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문인협회-수필

ㆍ작성자	백낙은
ㆍ작성일	2013-08-09 20:47

ㆍIP: 211.xxx.30

세 가지 물음

* 세 가지 물음

세계적인 문호 레프 N 톨스토이의 단편 가운데 “세 가지 물음”이라는 것이 있다.

그 세 가지 물음이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언제인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무엇인가? 이다.

톨스토이는 이 '세 가지 물음'에 대하여 명쾌하게 답하고 있다.

첫 번째 물음인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바로 “지금’”이라는 것이다.

지금은 모든 행위의 출발점이면서 미래의 문을 여는 시작점이다. “지금”을 소홀히 하고서는 장래에 그 어떤 결과도 가져올 수 없다. 지금에 충실할 때 그것이 쌓여서 보람된 미래를 창출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물음인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바로 “지금 내가 대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지금 내가 대하고 있는 사람”이란 어떤 만남을 말하는데, 만남이라는 말은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과의 만남도 있겠지만, 시대와 장소를 초월한 만남도 있다. 직접적인 만남도 있지만 간접적인 만남도 있다. 선생님이나 친구와의 만남, 선각자나 현인과의 만남, 어떤 종교나 사상과의 만남 등이 말이다. 그 어떤 사람과의 만남이건 만남은 아주 소중한 것이며 현재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이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마지막 세 번째 물음으로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에게 선을 행하는 것”이다.

아무리 세상이 바쁘게 돌아가고, 아무리 할 일이 많아져도 그 중심에는 인간과 삶에 대한 애정이 가득해야 지금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에게 선을 행할 수 있을 것이다.

딤전 6:3절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에 착념치 아니하면...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고하신 말씀과 같다. 모든 만남을 이익을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지 말고 현재적인 만남을 소중하게 여기고 최선을 다하고 마땅히 선을 행하여야 할 것이다.

이인철 2013-08-10 18:39	백낙은 작가님! 백 작가님의 글에서 많은 느낌을 마음에 담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백낙은 2013-08-10 20:14	《Re》이인철 님 , 이 작가님께서 제 서재에 들려 주시고 댓글로 격려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금년의 더위도 막바지인 것 같습니다. 모쪼록 건안하시기를 두 손 모아 빕니다. 감사합니다.

이민아 2015-02-25 00:36	'만남'을 허락하여 주심에 감사드려요. 선한 사업에 부한자가 되고, 선한 일을 행하고, 동정하기를 좋아하는 자가 되고픔이 저의 소망이었지만, 아직도 못난 모습이 많기에 선한 자의 모습으로 바꾸어 달라고 기도합니다. 저 또한 아름다운 생각을 하며, 좋은 마음을 품고, 나누기를 좋아하는 선한자들을 많이 만날 수 있기를 늘 바랍니다. 목사님의 말씀이 이곳 작가 서재에서 흐르고 있음에 감사드려요. 꿈이 있으신 목사님을 만남에 감사드려요. 오래도록 서재에 아름답고 귀한 글 많이 피어나게 해주세요. 물이 끊어지지 않는 물댄동산의 삶이시길 믿어요. 목사님을 축복드립니다.

백낙은 2015-02-26 09:27	《Re》이민아 님, 작가님께서 여기에도 격려의 댓글 주셨네요. 이민아 작가님의 긍정적인 말씀들이 제게 용기를 줍니다. "목사님의 말씀이 이곳 작가 서재에서 흐르고 있음에 감사드려요. 꿈이 있으신 목사님을 만남에 감사드려요. 오래도록 서재에 아름답고 귀한 글 많이 피어나게 해주세요."등등 축복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말씀으로 승리하시는 작가님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평강을 기원합니다. 샬롬. 물이 끊어지지 않는 물댄동산의 삶이시길 믿어요.

이민아 2015-02-26 15:54	사랑의 귀하신 목사님! 제게 요즘 감사가 한 알씩 열매맺음이 보여져요. 비록 뵙지 못했지만, 이렇게 작가 서재를 통해 목사님께 저의 삶을 고백하며, 목사님께 넘치우는 축복의 기도를 받고, 제가 믿음안에서 다시 설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심에 감사뿐이예요. 목사님! 제 상한 심령이 회복되고, 목사님 말씀처럼 저를 상처준 이를 용서하며, 저 또한 제가 준 상처로 찢기우는 아픈 상처를 가진 자도 마음에 기쁨으로 채워질 수 있는 영혼이 되도록 기도하려합니다. 제가 용서할수 있는 그릇은 되지 못하지만, 제 모습 이대로를 받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제가 먼저 변화되고픈 소망이 생겼어요. 목사님! 아주 오래전 '파란꽃잎'의 쪽지편지를 통해 군사역을 했다고 말씀드렸지요. 비록 그때 그 청년의 순수함과 그리스도의 향기가 지금의 저에게는 없지만, 언제나 그 길이 열리어 제가 다시 도구로 사용되어지도록 꿈꾸고 있었어요. 어쩜 그 길이 열리움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어요. 어느 방송국에서 '칼럼'을 부탁하셨어요. 모든 걸 밝힌 수 없는 공간이지만, 제게 귀한 말씀과 기도를 하여주시는 목사님을 만나며 아름다운 열매들이 맺혀감에 감사드려요. 목사님께서 축복하여 주신 물댄동산의 삶이 되리라 믿어요. 저 또한 사랑의 열매를 나누며, 사랑의 향기를 발하는 낮은자의 모습으로 감사하며 살아갈게요. 백낙은 목사님! 고맙습니다. 축복드려요.

백낙은 2015-02-26 20:04	이민아 작가님. 희망이 보이는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느 방송국에서 '칼럼'을 부탁하셨다고요? 축하드립니다. 기회라는 것은 앞머리는 있어도 뒷머리는 없답니다.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말고 앞머리를 움켜 잡아야 한답니다. 우리에게 항상 문이 열려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께로 돌아가는 기회는 더욱 그렇답니다. 내일이 주어지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과 함께 하셔서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샬롬.

이민아 2015-02-26 23:52	저에게 축복을 주시는 목사님과, 목사님의 글이 향기되어 흐르는 목사님의 작가 서재가 있음에 감사하며 행복합니다. 언젠가 대한문인협회에서 귀하신 목사님을 만나뵐수 잇는 영광의 시간이 제게 찾아오면 공손히 목사님께 감사의 인사 드릴게요. 평안히 주무세요. 목사님!

그랜티코.

개 같은 놈의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