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봉우
ㆍ작성일	2019-01-05 14:02

ㆍIP: 223.xxx.96

너에게로

너에게로

이봉우

기울어서 비켜선 자리
살에는 아픔
입김으로 호호 불어야 했다

구름도 얼어버린 오늘
흰머리 더욱 또렷이 창공에 풀리고
멀어진 거리만큼 다가온 그리움
온몸으로 젖어 들어
우듬지 가지처럼 흔들려야 했다

숨 막히도록 황홀했던
잊을 수 없는 애틋한 시절

떠나면 마음 가까워지고
다가오면 소중함 잊는
정녕 떠나야만 그 깊이를 알 수 있는가

길어지는 낮 길이만큼 그리움 쌓여
날마다 너에게로 날아간다

김동철

2019-01-05 14:45

이봉우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속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숨 막히도록 황홀했던
잊을 수 없는 애틋한 시절

떠나면 마음 가까워지고
다가오면 소중함 잊는
정녕 떠나야만 그 깊이를 알 수 있는가

길어지는 낮 길이만큼
그리움 쌓여
날마다 너에게로 날아간다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새해들어 첫 휴일
그렇게 추워서 꼼짝도 못하게 하더니
주말을 알아 보는지 언제그랬냐는 듯
비아냥 대며 포근하게 다가온 주말이네요

기쁨이 함께 하시고
건강이 함께 하시며
행복으로 엮어 가시는
아름답고 찬란한 주말되세요


이봉우	김동철 시인님 찾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늘은 미세 먼지가 아주 심합니다. 지금도 뿌였게 날리어 시야를 흐리게 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보내세요.	1/13 22:21

이정규

2019-01-05 17:08

이봉우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어리석은 자는 현명한 사람과 함께 지내도
현명한 사람의 진리는 깨닫지 못한다.-"법구경"
시인님~~ 항상 기뻐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삶으로,
주말 저녁 행복 하십시요 !


이봉우	이정규 시인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렇지요. 어리석은 지는 보고도 못 배웁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1/13 22:23

우영국

2019-01-06 11:08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시인님
너
감사하게 배람하며
깊은 느낌을 담아봅니다
따뜻한 동행
시인님과 함께 하는
순간이 젤 아름다운 날입니다


이봉우	우영국 시인님 격려의 말씀 참 감사합니다. 저도 시인님과 동행하여 무척 행복합니다. 미세 먼지가 심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보내세요.	1/13 22:25

안미숙

2019-01-06 11:33

이봉우 시인님~

연말 행사때 뵐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함께 한 시간이 있었기에
떠난 그 자리에 남은 진한 그리움으로
살아가는 날들이 결코 서럽지만 않은 세상~

너라는 사람 하나 가슴에 품고
오늘도 그리워 할 수 있으니
시인님은 행복한 사람이 아닌가 합니다.

날마다 너에게로 날아가는 그리움으로
더 아름다운 글 많이 집필하시고
늘 건안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봉우	안미숙 시인님 고운 걸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저도 만나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소중한 인연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고운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1/13 22:30

김영주

2019-01-06 16:27

이봉우 시인님!
시인님 고운 시향에 함께합니다.
새해 밝음으로 일월을 맞이하는 첫 휴일
사랑의 빛 태양이 온 대지를 비춰주고 있는
아름다운 날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가장 춥다는 소한이군요.
요즈음 감기로 인해 병원에는 많은 방문이
줄지어 오고 있다고 하니 감기 꼭, 조심하시고
따스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날씨는 매섭고 차갑지만 기운 내시고
즐거운 시간으로 보내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며 희망과 기쁨으로
행복한 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봉우	김영주 시인님 찾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미세 먼지가 엄청 심합니다. 지금 밖인데 눈이 따갑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1/13 22:50

박상철

2019-01-07 16:01

시인님
아름답게 지피신글
배람하고 갑니다.
올해도 건강하시고
좋은 시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이봉우	박상철 시인님 다녀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글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관심으로 지켜봐 주세요. 밤이 깊어 갑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1/13 22:52

주응규

2019-01-08 09:43

연초에 정성으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올 한해도 뜻하시는 바 성취하기를 바랍니다
좋은 시향으로 널리 독자의 사랑받는 한해되기를 소망합니다
기해년 복돼지 해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이봉우	주응규 부이사징님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다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미세 먼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편안한 밤 보내세요.	1/13 22:53

김상훈

2019-01-08 19:04

노을이 춘화처럼 번지는 일몰의 시간
붉은 꽃들은 붉어서 가리어지고
종종걸음 퇴근하는 사람들이 지워지고
건물 지붕이 노을빛에 부서질 때
그대 떠난 길도 지워지려나
차라리 눈이라도 내리면 좋으련만
눈 덮여 지워질 것은 아주 지워지라고
다시는 돌아오지 말라고

이봉우 시인님,
새해도 벌써 두 번째 주를 걷고 있군요.
어떻게든 이별일 수밖에 없는 오늘이지만
하루하루 덧없이 흘러가는 시간
보석처럼 생각하고 알곡으로 써야겠습니다.
잠시 들렀다 갑니다.


이봉우	김상훈 시인님 찾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말 행사 때 만나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항상 멋지세요.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1/13 22:56

석옥자

2019-01-09 00:12

시인님! 새해에도 안녕 하신지요?
맛갈 나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잠시 서재에 머물다 갑니다.
새로운 한해도 벌써 한주가 지났습니다.
새해에도 가정의 행운과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봉우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지요? 연말 행사 때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오늘은 미세 먼지가 아주 심합니다. 목과 눈이 따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고운 밤 보내세요.	1/13 22:58

정찬열

2019-01-12 06:15

이봉우 시인님 ~~
기해년도 벌써 두번째주말 안녕히 계시온지요

곱게 집필하신 글 잘 읽고 갑니다.

황금돼지해 기해년에는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一字千金으로 문운 창대하시고
승필을 기원하며 가내 건안하시길 손 모음니다.^*^


이봉우	정찬열 시인님 다녀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 하시는 일 다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겨울밤이 깊어 갑니다. 따뜻하게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1/13 23:00

박상현

2019-03-18 18:50

돌아보는 것
앞만 보는 것
그러나 봄 향기는
앞에서도 뒤끝에서도
봄이라고 외치네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벚꽃이 밤사이 많이도 피어났네요
목련도 그 꽃봉오리를 놓을 듯 말듯
줄다리기를 하네요

시인님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꽃 한 송이 한 송이를 바라다보는 건
제게 커다란 기쁨이고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 깊이 배 독하고 돌아섭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봉우	박상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여름밤이 깊어 갑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6/17 22:35

거꾸로 흐른다면

팔월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