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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선목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선목
ㆍ작성일	2016-12-12 21:13

ㆍIP: 112.xxx.9

각시 타령

海山 김선목

아내여! 우리 만남이 있었기에
우리의 아이도 만날 수 있었구려!
키우는 사이에 젊음은 갔으되
바르고 예쁘게 큰 아이를 보니
사랑스럽고 흐뭇할 따름이오

숱한 날들을 함께 웃으면서
마음은 좀 아팠을지라도
몸 하나 아프지 않고
큰소리 없이 살아온
마음눈 곱다운 아내여 고맙소

이제 한 녀석 보내고 나면
우리 둘이 서로 챙겨 주면서
젊은 날의 아리따운 꿈처럼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곱살스럽게 웃으며 삽시다

다시 태어나도 나의 각시 되겠다는
미더운 마음결에 덧정이 들고
짝이 된 그 날을 기꺼이 여기며
내 삶이 다하는 그 날까지
저 하늘 끝까지 함께 가리다.

백설부

2016-12-12 21:41

`김선목`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부부의 연은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 아닐까 합니다.
함께 꾸려간 세월의 흔적만큼이나
무시할 수 없는 깊은 정이 서로를
살갑게 만드는 것 같아요.
이제는 혼자 두고 어찌 눈을 감을 지가
걱정이 됩니다.
멋진 글 감사히 감상합니다.
늘 행복하셔요~~


김선목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춥습니다 건강제일 감기조심 질병조심~^^ 혼사를 준비하는 큰 딸과 아내를 바라보면서 아내와 결혼하던 30여년전을 생각하며 고마움을 전해봅니다. 시인님 건강하게 뵙겠습니다.	12/15 07:44

김인숙

2016-12-12 22:32

`김선목`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저 하늘 끝까지
안녕하세요 ~?
김선목 시인님 아름답게 그려주신
사랑이 가득한 포근한 시향에 행복함
담아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셔요~^^


김선목	김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몇일 남지않은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따뜻한 마음 사랑하는 마음이 활력이지요 감사합니다 건강히 뵙겠습니다 시인님!	12/15 07:50

장계숙

2016-12-12 23:21

`김선목`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멋쟁이 시인님 ~
맘도 곱습니다.
부부연을 아름답게 가꿔 가시는 모습이
참으로 부러움입니다.
늘 고운 사랑 하셔요. 시인님 ~


김선목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쌀쌀합니다 눈이 많이 올꺼라는 소식에 시인님들 어찌오실까 날씨가 좋기를 바랍니다 자식과 아내를 위한 삶이 사내들의 행복이지요 별 타령을 다 하고 있네요 시인님 감기조심하세요.	12/15 08:01

여관구

2016-12-13 08:18

시인님의 예쁘게 살아가는 모습이
보입니다.천상의 배필같군요.
행복한 모습이 좋습니다.
화목한 가정 행복만 가득하소서.
시인님의 고운 글에 박수를 보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김선목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집안의 대사가 내년에는 있을것 같습니다 큰딸과 아내의 모습을 보면서 연말에 아내에게 쓰는 편지입니다 행복이란 마음속에 있는 것 진실로 행복합니다 시인님과 함께 행복 나눔이 또한 행복이지요 고맙습니다.	12/15 08:05

