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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전경전 문학서재

ㆍ작성자	전경전
ㆍ작성일	2014-08-30 20:51

ㆍIP: 124.xxx.100

코스모스

코스모스

낮은 키로 길가에 서 있다가
높아지는 하늘 쫓아서
큰 키로 키워냈습니다.

수줍은 꽃봉오리
톡톡 터지는 그리움으로
소망의 꽃 피웠습니다.

송이송이 꽃무늬로 물들여도
세상에 부족할 사랑을
곱게 곱게 마련합니다.

오시는 날 행여 잊으실까 봐
한 겹 한 겹 연서로 접어보네
당신을 마중하겠습니다.

배정이

2014-08-31 08:25

`전경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곱게 한 겹 한 겹 접은 연서 가녀리고 어여뻐 시인님께 답례합니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 잘 보내시고 올 가을에는 하시는 일마다 대 풍년 되시기를 이 소녀가 기도합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전경전	배정이 시인님! 명절 잘보내셨는지요~~ 한바탕의 시절이 지났으니 이제 좋은 계절을 맞이하여 보다 더 행복한 글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9/9 21:20

이정규

2014-08-31 14:13

`전경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 하세요,
고운 시향 마음에 담아서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하신 휴일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전경전	이정규 시인님의 명절 안부를 묻습니다. 남은 연휴까지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9/9 21:21

이기영

2014-08-31 15:06

`전경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마중 나오는 고운 마음.. 코스모스 .. 즐겁게 읽었습니다


전경전	이기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명절 뒤끝 잘 마무리하시고 행복한 글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9/9 21:23

김정희

2014-09-01 09:16

곱게 접어 보내시는 껓 편지가
가을녁 들판에 무리지어 살랑이는 계절 이네요.
구리 꽃길이 아름답다고 하여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몇년 째 실천을 못하고 있습니다.

살살이꽃이라는 우리 말이 있다는 거 알고 참 재미 있었네요.
고운 계절 아름다운 노래 더 많이 지어 주세요.
가을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전경전	명절 안부가 늦었습니다. 늘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9/9 21:24

신승준

2014-09-02 11:13

8월의 모퉁이를 돌아서니 가을이 와 있네요.
가을의 명제는 그리움.
시골길에 나 있는 코스모스와 함께
그때 그 자리에 남겨둔 그리움이 이 아침에 [코스모스]와 함께 새록새록
들떠오릅니다.
좋은 시 잘 감상했습니다.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전경전	신승준 시인님 반갑습니다! 앞으로 좋은 인연으로 나누는 문우의 정을 기대하겠습니다.	9/9 21:25

김은정

2014-09-02 14:47

코스모스가 연서가 되게 하는
멋진
시를 보게 되네요.
시인님의 눈길이 고이 머문
코스모스
아름답습니다.


전경전	김은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명절의 피곤함 훌훌 털어내시고 조은 계절에 행복한 글 많이 마련하시길 바랍니다.	9/9 21:26

공재룡

2014-09-02 19:23

전경전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 시글 - 코스모스에
잠시 머물어 봅니다.

낮은키로 있다가
높은 파란 가을 하늘을 닮아
높은 키로 자라서

오색의 곱디 고운
색깔로 피어난
코스모스핀 들길을 상상 해봅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취해
가을이 오는
코스모스핀 길목에 서있네요.

잠시 시향에잠겨 편안히
쉬어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전경전 시인님!


전경전	공재룡 신인님 안녕하세요! 명절은 잘 보내셨으리라 믿으며 늦은 안부를 전합니다.	9/9 21:27

김보규

2014-09-02 19:32

높아지는 하늘 쫒아서 키어낸 마음키
정말 청초롬이 해맑지요?
그 고운 시향에 가을 코스모스 길목을 걸어봅니다

구월의 가을빛이 곱게 초입 길목을 들어섰습니다
반가운 가족, 친지분들과 기쁨 가득히 나누시는
한가위 명절 맞으시길 바랍니다. 전경전 시인님^^&


전경전	김보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항상 깊은 글향 마련하여 주심에 감사함을 전해 올립니다.	9/9 21:27

정병근

2014-09-02 23:25

가을의 계절을 상징하는
코스모스가 활짝 폈네요!!

강뚝에서 바람에 낭창낭창 흔들리면서
내 마음까지 흔들립니다.

전경전 시인님의 곱게 내리신 글
마음에 담아갑니다.
늘 행복 하세요.시인님!


