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7-07-23 12:20

ㆍIP: 175.xxx.72

창문을 닫지 마세요

창문을 닫지 마세요

김이진

비가 온다고
베란다 창을 닫지 마세요

가끔은 뿌리는 비에
젖고 싶은 마음 아시나요

아니 창을 닫더라도
그대 마음의 창은 열어 두세요

오늘 같이
비가 내리는 날이면
당신은 그리움으로 다가옵니다

한 줄기 비가 되어
문학소녀의 꿈을 먹고 사는
그대 가슴 속으로 내리고 싶음입니다.

여관구

2017-07-23 13:18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한 줄기 비가 되어
문학소녀의 꿈을 먹고 사는
그대 가슴 속으로 내리고 싶음입니다."

문학소녀의 꿈을 먹고사는 시인님
문을 닫지않지만 사랑비아니라도
좋으니 소나기라도 내려주소서.
시들어가는 초목을 보며는 마음이
아픕니다.
창문은 닫지 않을게요.
오늘도 비 오기를 바라며 눈물짓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소서.


김이진	시인님의 기도 이루어 질 것입니다. 무더위 속 시원한 소나기라도 내렸으면 하는 바램도 시인님 여름나기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7/23 15:30

주명옥

2017-07-23 13:27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빨간 하늘 빛이 딱
버티고 있는 휴일입니다
넘침의 안타까움도
모자람의 한 숨도
또 기억 저 편에 쌓아
지겠지요.
오늘이라는 감사함을
느끼며 조금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행복한 휴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한 줄기 소나기라도
기다리는 폭염입니다~


김이진	여기는 지난 밤에도 오늘 아침에도 비가 내렸답니다. 시인님의 하루에도 축복이 함께하길 두 손 모읍니다. 주일 오후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7/23 15:31

권경희

2017-07-23 16:16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마음의 창을 활짝 열어젖히고
산성비라도 흠뻑 젖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시인님 오늘 오전까지 정말 폭포수 같은
비가 시원하게 내려줘서 가슴이 후련했습니다.
시인님 지펴주신 글 공감합니다
향기로운 감성으로 행복한 휴식 보내세요.


김이진	권경희 시인님^^* 마음 함께 해주심 감사합니다. 주말 안식의 시간 되셨는지요. 주일 저녁도 행복한 시간 쉼하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7/23 17:43

이정규

2017-07-23 16:51

김이진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24절기중에서 12번째 절기로 장마철 기간중에 가장 덥다는 대서 입니다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로 몸과 마음이 지쳐 갑니다
시원한 휴일 보내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이진	이정규 시인님! 무더위 속 잘 지내시는지요.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7/23 17:44

이민숙

2017-07-23 21:27

한줄기 서울은 쏟아졌답니다
시인님 문학소녀의 꿈을 꾸는
여심들 심장소리가
쿵하겠습니다 ~^^


김이진	시인님 맛점 하셨는지요. 잔뜩 찌푸린 하늘입니다. 마음만은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7/24 13:15

박희홍

2017-07-24 08:21

김이진 시인님

“아니 창을 닫더라도
그대 마음의 창은 열어 두세요“
그래요 시인님 살아가면서 마음의
창문을 닫아버리며 암흑 세상이겠지요.
“한 줄기 비가 되어
문학소녀의 꿈을 먹고 사는
그대 가슴 속으로 내리고 싶음입니다.“
멋진 표현입니다. 잘 배독하고 머물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한 주 내내 행복하시길 빕니다.
두 손모아


김이진	박희홍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가움으로 맞이합니다. 잘 지내시는 거죠^^ 무더위 속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7/24 13:16

박진표

2017-07-24 14:07

김이진 시인님!!!
한 주의 시작 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기쁘고 즐겁게
시인님 웃음가득
그렇게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이진	시인님 점심인사를 저녁인사로 대신합니다. ㅎㅎ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지요.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7/24 17:40

이석희

2017-07-24 14:39

비가 온다고
베란다 창을 닫지 마세요

가끔은 뿌리는 비에
젖고 싶은 마음 아시나요

아니 창을 닫더라도
그대 마음의 창은 열어 두세요

시인님~~~
정말 그래야 할 것 같습니다.
너와 나 그리고 자연과 하나되는 삶은
마음의 문을 열어야만 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김이진	이석희 시인님! 글마다 찾아주시고 고운 흔적 남겨주심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마음 함께 해주심 고맙습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7/24 17:41

