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홍대복
ㆍ작성일	2016-10-19 09:31

ㆍIP: 219.xxx.147

시월을 적시는 가을비

시월을 적시는 가을비

글/홍대복

가을 색 짙은 저녁 창

마지막 시월을 적시는 가을비

주르륵, 주르륵, 주르륵

계절은 깊어가고

낙엽 지는 거리마다

소리 없이 감성을 적시는 가을비는 서럽다

세월이 비껴가는 계절의 빈자리

슬픔과 고독

쓸쓸함과 외로움만 뒹굴고

저 흐르는 시간

미로 속을 떠돌 듯

허황한 거리에서 울부짖는 가랑잎의 몸부림만

빈 조각처럼 흩어져 이 마음 후비고 간다

20141106.

김이진

2016-10-19 10:25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홍대복 시인님!

누가 우리 멋진 시인님의 가슴을 흔들고 있나요.
멋진 시인님도 가을을 타고 계시나 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이 가을 이제 멋지게 아름답게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홍대복	김이진 시인님! 가을도 깊어가는 시월의 마지막날이네요 늘 아름다운 시향으로 깊어가는 가을 정취 듬뿍 담으시길 바랍니다 답 글 늦어 송구합니다.	10/31 15:41

여관구

2016-10-19 12:48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우리 시인님들 벌써 가을을 떠나보낼 준비를 합니다.
가을비가 적시고간 낙옆은 서글퍼기만 하죠.
시인님의 쓸쓸한 마음에 위로를 보내며
내 마음도 아직은이란 단풍잎에 마음을 달래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홍대복	여관구 시인님! 스산함을 더하는 시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내일 부터 기온도 뚝 떨어진다는 일기 예보도 있네요 늘 건강 유의 하시고 고운 시심 가득 담는 가을 되시길 바랍니다.	10/31 15:44

허정인

2016-10-19 12:53

`홍대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월을 적시는 가을비
시월을 적시고 마음까지 적시는 가을비
머무름이 촉촉한 감동의 시간입니다. ^*^


홍대복	허정인 시인님! 한 방울 두 방울 떨어지는 가을 비가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더욱 무르익게 하는듯 합니다 시인님! 늘 고운 시심 가득 담아 예쁜 글도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10/31 15:46

백설부

2016-10-19 14:47

시월을 적시는 가을비는 참
서럽게도 내리긴 합니다.
쓸쓸하고 허해서 좋긴 하지만
가끔은 감당이 안되기도 합니다.
멋진 글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홍대복	백설부 시인님! 이렇게 다녀가셨는데 주인장이 집을 비워 송구한 맘 그지없습니다 벌써 시월도 몇 시간 남지 않았네요 11월에도 고운 시향 가득 지피시길 바랄께요.	10/31 15:49

곽철재

2016-10-19 15:36

가을엔 비만 내려도
괜히 더 울적해지고 외로움을 타게 되나 봅니다
그것도 즐기심은 어떨런지요?
멋진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홍시인님


홍대복	곽철재 시인님! 시월의 마지막 날을 장식이라도 하듯이 촉촉한 가을 비가 계저릐 운치를 더하는 것 같습니다 11월에도 많은 옥고 내리시길 바라겠습니다.	10/31 15:51

홍대복	계저릐---계절의로 오타 정정합니다 송구합니다	10/31 15:53

이정규

2016-10-19 19:39

홍대복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머지않아 가을이 형형색색의 옷으로 갈아입고 뽑낼것 같습니다...
이 좋은 계절에 멋진 추억들을 많이 만드시고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하시고 편하신 시간이 되십시요 ^^


홍대복	이정규 시인님!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늘 들려주시어 격려와 힘을 주시니 감사한 마음 그지없습니다 시인님! 늘 건필하세요.	10/31 15:55

장병길

2016-10-19 20:40

홍대복 시인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가을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계절이 맞는 것 같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십시요^^


홍대복	장병길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월이라는 계절의 끝자락에서 또 다시 맞이할 11월은 더욱 더 알차고 고운 시향으로 가득 피어나길 바라겠습니다.	10/31 15:56

김인숙

2016-10-20 03:13

홍대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
시월을 적시는 가을비
그 쓸쓸함과 슬픔과 고독에
흠뻑 젖는 비
그럼에도 아름답습니다
살아 있는 지금 오늘이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홍대복	예쁘신 김인숙 시인님! 고맙습니다 늘 함께해 주시는 시인님이 계시어 무척 행복한 마음입니다 김인숙 시인님! 이 아름다운 계절이 다 가기전에 곱고 예쁜 글로 아름다운 계절을 수 놓으시길 바랄께요.	10/31 15:59

권승주

2016-10-21 03:24

가을비는
낙엽을 독촉해
단풍을 독촉해


홍대복	권승주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 올립니다 그간도 평강하시지요? 늘 건강하시고 건필 향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10/31 16:00

주응규

2016-10-21 16:23

가을이 곱게 물들어가는 날에 좋은 시향에 물들어 갑니다
깊어가는 가을날입니다
기온차가 심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십시오
건필하시옵고 늘 행복을 기원합니다.


홍대복	주응규 시인님! 많이 바쁘시지요? 벌써 또 한 달을 보내야 할 아쉬운 시간입니다 계절은 깊어가고 우리들의 시심도 더욱 깊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시인님! 늘 건필, 향필로 시향 가득 지피시길 바랍니다.	10/31 16:02

김광섭

2016-10-22 13:44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계절을
즐거운 마음으로 만끽하며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홍대복 시인님!!


홍대복	김광섭 시인님! 이렇게 다녀 가셨는데 인사가 늦어 송구스럽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 하시고 행복 가득 지으세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10/31 16:04

이기영

2016-10-22 21:47

비오는 가을날 공감합니다
모든것을 마저 떨구는 시간들..


홍대복	이기영 시인님! 산행은 잘 다녀오셨는지요? 오늘은 시월을 보내기 아쉬운 듯 가을 비도 구슬프네요 시인님! 늘 아름다운 행보 이어가시고 향필, 건필 기원합니다.	10/31 16:06

배정이

2016-11-01 10:41

홍대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감사의 달 새날이 되어서
애기 단풍처럼 문안 인사드립니다.
11월에도 좋은 글 행복하게 지으시고
늘 편안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홍대복	배정이 시인님! 안녕하시쥬? 오랫만에 인사올립니다 가을 단풍처럼 곱게 단장하신 울 배정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벌써 계절은 깊어 가을색 완연한 계절의 완숙함은 시인님의 자태처럼 아름답습니다 시인님! 늘 아름다운 행보 이어가시길 바라며 고운 시향 속에서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1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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