전경전	정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행복하고 뿌듯한 명절이 되셨으리라 믿으며 좋은 지절에 깊고 고운 글향 많이 마련하시길 바랍니다.	9/9 21:28

박미리

2014-09-03 17:31

시인님 반갑습니다
코스모스의 계절
가을에도 행복 여정 되시고
늘 건안하십시요
고운 글에 다녀 갑니다^^


전경전	박미리 시인님 반갑습니다! 남음 휴일까지 아낌없이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9/9 21:29

김종순

2014-09-03 20:27

코스모스 향내가 물신 풍기는 글,
감사합니다.
더 좋은 글 또 올려 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전경전	김종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안녕하시길 바라오며 좋은 글 다작하시는 가을이 되시기를~~	9/9 21:30

정찬열

2014-09-03 23:39

꽃말이 소녀의 수줍음 아라 했던가요
가을이면 피어나든 키큰 코스모스도
세월따라 변한 품종탓으로 한여름도
키낮은 자태로 꽃을피우니 가을의 상징이 무색하네요
하지만 품종이 변해도 코스모스는
가을을 시심으로 덧칠하지요
전경전 시인님에 시향에서
마음담고 갑니다. 늘건안 하시고
즐거운 명절 되세요


전경전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계절에 더욱 건강하시고 두꺼운 문우의 정 많이 나누시기를 바랍니다.	9/9 21:31

한원희

2014-09-03 23:53

비 온뒤 개인 오후에 산행을 하였습니다.
높이 솟은 코스모스를 바라보며
아~ 이제는 완연한 가을이구나
그리운 벗과 코스모스의 꽃길을 걸으며.....

시인님 한 밤이 깊어만 갑니다.
곱고 아름다운 굼 길 속에서 행복하십시요.


전경전	한원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이라는 행복한 시간을 아름다운 글향으로 가득 채워 나가시길 바랍니다.	9/9 21:32

김창환

2014-09-04 00:08

코스모스
손 흔들어 인사하고 반기고 고운 계절입니다.

전시인님의 시향서
따사로운 가을 햇살에
아름답게 꽃피우고 춤추는
코스모스의 향연을 함께합니다.


전경전	김창환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향은 잘 살피셨는지요~~ 일상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가벼우시길 바랍니다.	9/9 21:33

권승주

2014-09-04 13:40

코스모스가
활짝피어있는
길가에 걷다보면
왕자가 된것처럼 황홀해지는
코스모스의 아름다움에
행복하세요


전경전	권승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깊은 글향 많이 나누시기를 바랍니다.	9/9 21:34

주응규

2014-09-05 09:05

전경전 시인님 께서 곱게 내리신 시향에 흠뻑 마음 적셔봅니다
감사합니다 가족과 함께 풍선한 한가위 누리시고
9월 문협 행사에서 뵙기를 고대해 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전경전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도 그리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9/9 21:34

안정순

2014-09-05 09:33

그 곱게 피워낸 연서따라
시인님께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안녕하신지요..전경전시인님
행복한 한가위 맞으시구요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전경전	안정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계절에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글 많이 마련하시길 바랍니다.	9/9 21:35

임재화

2014-09-05 11:38

전경전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넉넉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십시오.


전경전	임재화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겅강하시고 행복한 글작하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9/9 21:36

김지숙

2014-09-05 23:53

전경전시인님 수줍움 소녀처럼
부끄러워 고개도
들지 못한채 한들한들
피어있는 코스모스를
보고 있노라면
나이도 잊고
철없는소녀가
되곤 합니더
시인님 행복한 명절 잘 보내십시요


전경전	김지숙 시인님 감사하고 반갑습니다! 늘 함께 나누시는 마음에 행복이 깃드시기를 바랍니다.	9/9 21:37

박걸주

2014-09-06 13:10

풍요롭고 다복한
추석명절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전경전	박걸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나누시기를 바랍니다.	9/9 21:37

김종순

2014-09-06 14:44

그대의 집 마당에 가을 햇살 갈아 놓고
끈적이는 추억 한 줄기 끄집어내 슬퍼도 좋았고
행복도 좋았던 가을은 당신의 계절인 것을..


전경전	김종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남은 연휴까지 마음것 행복하게 보내시고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글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9/9 21:38

홍경훈

2014-09-07 14:16

코스모스 아름다운 시향속에 머물다 갑니다.
외로움, 아쉬움, 기다림으로 이어지는 꽃송이 속에 모두 깃들어
사는 반가울데 없는 빈 객들을 함께하고 계시군요.
내일로 다가온 추석 명절은 모두 떨쳐 버리시고 오로지 행복한
시간들로 엮어가시길 빌겠습니다.


