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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이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7-06-12 13:10

ㆍIP: 180.xxx.131

눈물

눈물

김이진

시계의
초침소리만
잠들지 않았다

갑자기
외로움이 찾아와
가슴을 마구 흔들어 댄다

따뜻한
차 한 잔에 마음 내려놓고
음악 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눈물이 난다
소리 없는 눈물의 의미
왜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남자는 한참을 그렇게 울었다

거울 앞에
서 있는 남자
누군지 모르지만
참으로 잘 생겼다

그렇게 남자는
씁쓸한 웃음 뒤로하고
거울 속으로 사라진다.

김이진 감성시집
제2시집 《내 마음에 꽃비가 내리면》

장화순

2017-06-12 14:40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렇게 씁쓸하게 사라진 잘생긴 남자가 시인님이겠죠
바쁜 일상으로 사라진 남자
안녕하세요 시인님
올려주신 눈물 시어속에 잠시 나를 돌아보다 간답니다
남은 오후 시간도 행복한 웃음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이진	장화순 시인님^^* 한걸음에 달려오셔서 좋은말씀 전해주심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시간 되셨는지요.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6/12 21:03

장계숙

2017-06-12 15:11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에구,~
눈물이라뇨?
힘 내셔요. 잘 생긴 시인님~
홧팅!!!! 입니다.


김이진	시인님 고운 발자취 감사합니다. 이 밤 아름다운 시간 되세요.^^*	6/12 21:04

조충생

2017-06-12 15:18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이진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 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 가물어서 그런가 눈물을 지피 셨군요
고운글에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 하시고 이번 대전 행사때 얼굴뵙고 인사드리고 싶네요
뵐수 있겠죠
멋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김이진	시인님의 댓글에 미소지어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날 되세요.	6/12 21:05

이민숙

2017-06-12 15:26

눈물
무엇을 보고 싶나요
그리움의 눈물 같아요


김이진	이민숙 시인님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	6/12 21:06

백설부

2017-06-12 18:23

김이진 시인님
울고 싶을 때 펑펑 울고 나면 마음이
뻥 뚫린 것 같을 때가 있긴 하지만
나이들수록 쉽지가 않더라구요.
잘생긴 시인님ᆢ힘내셔요~~
행복한 한주 되시구요~~


김이진	백설부 시인님^^* 잘 지내시는거죠. 한 동안 뜸해서 걱정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6/12 21:07

박진표

2017-06-12 18:31

김이진 시인님!!!
눈물...
눈물이 난다
소리 없는 눈물의 의미
왜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남자는 한참을 그렇게 울었다...
남자도 그럴때 있습니다.
흘릴 눈물이 있음은
어찌보면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거울 앞에 서 있는
잘생긴 남자에게
힘찬 파이팅을 보냅니다.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이진	박진표 시인님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지요. 행복한 밤 되세요.	6/12 21:07

여관구

2017-06-12 20:19

시인님 참 잘생긴 남자가
바로 시인님 이시군요.
그런데 왜 눈물이 날까요.
그 눈물의 의미가 의심이 갑니다.

"거울 앞에
서 있는 남자
누군지 모르지만
참으로 잘 생겼다

그렇게 남자는
씁쓸한 웃음 뒤로하고
거울 속으로 사라진다."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김이진	시인님 찾아주심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6/13 19:50

허정인

2017-06-12 22:44

눈물

잘생긴 남자의 눈물도 잘생겼을까요?
눈물이 시가 되어 영롱히도 빛나네요. ^*^


김이진	하루를 여는 아침 시인님의 댓글에 미소지어 봅니다. 예쁜 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6/13 08:44

권경희

2017-06-13 00:48

시인님
음악에 취하셨나봅니다.
잘 생긴 남자의 눈물
감수성이 아직 소년이신가요.
멋진 시향에 덩달아 즐겁습니다.


김이진	네 시인님 순수 문학소년이고 싶은가 봅니다. ㅎㅎ 오늘도 예쁜 수채화 그리세요.^^*	6/13 08:45

김정남

2017-06-13 00:58

흐미~~
큰일입니다
점점 저를 닮아 가시는듯 합니다 ^^
혹
거울속 그남자
눈가의 눈물을 보시고
따라서 같이 우신건 아니시지요?
담부터는 거울 보시지 마세요
울고나서 거울속으로 사라지면
못찾으니까요
남자색 섞인 곱게내린 시어에
잠시 머무르다 갑니다
편안한 쉼 되세요 시인님..


김이진	김정남 시인님 어서오세요. 우리 시인님도 그랬나 봅니다. 가끔은 그러고 싶을때가 있나 봅니다. 시인님의 예쁜 마음에 마음 한 자락 내려놓습니다. 날마다 행복한 오늘 되시길 바랍니다.	6/13 08:46

박진표

2017-06-13 06:36

김이진 시인님!!!
희망의 화요일 입니다.
아침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인님 희망가득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이진	박진표 시인님 오늘도 행복으로 달려가세요. 멋진 하루 힘찬 출발입니다.^^	6/13 08:47

유학수

2017-06-13 10:28

눈물,
남자의 눈물은
여자와는 물줄기가 다릅니다
가슴에서 울어나오는 심
남자도 가끔 소리없이 울면
후련 할때가 있습니다
남들이 없는 곳에서 울고싶습니다
펑펑 소리 내서요
점심 잔뜩 먹고서 우려고요 ㅋ


김이진	시인님! 이러다가 문협서재가 눈물바다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어느 시인님도 눈물이 난다고 글 하나 올리셨는데 ㅎㅎ 시인님 오후에 소나기 온다는 소식이 있던데 함께 우시려고 그러죠. 마음 함께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6/13 10:31

