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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이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7-07-24 23:42

ㆍIP: 175.xxx.72

아무도 가지 않는 길

아무도 가지 않는 길

김이진

이 밤이
지새도록 걷고 싶다

아무도
가지 않는 그 길을
무작정 걷고 싶음이다

난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길을 잃은 양떼처럼
무작정 길을 짊어지고
그 길 속으로 떠나고 싶다

걷다가
걷다가
쓰러지면
한 줌 아침햇살이
날 꼬옥 안아주겠지…….

김상희

2017-07-25 01:36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이진 시인님~!^^
네~마냥 걷고싶을 때가
있기도 하지요
걷다보면 이런저런 생각들이
정리가 되기도 하고요
좋은 글에 머물다갑니다

평온한 밤 보내세요 시인님^^


김이진	시인님 늦은 밤 다녀가셨네요. 햇살 고운 아침입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예쁘게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7/25 09:00

이민숙

2017-07-25 01:39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밤이
지새도록 걷고 싶다

아무도
가지 않는 그 길을
무작정 걷고 싶음이다

난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아이고
시인님
지금 새벽 1시30분
어쩜 좋아요 ^^
걷고싶은 욕망은
일단 주무세요 ~^^
내일을 위하여 ~~^^


김이진	새벽에 비가 내리더니 지금은 햇살 반짝입니다. 그 햇살처럼 반짝이는 오늘 되시길 바랍니다.	7/25 09:01

여관구

2017-07-25 07:15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걷다가
걷다가
쓰러지면
한 줌 아침햇살이
날 꼬옥 안아주겠지……."

시인님 마음이 외로워 보입니다.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은 위험한길
같습니다.
길을 잃을수도 있고 마음을
빼앗길수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건강에 유의하세요.
오늘도 시인님의 고운시를 마음에
담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소서.


김이진	여관구 시인님! 늘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멋진 날 행복으로 채움하시길 바랍니다.	7/25 09:02

석옥자

2017-07-25 07:21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삼복더위 여름 잘 이기고 계시는지요?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김이진	석옥자 시인님! 오늘도 뜨거울 것 같은 예감입니다. 시인님도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운 발자취 감사드립니다.^^*	7/25 09:03

박희홍

2017-07-25 08:31

김이진 시인님

“걷다가
걷다가
쓰러지면
한 줌 아침햇살이
날 꼬옥 안아주겠지…….“
멋진 표현으로 지피신 시향에 취해 배독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덥지만 멋진 날이시길.... 박희홍 두 손 모아


김이진	박희홍 시인님! 시인님의 넉넉한 웃음에 무더위도 물러갈 것 같습니다. ㅎㅎ 오늘도 멋진 날, 최고의 날 되시길 바랍니다.	7/25 09:04

이석희

2017-07-25 09:09

김이진 시인님!
사람이 살다보면 그럴 때도 있지요.
어디론가 한없이 가고 싶은 날.
그저 마냥 울고 싶을 때도 있고
한 없이 한 없이 노랠 부르고 싶을 때도 있듯이
말입니다.
그럴 때면 그렇게 하여야 합니다.

멋진 시향입니다.


김이진	시인님 마음 함께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오후 되세요.^^*	7/25 13:21

김광섭

2017-07-25 12:13

불쾨지수 높은 습한 날씨에
건강 관리 잘하시고 여유롭고 평화로운 시간 속에서 행복한 날~
보내시길 바랄게요~
시인님~~!


김이진	김광섭 시인님! 늘 찾아주시고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시인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7/25 13:23

유학수

2017-07-25 12:21

밤길은 위험해유
조금씩 쉬면서 가도
조금만 가면 될 것입니다
즘심 맛나게 하시구요


김이진	넵 시인님 늘 조심 하도록 하겠습니다. 맛점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25 13:24

장계숙

2017-07-25 21:42

가끔 내 맘이 몹시 우울할 때
비슷한 느낌의 글을 보면
피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 기분을 두배로 느껴야 하니 그렇습니다.
무슨 말이든 위로가 되지 않을테니
본인 스스로가 터널을 나오는 수 밖에
별 도리 없기 때문입니다.
부디 고요한 맘 이루시길 바랍니다.
고운 밤 되시구요.


