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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백낙은 문학서재

ㆍ작성자	백낙은
ㆍ작성일	2017-09-23 10:46

ㆍIP: 221.xxx.92

가을 편지

가을 편지. // 황우 목사 백낙은(원)

네바다 산맥의
자이언트 세쿼이아 뽑아다가
티 없는 파란 하늘에
“사랑합니다.”라고 쓰고 싶다.

살아 천년 죽어 천년
백두산 주목으로
만경 뜰 황금 가을 들판에
“감사합니다.”라고 쓰고 싶다.

솔가지 흔드는 가을바람
두둥실 뭉게구름에
빨간 낙엽우표 붙여
하나님께 띄우고 싶은 가을 편지.

여관구

2017-09-23 16:07

"솔가지 흔드는 가을바람
두둥실 뭉게구름에
빨간 낙엽우표 붙여
하나님께 띄우고 싶은 가을 편지. "

목사님 하나님께 틔우는 가을 편지를
모래 보고 이렇게 뛰어왔습니다.
그동안 잘 계셨지요.
찾아뵙이 못해 죄송합니다.
언제나 고운 시심으로 이렇게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데 자주 뵙고
인사를 드려야 도리이나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론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백낙은	여관구 시인, 장로님. 제가 행사에 참석지 못한 불찰인걸요. 위염으로 좀 앓았습니다. 장로님이 활동하시는 모습 참 보기가 좋습니다. 자랑스럽기도 하고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는 아무리 외쳐도 부족할 것 같습니다. 이 멋진 가을에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간절히 빕니다.	9/23 20:15

이정규

2017-09-23 16:42

백낙은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가을들판이 점점 황금색으로 아름답게 익어가는듯 하네요..
빠르게 심은벼는 벌써 추수를 끝냈더라구요~~
주말 오후 시간도 잘보내시고 강건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


백낙은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 행사 때 특별상 받으심을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여울목 지킴이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세월은 나이가 들 수록 빠르게 느껴진답니다. 아! 가을인가!가 아니라 벌써 가을인가!입니다. 좋은 계절에 멋진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9/23 20:20

경규민

2017-09-23 16:43

빈갑습니다
그간도 건안 하셨지요?
가을편지 저도 기리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가을 하늘 !
누가 그리도 곱게 파란 색으로 물들여 놓았는 지요
그 하늘에 비행기에 고마움 잔득 실려
날려보내고 싶습니다.
시인님!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건강도 꼭 챙기시구요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백낙은	경규민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누추한 곳까지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르익어 가는 가을 더욱 보람있게 보내시고 행복 가득한 나날이 되시기를 간절히 빕니다.	9/23 20:23

김나현

2017-09-24 15:15

목사님 안녕하세요
이처럼 고운 가을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그 이상의 표현은 없을것 같습니다
감사의 편지입니다
목사님 강건하시고 풍성한 가을
누리시길 빕니다


백낙은	김나현 시인님. 빈깁습니다. 인생 자체가 한낱 티끌인데 내가 뭐라고 이처럼 사랑하셨답니다. 감사하지 않을 수 없고 사랑하지 않을 수 없지요. 자연을 생각해도, 가족을 생각해도, 시우를 생각해도 사랑과 감사뿐이랍니다. 많이 사랑하세요. 많이 기뻐하세요. 감사하세요. 하늘의 신령한 복이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샬롬.	9/24 16:26

백설부

2017-09-26 01:23

백낙은 목사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감사하는 마음이
차고 넘치는 여유롭고 넉넉한 가을을
기대해 봅니다.
이쁘게 물들어가는 가을빛이 참 곱습니다.
멋진 글 감사한 맘 전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평안하시길~~


백낙은	백설부 시인님. 잊지 않으시고 찾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모두들 왜 그리 마음이 급한지 노랗게 익어가던 벼를 한배미씩 베고 있네요. 옛날처럼 누렇게 익어가는 가을 들녘에서 메뚜기 잡아볼 기회가 없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어느덧 추석입니다 가족의 사랑을 다시 확인하는 즐겁고 행복한 중추절이 되시기를 빕니다. 샬롬입니다.	9/26 10:33

배정이

2017-09-27 11:21

성숙한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립니다.
시인님, 몸과 마음에 행복한 쉼표를 주는
차 한 잔 여유롭게 드시고
오늘도 내일도 소중한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좋은 글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백낙은	배정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누추한 서재까지 찾아 주시고 흔적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도 비가 많이 오네요. 아마도 가을을 재촉하나 봅니다. 이 가을에 열매 많이 거두시고 이번 추석이 가족애를 만끽하는 멋진 절기가 되시기 바랍니다.	9/27 14:17

김광섭

2017-09-27 11:50

후드득 빗방울 소리에...
휘둥그레 눈망울 놀라는 촉촉한 하루입니다
즐거운 날 되세요
백낙은 시인님~~!!!!


백낙은	김광섭 시인님. 늦게나마 시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가을이 깊어 가네요. 평화롭고 행복한 중추가절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모쪼록 건강 유념하시고 좋은 글 자주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9/27 14:21

석옥자

2017-09-27 22:07

시인님! 그간 안녕하세요?
가을비 내리는 날 편히 잘 계시는지요?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날씨가
곧 서리를 부르게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풍요로운 가을에는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 합니다.


