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전경전
ㆍ작성일	2014-04-17 11:27

ㆍIP: 121.xxx.123

이유

이유

해거름 석양에 기대서서
4월 초야 가르는 달빛을 봅니다.
일찍 핀 꽃 이르게 지고
이르게 시작한 시간 쉬이 간다고 합니다.

가까워 짐은 하 세월이요
멀어짐은 찰라라 하였던가요?
꼭 그런 이유만은 아닙니다.
늘 그러하듯 당신을 생각하는
내 마음은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바람이 멈추는 시간이나
다시 살아나는 시간에도
내가 생각하는 당신은
항상 내 안 그 자리에 계시기에
내 마음을 멀리할 수 없는 이유
분명한 이유가 됩니다.

이유리

2014-04-17 18:54

`전경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변함없는 마음,
내 안의 그대가 있기 때문임을,,
잔잔한 강물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감상했습니다
평온한 마음이 되어서,
좋은 시간 되세요 시인님


전경전	이유리 시인님 감사합니다. 늦은 인사 죄송합니다. 모쪼록 마음 편한 일상이 되시길 바랍니다.	4/22 15:41

김희영

2014-04-17 22:14

`전경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전경전시인님
반갑습니다.
"이유" 가까워짐은 하 세월이요.
멀어짐은 찰라라 하였지요.
변함없는 그마음으로 시향을 감상합니다.
세월호의 그아픈 소식을 시인님의 작품을 보면서
기도합니다. 건안 건필 하십시요.


전경전	김희영 시인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마음 아품을 함께나누는 인간적임에 크게 동감을 드립니다.	4/22 15:42

김창환

2014-04-18 05:57

`전경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바람이 멈추는 시간이나
다시 살아나는 시간에도
내가 생각하는 당신은
항상 내 안 그 자리에 계시기에

가장 소중한 그리움을 주는 사람
아무에게도 말 못하는 가슴속 그 사람이 아닐까 싶네요.
고운 시심에 새벽을 맞습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전경전시인님


전경전	김창환 시인님 감사합니다. 모쪼록 아움이 덜한 세상이 되기를 바라면서 시인님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4/22 15:43

안정순

2014-04-18 09:05

이 봄이 지나고 새봄이 오듯이
난 언제나 이자리 이대로 인 걸~~

감사히 봅니다..전경전 시인님


전경전	안정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아껴주심이 소인에게 커다란 위로와 응원이 됩니다.	4/22 15:43

김단

2014-04-18 11:06

늘 변치않는 마음이 있기에 오늘의 우리가 여기에 있습니다,
전경전시인님
시인님의 멋진"이유" 잘 듣고 갑니다,
시인님
늘 평강하시고 즐필하세요,


전경전	김 단 시인님 감사합니다. 소중한 글 내리심을 고맙게 생각합니다.	4/22 15:44

배태성

2014-04-18 17:41

분명한 이유는,
내 마음이 살아 있어
시간을 기다릴줄 아는 지혜, 그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항상 건안 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전경전	배태성 시인님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과 해운을 기원 드리겠습니다.	4/22 15:45

박명호

2014-04-19 08:45

시인님 반갑습니다
깊은 시심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필하십시요


전경전	박명호 시인님 감사하고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계절이 아품과 눈물로 얼룩이 졌습니다. 마음 다 잡으시고 희망적인 일상이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4/22 15:46

공재룡

2014-04-19 15:25

전경전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바람이 멈추는 시간이나
다시 살아나는 시간에도

내가 생각 하는 당신은
항상 그자리에 계시기에

내마음을 멀리 할수 없는 이유
분명 한 이유가 됩니다.

시인님 의 이유
시한구절에
많은 것을 생각 합니다.

당신은 항상 그
자리에 계시기에

멀리 할수 없는 이유를
생각 하며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전경전 시인님!