전경전	홍경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쉼이 함께하시고 일상에 행복한 일들이 많으시길 기원합니다.	9/9 21:39

김흥님

2014-09-08 14:58

쟁반같은 보름달보러
님들, 고향에 갑시다
내 고향집 휘영청 밝은 달은
넘 동네 달보다
뭔가 특별할터이니

어머님 버선발로 달려나와
반기실터이고
누부야 오라버니 동무들 반가워
서로 얼싸 안으리니
대포 한잔 기울이며
서로의 안부를 물읍시다

미류나무 길게 늘어선
저 멀리 동구밖 뵈이면
먹먹한 가슴이 마구 뛰고
이름모를 감회에 눈물마저
울컥나오는 그 낯익은 시골길엔
지금쯤 코스모스 춤추리라

피치 못할 속사정으로
갈 수 없는 이들이여
가슴깊은 그 곳에 살아 숨쉬는
마음의 고향에 다녀오소서

살아생전에 볼 수 없는이
묘비 앞에 들꽃 꺾어 올리고
그리움으로 실컷 울어나 보세나
구지 말하지 아니하여도
마음은 마음으로 통하리니

가슴마다 설레임 안고서
무탈하게 고향에 잘 다녀 오시길!!


전경전	김흥님 시인님 감사합니다! 마음에 쏙 들어오는 글향을 가득 안아보게 하여 주심에 고마운 말씀을 전합니다. 건강하시고 더욱 행복한 글작이 함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9/9 21:41

홍대복

2014-09-08 15:00

시인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우리 고유의 명절 한가위
온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 나누시고 웃음꽃 활짝 피우시는 즐거운 추석 되세요
시인님의 글 향에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전경전	홍대복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날 행복한 해후가 함께하기를 바라겠습니다.	9/9 21:41

박미향

2014-09-09 12:37

오랫만입니다 잘 지내시지요 ㅎㅎ


전경전	박미향 시인님 반갑습니다! 덕분에 잘 네내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안위에도 건강함과 행복함이 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9/9 21:42

조한직

2014-09-09 22:34

코스모스 제철을 만났나 합니다.
철없이 핀다하는 코스모스 그래도 가을이 제철이지요.
이제 산들의 잡화들 어우러진 향기 가득하겠지요.
늘 평안하시고 고운 밤 되시길 빕니다.


전경전	조한직 시인님 반갑습니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좋은 계절입니다. 보다 깊고 아름다운 글 많이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9/10 10:15

곽종철

2014-09-10 07:45

추석 명절 잘보냈는지요.
"코스모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아침 저녁이 선선하고
제법 가을의 맛을 느끼게 하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전경전	곽종철 시인님 감사하고 반갑습니다! 환절기로 접어드는 때 더욱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메모하시길 바랍니다.	9/10 10:16

임승대

2014-09-10 10:49

코스모스 언제 보아도 피어나 바람결에 흔들리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안양천 둔치에 수없이 피어나 하이킹을 즐기는 사람들과
행인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해줍니다. 저 역시도 전철을 타고 출근하면서
코스모스를 보며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코스모스 시 잘 감상했습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전경전	임승대 시인님 반갑습니다! 명절은 장 보내셨으리라 믿으며 좋은 계절에 건강하게 깊은 글 많이 마련하시길 바랍니다.	9/10 12:03

이민아 2015-01-11 11:34	들꽃의 하늘거리는 코스모스를 좋아하는 저는, 맑은 가을날 시인님의 시를 만남이 아닌, 하양 눈꽃이 피어나는 겨울날에 만나고 갑니다. '송이송이 꽃 무늬로 물들여도'...... 너무나 아름다운 시어로 행복담아 봅니다. 시인님! 하늘만큼 너른 축복 드리웁니다.

내게 있어 그대는

연인(2)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19	보냄과 마중	17	전경전	2015-02-26

118	운명(2)	17	전경전	2015-01-09

117	당신이 아니라고...	68	전경전	2014-12-24

116	떠남과 보냄이란	30	전경전	2014-11-27

115	또, 가을이 간다네요	24	전경전	2014-11-18

114	가슴이 보고 싶어 합니다	22	전경전	2014-10-28

113	사랑의 힘으로	17	전경전	2014-09-22

112	내게 있어 그대는	42	전경전	2014-09-10

111	코스모스	57	전경전	2014-08-30

110	연인(2)	42	전경전	2014-08-05

109	외로운 그리움이다	32	전경전	2014-07-23

108	재회	57	전경전	2014-07-01

107	당신 생각 2	35	전경전	2014-06-19

106	자유	48	전경전	2014-06-04

105	나팔꽃	44	전경전	2014-05-28

104	정	36	전경전	2014-05-22

103	의자	44	전경전	2014-05-16

102	당연지사	52	전경전	2014-05-07

101	영영	40	전경전	2014-04-28

100	이유	38	전경전	2014-04-17

	1 2 3 4 5 6 7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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