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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혜정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혜정
ㆍ작성일	2005-04-13 23:02

ㆍIP:

당신이 너무 보고 싶습니다
♧당신이 너무 보고 싶습니다♧

글 / 김혜정

오늘은 당신이 너무 보고 싶습니다.
온종일 기다림의 열쇠 하나
손에 쥐고 먼 하늘만 바라보며
푸른빛 그리움만 가슴에 담았습니다.

두 눈 가득히 금방이라도
흘러내릴 것 같은
이슬방울을 담고 바라보는 하늘엔
아스라이 스치는 바람만이
세상 속에 앉아 있습니다.

저 꽃 바람을 타고
보고 싶은 당신 곁에 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긴 겨울의 몸살을 앓고 나서야
비로소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봄날의 화려한 향연만큼이나
가슴 저린 내 사랑이
오늘은 너무 보고 싶습니다.

소리없이 어둠 내린 창가에 앉아
당신의 목소리 보고픔으로 대신 담고
바라보는 세상 가득히 그리움의 향기가
연기처럼 피어 오르고

어둠 속에서도 빛과 향기를 잃지 않는
아름다운 꽃들을 바라보며
눈가에 맺혀 드는 눈물은
까만 밤하늘에 별꽃이 되어
보고 싶은 당신 가슴 속을 향해 흘러갑니다.

이 태락: 우헤헤헤...
혜정아 쬐금만 지둘리..
곧 보자너 울....그치?
사랑헌다...잘자 친구 -[04/14-02:11]-

장경복: 안녕하세요?
내가 그리도 보고 싶다구요?
그럼 봐야지요...
다음주 토요일날 봐요..ㅎㅎ
그동안 행복하게 잘 지내시구요.
-[04/14-08:31]-

김원규: 안녕하세요.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아침에 희망과 보고픔으로 출발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04/14-08:50]-

김혜정: 태락아~~니는 내맘 알제~~
뭐~~모른다고..?
그래봐야 소용없음을 안다네..
다음주면 알게될테니..ㅎㅎ
보고잡다..친구야..
그날을 기대하시라.. -[04/14-10:22]-

김혜정: 네에..장경복 시인님!한동안 못 봤더니
정말 많이 보고 싶네요.
그날 꼭 오실거죠? -[04/14-10:22]-

김혜정: 김원규 시인님은 어디신지요?
보고픔에 기대하나 더 올려 주시면
좋을 것을요..
늘 건안 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04/14-10:25]-

장강현: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그렇지 않으셨나 보네요.
보고싶은 분 싫컷 못보신 건 안녕하지 못한 걸로 해석해야 될 것 같군요.
온종일 기다림의 열쇠 하나
손에 쥐고 먼 하늘만 바라보게 하셨으니...
여행이라도 한 번 다녀오셔야 하겠습니다.
그리움의 향기 연기처럼 피어 오르는 봄날의 여행은
매우 아름다울 것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04/14-11:44]-

이임영: 당신이 너무 보고싶습니다
제목만 봐도 그 간절한 마음을 알 것 같네요..
지금쯤 그 님을 만날 수 있었을까요..
아니면 병이라도 났을 것 같은데..
김혜정 시인님
늘 행복하시고 예쁜사랑 하세요^^ -[04/14-14:03]-

김혜정: 장강현 시인님!잘 지냈어요.
만남이 점점 가까워 오니
보고픔이 더 심해졌나 봅니다.
보고픔중에 시인님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아실는지요?ㅎㅎ..
늘 따스한 마음 전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행복한 목요일 오후 되세요. -[04/14-15:51]-

김혜정: 이임영 시인님!우린 언제 볼까요?
가을 정모 때 또 볼 수 있을까요?
그날을 기다립니다.
보고픔의 기다림을 안고...
좋은 오후 되세요. -[04/14-15:52]-

김용호: 긴 겨울의 몸살을 앓고 나서야
비로소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봄날의 화려한 향연만큼이나
가슴 저린 내 사랑이
오늘은 너무 보고 싶습니다.

저도 그래요. ㅎㅎㅎ
제 홈피로 복사해갑니다. -[04/14-15:59]-

오영자: 김혜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도 시인님이 너무 보고 싶어서
얼굴을 수 백번 조금 거짓말 보태서 보고 갑니다
행복 하시고 보고픈님 꼭 만나세요^*^ -[04/14-19:36]-

권병문: 김혜정 시인님 안녕 하세요...
불현듯이 잊을만 하면 노크를 하고..
요샌 봄기운이 너무 세나 봅니다,,
고운 글에 머물다 가옵니다,, -[04/14-19:44]-

유현주: 어둠 속에서도 빛과 향기를 잃지 않는
아름다운 꽃들을 바라보며
눈가에 맺혀 드는 눈물은
까만 밤하늘에 별꽃이 되어
보고 싶은 당신 가슴 속을 향해 흘러갑니다.
.
.
지금도 흐르고 있나요?
얼렁 닦으세요. -[04/15-00:12]-

이영민: 안녕하세요..?방가워요...
저도 보고 싶은건가요..?에휴..
누가 날 안보고싶어하나..? 보고싶다하면 바로 갈텐데..ㅋㅋ

늘 건강하세요...^^ -[04/15-14:13]-

오세철: 안녕하세요.
그리움이 절절한 글을 만나니 제 가슴에도
그리움이 밀리는 듯 합니다.
이 봄날에 잘 다독이는 가슴이 되십시요.
눈물이 흘러 내리면 울뱅이지요. ㅎㅎㅎㅎ
고운글에 쉬어갑니다. -[04/15-16:13]-