홍대복

2017-07-24 14:46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칠월의 끝자락!
아름다운 미소와 사랑이 넘치는 계절이시길 바라며
시인님 전에 살며시 안부 인사 내려놓습니다


김이진	홍대복 시인님 어서오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무더운 여름 잘 지내시는지요. 건강 잘 챙기시고 늘 멋진 시인님 되시길 바랍니다.	7/24 17:39

김인숙

2017-07-24 18:57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
창문을 닫지 마세요
비가 자꾸 들이차서
베란다 창문을 닫고 들어왔는데 시 제목이
창문 닫지 말라고 하셔서 움찔 놀랐습니다 ㅋ
마음의 창문은 활짝 열고 온전한 믿음으로
주님의 말씀을 받아 날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으로
자라가야겠지요
올려 주신 시를 통하여 말씀의 거울 앞에
저를 비추어 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편안한 시간 되시고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형통하시길 빕니다


김이진	조금이나마 자연의 숨결을 느끼고 싶었나 봅니다. 베란다에 빗물 많이 들어오면 손들고 서 있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ㅎㅎ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지요. 행복한 밤 되세요.	7/24 21:25

백설부

2017-07-24 20:04

마음의 창 활짝 열어놨습니다ㅎ
문학소녀적에는 온몸으로 비를
맞고 돌아다녔었지요.
맨발로 비 맞으며 보도블럭 위를
걷던 시절이 그립네요.
멋진 글 감사한 맘 전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셔요~~


김이진	가끔 마라톤 훈련하다 보면 소나기에 흠뻑 젖을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면 참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요. 시인님도 문학소녀의 추억을 그리셨군요. 행복한 저녁 시간 되세요.	7/24 21:27

장계숙

2017-07-24 20:17

고운 글이네요.
누군가의 가슴에
비로 내리고 싶은 맘~
지금쯤 문학소녀들의 가슴에
예쁘게 내리고 있겠지요.
수채화로 물들인 사랑이...


김이진	수채화로 물들인 사랑 많이 사랑해 주세요.^^* 보이는 것 너머 더 많이 사랑해 주시구요. ㅎㅎ 독자들의 사랑 듬뿍 넘치시길 바랍니다.	7/24 21:28

주명희

2017-07-26 07:04

시인님, 제 가슴에도 한줄기 비가 그리움으로 다가옵니다.
그런 그리움으로 가슴한켠이 따뜻해지기도 하는것 빈가슴보다 낫습니다.

내리는 빗줄기를 보며 그리워 할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
침으로 감사하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비온후에 바람이 불어오네요. 시원한 날 되세요.


김이진	반가운 시인님 다녀가셨네요. 햇살도, 바람도, 가을처럼 느껴지는 상큼한 수요일의 아침입니다. 그러네요. 가슴 속에 그리움 하나 있다는 것 기쁨이며 감사이지요. 오늘도 아름다운 날 아가랑 예쁜 수채화 그리세요.^^*	7/26 09:06

배정이

2017-07-26 10:41

삼복더위에 좋은 글 주셔서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시원한 수요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배정이 시인님^^* 맛점 하셨는지요. 행복한 수요일에 찾아주심 감사합니다. 날마다 시인님의 모습처럼 아름다운 날 되세요.^^*	7/26 13:22

김병근

2017-11-09 15:19

밀크커피 잔 속에서
달콤한 향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혀끝을 떠나
목젖을 타고 흐르는 구수한 맛은

뇌가 놀라
오장육부에서 흥분해 댄다

북풍은 지구를 돌아
긴 여정을 준비하는 늦가을의 심기를
매몰차게 밀어내고 찬 기운은 옷깃을 여민다

희멀건 달은
구르는 낙엽 위에 앉아 웃고 있는데

따뜻한 커피한잔
마음으로 님의 서재에 배달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창문을 닫지 마세요
커피 香에 섞어 곱게 拜讀하고 갑니다

건강 챙기십시오


김이진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커피 한 잔 참으로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따뜻한 행복이 흐르길 바랍니다.^^	11/11 21:59

아무도 가지 않는 길

난 빈 껍데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