김희선

2017-06-13 11:37

무언가 허전하고
쓸쓸할 때는
저도 습관처럼 음악에
의지를 합니다..
한바탕 쏟아낸 눈물은
마음을 말끔하게 씻어주더군요..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합니다.
행복한 유월 되세요.~시인님^^*


김이진	시인님 맛점하셨는지요. 전국에 소나기 소식이 있어서 그런가 금방이라도 하늘은 울음을 토해낼 것 같으네요. 비가 많이 오길 바라면서 행복한 오후 보내세요.^^*	6/13 12:33

이석희

2017-06-13 14:24

김이진 시인님~~~
모든 이들이 거의 다 그렇게 단정합니다.
남자는 외롭지 않다고.
남자는 눈물이 없을 거라고.
하지만 남자도 외로울 때가 있다고.
미치도록 누군가가 그리울 때가 있다고.
보고 싶고 울고 싶고 고함치고 싶을 때도 있다고.
시인님의 글을 배독하며 많이 공유하고 싶습니다.


김이진	이석희 시인님! 따뜻한 말씀으로 공감하여주심 감사합니다. 따뜻한 저녁시간 되세요.^^	6/13 19:54

김인숙

2017-06-13 17:42

아무리 생각해도 감사합니다
울을 수 있다는 것
눈물을 만들어 주시고
치유케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무한 감사할 따름입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이 좋아하실 것 같은
아메리카노 한 잔 내려놓고 감사히 다녀갑니다. ㅎ


김이진	시인님 제가 아메리카노 좋아하는 것 어찌아셨는지요. 여름이니까 아이스아메리카노 사주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6/13 19:52

경규민

2017-06-13 19:02

거울으ㅡㅡㄴ 거짖말을 안합니다.
본대로 느낀데로--
시인님1 어느때는 남자도 아버지도 가장도
쓸쓸하고 울고 싶을때가 있지요
시인님의 한 밋낯을 보았나보네요.
의미깊은 시심 배독하고 갑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소서


김이진	경규민 시인님! 마음 함께해주심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6/13 19:51

정회선

2017-06-13 20:33

거울 앞에
서 있는 남자
누군지 모르지만
참으로 잘 생겼다

ㅎㅎㅎ
부러움이 가득한 시향에
저 자신을 돌아보게 합니다.

시인님의 멋지고 당당함에
꽃들도 박수를 보냅니다.

언제나 멋지신 시인님을 부러워 하면서
건투를 빌며 늘 강건하소서 ~~~


김이진	정회선 시인님 어서 오세요. 아마도 거울속의 남자 자아도취에 빠져서 그랬나 봅니다. ㅎㅎ 다녀가신 발걸음 축복합니다.	6/13 21:52

정찬열

2017-06-13 20:41

잘생긴 거울앞에 남자
씁쓸한 웃음 뒤로하고
거울 속으로 사라진다.
"눈물" 왠지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함일까요 멋진시심 가슴에 담아 갑니다.
편안한 저녁 행복하세요
김이진 시인님!


김이진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지요. 이 밤 안식의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6/13 21:53

박진표

2017-06-14 07:55

김이진 시인님!!!
희망의 수요일 아침 입니다.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 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긍정의 힘으로
시인님 오늘도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이진	박진표 시인님! 행복한 아침 열으셨는지요. 오늘도 멋진 날 최고의 날 되시길 바랍니다.^^	6/14 08:53

조동선

2017-06-14 16:50

김이진 시인님

더위에 오늘 하루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늘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눈물
그리움의 눈물
거울에서 많은 필름들
고운 시 항에 머물다 갑니다

기온 차 크니 몸 관리 잘하시옵고
시원한 저녁 보내세요~….^♥^….


김이진	네 시인님 어제는 농활 다녀왔습니다. 조금이나마 농부들의 땀방울을 느끼고 왔답니다.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리며 오늘도 멋진 하루 되세요.	6/15 08:48

박진표

2017-06-14 18:00

김이진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수요일도 깊어갑니다.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겁게 수요일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이진	시인님 아침 인사로 대신합니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6/15 08:48

석옥자

2017-06-14 21:44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제 밤 소나기 심하게 오더니
오늘은 쾌적한 하루군요
눈물 멋지게 집필 하셨군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김이진	석옥자 시인님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되세요.	6/15 08:49

김미경

2017-06-14 23:05

안녕하세요 시인님
곱고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러갑니다
사랑과 건강이 함께 하는 6월 되시고
행운이 가득한 매일이 되시기를 기도 드리겠습니다


김이진	김미경 시인님 반갑습니다. 찾아주심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달려가세요.	6/15 08:50

박진표

2017-06-15 07:05

김이진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목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 입니다.
시인님 웃음가득
오늘도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이진	시인님 자주 만나니 반가움입니다. 오늘도 멋진 날, 행복으로 달려가세요. 주말에 대전에서 뵙겠습니다.	6/15 08:51

주명희

2017-06-15 21:37

^^거울 앞에 서있는 잘 생긴 남자.. 암요. 시인님.. 잘 생기셨습니다. 인정.
근데 그보다 외모보다 마음이 더 잘 생기셨습니다.


김이진	주명희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가움으로 맞이합니다. 시인님의 댓글에 행복해 지는 것을요. ㅎㅎ 시인님의 미소 참으로 행복해 보여요. 이 밤 이쁜 아가랑 행복그리기 아시죠.^^*	6/1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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