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장용순
ㆍ작성일	2015-12-24 11:42

ㆍIP: 223.xxx.49

동짓날 새벽

만약에 밤이 계속 길어져

어둠이 하루를 채운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될까?

만약의 너와의 다툼이 길어져

영원히 증오로 가득 찬다면

우리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

만약에 우리의 분단이 계속되어

갈라진 시간이 이어진다면

우리의 통일은 어떻게 될까?

동짓날 새벽에

나는 희망의 햇살을 본다.

장계숙

2015-12-24 16:39

장용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번 행사에 뵙고 기뻤습니다.
고운 마음이 몸에서.. 행동에서.. 보이더군요.
오랫만에 멋진글을 주십니다.
상상력이 풍부하시니 글 속에서도
무한 상상으로 날개를 펼치십니다.

동짓날 새벽에
나는 희망의 햇살을 본다.~
그 것으로 충분해 집니다. 시인님~

새해에는 서재에서 자주 뵙길 바래봅니다.
늘 마음 넓으시니 시심도 넓으시네요.
나라 걱정에 생각이 많으신 시인님~
크리스마스도 행복하게 보내시고
앞으로 자주 뵈어요~^^


장용순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도 매번 서제에서만 보다가 직접 만나뵈서 반가왔습니다. 이기영 시인님과 함께 오시니 심심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너무 개인적인 생각만 하다가 의도적으로 남과 국가에 대한 생각도 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새해에도 좋은 글로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28 00:33

장화순

2015-12-24 16:43

장 용순 시인님
아마도 그럴일은 없을걸요
시인님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시랑에 힘이 어둠을 걷어내고
사랑의 햇님에 시인님마음에 들어 갈테니까요
시인님 이 겨울 따듯한 마음으로 지내시길요


장용순	장화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동지는 점점 해가 길어지는 작은 설이라고도 합니다. 크리스마스도 동지와 관계가 있을 듯합니다. 해가 점점 길어지는 것은 추위가 갈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12/28 00:39

박정근

2015-12-24 21:31

장용순 시인님
곱게 내려주신 시향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따뜻하고 평온한 성탄절 보내시고
늘 향필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장용순	박정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새해에는 더욱 행복하시고 좋은 글 많이 남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28 00:42

권태인

2015-12-24 23:05

장용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몇 해전인가 겨울 어느 날 유럽 끝 어느 나라를 갔었는데 백야기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백야와 상반되는 밤의 연속! 극과 극이겠지요.
시인님이 그려내신 시향 속에 머물며 옛 추억을 되짚어 보았습니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늘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장용순	권태인 시인님 안녕하세요. 동짓날은 해가 길어지니 희망의 날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에서 동지의 의미는 더욱 크다 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좋은 글로 만나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28 00:52

주응규

2015-12-25 09:26

장용순 시인님 좋은 글에 머물러가는 성탄절입니다
온누리에 평화가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하는성탄절 보내십시요
연말건강히 보내시고 병신년 새해에도 크나큰 촉복이 함께하십시요.


장용순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즐거운 성탄절 보내셨는지요. 여러가지 일로 바쁘게 보내는 연말입니다. 새해에도 행복한 글쓰기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28 00:55

염규식

2015-12-25 12:54

시인님 건안 하시죠 자주 뵙지 못했네요
오랜만에 시인님의 고운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성탄에 복 많이 받으시구요
가정과 생업에 행복만 있으시길 소원 합니다


장용순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성탄절 즐겁게 잘 지내셨는지요. 찾아주셔서 좋은 말씀 주시니 감사합니다.	12/28 00:58

김광섭

2015-12-25 13:51

하늘엔 영광
땅에서는 평화로다!
오늘 하루도 성탄의 기쁨과 평강이 넘치는 하루 되시길 소망합니다
ㅡ메리 크리스트 마스- 시인님!


장용순	김광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성탄절을 보내고 새해를 며칠 남겨두지 않았습니다. 남은 시간 잘 마무리하시고 축복이 넘치는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28 01:01

곽철재

2015-12-25 17:00

새삼스럽게 우리의 일상과 당연하게 생각해온 것들의 소중함을 생각해봅니다. 성탄절도 저물어가네요. 즐겁고 평안한 시간 보내십시오.장시인님.


장용순	곽철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동짓날의 의미를 잠시 생각해봤습니다. 점점 좋아지고 나아지는 삶이 되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12/28 01:04

구은회

2015-12-25 21:31

동짓날 팥죽은 드셨는지요
분단 칠십 년 세월이 아득합니다
언젠가 삼천리 강산에 다시 태극기 휘날리는 그 환희에
젖어 오천만 동포가 어깨 겯고 울어볼 날 오겠지요

즐건 성탄절 편안밤 되세요 시인님


장용순	구은회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분단이 어두움을 향해 갔다면 앞으로 점점 화해와 교류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통일이 되지 않아도 사이좋은 이웃 국가라도 되면 좋겠습니다.	12/28 01:08

김희선

2015-12-26 18:04

희망 하나만 있으면
어떤 고난도 견뎌낼 수 있지요..
어둠과 밝음처럼
불행과 행복도 늘 교차되는 것이
우리 삶의 현실인 것 같아요..
저도 희망의 햇살을 바라보며
고운 시심에 머물러 갑니다.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장용순 시인님^^*


장용순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가왔습니다. 우리의 삶도 낮이 길어지는 것처럼 점점 살기 좋게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도 좋은 글과 좋은 모습으로 만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28 01:14

권태인

2015-12-27 17:07

장용순 시인님. 멋진 시 속에서 희망 하나 건져봅니다.
언제인가 갔던 유럽에서 백야를 경험했었는데 낮이 계속된다면 어떨까 라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봅니다.
며칠 남지 않은 이 한해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하며 새해에도 시인님의 좋은 글 자주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장용순	권태인 시인님 안녕하세요.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점점 어둠이 짧아지는 날이 있겠지요. 어찌되었건 낮이 길어지는 것은 희망입니다. 새해에도 좋은 글 많이 지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28 01:29

이정규

2015-12-28 19:52

올리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장용순 시인님 ~~ 한 해 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새해에도 좋은 작품 많이 하시기를 바라며 ~~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장용순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특별공로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많은 분들께 댓글을 많이 달아 주셔서 그 공로를 인정받으신 것이지요. 새해에도 좋은 글로 만나뵙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30 01:03

안정순

2015-12-29 10:21

밤과 낮의 질서가 무너진다면
얼마나 많은 고통이 따르겟는지요.
순리를 저버리지 않는 이 자연에 감사함을 느끼며
안녕하신지요.장시인님
을미년 마무리 잘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장용순	안정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과 찍은 사진을 안복식 시인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다정하게 잘 나왔습니다.....^^ 모인 것은 흩어지고 흩어지면 모인다고 했습니다. 분단의 시간이 일본강점기보다 두 배나 길어졌습니다. 이제 모일 때가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12/30 01:13

안선희

2016-01-04 01:45

장용순 시인님.
동짓날 새벽에 잠 안 주무시고
이런저런 근심에 싸여 계셨는지요.
분단의 세월이 벌써 몇 십년인지요.
빨리 평화통일이 와서
좁디좁은 이 땅이 분단의 슬픔에서 탈출했으면 합니다.
시인님.
2016년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에
즐거움과 행운이 깃드시길 축원합니다.


장용순	안선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동지를 생각하면서 해가 점점 길어지는 것처럼 우리의 여건도 점점 좋아지길 기원하였습니다. 분단의 세월이 너무 길어지고 있습니다. 생활도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점점 해가 길어지는 것처럼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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