	장계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장 시인님이 오셔서 댓글 주시고 나면 절로 힘이 생깁니다. 보내시는 박수 소리가 제 귀에 쟁쟁합니다. 고맙다는 말로는 감사를 다 표현할 수 없을 듯 하지만 다른 용어가 생각나질 않네요.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늘 응원하겠습니다. 은안하소서.	1/27 15:53

사방천

2018-01-28 14:21

백낙은 시이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시인님의 서재의 들려 고운시
라성의 향수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건강하시고 하시는 소임마다
소원이루십시요


백낙은	사방천 시인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반갑습니다. 강추위에 건강은 어떠신지요.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건강 유념하시고 날마다 보람된 나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1/28 15:57

배영진

2018-01-28 20:49

시인님!안녕하세요!

라성의 진한 향수가 느껴지는 멋지고 고운 시
마음에 영글게 아로새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백낙은	배영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같은 지회지만 정신으로 인사를 못해서 죄송합니다. 이렇게 찾아 주시고 댓글로 격려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언제 정식으로 인사드릴 날이 오기를 바라겠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보람된 나날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1/29 19:55

김상훈

2018-01-29 03:37

우리가 뭐든 서로
꽃피는 시절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누구나 내 꽃밭에 와서
꽃으로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꽃그늘 뜯어먹는 달팽이든
꽃잎 사이로 퍼지는 햇살 오라기든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우린 서로 꽃밭이 될 테니까요.

사유의 꽃으로 피어난
라성의 향수,
잠시 감상하고 갑니다.


백낙은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꽃피는 시절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누구나 내 꽃밭에 와서 꽃으로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멋진 시를 한 편 보는듯합니다. 수필 방에서도 속히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은안하시길 빕니다.	1/29 19:58

김기전

2018-01-29 07:38

백낙은 시인님
고운 글 배람하고 갑니다
휴일 잘 보내셨는지요?
한 주의 시작 월요일이네요
차한잔의 여유로운 하룻길 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 주간 되십시요


백낙은	김기진 시인님. 부지런히 댓글 사역하시는 모습이 보기가 좋습니다. 시인님의 댓글로 우리 대한문인협회가 더욱 빛나게 되고 많은 시인들이 힘과 용기를 얻게 되리라 믿습니다. 지혜가 더욱 충만하셔서 시상도 풍부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1/29 20:01

김강좌

2018-01-29 23:14

눈녹은 대지에
어느새 초록이 움트고 찬 바람 끝으로
봄내음이 살픗 나는 듯한
1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
곱게 담아 내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백낙은 시인님~늘 건강하시고
옥필 이루시길 빕니다~^^*


백낙은	김강좌 시인님. 안녕하세요. 빈깁습니다. 부지런히 이웃 서재 다니시면서 댓글로 격려해 주시니 우리 대한문인협회 서재가 환하게 빛이 납니다. 여기까지 오셨는데 부실해서 송구할 다름입니다. 하늘의 신령한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1/30 10:08

정찬열

2018-01-30 18:42

계속되는 한파 속에서 시인님 안녕 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심을 마음 담아 갑니다
계속되는 추위에도새벽은 오고 따스한 봄이 올것입니다.

추위에 건강을 잃지 마시고
1월의 끝날과 2월이 시작 되는
계획에 차질 없는 화요일 오후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 합니다^^
"라성의 향수" 잘 배람하고 갑니다^^
황우 목사 시인님~!


백낙은	정찬열 시인님. 별고 없으시지요. 2018년을 시작한지 어제 같은데 벌써 한달이나 지나갔네요. 춥다고 웅크리고 집안에서 운동도 안하고 먹고 자고 논답니다. 시인님은 추위를 견디기가 더욱 어려우실 것이라 사료됩니다. 그러나 머지않아 봄소식이 전해 지리라 믿습니다. 모쪼록 내외분 건강하시고 늘 행복한 나날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1/30 20:21

주응규

2018-01-31 09:42

맹추위가 극성을 부리는 요즘 시인님께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추위를 녹여봅니다
새해를 시작했는가 싶더니 벌써 1월 마지막 날입니다
추위가 극성을 부릴지라도 봄은 오고 있습니다
늘 봄꽃같이 아름답고 행기로운 시향 지피기를 기도합니다
추운날 건강잘 챙기시고 행복을 기원합니다.


