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강사랑
ㆍ작성일	2016-03-21 22:11

ㆍIP: 125.xxx.156

봄비 마중

봄비 마중 / 강사랑

예쁜 임이 오신다기에
노란 우산 하나 들고 봄 마중 갑니다.

시가 되고
그림이 되는 풍경을 한 아름 안고
소리 없이 사뿐사뿐 걸어오십니다.

봄 바구니에 쑥과 냉이를 가득 담고
해맑은 미소 한가득 담아 오십니다.

진달래와 개나리를 닮아
가녀린 몸이지만
오시는 임 반기려 커다란 목련을 피웠습니다.

노란 우산 살며시 감추고
먼 길 오신임을 온몸으로 맞이하면
설렘에 순간의 행복은 기쁨의 눈물 되어
소리없이 대지의 깊은 곳까지 적십니다.

내일은 온 세상에 봄꽃이 만발할 것 같습니다.

장계숙

2016-03-22 06:33

`강사랑`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강사랑 시인님 ~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뵈니 더 반갑습니다.
봄비가 그치고 나니 사방에서
화려한 꽃망울을 열어주네요.
봄은 참으로 설레이는 계절입니다.
이제 봄나들이가 시작 되겠지요.
여기저기 만개한 꽃을 보며
싱그럽고 화사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


강사랑	장계숙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봄비 내리고 나니 따스함과 화려함이 가슴에 안김니다. 오늘도 향기 좋은 차와 함께 하시길요.	3/24 10:52

김종근

2016-03-22 09:39

`강사랑`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강사랑 시인님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인사드리네요.
어쩜 이름도 예쁘고봄을 노래하는 시향도
고우십니다. 봄비가 좀더 내려 주면
농사하기가 더 수월 할것 같습니다.
봄비 마중에 공감하며 봄비에 젖어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강사랑	감사드립니다 김종근 시인님. 봄비는 누구에게든 희망이지요. 봄비 마중 함께 나가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요.	3/24 10:53

여관구

2016-03-22 14:20

`강사랑`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비가 목을 축이며 봄을 안고오는군요.
매화 꽃은 벌써 이별을 고하고 목련꽃 촛불들고 봄축제
준비를하고 개나리꽃 노란옷입고 춤을추고요 달래냉이
숨죽여 봄길을 엽니다. 이 모든것은 봄비의 마중 탓이겠죠.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강사랑	소리없이 내리는 는개로 대지가 촉촉히 젖었습니다. 꽃을 피우려고 봄비는 소리 없이 이렇게 내렸지요. 여관구 시인님의 마음에도 촉촉한 봄비가 내리길 바라면서 감사드립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여관구 시인님	3/24 10:55

정회선

2016-03-22 18:22

시인님이 마중나가시는 봄의 행차에
저도 슬쩍 무임승차해도 될까요 ^^&&^^
곱게 그리신 시향에 그냥 제 맘도 신이 나는데 어쩌지요 ~~


강사랑	ㅎㅎㅎ 아이야 우리 손잡고 꽃구경 가자꾸나. 노래가 흥얼 흥얼 해집니다. 봄꽃을 본다는데 뉘가 모라 할까요. 함께 갑시다.. 오늘도 화사한 봄날 되세요.	3/24 10:57

경규민

2016-03-22 20:07

고은 시심에 함께하고 싶습니다.
봄비!
마중물인듯 열정으로 쏟이낼
푸르름과 울긋 불긋 불꽃
상상만해도 서레입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소서


강사랑	꽃중의 꽃은 역시 봄에 피어난 꽃이 그리 사랑받지요. 신부같아서 그런가봅니다. 화사하고 볼그레한 빛깔이 어쩜 저도 그예쁨에 반하고 말지요. 보기만 해도 좋은 꽃...	3/24 10:59

김희영

2016-03-22 23:29

강사랑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비 마중 가시고 아름다운 새봄을 여는 고운 마음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아름답고 곱습니다.
내일은 온 세상에 봄꽃이 만발할 것을 기다리는 시심,
기억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강사랑	예쁜 시집에 축하드립니다. 예쁜 우산 들고 봄비 마중 나가는 마음이 설렘입니다. 늘 오늘 처럼 행복하고 좋은 날 되세요. 김희영 시인님.	3/24 11:00

김광섭

2016-03-23 09:35

봄비 마중 ^^**
곱게 그려주신 정겨운 시향에 미소로 다녀갑니다
봄기운이 완연한데 꽃샘추위 예보가 있는 수요일입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강사랑 시인님!


강사랑	봄은 혼자 오지 않고 동행하는 이 있으니 너무 얄미운 꽃샘추위. 얇은 옷 입고 멋내다가 감기 걸리고 말지요 겨울에도 걸리지 않더 감기 말이예요.. 못된 봄추위 건강 잘 챙기는 하루 되세요. 김광섭 시인님.	3/24 11:03

안정순

2016-03-23 17:21

우리 화단에도 봄비를 기다리는 연초록들이 많은데
오늘밤 마중 가면 올까요? ㅎㅎㅎ
감사히 봅니다.강사랑시인님


강사랑	예쁜 우산 하나 들고 봄비 마중 나가면 좋아할 그 님. 나가 보세요.... 웃음 한아름 안고 오실 그님이 계실꺼예요. 오늘도 행복 가득한 날 되세요. 안정순 시인님.	3/24 11:06

박영애

2016-03-24 02:45

시인님 고운 시심으로 인해 벌써 봄꽃이 만발한 듯 합니다.^^
덕분에 행복으로 머물다 갑니다.ㅎㅎ
넘 늦은 시간에 다녀가서 아니 이른시간인가요~~^^
시인님 멋진 작품 감상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강사랑	봄 행사 고생 많이 하셨지요. 두시간 ....동안... 약방에 감초에요... 울 예쁜 박영애 시인님.	3/24 11:05

배정이

2016-03-24 09:32

대전 행사 때 기다렸는데
시인님 만나지 못 해서 아쉬웠습니다.
시인님, 산뜻한 글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목요일 열어가세요.^^


강사랑	저두 못 뵈서 아시벘쪄요... 여름 행사때는 꼭 뵈여. 언제 어디서나 밝은 모습의 배정이 시인님. 좋은 날 되세요.	3/24 11:04

이기영

2016-03-25 15:41

봄꽃 만발할 시기 기다립니다
어쩌면 시인님 시 처럼 그리 되겠지요


강사랑	개나리 꽃봉오리가 봉긋 나왔더군요. 한 이틀 지나면 만개 할 것 같아요. 꽃피는 3월 봄이 좋아요. 생각만 해도..ㅎㅎㅎ 좋은 봄날 되세요. 이기영 시인님.	3/25 21:01

김인숙

2016-03-27 01:55

강사랑 시인님

봄꽃이 만발할 내일을 꿈꾸며
포근한 밤 되셔요
고운시 아름답게 마음에 담아 갑니다


강사랑	마가렛트의 고소함이 오후의 허기를 달래 줍니다. 하나 먹고 또 하나 먹고 먹고 나니 나른 해지는 것이 낮잠이라도 청해야 할 듯합니다. 좋은 하루로 마무리 잘 하시고 맛있는 저녁 시간 되세요. 김인숙 시인님	3/28 17:30

민선희 2016-04-20 21:15	저두 동행해 봅니다. 아름다운 시심에 제 마음 두고 갑니다.

최병도 2016-04-22 17:12	어느새 봄마중은 저만치ㆍㆍ 오늘은 초여름 날씨 27도 은행창구에서 에어컨 바람이 봄이 가고 있나 봅니다 글 맛있게 보고 갑니다 미소넘치는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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