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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윤춘순 문학서재

ㆍ작성자	윤춘순
ㆍ작성일	2016-11-12 16:38

ㆍIP: 182.xxx.28

낙엽편지

낙엽편지

진향 윤춘순

거리로 불러내는 뭔가가 있어
설렘으로 다가갔다

늦가을 바람이 세차다
낙엽편지 한 통이 내게 날아왔다
내용인즉슨
"지나온 날을
자주 뒤 돌아보라 (반성)
다 내려놓아라 (비워내라)
많은 일을 생각하고 실행하라
아름다움을 항시 품고 살아라
사랑하고 또 사랑하라
미움이 깃든 곳에 사랑을 심어라"
그리고
남녀 간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깨알같이 많이 쓰여 있었는데
눈물이 앞을 가려 읽을 수가 없다
그 외
그리울 거야
고독스럽다
울고 싶을꺼야
기다리겠다는 내용까지,

어느
가을날의 낙엽 편지에서

가을에는
누구나 시인이랍니다
밖으로 나가보면 온통 물들어진
나뭇잎들.
가만히 귀기울여 봐요
그들의 속삭임도
말못하는 사연들을
낙엽에 빼곡히 쓰여 있는
연서를~~~*^&^*
춥다가 따스다가
기온차가 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이정규 2016-11-12 17:18	윤춘순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싸늘한 공기기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가을빛으로 물들어 있는 나뭇잎들... 보내기 아쉬워 고운빛깔 마음속에 듬뿍 담아봅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기쁨과 감사함이 넘쳐나는 행복한 하룻길 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2016-11-12 18:01	윤춘순 시인님이 들려주신 가을의 속삭임 의 향기로운 시향에 마음 담아 갑니다. 시국평정을 기리는 소박한 염원이 주말을 뜨겁게 달구고 있나봅니다. 편안 하시고 마음 따뜻한 시간 되세요

김광섭 2016-11-12 18:08	낙엽편지 ^^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포근하고 화창한 주말이네요 가족과 함께 마지막 단풍구경 잘하시고 즐겁고 활기찬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윤춘순 시인님! 아이 참^^

정회선 2016-11-12 18:58	그러게나 말입니다. 가을에는 누구나 시인이 되지요. 보여지는 것 마다 모두 감동이고 들려오는 소리마다 다 정감이고 느껴지는 만물마다 다 사랑이지요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며 가을이라는 선물을 주신 전능자에게 감사할 뿐입니다. 시인님의 시간 속에 늘 감사가 넘치기를 바랍니다.

고지영 2016-11-12 19:30	아름답고 향기 나는 낙엽편지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한참 머물다 발길 옮깁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김대용 2016-11-12 19:42	낙엽편지에 미소가 가득 합니다 구성지게 지피우신 고운 시향에 모처럼 주말 날씨가 화창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오석주 2016-11-12 23:17	윤춘순 시인님 예쁜 낙엽에 편지을 쓴다면 받는이 얼마나 기뻐할까요 시인님 곱게 올려주신 시향에 마음으로 느껴봅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한 밤 되시길요~^^

김인숙 2016-11-13 00:08	윤춘순 시인님 낙엽편지 감사히 받습니다 낙엽에 편지를 쓸 수 있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늘 향기로운 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김기전 2016-11-13 05:53	윤춘순시인님 낙옆편지~ 애잔한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오늘도 사랑과 기쁨으로 충만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늘 향필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십시요

박외도 2016-11-13 06:13	윤 춘순 시인님~~ 사랑에는 남녀간의 사랑만 있나요 사랑은 다 아름다운것 아니겠어요 "에로스" 만 사랑이 아니잖아요 남녀간의 사랑만 노래하지 않기예요 이웃 사랑으로 충만한 하루 되십시요, 살롬!

조동선 2016-11-13 06:26	윤춘순 시인님 즐거운 휴일 창문을 여니 시원한 바람이 온몸에 밀려옵니다 늘 따듯하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낙엽 편지 가을향의 속삭임 고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갈 추억을 뒤로 좋은 일만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기온 차 심하니 건강 챙기시며 가족과 즐거운 휴일 보내시어요~……^♡^……

여관구 2016-11-13 09:04	한생을 삶에서 터득한 삶에 이야기들이지요. 우리네 인생은 왜 이만치 살아왔으면 낙엽의 마음을 모를까요. 낙엽도 우리네 인생을 모두알고 저렇게 편지를쓰놓았는데 안타까운 마음 금할길이 없군요. 어리석은 인간들아 시인님의 곱고 의미있는시에 저의 빈 마음에 가득채워 봅니다. 언제나 좋은시 감사하게 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천준집 2016-11-13 09:19	시인님 고운 마음으로 집필하신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건필 우루세요...시인님

김선목 2016-11-13 23:22	윤춘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빛으신 고운 시향에 마음 담아봅니다 비가 내린 늦가을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오.

김이진 2016-11-14 11:23	시인님의 낙엽편지에 발길 머무름 참으로 따뜻하고 행복함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따뜻한 행복 넘치시길 바랍니다.

