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8-10-29 19:11

ㆍIP: 175.xxx.72

그녀는 거기에 있었다

그녀는 거기에 있었다

김이진

가을비가
가슴을 적시더니
오늘은 너무나 맑은 숨결이다

가을을
가지러 간 남자
마법에 걸렸나 보다
그곳에는 아름다운 사랑이 걸려 있었다

지난 밤
누군가 달려와
수채화 물감을 흠뻑 뿌려 놓았음일까
바람결에 물감 냄새가 진동을 한다

뜨거운 포옹이다
가을 햇살은 상큼한 향기바람 몰고 와
우리들의 가슴에 축복의 꽃비를 뿌린다

깊어가는 가을처럼
사랑이 맛있게 익어간다
마주 잡은 따뜻한 손길 안에서…….

김이진 감성시집
제2시집 《내 마음에 꽃비가 내리면》

강한익

2018-10-29 19:55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 이진 시인님 !
너무나 아름다운 시어로 곱게도 집필 하셨습니다.
범접할수 없는 시인님의 시상 헤아릴 수 없습니다.
가을을 가지러 간 남자
아름다운 사랑의 마법에 걸림을 ...............!
잘 배람 하였습니다.
많으 가르침 부탁 드리며
건안 건필 기원 드리옵니다.


김이진	강한익 시인님! 늘 잊지 않고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 주심에 조금은 부끄러움입니다. ㅎㅎ 그래도 마음은 행복한 것을요. 멋진 시인님 오늘 하루도 잘 보내고 계신거지요. 따뜻한 행복이 흐르길 바랍니다.	10/30 16:20

김정윤

2018-10-30 00:09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이진 시인님 !

안녕하세요 시인님！
소중한 기억들이 가득한 가을속의 만추
붉게 물들었던 나뭇잎이 차가운 바람에 하나둘　
떨어져가는 깊어가는 가을의 끝자락을 따라　
아쉬움 없는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올려주신 -그녀는 거기에 있다 - 배람하고 갑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김정윤 시인님 어서오세요. 정말 가을의 끝자락인가 봅니다. 아름답게 채색된 단풍잎들도 어디론가 떠날 채비를 하고 있나봅니다. 시인님 날씨가 차갑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10/30 16:22

김인숙

2018-10-30 03:39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
깊어가는 가을처럼
만물이 익어가는 아름다운 계절에
고운 시 그리움의 예쁜 마음으로 물들어가네요
오늘도 좋은 시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김이진	김인숙 시인님^^* 예쁜 마음 담은 댓글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한 마음 전해드립니다. 가로수의 잎새들이 꽃비를 뿌리고 있네요. 그 꽃비를 맞으며 달리는 기분 정말 행복하던 것을요. 마치 달리는 시인을 맞이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ㅎㅎ	10/30 16:25

박진표

2018-10-30 07:02

김이진 시인님!!!
그녀는 거기에 있었다...
가을 햇살은 상큼한 향기바람 몰고 와
우리들의 가슴에 축복의 꽃비를 뿌린다...
맛있게 익어가는 사랑
우리 모두가 따스한 그 손길 안에서
정말 행복했음 좋겠습니다.
희망의 화요일.
아침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기쁨가득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참 아름다운 세상 입니다.


김이진	박진표 시인님! 오늘 하루도 잘 달리고 계신거지요. 바람이 많이 부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10/30 16:26

안성숙

2018-10-30 09:59

김이진 시인님
그녀는 거기에있었다
마주잡은두손 꼭 잡고
오늘도 행복열차 달리시고
멋진하루 되소서
향기나는 시향 퍼트리소서


김이진	안성숙 시인님! 고운 걸음 주심 감사드립니다. 시월도 막차를 타고 달리고 있나 봅니다. 아름다운 추억 가슴 속에 예쁘게 담으시길 바랍니다.	10/30 16:27

오철수

2018-10-30 12:35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긴 투병생활을 접고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지금부터는 건강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자주자주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정성모아 올려주신 향 필도 배람하고 싶습니다.

소리 없이 찾아든 초겨울,
환절기 건강에 유념 하시고,
올려주신 옥고 감사히 배독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이진	오철수 시인님! 어서오세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심 반겨드리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제는 좋은 일만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0/30 16:28

김토성

2018-10-30 17:31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시죠
고운 시향에 배독하고 갑니다
좋은 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시월의 끝자락 추위에 건강챙기시고 화이팅 하세요
즐거운 나날되시고
향필 하시길 바라고 원합니다


김이진	김토성 시인님! 오늘 하루도 기쁨으로 충만하셨는지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따뜻한 행복이 흐르는 저녁시간 되세요.^^	10/30 18:58

안미숙

2018-10-30 20:12

문득 여름의 길 끝에서
그녀를 만났겠지요.
자애롭고 따사로운 손길로
이끌어
넉넉한 사랑을 줄 그녀...

어디쯤 그녀와 걷고 계신지요.
아쉬운 작별의 시간이 오기전에
아름다운 추억의 동행길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이진	이제 그 아름다웠던 추억들 가슴 속 서랍에 고이접어 보관해야겠지요. 추운 겨울이 오면 살포시 꺼내어 보렵니다. 고운 댓글 감사드려요. 행복한 밤 되세요.^^*	10/30 21:52

정병근

2018-10-30 22:44

가을을 짊어지고 다니면서
이곳에서도 사랑
저곳에서도 사랑ㆍ
사랑이 널널 합니다 그려
멋쟁이 시인님의 특유의 멋을 부릴 때가되지는 않았나
카사노바가 향수를 뿌리고 다녔던 것 처럼..~ㅎ
숙제를 않고갑니다 김이진 멋쟁이 시인님~^^*


김이진	멋진 시인님 어서오세요. 이제 가을 사랑은 가슴속에 담아두고 다시 겨울 사랑 찾아 떠나야 겠지요. 계절마다 가져다 주는 선물 아름다운 축복이지요. 시인님 오늘도 멋진 날, 최고의 날이길 바랍니다.	10/31 08:32

박진표

2018-10-31 10:00

김이진 시인님!!!
가을이 떠나려 합니다.
10월이 떠나려 합니다.
희망의 수요일.
10월 기쁘게 잘 마무리 하시고
내일 새로 오시는 11월엔
시인님 더욱 건강하시고
기쁨가득 웃음가득
그렇게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참 아름다운 세상 입니다.


김이진	박진표 시인님! 시월의 마지막 날 수요일의 아침 햇살이 참으로 따뜻한 걸요. 오늘도 행복으로 달려가세요. 멋진 시인님^^	10/31 11:11

양서임

2018-10-31 11:49

존경하는 김이진 시인님
시월의 마지막 날
가을의 흔들림이 온 누리를
물들이며 떠나갑니다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하면서 곱게 적으신
시향 배독 하면서
시인님 건안 건필 하옵소서


김이진	시인님 어서오세요. 햇살 고운 시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시인님 가을 추억 그리길 많이 하셨는지요. 이제 겨울 친구 만나러 가야겠어요. 시인님 점심 시간 다가오네요. 맛점 하시고 행복한 오후길 되세요.^^*	10/31 12:04

잔소리

가슴으로 내리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