전경전	공재룡 시인님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계절이 아품과 눈물로 얼룩이 졌습니다. 마음 다 잡으시고 희망적인 일상이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늘 시인님의 건강을 기원드리겠습니다.	4/22 15:47

임세훈

2014-04-19 18:08

오늘도 시인님의 깊은 글향을 읽으며
피곤함을 달래봅니다
늘 건안하시고 향필하십시요..^^


전경전	임세훈 시인님 고맙습니다. 아품과 눈물로 얼룩지는 현실~~ 마음 다 잡으시고 희망적인 일상이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4/22 15:47

장용순

2014-04-19 22:36

내 안에 계시기에 멀리 할 수 없는 이유...
사랑하는 분명한 이유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전경전	장용순 시인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고운 글향 많이 마련하시고 두루두루 안녕하시길 바랍니다.	4/22 15:48

김흥님

2014-04-20 20:26

이유없이
피는꽃이 있으리오
이유없이
이 세상에 온 이 있으리오

이유없는
만남과 이별 그리고 인연이 있으리오

이 사월의 잔인한 달에
아무것도 모르는 저 아들딸들은
무슨 이유로 저리도 가슴아픈
시련을 겪어야하는 건가요

진도의 팽목항에 달빛 불밝혀
온 바다에 환히 비춰주기를..,,
안타까운 맘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는 죄인이 되어,,


전경전	김흥님 시인님 안녕하세요~~ 유 구 무 언... 가슴 아픈 일들이 제발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마음을 담아 기원합니다.	4/22 15:50

박미리

2014-04-20 21:57

그리움을 피워 올리던
고운 봄날이
이렇게도 엄청난 참사로
얼룩졌네요
온 나라가 웃음도 반납하고
함께 웁니다
고운 글 잘 읽고 갑니다 시인님


전경전	박미리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심정에 저의 마음도 함께 담겠습니다.	4/22 15:50

홍대복

2014-04-21 18:37

시인님!
오늘도 시인님의 글 향에 취하여 하루를 곱게 마감해봅니다
비록 슬픔에 잠긴 나날 이지만
시인님의 행보에는 아름다움이 머무르는 좋은 시간 되시길 비옵니다.


전경전	홍대복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넓으신 배려의 마음에 고마움을 담습니다.	4/22 15:51

곽종철

2014-04-21 22:54

"이유"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사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하더니
너무나 잔인한 달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하는 저 자신이 미워지네요.
건강하세요.


전경전	곽종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슬푼 마음 다잡으시고 늘 강건 하오시길 바랍니다.	4/22 15:52

황은경

2014-04-22 05:25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잔인한 사월이 빨리 갔음하는 마음
잠못이루니 날이새네요..
좋은 하루 되십시요


전경전	황은경 시인님 고맙습니다. 시인님의 애타고 아픈 마음에 제마음도 함께 담습니다.	4/22 15:53

이복순

2014-04-22 07:14

사월의 시향
가슴 멍쿨해저 옴은
분명한 이유가 있었읍니다
내안 그자리에 멀리할수 없는
뜻깊은 시향 고은 글 잘 읽고감니다


전경전	이복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마운 인사에 늘 보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4/22 15:54

염규식

2014-04-22 15:23

항상 그안에 계심을 느끼시는 시인님-정녕 행복하십니다
늘 건안하시구요-향필하십시요


전경전	염규식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안녕을 기원드리겠습니다.	4/22 15:54

고현자

2014-04-26 22:19

출렁이는 징검다리 건너듯
하나 둘 떠나보낸 나뭇가지
새 생명이 잉태하는 꽃향이 비릿하다...
문우님의 글 밭에 마음 두고 갑니다
고운 밤 되세요.


전경전	감사합니다 시인님~~ 무거운 마음 훌훌 털어내는 시간이 쉬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4/27 09:58

이길선

2014-04-28 12:07

그 분명한 이유만으로 우리는 오래 기억할 것입니다 -
쓰린 가슴 다스리며 비 내리는 오후 잠시 머물다 갑니다,


전경전	감사합니다 시인님~~ 하루종일 비가 촉촉하게 내립니다. 무탈한 일상을 기원합니다.	4/28 17:12

영영

늦은 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