김이진	네 시인님 스스로 그 터널을 나와야지요. 노력중이랍니다. 시간이 말해주겠지요. ㅎㅎ 시인님은 잘 지내시는거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7/26 13:28

박진표

2017-07-26 00:17

김이진 시인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즐겁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이진	박진표 시인님! 오늘도 찾아주심 감사드립니다. 맛점하시고 행복한 오후 멋지게 달리시길 바랍니다.	7/26 13:27

권경희

2017-07-26 00:58

아무도
가지 않은 그 길을
무작정 가고 싶음이다
시인님
문득문득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너무 멀리 가지 마세요.
돌아오실 때 다리가 아프시지 않게
산책 정도로만 걷다 오시길 응원합니다.
시인님 늘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권경희 시인님! 맛점하셨는지요. 저도 이제 조금씩 늙어 가나 봅니다. ㅎㅎ 수요일의 행복 시인님께 드립니다. 오후 시간도 행복으로 채움 하시길 바랍니다.	7/26 13:26

주명희

2017-07-26 07:00

김이진 시인님,
^^그래서 저도 젊은날에 이산저산 종주뛰며 미친듯이 걸어다녔었나 봅니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헉헉대며 걸어다니던 때,
가끔씩은 그런 날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아무생각없이 밤새도록.. 걷고 싶어지는 때,
무념무탈...
지금은 일상에 헉헉대고.. 지치도록.. 달려봅니다.


김이진	주명희 시인님 이산저산 종주까지 하시고 정말 대단한 체력입니다. 저도 금수산 산악마라톤 풀코스 , 단축코스 달려 보았지만 정말 장난 아니던걸요. ㅎㅎ 언제 시인님이라 달려보고 싶어지는 것을요. 시인님 늘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으로 달려가세요.	7/26 13:25

정회선

2017-07-26 15:03

시인님이 가시는 그 길
저도 그냥 따라가면 안될까요,
시인님에게 피해를 안줄테니
그냥 조용히 따라오게 두셔요 ㅎㅎ

좋은 마음 느끼며
시인님의 시향에 머무릅니다.
더운 날에 건강하시구요...


김이진	시인님이랑 둘이 걸으면 외로움은 덜 하겠지요. ㅎㅎ 시인님 함께 가시지요. 무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7/26 16:07

박진표

2017-07-26 21:16

김이진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수요일도 깊어갑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기분좋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김이진	시인님! 무더위 속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지요. 수요일의 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7/26 22:42

김정숙

2017-07-26 21:48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오랜만에 찾아 봅습니다.
때론 그런 길을 걷고 싶을때가
있을듯 합니다.
아주 가끔......
더위조심 하시고
편한밤 되세요.~^^♡


김이진	김정숙 시인님^^* 어서오세요. 건강한 여름 보내고 계신거지요. 이밤 아름다운 밤 되세요.^^*	7/26 22:44

김상훈

2017-07-26 22:56

평생 연극배우 생활을 해오다가
어느 날 문득 내가 너무 먼 길을 온 것이 아닌가 싶어
더럭 겁이 난 적이 있었습니다.
돌아갈 길이 막혔던 거지요.
도정에 익숙해져 무작정 온 듯싶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으로 마냥 걷다가 끝이려니 하는 마음으로
지내오다 어느 날 또 다른 길이 열리면서
그 길을 시인님처럼 걷기로 했습니다.
지금 그 길을 무소의 뿔처럼 뚜벅뚜벅 걷고 있습니다.
응원드립니다.


김이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그렇게 아무에게도 간섭 받지않고 나만의 길을 쓰러질때까지 걷고 싶음입니다. 시인님 오늘 하루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찾아주심 감사드리며 이밤 안식의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7/26 23:19

김연식

2017-07-26 23:26

한줌 햇살이 날 꼭안아 주겠지....
그 햇살이 저도 안아주면 좋겠어요~^^
더운 여름날 건강하시고
휴가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시인님 아침 인사로 안부를 전합니다. 아침 햇살 시인님 꼬옥 안아 주실거예요. 날마다 행복한 오늘 되시길 바랍니다.	7/27 08:54