백낙은	주응규 시인님. 바쁘신 분이 누추한 곳까지 찾아 주시니 감개무량입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이 1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추위를 핑게로 아무 하는 일도 없이 방안에서 빈둥빈둥 했는데 한 달이나 지나갔네요. 염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강추위 잘 이기시고 늘 보람된 나날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1/31 11:11

박흥락

2018-01-31 18:11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글속에
잠시 머물러 쉬어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되시고
늘 건필하시길 응원합니다


백낙은	박흥락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가 지회 모임에 잘 참석 못하니 정식으로 인사를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찾아 주시고 댓글까지 주신 것 잊지 않겠습니다. 벌써 금년도 한달이 지나가는군요. 더욱 알차고 보람된 나날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1/31 20:01

유등자

2018-01-31 21:01

시인님 잘지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무순 시집이 올라왔나
하고궁금 해서 서재문을 노크 했습니다
해놓은 것도 없이 일월도 후딱 지나고
이월 만큼은 소망의 꿈을 가득 담으세요
오늘 1월 31일 마지막 밤 무거운짐 모두 내리시고 따뜻하고 포근 한 저녁 시간 되십시요
항상건강 유념 하시며 건필 하시길 바람니다


백낙은	유등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저는 마음에는 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늘 송구한 마음 뿐입니다. 메아리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찾아 주시고 댓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금년을 시작한지 어제 같은데 벌써 달력을 한장 떼어 냈습니다그려.. 모쪼록 일신일신 우일신 하시기 바라오며 늘 건안하시길 빕니다.	2/1 11:30

고지영

2018-02-01 14:23

존경하는 목사님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주옥같은 시향기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백낙은	고지영 시인님. 날씨도 추운데 제 서재까지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시인이라는 칭호나, 수필가라는 칭호보다 목사라고 불러 주는게 제일 좋습니다. 반갑고 고맙습니다. 벌써 달력을 한 장 떼어 냈습니다. 이 빠른 세월 가는 동안 늘 주님과 동행하시고 인생의 많은 결실 거두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1 15:24

석옥자

2018-02-02 11:29

시인님! 안녕하세요?
벌써 올해의 두 번째 달, 두 번째 날입니다
시인님 가시는 걸음 행복으로 가득 채움 하시고
웃음이 넘치는 2월 한달 되시길 기원합니다.
곱게 엮으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백낙은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저도 벌써라는 말을 여러번 했고 자구만 하지 않을 수 없네요. 이 벌써라는 말은 지난 시간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는 것이기도 하겠지만 알차게 살지 못한 후회의 말이기도 한 듯합니다. 그날그날 후회없는 삶을 위해 화이팅입니다. 하루하루가 보람된 나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2 11:34

유등자

2018-02-04 14:45

모쪼록 일신 일신 매아리 없으시니까
찿아와서 시인님 뵙고 갑니다
따끈한 차 한잔 드리고 싶었는데
전혀 아오시니까
유등자가 버선발로 들고왔어요
시인님 이월 초성 입니다
아름답던 구구절도 희생인냥 떠난 뒷자리에 봄을 기다리는 가슴 벅찬 마음도 새롭습니다
또 소중한 시인님 과 아름다운 서재 길을 함게 걸어 주시는점
감사하구요 날씨가 추워 졌어요
항상건강 유념
하시며 행복하시길 빌면서
고운향필 마음속에
담아갑니다


백낙은	유등자 시인님. 이를 어쩌면 좋답니까! 눈을 수술하고 나서 오래도록 컴을 할 수가 없답니다. 최소화 하려고 노력한답니다. 메아리도 없는 제 서재를 차를 들고 버선발로 찾아 주시니 감사 망극입니다. 시인님 같은 문우 있어 나이든 저로서는 더할 수 없는 행복이랍니다. 시간 만들어 귀 서재 한번 들리겠습니다. 너무 꾸짓지 마시기 바랍니다. 감사의 하트를 날려 보냅니다. 이제 다시 메아리가 없을 줄 알면서....감사합니다.	2/4 21:58

말과 글.

고추 방아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34	눈물이 나네요.	10	백낙은	2018-04-14

233	그때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12	백낙은	2018-04-06

232	저승 새	16	백낙은	2018-03-27

231	만족이란 것.	8	백낙은	2018-03-03

230	항상 품이 그립습니다.	16	백낙은	2018-02-22

229	집 나간 아이를 찾습니다.	12	백낙은	2018-02-17

228	말과 글.	22	백낙은	2018-02-05

227	라성(Los Angles)의 향수.	32	백낙은	2018-01-26

226	고추 방아	24	백낙은	2018-01-15

225	에바다	38	백낙은	2017-12-23

224	갈잎 모정	30	백낙은	2017-12-07

223	선유도(仙遊島) 유감.	28	백낙은	2017-11-27

222	젓갈 장수	28	백낙은	201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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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가을 편지	31	백낙은	2017-09-23

219	도투마리에 감긴 세월.	26	백낙은	2017-09-08

218	살모화(殺母花)	28	백낙은	2017-08-19

217	어머니, 우리 어머니!	18	백낙은	2017-08-09

216	별들의 사랑 속삭임.	16	백낙은	2017-07-28

215	나는 거지입니다.	20	백낙은	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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