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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석옥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석옥자
ㆍ작성일	2016-10-25 15:22

ㆍIP: 117.xxx.42

미소 짖는 갈대밭

미소 짖는 갈대밭
예 송/ 석 옥자

어서 오라! 잊을 뻔했던 얼굴들
갈대숲 사이에 꽃피우는 소리는
그대들의 웃음소리거늘

첫차가 마감되는 시간이
우리의고리를 만들었고
구름도 안 보이는 밤 막차를 타서
그대들을 만나서 이렇게 좋은 날이거늘

가을엔 변하는 나무들도 있고
빛바랜 옛 옷도 있지만
새 옷이 얼마나 곱고 질길 것은 시간이
흐른 후에야 알 수가 있으려니

파란 잎이 곱게도 물든 단풍처럼
우리도 언젠가는 새 옷을 갈아입은 낙엽이 되어
아쉬움 뒤로하고 새싹이 돋는 봄날을 기다리세.

2016년 10월 23일 일요일.

여관구

2016-10-25 16:44

새싹이 돋는 아쉬운 봄날은 양보하고
이제 가을을 맞는 아름다운 나이가 되었네요.
이 가을을 꽃피는 봄날보다 더 아름다운 생으로
만들어보세.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마음적셔 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석옥자	여관구 시인님! 일등으로 오셨습니까? 멀리서 친구들이 와서 팔공산 구석구석 노태우 생가로 그리고 김광섭 거리 문양역 오만대를 다 구경 시켜주느라 몸살이 났습니다 서울명동 처럼 포인트가 없냐고 해서 동성로 거리에서 대백앞 까지 가니 마침 웅장한 무대를 보고 대구도 옛 5대 도시라는걸 실감하더군요 우리 대구가 참 멋져요 시인님! 늘 축복 가득한날 되시고 함께하심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시인님~~^^*****	10/25 17:54

곽철재

2016-10-25 16:52

자연은 새싹을 맞는 봄날이 돌아오지만
우리 인생은 그렇지 못해서 슬프네요
그래도 계절의 순환을 보며 위안해야겠지요
고운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석시인님


석옥자	곽철재 시인님! 귀하신 시심으로 늘 감상하신 흔적이 있으니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시인님의 서재를 못 찾아뵈서 죄송합니다 늘 즐겁고 축복 듬북 받으십시요 우리네 인생도 저편 세상 가면 또 한세상이 있다고 합니다 기대 해보는것도 활력소 입니다 남은시간도 편히 쉼하십시요 시인님!	10/25 18:01

고경애

2016-10-25 18:41

갈대밭 길 까르륵 까르륵 소리
예까지 들려요 시인님 ㅎ
지난해 순천만 갈대밭에서
여고 동창들과 한 때가 그립네요
고운 미소 글에 혼자 웃고 갑니다
따숩게 입고 감기 접근 금지 시키세요


석옥자	고경애 시인님! 그런 고운 추억이 참으로 귀합니다 날씨가 쌀쌀합니다 건강 유의하십시요 고운밤 되시구요 시인님!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0/27 21:14

백설부

2016-10-25 19:05

갈대밭을 반가운 친구들과 함께
거닐었나 봅니다.
가을 분위기도 좋고 우정도 쌓으시고
멋지고 정겨운 하루 되셨겠습니다.
그 우정 영원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밤 되셔요~~


석옥자	백설부 시인님! 오늘 하루도 즐겁게 잘 계셨는지요? 그렇습니다 대구를 너무 모르는 친구들이라 약령시 서상돈 고택으로 두루 다 보여주고 나니 오랜많에 그 옛친구들과 모여서 놀뎐 때가 기억이 나더군요 늘 함께 해주시니 우리는 더욱 깊은 인연이지요! 고운밤 되시고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10/27 21:27

구은회

2016-10-25 21:46

그렇습니다 가을이 가야 새봄이 오지요
새봄이 와야 가을을 또 만나고
돌고 도는게 인생입니다
하나가 가면 하나가 오듯
시계바늘처럼 돌고 도는게 자연의 이치입니다
내년 봄에도 반가운 얼굴이
귀여운 놈들을 다시 만나야겠지요
굿밤 되셔요 시인님.