박흥락

2017-07-27 12:46

김이진 시인님~~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김이진	시인님 찾아주심 감사드립니다. 맛점하시고 행복한 오후 되시길 바랍니다.	7/27 12:48

주응규

2017-07-27 14:57

마음으로 곱게 지핀 좋은 글에 덩위를 식혀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무척 덥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십시오
이번주 부터가 본격 여름 휴가철입니다
가족과 즐겁고 행복한 휴가 보내시고 좋은 글도 많이 창작하십시요
늘 시인님의 행복을 빕니다. ^^


김이진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7/27 21:33

이미화

2017-07-27 21:36

아무도 걷지 않은 길/

난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저는 오래전 부터 그런 마음이 였답니다
하지만 밤 낮 구별없이 걷고 걸어 보아도
진정한 답을 얻지 못 하였답니다
지금도 쇠망치로 맞은 상처 지우지 못 하고
고운 마음으로 다가오는 이들에게
맘과 달리 크나큰 상처를 준답니다
모쪼록 몸도 마음도 강건하시길 바래봅니다
고운밤 평온한 쉼 되세요~^^♡


김이진	시인님의 안부 아침 인사로 대신합니다. 시인님이 가시는 걸음마다 기쁨과 감사가 넘치시길 바랍니다^^*	7/28 07:18

김희선

2017-07-28 12:16

가끔 그럴 때 있지요..
무거운 짐 다 내려놓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그런 날들이 있지요..
고운 시 마음에 담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여름날 되세요.~시인님^^*


김이진	7월의 마지막 주말 시인님의 고운 발걸음 감사드려요. 비가 내리고 있네요. 시원한 주말 행복으로 달려가세요.^^*	7/29 09:29

경규민

2017-07-29 11:34

언제나 새로움에 대한
호기심어린 동행이지요
아마도 새벽기 산책을 하시나 봅니다
이런일 저런일 모두 잊고 그냥 걷고 시으신가 봅니다.
눔뚝 사랑하는 가족 생각에 시계가 멈춰 샀나봅니다.
시인님! 무더위 잘 지내시지요" 방학, 휴가철인데--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김이진	시인님 찾아주심 감사드립니다. 칠월의 마지막 주말 행복으로 채움 하시길 바랍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 잘 챙시길 바랍니다.	7/29 18:50

고경애

2017-07-29 15:24

평안하신가요
칠월이 가기전에 마음 글 나누고 싶은 자리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이란 시제
마음 길 무겁지만
"한 줌 아침햇살이
날 꼬옥 안아주겠지"
고운 마무리에 작은 마음 얹고 갑니다
칠월 마무리 잘 하시고
낭만의 팔월 멋지게 엮어가는 날이세요


김이진	고경애 시인님 어서오세요. 시인님의 안부가 힘이 되는 것을요. 잘 지내시는 거죠.^^* 여름나기 잘 하시길 바랍니다. 건강 잘 챙기시구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시인님^^*	7/29 18:52

박외도

2017-07-29 20:28

김이진 시인님~~
걷다가 걷다가 쓰러지면
한줌 아침 햇살이 나를 꼬옥 안아주겠지.

소나기라도 시원히 내렸으면 합니다
삼복더위 찜통 같은 열대야
무더위를 무릎 쓰고 펼치신 시향
즐감하며 배독 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김이진	매미소리 힘차게 들려오는 칠월의 마지막 주일 아침이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몸 보신도 하시구요. 여름 나기 잘 하시길 바랍니다.	7/30 08:52

김병근

2017-10-29 08:03

만산홍엽이 불타
발걸음은 산으로 향하고

바람은 곱게 불어
낙엽 흘리니 들뜬 가슴 숨소리 가파라

산속 길위에 낙엽은 쌓여
길 위는 곱게 채색되어 내딛는 발자욱 절로 흥겹다

구름은
파란 하늘에 만상의 수를 놓고 유유히 흘러가니
깊어가는 계절의 정취가 어찌 이리도 고울쏜가

이렇게 시간은 부서져
찬 계절 속을 찾을 것임에

깊숙이 스며든 계절에
고운 날 빚어 가시기를 바라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옵고
감기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아무도 가지 않는 길
가을 속에 담아 곱게 拜讀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이진	밤이 깊어갑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지요. 행복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10/2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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