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혜정
ㆍ작성일	2005-06-21 00:21

ㆍIP:

해후
♧해후♧

글/김혜정

긴 기다림으로 담아 온 사랑은
때로는 까만 밤하늘 밝히는
별빛 영롱함으로 살아 숨 쉬고

때론 허락하지 않는 운명으로
자지러진 가슴 속엔 슬픔이
밀물처럼 고여 들기도 하지.

영영 오지 않을 것 같았던 기다림은
생의 마지막처럼 끝을 내리고
사시나무 떨림으로 어둠의 빛 속에
다정한 연인으로 마주선 우리 두사람

먼 세월 돌고 돌아
절절한 가슴으로 앓았던 사랑은
깊은 포옹으로 행복하고
바라보는 두 눈 가득 담담히
눈물 담을 수 있는 기쁨은
우리 서로 진정 사랑했기 때문이리라.

한승수: 김혜정 시인님.
너무 오랜만에 시인님방을 방문하니
시인님도 오래 기다렸던 분을 만나신 모양입니다.
진정 축하드리며, 두 분의 사랑이 영원하시길 빕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날 되세요. -[06/21-01:28]-

안상인: 안녕하세요, 김시인님!
해후의 기쁨 맛보셨군요
이젠 연인되어 편안한 미소속에
동그랗게 서로를 보듬는 사랑 하시길...
행복하소서 -[06/21-02:52]-

김원규:
김혜정 선생님 안녕하세요.이 아름다운 날에
해후의 행복을 맛보니 행복의 문이 저절로 열립니다.
언제나 행복한 날 되십시요. -[06/21-08:33]-

류영동: 안녕하셔요/ 김혜정시이님
고운 글에 머물며 배우고 갑니다.
늘 건필하소서 -[06/21-09:43]-

김혜정: 한승수 시인님!오랜 기다림 끝에서의 만남.
반갑고 행복했답니다.
다음엔 시인님을 만나면 더욱 반가울 것 같은 예감...
무척 기다려지는 만남이지 싶은걸요.ㅎㅎ
늘 건강 하시어요. -[06/21-11:20]-

김혜정: 안상인 시인님!만남이란
그렇게 늘 반갑고 좋은 것인가 봐요.
어릴 적 헤어져
모습도 남아 있지 않은 벗을
만난다는 것은 더더욱요.
좋은 하루 속에 행복 가득 담으세요. -[06/21-11:21]-

김혜정: 김원규 시인님!활짝 열어 둔 행복의 문안에
잠깐만 들어가서 쉬어갈께요.
그래도 되지요?ㅎㅎ
행복한 하루 보내시구요.
늘 건안하세요. -[06/21-11:22]-

김혜정: 류영동 시인님!어서 오세요.
지면의로의 만남...
아름답게 안아보는 아침입니다.
늘 곱고 아름다운 날 되세요. -[06/21-11:23]-

유현주: 에효..바빠서 말입니다.
시골에서 오라가라 ...
낼도 가야지 싶어요.
해후는 해후인데 힘든 더운 날 땡볕과의 해후가 될 것만 같아 잉~~~
임과의 해후면 버선발로 나갈 텐데. ㅋㅋㅋ -[06/21-12:15]-

박 일 춘: 깊은 사랑의 해후를 봅니다 행복 합니다 그것이 진실입니다 사랑입니다
행복하소서! 선생님 -[06/21-19:54]-

홍은자: 해후... 저도 수십년만에 첫사랑을 만낫었지요
처음엔 반갑고 설레이다가 결국은 대화 거리가 떨어지더라구요
"먼 세월 돌고 돌아 절절한 가슴으로 앓았던 사랑은"...
그랬어요 저도 그런데
혼미하게 햇갈리기만 하고는 이내 현실로 돌아와버리는 감정은 ..
가끔 떠올라도 그때뿐인데 그리움 대상으로도 남았으니 아름답게
기억이 되겠지요.. 좋은 글 보며 많은 회상을 하다갑니다 *^^*
-[06/21-20:35]-

홍명여: 먼세월 돌아서 마주선 두사람,,,
이젠 행복만이 함꼐할수 있기를 빌어봅니다.
혜정 시인님 맘껏 행복하세요.
고운 사랑 하시구요^^ -[06/21-22:38]-

김혜정: 현주 시인님!그리 바빠서 어쩐대요?
도와 드릴 수 없음이 안타깝네요.
시골 조심해서 건강하게 잘 다녀 오세요.
부모님과 즐거운 해후 하시구요. -[06/21-23:43]-