석옥자	구은회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가 시인님의 맛 갔다는 시향을 보고 하루종일 시인님 덕분에 미소 지었는데 우수시에 선정 되셨으니 함께 기뻐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늘 좋은날 되십시요 시인님!	10/27 21:35

오석주

2016-10-25 21:46

석옥자 시인님
갈대밭 여고시절에 많이 친구들과 갔던 기억이 스치네요
미소 짓는 갈대밭,,
시인님의 시심에 마음으로 느껴봅니다
고운 시간 되시길요~^^


석옥자	오석주 시인님! 그런 시절이 아름다운 추억이지요! 고운 시심으로 늘 찾아 주셔서 하냥 기쁨니다 가을에 추억 많이 담으시고 늘 고운날 되십시요 시인님!	10/27 21:39

박희홍 2016-10-26 06:08	석옥자 시인님 '미소 짖는 갈대밭'의 서걱거림 속에서 월동준비를 위해 갈대를 베던 시절이 떠오릅니다. 빗자루를 만들어 팔기 위해 갈대꽃을 뽑더 시절~ 그때는 낭만을 느끼지 못하고~~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강건하시길 두손모아

김기전

2016-10-26 07:14

석옥자시인님 미소짖는 갈대밭~
지피신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세월가면 변하는게 사람뿐만
아니고 계절또한 그러 한가봅니다
어느덧 가을 바람이 제법 차갑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석옥자	김기전 시인님! 귀라신 시심으로 항상 함께 하심을 늘 감사히 인사드립니다 오늘도 즐거운 날 되셨는지요? 늘 행복하시고 아름다운 글 많이 집필하십시요 시인님!	10/27 21:42

윤정희

2016-10-26 08:54

석옥자 시인님ᆢ
가을은 왠지 슬프요ㅎ
비 그친후 기온차가
건강조심하시와요^^


석옥자	윤정희 시인님! 찾아 주셨습니까? 감사합니다 시인님! 고운밤 되십시요 쌀쌀한 가을 날 건강 유의하십시요 시인님!	10/27 21:44

김인숙

2016-10-26 09:49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
갈대의 미소에 저도 따라
미소로 인사드려요 ㅎ
아름다운 시향에 행복한 오늘을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석옥자	김인숙 시인님! 아름다운 모습 미소로 단녀가셨군요 늘 함께 해 주심 행복입니다 고운밤 되십시요 시인님!	10/27 21:46

조충생

2016-10-26 10:06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깊어 가는 가을에 갈대발길은 걸으셨군요,,
여기 충남 서천 금강하류에 멋진 갈데밭이 있는데
저도 휴일을 이용해서 한번 다녀와야 겠어요..
바람이 불면 갈대와 갈대가 부딪치며 나는 소리가
참 구슬프게 들릴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아름다운 멜로디로 들리더군요..
그만큼 나이가 먹었다는 징조겠죠..
시인님의 고운시향에 옛추억을 더듬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석옥자	조충생 시인님! 귀하신 걸음 오셨나이까? 그러게요 시인님! 기분에 따라서 시상이 다르겠지요 멋진 시향 기대합니다 늘 행복 하십시요 시인님!	10/27 21:48

김희선

2016-10-26 11:28

가을에는 모두가 아름답게 보입니다.
그 이별마저도..
떠날 때를 알고 떠날 수 있는 삶도
아름다운 삶이겠지요..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하고 갑니다.
행복한 가을 되세요.~시인님^^*


석옥자	김선희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시인님의 댓글이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고운 시심으로 다녀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깊어가는 가을 밤 늘 편안한 밤 되십시요 시인님!	10/27 21:53

김영환

2016-10-26 14:08

시인님 고운시 '미소 짓는 갈대밭'에서 아름다운 가을을 봅니다.
자연은 푸른잎을 붉게 갈아입고 가을이 한창인데 시인님은 벌써 봄을 그리워 하시나 봅니다.
석옥자 시인님 고운시에서 우리들의 가을을 느껴봅니다
어떤 옷으로 갈아입고 어느곳으로 가야 할지...
아쉬움을 뒤로한 날이 곧 그 날이니
새싹이 돋는 봄날을 기다림에....


석옥자	김영환 시인님! 깊으신 시심으로 다녀가셨군요 감사합니다 명년 봄에 뭉치기로 약속이 되어서요 궁금증이 풀리셨나이까? 고운 밤 되시고 늘 건팔 집필하십시요 시인님!	10/27 21:57

황유성

2016-10-26 15:04

석옥자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깊은 공감으로 머뭅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 되십시오.