이금미: 저도 그렇게 보고싶은 사람 있습니다^^*
그런데도 어찌 이런 글은 안 나올까요?..ㅠ.ㅠ
김혜정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빠져 있다 갑니다
이궁~~가고 싶지 않네요..^^*
-[04/15-18:09]-

홍명여: 그렇게 마니........
에궁 어쩌나요?
암만해도 하루 결근하고 달려갈까봐요^^
혜정 시인님 저 보고싶은거 맞죠^^
아니라구요? 아니라도 맞다고 해주세영^^
고운 그리움을 안고 갑니다^^ -[04/15-21:54]-

김혜정: 김용호 시인님!그럼 얼른 달려 오세요.
따끈한 차라도 한잔 앞에 두고
보고픔 달래 보게요.ㅎㅎ
부족한 글 옮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안하세요. -[04/15-23:09]-

김혜정: 오영자 시인님도 제가 보고 싶으시다구요?
그럼 다음주 토욜에 뵐까요?
제가 따뜻한 차 한잔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진짜로... -[04/15-23:19]-

김혜정: 권병문 시인님!그러게나 말입니다.
오늘도 쌀쌀한 날씨에 감기 걸리는 줄 알았답니다.
제가 추위를 좀 많이 타거든요.
시인님도 감기조심하세요. -[04/15-23:20]-

김혜정: 유현주 시인님!지금도 울먹거리고 있습니다.
아마 다음주는 지나야 눈물이 마를 것 같은데
어이하나요?
시계라도 돌려 놓아야 할까요?ㅎㅎ
얼른 보고 싶습니다. -[04/15-23:21]-

김혜정: 이영민 시인님!물론 보고 싶어 합니다.
다음주로 다가왔네요.
꼭 뵐 수 있는거겠죠?
고운 밤 되세요. -[04/15-23:22]-

김혜정: 오세철 시인님!좋은 하루 보내셨는지요?
절절한 그리움 꼭 동여매고 기다림으로 서 있겠습니다.
다시 뵈올날을 위해서..
좋은 밤 보내시구요.
늘 건강하세요. -[04/15-23:23]-

김혜정: 이금미 시인님!가고 싶지 않으면
가지 말지 그랬어요.
저 지금 무지 심심한데...
일루 오세요..
우리 차 한잔 하며 수다나 떨게요..ㅎㅎ
늘 고마운 마음...감사해요.
행복이 넘치는 밤 되세요. -[04/15-23:25]-

남선우: 맑은 주말아침입니다..
아스라이 밀려오는 봄햇살처럼
누군가 그리운 그 사람..
김혜정시인님께 햇살의 잔물결처럼
남실대며 오시는,,
행복한 주말되세요^^ -[04/16-08:53]-

유병화: 시인님게서 저의 집을 방문해 주셨다고
이렇게 발걸음하면 속보이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시심의 향기가 끄댕기니
살포시 와서 보아야 겠다는 마음들어
와서는 이곳 저곳 시향에 젖어봅니다.
삶이란 이토록 목마른 가 보아요.......
항시 건강하시고 고운 문필하세요. 꾸~벅. -[04/16-11:12]-

윤영지 : 안녕하세요 ...김혜정 시인님
참 오랜만에 들린 듯 하지요 ?
누군가 보고싶은 사람을 기다리는 이는 행복한 이라고 합니다
긴 기다림 끝에는 언제나 그대가 서 있을 터이니
보고픔 그대 향하여 간절히 띄워보내면
그대 가까이 다가오는 것이랍니다.
이 좋은 봄날 꽃바람 타고 잠시 시인님의 꽃밭에서 노닐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이 되세요. -[04/19-14:16]-

김지숙: 김혜정 시인님!!
요즈음 봄이라 밭에 일들이 많아 저녁이 되면 피곤해서 곯아 떨어집니다
마음은 늘 여기에 와 있지만 우째 일이 이래 많심니꺼...어제는 너무 피곤해
있으니까 옆지지가 완사 순대국 한그릇 묵으러 가자고 해서
갔다 왔심니더 ...순대국을 먹으면서 시인님이 보고 싶어지더군요
그래서 혼자 중얼중얼 거리고 묵어 심니더...ㅎㅎ
예전에는 그냥 완사를 가곤 했는데 이제는 시인님의 고향이다 생각을 하니
마음이 자꾸 돌아 보이더군요...맞지예...ㅎㅎ
시인님 보고 싶습니다 다음에는 시인님과 꼭 순대국을 묵어시면 합니더
황사가 심하다고 합니다
건강 꼭 잘 챙기시고 편안한 밤이 되십시요 -[04/20-23:38]-

淸香 최은숙: 보고픔...
절절함으로 그려 내신 시어에 머물러
제 가슴도 뒹굴려 봅니다..(그리움을 배우려구여..ㅎㅎ)
꼬리 글이 속을썩여...
이제사 인사를 드립니다.
안녕 하시지요?
한~~창 꽃 감상에 젖어 미소 띄우는데..
얄미운 황사바람..이 방해를 하네요..
라일락도 향기 베어 물고 피어나 인사 하는데..
아직은 받고프지 않음은..
그 꽃 지고 나면..
긴~~여름이 ..기다리고 있음이지요..
걱정입니다..
작년에도 졸도 직전까지의 고통?이었는데요..ㅋ
건강 조심 하시구여
마음 울리는 글 마~~니 쓰십시요~~^^* -[04/21-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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