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7-05-31 11:38

ㆍIP: 180.xxx.131

유월의 왈츠

유월의 왈츠

김이진

싱그러운
아침 햇살이
향기바람과 달콤한 사랑에 빠졌다

그대의
품속으로 들어간다
들꽃들의 속삭임 정겨움이다

저 멀리 비탈진 조그만 화전
황금색으로 채색된 보리의 숨결
유월의 포옹 속에 수채화를 그린다

가끔은 파란 하늘 쳐다보며
초록빛 눈망울로 다가가지만
아무런 말이 없는 너를 불러본다

그 옛날 그리움에
여윈 몸 하늘거리며
가슴 속으로 파고드는 너
유월의 왈츠 속으로 걸어간다.

김이진 감성시집
제3시집《그리움이 사랑을 품을 때》

이민숙

2017-05-31 11:45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구름과
사랑얘기 속삭이느라
아무런 말이 없는 너

그 옛날 그리움에
여윈 몸 하늘거리며
가슴 속으로 파고드는 너
유월의 왈츠 속으로 빠진다.

6월의 왈츠속으로
살랑이는 향기가 폴폴 날아 옵니다
눈을 감고
그윽한 향기를 맡아 봅니다


김이진	부지런하신 시인님^^* 1등으로 다녀가셨네요. 늘 부지런하신 시인님 왕성한 문학활동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고운 발자취 감사드리며 행복한 오후 되세요.	5/31 13:11

김정애

2017-05-31 12:17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은
일반인들 보다
앞서 가야한다더니
벌써 유월을 노래하는군요.
푸른 초원에서
사랑하는 임과
왈츠를 추고싶네요.
시인님의 시향과함께...
유월의 왈츠
즐감했습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후 시간도 즐거우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김정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 글은 아주 오래전에 쓴 글을 옮겨 보았답니다. 오월 마무리 잘 하시고 유월 날마다 기쁨으로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5/31 13:12

구분옥

2017-05-31 12:44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5월 한달도 서서히 추억속으로
사라지려합니다
아름다운 글
살아숨쉬는 글
다 같이 공감하는 글
읽을 수 있고
배독 할 수 있었어
행복했습니다

6월 한달도 향기나는 글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이진	시인님! 오월 추억 많이 담으셨는지요. 유월도 예쁜 추억 많이 담으시길 바랍니다. 다녀가심 감사드리며 늘 행복하세요.^^*	5/31 13:13

김종덕

2017-05-31 13:51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유월엔 더 먾은 그림이 감추어져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더욱 먾은 글을 올리시어 배우게 하소서.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김이진	김종덕 시인님 맛점 하셨는지요. 조금은 후덥지근한 날씨 마음만은 해피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녀가신 발걸음 축복합니다.^^	5/31 14:23

주명옥

2017-05-31 15:36

가끔 어쩌다 오는
서재지만
좋은글 작은 희망
따뜻한 인사 한 마디가 있어
참 좋은날이 됩니다
오월의 마지막
알찬 마무리와
더위의 건강 챙기시며
또 안아보자꾸요~유월


김이진	주명옥 시인님 어서오세요. 오래전에 쓴 글 하나 올려보았답니다. 시인님의 예쁜 발자취 감사드립니다. 무더위가 시작되나 봅니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그래요. 시인님 또 안아보자꾸요. 싱그러움이 넘치는 유월을~~~~	5/31 20:20

권경희

2017-05-31 18:28

시인님
향기롭던 오월을 보내고
유월의 왈츠속으로 빠져드셨네요.
황금색 수채화가 펼쳐지는 유월에
향기롭고 고운 시심 많이 지피시고
신록의 열정처럼 푸른 꿈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권경희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지요. 늘 고운 발자취 남겨주심 감사합니다. 유월의 하늘도 예쁘게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5/31 20:22

김대용

2017-05-31 20:37

시인님!
장미의 오월도 어느덧
서산으로 저물었습니다
다가오는 유월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이진	김대용 시인님 어서오세요. 유월의 아침 기쁨으로 맞이하셨는지요. 유월에도 좋은 글 많이 쓰시고 날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6/1 07:17

고경애

2017-05-31 22:32

"유월의 왈츠"
들꽃의 다정한 속삭임
하늘거리는 바람의 손을 잡고
쿵짜작 날듯이 돌아가는 그리움의 순간
한폭의 수채화 속 주인공이고 싶습니다 ㅎ
멋지세요 시인님
초록 빛 고운 유월 감사로 넘치는 날이세요


김이진	고경애 시인님 유월의 아침입니다. 고운 걸음으로 다가오셔서 예쁜 마음 내려주심 감사한 마음입니다.^^*	6/1 07:15

여관구

2017-05-31 22:38

시인님 유월의 왈츠도 좋지만
지금 전국이 가뭄이 심해서
큰일입니다. 좀더 가물게 되면
식수걱정도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저 멀리
비탈진 조그만 화전
황금색으로 채색된 보리
유월의 포옹 속에 수채화를 그린다."

언제나 고운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김이진	여관구 시인님! 누구나 비를 애타게 기다리는 마음은 같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글은 글로서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1 16:18

박외도

2017-05-31 23:12

김이진 시인님~~
'유월의 왈츠
그 옛날 그리움에
여윈 몸 하늘거리며
가슴 속으로 파고드는 너
유월의 왈츠 속으로 빠진다.

멋지게 지피신 시향에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봄인가 했더니 여름이 성큼 닥아 왔습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


김이진	박외도 시인님! 행복한 꿈길 되셨는지요. 오늘도 멋지고 아름다운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6/1 07:16

허정인

2017-06-01 20:56

유월의 왈츠

들꽃들의 속삭임 정겨움이다
황금색으로 채색된 보리~~
시인님이 그리신 유월의 왈츠로
행복한 시간입니다.


김이진	시인님^^* 빗물 머금은 초록들이 시인님의 예쁜 마음과 함께 싱그러운 아침을 열어주네요. 금요일의 행복 마음껏 누리시고 주말 또한 행복으로 채움하시길 바랍니다.^^*	6/2 09:16

주명희

2017-06-06 20:04

김이진 시인님,
6월은 풍요롭고 상쾌하기까지한 그런 달인것 같습니다. 초록은 넘쳐나가 바람은 시원스레 콧등을 간질이고
어찌 그런 6월은 그냥 지나칠 수가 있을까요.
예쁘게 그려주셨습니다.
행복이 넘치는 6월 되세요.


김이진	반가운 시인님 오셨네요. 2005년 등단작품인데 유월의 아침에 아주 오랜만에 새로운 외출을 하였답니다.ㅎㅎ 시인님을 닮은 예쁜 마음 감사드립니다.^^*	6/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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