김광섭

2016-12-13 13:01

아~~!
마음눈 곱다운 아내여 고맙소........~~
정. 사랑. 아내여 ^^**
~~~~ ........김선목 시인님 호로록 ~~!!!!!
곱게 그려주신 정겨운 시향에 미소로 다녀갑니다
추위가 온다고 하니 대비들 하시고
감기 조심하는 날 보내세요
오늘도 홧팅!~♡
김선목 시인님!!!


김선목	김광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춥습니다 따뜻한 정과 사랑이 그리운 계절에 타령만 늘어 놓았습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건강하게 대전서 뵙겠습니다.	12/16 19:35

이정규

2016-12-13 19:26

김선목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기온이 올라 포근하고 상큼한 하루 였습니다.
추울수록 따뜻한 마음이 더 그리워지듯...
외로우면 그리운 마음이 더 떠오른다고 하네요.
기온이 올라 따뜻하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오늘도 축복받는 시간속에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생강,계피차 한잔 내어놓습니다.^^


김선목	이정규 시인님 바쁘신 가운데 찾아 주셔서 반갑습니다 옷깃을 겨울 바람이 스치는 날에 시인님과 온기를 느껴봅니다 한해를 보내며 감사드리며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대전서 뵙겠습니다.	12/16 19:38

정회선

2016-12-13 20:05

멋진 시향에 가슴이 울컥합니다.
시인님의 가정에서 행복 웃음이 들려옵니다.
세상의 모든 가정이 이처럼 행복을 노래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부러움의 박수를 보냅니다. 언제나 건강하소서 시인님 ~~~


김선목	정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행복이 마음에서 오는 것을 지천명 끝자락에 느끼며 생각하게 됩니다 많은 행복을 주어 담아도 다 못 담는데 말 한마디 정겨우면 좋으련만 왜 그리 살았는지요 인생 선배님의 말씀 감사합니다 마음편히 살려 노력 합니다 시인님! 추워지네요 건강하시고 다복 하십시요.	12/16 19:43

곽철재

2016-12-14 11:32

어째 각시보다 아이들이 먼저인 듯 느껴지는데요.
각시가 보시고 살짝 기분 나빠질 수도 ...
부러워서 해 본 소리입니다. 김시인님
나날이 더욱 행복하십시오.


김선목	곽철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자식 사랑이 부모 사랑이고 부모 사랑이 자식 사랑이니 아내사랑 자식사랑이 뭐가 다르겠어요 시인님 부러울 것 없는 우리네들의 삶 평범한 삶인 것을요 낼 모래 뵙시다 시인님!	12/16 19:46

김이진

2016-12-14 12:37

남남이 만나 부부의 인연으로 살아온 세월들
따뜻함이 느껴지는 정겨운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늘 지금처럼 서로를 배려하고 감싸주며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김선목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내에게 미안함을 순 한글로 쓰려니 어색하네요 한해를 보내며 딸 아이와 아내에게 마음을 전해봤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간하시고 다복하십시요. 시인님!	12/16 19:49

홍대복

2016-12-14 16:38

시인님!
한 해를 갈무리하는 시점에서
아름다운 동행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정유년 새해에도
더욱 더 보람되고 유익한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며
시인님 서재에 늘 아름답고 고운 시향 가득 피어나는 한 해가 되기를 빌어봅니다.


김선목	홍대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느덧 한해가 끝자락 입니다 한해동안 감사했습니다 만사 잘 마무리 하시고 건강하시고 다복 하시길 기원합니다.	12/16 19:51

고경애

2016-12-14 21:17

김선묵시인님
각시 타령에
어절씨구 손이 올라갑니다
아름다운 사랑
행복 할 일만 남았군요
사랑 가득 행복하세요


김선목	고경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절씨구 흥이 나시다니 좋게 봐주셔서 감개무량 합니다 사랑도 행복도 마음안에 있는 것을 찾으려 애쓰는가 싶습니다 사는 것이 사랑이요 사는 것이 행복이지요 시인님 뵙는 이 시간도 사랑이며 행복이지요 제 마음의~^^ 낼 모래면 행사장서 뵙겠네요 기쁘게 반갑게요.	12/16 19:58

고지영

2016-12-15 06:15

존경하는 지회장님 반갑습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건강하시고
밝아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김선목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운 날씨에 건강을 여쭙습니다 심려가 깊으시겠지만 새해 새봄에는 쾌차 하시어 함께 하시는 모습 뵙고 싶습니다 건강 하십시요. 고지영 시인님!	12/16 20:01

구은회

2016-12-15 18:39

민들레 꽃씨가 바람에 휘날려도
봄이 오면 사모님 곁에서 다시 피어날 것 같습니다
시인님 곁에서 또 피어날 것 같습니다
멋진사랑 부럽습니다 시인님
편안 밤 되시고 행사때 뵙겠습니다.


김선목	구은회 시인님 반갑습니다 우리 모두의 얘기이기도 합니다 한해를 보내며 시집 갈 녀석 보내야 할 마음을 아내와 살아온 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공처가 애처가로 변해가는 중입니다 문협지회 일 하면서 투덜대지 않아 고맙기도 하고요 고맙습니다 행사 때 뵙시다 시인님!	12/16 20:06