김혜정: 박일춘 시인님!아름다운 만남
축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06/21-23:43]-

김혜정: 홍은자 시인님!전 아직 첫사랑은 만나지 못했는데..
갑자기 궁금해 지는 걸요.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ㅎㅎ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06/21-23:45]-

김혜정: 언제나 마음 가까이 서서 아름다운 우정 담아 주시는
나의 소중한 친구인 명여 시인님!
오늘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날 보내셨겠지요?
늘 고맙고 사랑해요^^* -[06/21-23:46]-

김경렬: 소중한 추억 이지만 나두 이런 위치라면 뒤가 영 찬바람 불것 같다.
얼른 덮어야지

고운 밤에 행복한 꿈꾸세요 -[06/22-00:40]-

고재구: 김혜정 선생님 안녕 하세요.
오랜만에 찾아 뵙게 되었습니다.
곱고 아름다운 글 앞에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좋은 날 되시고 행봇하세요.
가끔 방문하시어 차도 한잔 나누심이 어떨지.... -[06/22-09:34]-

장강현: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만남의 詩를 대하니 저도 반갑습니다.
오늘도 의미있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06/22-11:49]-

신운영: 최성수의 해후가 생각 납니다.
좋아하는 노래 걸랑요.
은근히 나도 해후를 기다리나...? ㅎㅎ
보고팠던 사람과 오랬만의 다시 만남,
말 보단 눈으로 얘기해야 어울릴듯도 한데 맞나요?
감상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요. -[06/22-23:32]-

공순임: 님의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전 아직 신입이라 서먹서먹....
그러나 따뜻한 님들의 마음에 함께 동행하고픈 사람입니다.
덥지만 좋은날 기쁜날 되세요. -[06/23-04:21]-

김지숙: 김혜정 시인님!!
피치못할 사정으로 헤어진 사람을 우연히 뜻밖의 자리에서
만날때에는 ...당황과 기쁨이 동시에 느껴지곤 합니다
그런데 시인님은 진정으로 가슴앓이를 한 사람을 만나셨군요
...ㅎㅎ
시인님 와 너무 덥심니더
저희집은 주택이라 지열이 후끈후끈 합니더...ㅎㅎ
여름철 식중독에 특히 조심을 하십시요 -[06/23-15:50]-

이희용: 김혜정 시인님 !
길 가다 우연히 마주치고 싶은 사람이 첫 사랑 이지만 한 마디 말 없이 홍당무가
되어 버릴 것 같아 걱정스럽습니다.
작은 도시에 살고 있고 타인네들은 보았다는 데도 제 눈에는 보이지 않는 이유는
왜 일까요 ? 그래서 그런 해후는 기대하지 않나 봅니다.
너무 사랑했던 만큼 그 세월이 멀어진 이유로 인해 이젠 포기 하렵니다.
잠시나마 옛 일을 추억하게 해 주신 시인님께 고마움을 전하며 건겅 유의 하십시요. -[06/23-17:28]-

유병화: 김혜정 시인님 아름다운 해후

가슴에 담으려니

때로는 아픔이고 또 기쁨이 되는

사랑, 제게도 있슴이 행복하여

시샘에 오래토록 머물러 보옵니다.

시인님 항상 아름다운 문필하시고

행복한 삶 되시길 바램하며 가옵니다. -[06/24-15:56]-

장경복: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해후....
지금처럼 영원히...함께 하시길..
바래봅니다.
선생님
다녀가신 고운 길에
저도 따라 왔습니다.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06/24-21:02]-

김혜정: 다녀가신 문우님들!
따뜻한 마음 수놓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거오는 주말과 휴일...
건강 조심하여 행복한 시간으로 보내세요.
전 부산으로 동문회 참석차 일박이일
여행 다녀오렵니다.
좋은 추억 많이 쌓고 오겠습니다,
행복한 밤 보내세요.
-[06/24-23:29]-

김경노: 시들이 모두 아름답습니다. 언제 뵙고 저에게 낭송시 하나 추천해 주시면 영광이겠습니다. -[06/28-14:43]-

김혜정: 김경노 낭송가님!이곳까지 방문을 해 주시니
감사한 마음입니다.
부족한 글...낭송으로 옷 입혀 주신다 하니
저로서는 영광입니다.

7월 낭송회에서 뵈었으면 하구요.
장마에 피해 없기를 바라며
건강하시길 빕니다. -[06/29-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