백낙은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파란 가을 하늘은 나를 어디론가 자꾸만 가라고 재촉하네요. 결국 못 견디고 단풍 마중이라도 가야할 것 같습니다.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계절 아름아름 거두시기를 기원합니다.	9/28 15:42

김상훈

2017-09-27 22:52

내 눈앞에 분명히 펼쳐져 있던 것들,
고개 한 번 돌리고 나면 없다
변함없이 영속성을 믿었던 것들,
마치 지우개로 지운듯 없어지곤 한다
그렇거나 말거나
온갖 만상을 보여주는 하늘만 그대로다
그리하여 미소 한 번 씩 짓고
지나갈 일이다

기을 편지,
잘 읽고 갑니다.


백낙은	김상훈 시인님. 먼저 시집 출판을 축하드립니다. "온갖 만상을 보여주는 하늘만 그대로다." 그렇네요. 구름이 그러하듯 온갖 인생사 구름처럼 흘러가도 하늘만은 변함이 없네요. 댓글 감사드리오며 은안하소서.	9/28 15:45

김종덕

2017-09-28 21:41

백낙은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백두산의 주목처럼 단단하게 사시겠다는 그 마음을 배우겟읍니다.시인님, 고운 가을 맞으시고 넘치는 한가위 되시옵소서


백낙은	김종덕 시인님. 가을이 무르익어 가네요. 보람되고 알찬 중추절 되시고 더욱 건필 하소서.	9/29 15:47

주응규

2017-09-29 09:07

가을빛으로 가득한 날에 시인님께서 내리신 좋은 시심에 마음 흥건히 적셔봅니다
가을속으로 가을속으로 빠져드는 요즘입니다
가을에 도취되어 아름다운 시향 가득 수확하는 계절되십시오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훈훈한 가족애 넘치는 명절되십시오
가정내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며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백낙은	주응규 시인님 별고 없으시지요. 들려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성한 중추절을 맞아 온 가정에 아람들이 풍성하기를 기도합니다.	9/29 15:48

변봉희

2017-10-07 04:13

솔가지 흔드는 가을바람
두둥실 뭉게구름에
빨간 낙엽우표 붙여
하나님께 띄우고 싶은 가을 편지

목사님!
확실히 목사님이셔서
하나님께 띄우고 싶은 가을 편지가 많으시지요?
이렇게 늦게 나마 인사 드리러 왔습니다.
주응규 시인님께도 말씀 많이 들었고
조천모 목사님 사모님께도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시어 찾으러 산으로 연못으로 여행 떠나신다는...

목사님께서 저 시를 평가하시는 분 중에 한 분 이셨더군요
대한문협 가을호 시집을 받고서야 알게 되었어요.
저는 포항시 오천에 사는 최기환선생님의 아내랍니다.
그냥 짐작만 하십시요.
제 남편되시는 분은 저 등단사실을 모릅니다.
아내가 너무 나대면 안된다는 그런 부류의 선생님이셔서
알면 저가 부자유할 거 같아서 말씀 드리지 않았답니다.
수요 홀리모임은 참석하시는지요?
그냥 인사 여쭙고 가는게 도리인 거 같아서
흔적 남기고 갑니다.
그냥 목사님만 아시고 격려해 주시고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백낙은	변봉희 사모님이시군요. 늦었지만 이제라도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오천에 최기환목사님 사모님이셨네요. 왜 그렇게 등단 사실을 숨기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자랑하세요. 목사님도 어깨가 우쭐 하실 겁니다. 요즘 저는 홀리에 나가지 못합니다. 한 번 뵈었으면 좋겠는데 대경지회도 안나가니 뵐 기회가 없군요. 가까우니 제 출판기념회에 한번 오시면 좋겠습니다. 오신다면 꼭 최 목사님 성함 이야기 해 주세요. 감사드리면서 늘 주안에서 은안하심을 기원합니다	10/7 11:04

백낙은 2017-10-07 10:52	비공개 글입니다.

김병근

2017-10-17 15:10

오늘의 시간 속에
오늘이란 생의 무게가 부서지는
시간의 초침이 되어 줄어 들고

싸늘한 바람은 불어와
계절의 끝자락 만추를 익히고 있네요

고운 계절
곱게 담아 이쁜 추억 많이 담으시고

먼 훗날 곱디고운
그리움으로 회자되기를 바랍니다

변함없는 흔적으로
情을 나누시는 시인님이 있어
행복한 시간을 맛보는 시간입니다

고맙고 감사한 마음
시인님의 가슴에 전해지기 바램합니다

감기 조심하시옵고

일상의 여유로움으로
행복한 시간 되시기를 앙망하옵니다.

시인님의 가을 편지
곱게 拜讀하고 갑니다. 건강하십시오.


백낙은	김병근 시인님. 들려 주실 뿐만 아니라 고운 댓글 주셔서 감동입니다. 요즘 들판이 마냥 풍요롭습니다. 시인님의 마음과 가정에도 이 풍요로움이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0/18 10:10

오철수

2017-10-20 19:10

백낙은/시인님~~
안녕하세요,
지난 9월에야 등단한 ‘새내기, 인사드립니다.
곱게 지펴주신 향필에 마물며 배독합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안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백낙은	오철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새내기라 하셨는데 오래된 늙다리 보다 참신해서 좋답니다. 시집도 처녀 시집을 더 가치있게 보는 이유가 거기에 있을 것입니다. 들려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안 건필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0/22 21:30

정란희

2017-12-11 00:09

시인님의 맑고 청량한 시 잘 읽고 갑니다.

행복한 저녁되세요


백낙은	정란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여태 잠 못드셨나 보네요. 좋은 꿈 꾸시고 행복한 나날 되소서.	12/11 10:08

어쩌면 좋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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