석옥자	황유성 시인님! 고운 시심담고 찾아 주셨나이까? 가을 밤은 깊어가는데 서재에 다녀야하고 마음이 바쁘군요 늘 고운 날 되십시요 시인님! 감사의 인사로 대신합니다~~^^**	10/27 22:01

권승주

2016-10-26 18:40

갈대가
바람이 불면
웃음소리가 들려와
뜨거운 여름다견디고
가을 을 맞아 서로 눈 맞추며
살고잇어


석옥자	권승주 시인님! 귀한 걸음 흔적을 남기셨군요 깊어가는 가을 밤 편안히 쉼하십시요 늘 감사합니다 시인님!	10/27 22:04

장병길

2016-10-26 20:16

미소짓는 갈대밭
머릿속으로 그려봅니다
찬바람이 휑하니 지나갈까 가슴이 조마조마합니다
넘어질까....
시인님 잘계시죠
편안한 밤 되시고요 감기 조심하세요^^


석옥자	장병길 시인님! 귀한걸음 찾아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갈대밭 추억은 시인님도 있었나 봅니다 늘 합께 해주셔서 축복입니다 고운밤 되십시요 시인님!	10/27 22:07

유학수

2016-10-26 20:45

제가 기억나는 갈대 밭은
사랑이 꿈틀대는 아지트여유
옆집 가시내하고 뽀뽀한 기억이나유
에구머니나
무슨맛인지 기억도 안나유
아효참
처음 뽀뽀한 곳이 개울가 갈대밭유 ㅎ
시인님 덕분에 추억의 일기장 봐야되겠어유
마음속에서 꺼내 보깨유 ㅎ
ㅋㅎ 꾸벅 ㅋ


석옥자	유학수 시인님! 시인님의 댓글에서 미소가득 담습니다 어찌그리 그 달콤한 맛을 잊었는지요? ㅎㅎ ㅡ 일기장 어서 보시고 시 한편 멋지게 집필하십시요 일기는 다 시를 엮어도 되겠더라구요 친구랑 즐겁고 다투고 사랑하고 미워하고 등등 ㅡ요 고운 밤 되십시요 시인님!	10/27 22:13

박외도

2016-10-27 06:36

갈대밭 속에서 이루어진 웃을 일들이 많나봅니다
새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늘 희망을 품고 살아야지요
오늘 흐리드래도 내일은 맑음입니다 시인님~~


석옥자	박외도 시인님! 귀하신 시심으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찹습니다 떠나가는 가을을 느껴봅니다 또 뉴스에 비가 온데나요 가을 밤 좋은 낭만 많이 만들고 건필 집필하십시요 시인님!	10/27 22:17

정병근

2016-10-27 09:48

계절의 순환은 늘 우리에게
기쁨을 줍니다
몇 년 후에 만나도 미소 짓는 친구들은
늘 즐거웁고요~
즐거운 만남 이셨나 보구요
늘 건안하세요. 석옥자 시인님~^^*


석옥자	정 병근 시인님! 귀한 걸음 찾아 주시니 기쁨이 두배입니다 그렇습니다 시인님! 늘 거안건필 하시고 행복한 날되십시요 시인님!	10/27 22:19

김광섭

2016-10-27 12:31

미소 짖는 갈대밭 ~~~
바람이 불면 여인의 웃음소리 들려와...아이 참^^**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졌어요
따뜻한 하루... 건강과 행복이 동행하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석옥자 시인님!


석옥자	김광섭 시인님! 귀하신 걸음 행차 하셨나이까? 늘 귀한 댓글이 힘을 싫어 줍니다 늘 건안 건필 집필하시고 깊어가는 밤 편안한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10/27 22:22

권영익

2016-10-27 18:41

갈대숲사이 꽃대에 피는 시향에
머물다 가을에 그리움을 봅니다,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석옥자	권영익 시인님! 안녕하셰요? 반갑습니다 깊으신 시심으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깊어가는 가을밤 행복한 시간되십시요 시인님!	10/27 22:25

정찬열

2016-10-27 19:35

서걱대는 갈대소리에
갈대밭의 미소를 보셨군요
곱게 지피신 시심에 마음 쉬어 갑니다.
편안한밤 행복하세요^^
석옥자 시인님~!


석옥자	정찬열 시인님! 갈대도 색갈이 처음보는 하얀 색이더군요 한들한들 춤을요 서걱되는 소리는 아니구요ㅡㅎㅎ 늘 찾아 주셔서 감사의 인사로 대신합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요 시인님!	10/27 22:29

이정규

2016-10-27 19:41

석옥자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들판의 풍성함으로 가득한 계절이네요...
가을은 모든것을 얻기도 하지만 많은것들을 잃어가기도 하는듯 합니다.
또한 이렇게 풍성한 가을이건만 가득히 채우고도 더 많은것을 채우려
애쓰며 살아 가는지 참 모를일 입니다...
올 가을엔 마음이 부자가 되어 앞, 뒤를 살필수 있는....
풍성한 마음을 함께 나눌수 있는 가을이 됐으면 참 좋겠습니다.
편하신 시간이 되십시요 ^^


석옥자	이정규 국장님! 바쁘신 걸음 귀하게 오셨군요 이제 장인어른이 되실날도 곧 보이는군요 늘 행복하시고 즐거운 날들 맞이하십시요 국장님! 감사의 인사로 대신합니다~~^^**	10/2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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