황의성

2016-12-15 21:41

살아 백년
죽어 백년의 사랑을 완성하셨군요

반갑습니다 시인님
그 사랑의 꽃 행복으로 승화시키시기 바랍니다


김선목	황의성 시인님 이번 행사 때 뵙겠습니다 살아 백년 죽어 백년의 사랑 백세 시대에 어울리는 멋진 시어를 주셨습니다 제가 사는 이유가 그런 것 아닌가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부모와 자식과 아내를 위해 줄 수 있는가? 사랑해 주고 행복하게 해주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시인님 기온이 찹니다 건강하시고 다복 하십시요.	12/16 20:11

주응규

2016-12-16 08:31

온기를 지펴 놓으신 글향에 마음 뎁혀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부쩍 추워진 말씨가 몸과 마음을 움추리게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괜시리 마음만 바빠지는 연말
알차고 행복하게 마무리하십시요
문협 행사에서 뵙기를 청하며 늘 건필을 기원합니다.


김선목	어느새 또 한해를 함께 보냅니다 돌아보면 올 1년이 정신없이 흘렀습니다 글도 제대로 못 쓰고 뭔가 감이 잡히다가 머릿 속이 복잡한 한해를 보내게 됩니다 새해에는 본연의 모습으로 알차게 시작 해야겠지요 낼 모래면 뵙겠네요 건강하시고 다복하시길 기원합니다.	12/16 20:22

배정이

2016-12-17 09:16

안녕하세요.~ 시인님,
햇살이 비치는 맑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복되고 웃음 가득한 날 되시고
내일 대전 행사장에서
환한 얼굴~ 반갑게 뵙겠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애기단풍 배정이가 기도드립니다.^^


김선목	배정이 시인님 안녕하셨습니까? 반갑습니다 한해의 연말 행사가 내일이네요 내일 대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하십시요	12/19 08:44

배정이

2016-12-20 19:17

한국문화 예술인 금상을 수상하신 김선목 시인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정유년 새로운 한 해에도 뜻하셨던 모든 일 성취하시길 소망합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선목	베스트 셀러상을 수상하신 배정이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정유년 새해에도 관심과 사랑으로 살펴주시고 시인님의 2017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12/22 08:46

석옥자

2016-12-22 18:15

시인님의 가정사 너무 행복 해보입니다
다시 태어나도 각시가 되겠다는 그 다짐
천생 연분 입니다 이 글을 보는
각시는 얼마나 행복할까요?
곱고 행복한 시향에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새해에도 두분 축복 듬북 받으시고
늘 즐거우셔요 시인님!


김선목	석옥자 시인님 연말행사 때 뵈어 반가웠습니다 베스트 셀러 작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요 감사합니다.	12/22 22:30

홍성길

2016-12-26 22:40

애틋함이 전해지네요..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고운 사랑이 활활 지피시길요..
그속에 잠시 빠져 갑니다.


김선목	홍성길 시인님 연휴는 잘 쉬셨습니까? 큰딸 아이를 보내려고 준비하는 그 어미의 마음을 헤아려 다독여 봅니다 한해를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12/26 23:06

김병근 2017-11-11 13:28	까마귀 울음 머리 위에 떨어지고 싸늘해진 바람이 거세게 몸에 감긴다 찬 바람에 구르는 낙엽이 내 발걸음을 앞서고 그 길 쫓는 눈길이 서럽다 세월 모퉁이에 쌓인 낙엽에 멍 뚫린 삶의 흔적이 묻어나고~~ 시인님의 곱게 빚은 글 각시 타령 가슴으로 拜讀하고 갑니다 일상이 힘찬날 되시옵고 저물어 가는 올 한 해 곱게 빚어가시길 바랍니다 건강히 지내십시오

꿈길

빛과 그림자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79	꿈의 세계	52	김선목	2017-06-27

78	사랑의 밀어	65	김선목	2017-06-08

77	목련화	45	김선목	2017-04-05

76	고향 생각	75	김선목	2017-02-19

75	시집	57	김선목	2017-01-28

74	흰머리 소녀	57	김선목	2017-01-22

73	희망의 노래	51	김선목	2017-01-03

72	꿈길	64	김선목	2016-12-26

71	각시 타령	39	김선목	2016-12-12

70	빛과 그림자	34	김선목	2016-12-07

69	글 벗	43	김선목	2016-11-20

68	허 허	61	김선목	2016-10-16

67	천치 시인의 고백	56	김선목	2016-10-02

66	으뜸 사랑	48	김선목	2016-09-27

65	가을비 사랑	53	김선목	2016-09-17

64	구월이 오는 소리	54	김선목	2016-09-01

63	행복	38	김선목	2016-08-24

62	여름밤의 소리	34	김선목	2016-07-31

61	그 빛이 사랑이었음을	34	김선목	2016-07-20

60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	56	김선목	201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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