윤민순 2016-11-14 16:37	윤춘순 시인님 가을엔 시인 윤춘순 시인이지요 낙엽편지 잘 감상하고 갑니다 한주 행복 건강 하세요

구은회 2016-11-14 17:56	가을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사랑과 믿음과 시련의 아픔까지 모두가 참고 견디는 일임을 그렇습니다 비우는 것도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모두 가져갈 것도 아닌데 사람들은 욕심을 채우려 발버둥 칩니다 모두가 꿈인데 그쵸 시인님? 멋진글 잘 보고갑니다 즐건시간 되셔요.

안정순 2016-11-14 19:55	저도 퇴근 하고 집으로 가는 길 차를 멀리 하고 걸음을 재촉합니다. 낙엽을 밟으며 걷는 작은 행복에 하루의 피로를 감사의 맘으로~ 떨어진 나뭇잎과 많은 이야기도 하면서요! 감사히 봅니다.윤춘순시인님

김희선 2016-11-14 20:02	가을날의 낙엽 편지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가을 단풍 가을 하늘 모두가 그리움이고 아름다움입니다.. 가을이라는 마법에 걸린 단풍잎에 새긴 언어들은 시가 되고 노래가 되지요..~ 고운 시심에 함께하는 마음 행복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남은 가을의 시간도 많이 행복하세요.~시인님^^*

김문 2016-11-15 10:49	낙엽의 의미심장한 편지 무한한 뜻을 가진 만추의 이유 그누가 알가요

곽철재 2016-11-15 11:24	낙엽이 정말 많은 것을 말하네요. 수많은 시인들이 낙엽에 울고 웃고 또 그리워하기도 하지요. 고운시잘 감상하였습니다. 윤시인님

이기영 2016-11-17 16:19	기다리는 마음 처럼 애틋한것은 없다지요 낙엽과 바람처럼 고운글 입니다

공재룡 2016-11-17 21:21	윤춘순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갈곳 잃은 낙엽이 보도위를 흐느끼며 이리 저디 구르네요 그중에 낙엽의 연서에 울컥 치미는 그리움이 있어 가을의 길목에 서성이는 윤춘순 시인님 자신의 것 다 내어주고 비우고 또 비우면 세상에 온통 맑은 영혼으로 사랑 할수 있다는 낙엽의 메세진ㄴ 우리 삶에 많은 것을 보여 줍니다. 떠날때는 빈손으로 알몸뿐이라고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수고 허셨습니다. 윤춘순 시인님!

주응규 2016-11-18 10:00	윤춘순 시인님이 지펴 놓으신 좋은 글향에 마음 데워봅니다 왔는가 싶더니 떠나가는 가을과 어느새 성큼 다가선 겨울이 나들목에서 힘겨루기를 하는 요즘입니다 기온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주의하시고 두루 편안을 기원합니다 댁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배정이 2016-11-18 19:29	윤춘순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곱게 펼쳐주신 시향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창밖에 비가 내리는데 향긋한 차 한 잔 드시고 행복하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경규민 2016-11-19 09:49	역시 마음먹기에 따라 다르네요. 저는 가을 낙옆을 보며 넉넉하고 아름답다고 말하지만 가을은 싫어도 어지로라도 쓸쓸하고 허전한 가을인줄로만 알았는데 그 낙옆 편지에 주옥이 묻어있을 줄을 !!! 감동 감동입니다. 즐겁고 복된 날되시고 건강도 챙기시구요.

김흥님 2016-11-21 21:59	노오란 물들임으로 빨알간 그리움으로 한 잎의 낙엽 편지가 전해오는 그 그리움을 무엇으로 달리 표현을 할까요 이 가을에는 한장의 그림엽서와 손수 써내려간 손 편지가 그리운 날입니다 사랑한다는 그 말 좋아한다는 그 말 그 어떤 의미로든, 당신을 사랑합니다

석옥자 2016-11-22 15:54	가을엔 낙엽에다 편지를 띄워서 그리운 친구들께 띄우면 낭만이 있을것 같습니다 설레이고 애틋한 이야기 곱게집필하신 향필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고운날 되십시요 시인님!

안하숙 2016-11-23 11:48	윤춘순 시인님 낙엽에 쓴 편지 추억의 손편지 잘 받아 보았습니다 나무잎의 상큼한 향기가 나는듯 이야기 속에 따듯한 정이 넘실대네요 날씨가 많이 추워요 외출 하실때 따듯하게 챙겨 입고 외출하세요 전 지독한 감기에 출근도 못한 채 이러구 있답니다 건강 하시구요 겨울 행사때 만나요

성경자 2016-11-23 14:59	바람을 타고 제게 잘 도착했어요 고운 편지에 행복한 마음이 절로 드는 11월도 열심히 살아보렵니다.

고경애 2016-11-23 22:06	낙엽에 새긴 그리움의 연서 겸허한 삶의 소리 소소한 일상 감사까지~~ 곱고 여린 시향에 익어가는 고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고요속에 딩구는 만추의 속삭임 자장가로 고운 꿈길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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